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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4

SSS급 최강 차원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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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종로54
작품등록일 :
2022.10.28 07:18
최근연재일 :
2023.05.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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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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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극지와 마족 6

DUMMY

180. 5대 극지와 마족 6




“지난 대재앙 영상을 분석한 결과 마법사들은 고서클 마법을 몇 번 쏘면 마나 고갈로 후퇴도 못 하고 절멸당하는 것을 보았기에 7, 8, 9서클 마법사들은 마나 고갈이 되면, 조인족과 수인족 등에 타고 있다가 바로 후퇴해 마나를 보충하고 다시 전장에 투입됩니다. 마나석은 최대한 지원하고 이를 위하여 합동 훈련을 합니다.”


“이번 공격에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늘에서 드래곤 전체를 할배짱님이 지휘하면서 중심부를 무차별 공격합니다.”


“꼭짓점 1개를 파괴하고, 진입해 중심핵인 「빙정」은 마계에서 가져온 것으로 꼭 없애야 승리합니다.”


“다른 짱님들은 제 근처에서 네르갈의 특기인 역병에 대비해 특짱님은 ‘큐어 포이즌’, 마짱님은 ‘와일드 힐’과 ‘리스토어’를 주로 해주시고, 엘짱님은 생명의 샘에서 생명수를 충분히 가지고 계시면서 정령 지원과 정화를 부탁합니다.”


“해짱님과 드짱님은 좌우 날개 지휘를 부탁드립니다. 좌측은 1, 2, 3전단, 우측은 4, 5, 6전단이고, 인천은 중앙에서 지휘부를 움직입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가디언들도 최대한 활용해주시면 됩니다.”


“제가 사용하는 신성지역 선포가 시간상으로 24시간이기에 만약에 22시간까지 파괴가 안 되면 단계적으로 뒤쪽부터 후퇴하는데, 가장 마지막에 저와 인천이 후퇴합니다.”


“하늘에서는 이때 더 강력한 공격을 부탁합니다. 공략에 실패하면 한 달 간격으로 이런 공격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질문 있으십니까?”


“총사령관님! 「얼음 지역」은 넓고 추워서 이동하기가 어렵습니다.”


“유사 인종이 대규모 이동하게 되면 드래곤들이 메가 워프로 지원합니다. 나머지는 전투단 포탈을 이용합니다.”


“이미 흑색 지역을 토벌하려고 만든 대규모 이동이 가능한 포탈이 10개이니, 동시에 1천명이 가능하고 하루 총 2만명 정도는 텔레포트가 가능합니다. 이동해야 할 곳의 좌표는 이미 확보한 상태입니다.”


“비밀과 안전을 위하여 하루거리에 10곳을 이동해 특임대가 먼저 들어가면서 안전지대를 형성하고 본대가 들어갑니다.”


“온도조절 방어구를 단단히 하고 보급품, 성수, 무기 등은 각자 마법주머니를 가지고 가서 보급대는 없습니다.”


“총사령관님이 직접 전투하시는데, 그러면 전체 지휘는 어떻게 됩니까?”

“인천이 주로 하고 인천도 공격하는 경우 ‘로베르트’ 작전참모장과 ‘홀스’ 대사제가 합니다. 이미 여기 있는 주요 지휘관들에게는 통신 반지가 있으니 필요에 따라 작전 지시가 내려갈 것입니다.”


“꼭 명심해야 하는 것은 대륙의 모든 강자가 모여 공격하는 것이기에 패배하면 대륙 전체가 마족의 손에 넘어갑니다.”


“이번에 승리하지 않으면, 후퇴는 가능하나 손실이 커서 다음 달의 공격은 더 힘들어집니다. 저는 병력 손실을 매우 싫어하지만, 이번만은 피해가 커도 이겨야 합니다. 그래서 22시간 안에 총공격이 성공해야 하고 후퇴는 최후 수단일 뿐입니다.”


하라는 공부는 하지 않고 수업 시간에 수없이 시뮬레이션한 공략법이다.


얼음 지역으로 갈 시간이 되어.


“인천! 준비사항은 점검해보았나?”


“네! 드워프와 엘프들이 먼저 이동했습니다. 전부 드워프가 판 땅속에 있어 추위를 충분히 견디고 은패가 확실합니다.”


“드래곤들에게 공격 위치와 좌표가 전달되었고, 각 전단도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합동 훈련도 이미 여러 번 훈련해 문제점을 고쳤습니다.”


“그리고 신성 왕국에서는 추기경, 대사제까지 모두 동원되었고, 대륙에 있는 모든 신전에서 성기사단과 사제들이 모든 성수를 가지고 참여하려 했다는 보고입니다. 성황령으로 ‘후퇴는 없고 오직 순교만이 있다는 명령’이라고 합니다.”


이러면 처음에 작전대로 22시간 이후에 후퇴해도 성기사단과 사제들이 순교해서 없으면 다음 달 전투는 필패다.


‘아이고~~ 성황님이 배수진을 쳤네!’


“그렇다면 인천! 모든 지휘관에게 상황을 전달하고, 22시간 이후에도 후퇴가 없다고 전해라! 죽든지 살든지 오직 한번 공격으로 결판을 낸다. 우리도 지정된 위치로 이동하자.”


***


“모두 힘을 내라 얼마 안 남았다. 총사령관님이 마족 우두머리를 잡고 있는 사이 최대한 공격을 해 마족을 잡아라.”


뒤에서는 인천의 작전 지시가 수없이 나오고 있다.


벌써 총공격을 시작한 지 20시간이 지나가며 많은 마족과 마물을 소멸시켰지만, 아군의 피해도 만만치 않다.


공격 목표 지점도 처음 보았을 때는 엄청난 크기의 얼음 성벽이라 안쪽이 안 보였다.


하지만 지금은 성벽이 점점 녹아 흔적조차 희미하고, 성벽 안에 있던 꼭짓점이 있는 방어 마계진도 파괴되어 꼭짓점 방어건물도 거의 허물어지고 있다. 그 뒤의 얼음 지역 중앙에 있는 마계진과 방어막이 멀리 보인다.


문제는 중심핵인 마계 빙정(ice crystal 氷晶)으로 얼음 지역의 중심이며 마계로 통하는 문이 만들어질 곳이라 마족들이 필사적으로 방어하고 있어 쉽지 않다.


더 힘을 내야 한다.

‘홀리 샤우트(holly shout)’을 이용해 [적을 물리쳐라]를 외치니, 마족들과 마물들이 주춤한다.

그사이 다시 하늘에서는 드래곤 87명이 마법을 난사하고 있다.


- 파이어 퍼니쉬먼트(Fire Punishment 화염의 징벌)

- 아쿠아 퍼니쉬먼트(물의 징벌)

- 윈드 퍼니쉬먼트(바람의 징벌)

- 어스 퍼니쉬먼트(대지의 징벌)

- 라이트닝 퍼니쉬먼트(벼락의 징벌) 등등 9서클 마법들이 계속해서 떨어지며 마계진의 방어막을 공격하고 있다.


조금만 더하면 최후 방어막도 무너질 듯 보인다.


특짱님은 저주 해제, 마짱님은 치유를 중심으로 계속하면서 마족들이 걸어오는 각종 저주공격을 해소하고 있고, 간간이 7, 8, 9서클 마법사들이 조인족과 수인족을 타고 와 마족이나 마물을 향하여 마법을 쏘고 후퇴하기를 몇 번인지 모르겠다.


해짱님과 드짱님 좌우에서 전단들을 지휘하면서 오라를 휘두를 때마다 근처에 있는 마족과 마물들이 소멸하고 있지만, 아군인 성기사단 신성 방패들도 많이 부서지고, 죽은 자들도 상당수이지만 순교를 바탕으로 하는 자들이기에 후퇴란 없다.


내가 가지고 다니던 가디언 2,000기와 전단장들의 가디언 1,400기는 거의 파괴되고 이제 총 500기도 남지 않았다. 이런 희생으로 공격라인이 유지되고 있고, 조금씩 이기기는 하지만 시간이 문제다. 남은 시간은 2시간.


나와 마족의 우두머리인 네르갈이 붙어 싸우고 있은 지 몇 시간이 지났지만, 서로 팽팽한 힘으로 누구도 승리를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 드짱님이 새로 만들어준 무기와 무장에 로베로님이 신성 축복 그리고 신성지역 선포로 이 정도 견디는 것이지! 아마 한 개라도 부족했다면 이미 패배했을 것이다.

마계 1군단장이라고 하더니 실력이 드래곤도 일대일은 힘들 듯하다.


그래도 할배짱님 말씀에 용사가 마계 우두머리를 막아야 대륙이 인정한다고 해서 내가 막고, 드래곤들이 중심부 공격을 맡아 싸우고 있다.


3가지(네르갈, 마계진, 빙정) 중 한 가지만이라도 부수거나 이기면 승리가 보이는데, 강력한 한방이 부족하다. 앞으로 몇 시간이 지나 신성지역 선포 시간이 끝나면 패배이다.


- 준희야! 해짱이다. 전투하면서 듣기만 해라. 내가 1번의 공격 할 틈을 만들 것이니 기회를 놓치면 시간이 없다. 잠시 후이니 절대 주저해서 놓치면 안 된다.


그렇게 20~30분 정도 네르갈과 공방을 주고받고 있는데, 하늘에서 할배짱님을 선두로 드래곤들이 일제히 중심부 마계진으로 내려오면서 빙정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해짱님이 네르갈 뒤에서 강력한 오라 찌르기 공격이 들어왔다.


그와 동시 마짱님이 앞으로 블링크 하면서 자신의 아공간을 열고 사람 2~3배 크기인 마계 빙정을 던졌다.


빙정이 사라지자, 얼음 지역 전체에 변화가 시작되고 놀라서 네르갈이 뒤로 후퇴하는 동시 해짱님의 오라가 등을 스치고, 측면으로 블링크 하면서 바로 연속으로 치고 들어가니, 당황하며 막는다.


아! 이것이 만들어준 기회라는 것을 직감하며, 이미 신성검에는 ‘홀리 웨폰’이 걸려있지만, 다시 한번 ‘홀리 블레스’(신어)까지 외치며 바람결을 타고 최고의 속도로 네르갈 심장을 향하여 찔러 들어갔다. 단, 한 번의 기회다.


“죽어라~~~”


다행히 신성검이 가슴 근처에 박히고, 해짱님의 검도 왼쪽 어깨를 베고 있다. 가지고 있던 모든 신성 비도를 날리고, 추가로 아공간에서 신성검을 꺼내어 계속 네르갈 몸에 박다 보니 점차 쓰러져 가고 있다.


특짱님 말대로 소멸시킬 때까지 각종 신성무기로 공격하면서 ‘홀리 블레스(holly bless)’로 끊임없이 쏘다 보니, 점차 소멸하여가는 모습이다.


“적의 우두머리가 소멸하고 있다. 힘을 내라! 우리가 이겼다.”


23시간 만에 중심핵인 빙정은 냉기에 강한 마짱(은삼촌, 실버 전 로드)님이 아공간으로 보냈으니, 다시는 대륙에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마족 우두머리인 네르갈은 비록 해짱(적삼촌, 래드 전 로드)님의 도움을 받았지만, 마지막을 내가 소멸시켰다는 이유로 대륙에서는 [용사 쭈니]란 이름이 찬양되고 있다.


희생자들은 많았지만, 대륙의 평화가 왔으니 모두 슬픔보다는 기쁨이 가득하다. 나머지 잔당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들은 드래곤들이 대륙을 수색해 소멸시키기로 했다.


빙정이 없어지자 이곳도 땅이 드러나 엘프 5장로가 엘프들과 이곳에 정착해 세계수 가지를 심고 자연을 살리기로 하고 전원 철수했다.


먼저 중요한 지시사항은 사망자와 부상자다.


유사 인종은 대장로와 총부족장에게 그들의 방식대로 진행하고 필요한 것은 지원해준다고 약속했다.


사람들은 공로와 등급에 따라 충분한 보상과 가족들이 먹고 실수 있도록 자유도시, 롬아스제국, 엘바스왕국, 헤스만스왕국에서 일자리를 주라고 하고 2명의 부시장에게 협의를 일임했다.


“당분간 나루터 별장에 있을 거니, 방해하지 마라!”


각종 지시하고 본부 숙소에 들어와 며칠 쉬고 상태창 보니 엄청난 변화가 있다. 이미 그랜드 마스터가 되고 흑색 지역을 토벌할 때 85레벨이었고, 사막 지역 토벌로 91레벨이었는데, 이번엔 99레벨이다.


하지만 레벨보다 중요한 것이 최종임무 3가지가 완료되었다.


[상태창]


레벨 : 99레벨(경험치 한계 도달)


개인특성 : 강화 시력(M), 도우미, 숙련, 차원 언어, 차원 이동, 특성 개방권(12개), 신성지역 선포(필요시)


일반특성 : 격투술(89), 궁술(21), 근력(92), 민첩(95), 도축(60), 독 저항(70), 마기 저항(70), 명성(30), 무기술(78), 생존력(99), 승마(5), 신성력(99), 열기 저항(70), 오감(99, 개방), 오라(91), 자연력(99), 정화(99, 개방), 지구력(99, 개방), 지능(74, 개방), 질주(54, 개방), 투척술(61), 냉기 저항(70), 마법(99, 개방), 정령(69, 개방), 지휘(88), 음감(12, 개방)


마나 총량 : 9,999,999


★ 주 임무(완료)

보상 : 소원권 1회. 개방권 10개


[인벤토리 & 아공간]

1. 보상칸 3/40 : 골드바 233개, 치료 물약(최상급) 32개, 엘릭서 91개

2. 일반칸 59/100

보유 : 729,867백금화 77골드, 마법 주머니 142개

3. 가디언 2,000기(파손 1,700기)

4. 레어 물품 추정 불가.


“이제 완료가 되었으니 쉬면서 차분히 생각하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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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종결(終結) +6 23.05.30 598 16 14쪽
» 5대 극지와 마족 6 23.05.29 550 14 12쪽
180 5대 극지와 마족 5 23.05.28 515 13 11쪽
179 5대 극지와 마족 4 23.05.27 512 14 12쪽
178 5대 극지와 마족 3 23.05.26 525 14 12쪽
177 5대 극지와 마족 2 +2 23.05.25 521 16 11쪽
176 5대 극지와 마족 1 23.05.24 553 13 11쪽
175 철주와 마라톤 23.05.23 520 14 11쪽
174 제국과 마족 2 23.05.22 529 16 11쪽
173 제국과 마족 1 23.05.21 549 15 11쪽
172 대학 입학 23.05.20 563 15 12쪽
171 술과 마피아 23.05.19 554 15 12쪽
170 자유도시 개방 23.05.18 605 16 11쪽
169 바쁜 일정들 4 23.05.17 548 16 11쪽
168 바쁜 일정들 3 23.05.16 558 17 11쪽
167 바쁜 일정들 2 23.05.15 586 16 11쪽
166 바쁜 일정들 1 23.05.14 605 15 11쪽
165 확실하게 밟자 3 23.05.13 594 19 11쪽
164 확실하게 밟자 2 23.05.12 587 17 11쪽
163 확실하게 밟자 1 23.05.11 580 17 11쪽
162 엔트 토벌 23.05.10 577 17 11쪽
161 전쟁 준비 3 23.05.09 583 15 11쪽
160 전쟁 준비 2 23.05.08 591 14 11쪽
159 전쟁 준비 1 23.05.07 614 16 12쪽
158 가이드러너와 약속 23.05.06 614 18 12쪽
157 팬 미팅과 의관 23.05.05 634 18 12쪽
156 조직개편 2 23.05.04 622 16 11쪽
155 조직개편 1 23.05.03 622 16 11쪽
154 회복 2 23.05.02 622 1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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