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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4

SSS급 최강 차원용사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완결

종로54
작품등록일 :
2022.10.28 07:18
최근연재일 :
2023.05.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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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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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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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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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대학 입학

DUMMY

171. 대학 입학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가짜로 나를 속이고 골드바를 가져가려는 얄팍한 속임수는 안 통한다. 강대표! 이런 식으로 거래하면, 국내 기반도 하루아침에 무너진다. 내가 어리다고 내 뒤에 있는 조직이 약한 것은 아니다.”

“저는 정말 모르는 일입니다.”


“그러면 저놈을 교육하면 알 수 있겠지! 흑 1조 저놈 팔다리를 잡고, 하나씩 부셔라! 흑 2, 3, 4조는 무기들과 주변을 수색해 쓸만한 물건을 가져온다.”


“흑 5조부터 10조는 내부를 지키고, 블루, 화이트, 전부는 이 창고를 중심으로 주변 경계에 들어간다. 실시!”


“견딜 만한가? 손가락 10개와 발가락 10개가 부서지면 손목과 발목으로 올라가면서 모든 뼈를 가루로 만들 것이다.”


“늦게 말할수록 병신이 되는 부위가 많아지고, 그 상태로 평생 살아가야 하는 것을 잊지 마라, 그것이 죽는 것보다 고통이다. 그래도 안 되면 저기 고문할 자들이 많다.”


“강대표도 할 말이 있으면 해라! 아니면 너도 저 꼴로 만들고 이곳에 버리고, 나만 귀국하고 네가 가지고 있는 회사와 가족은 국내에 들어가자마자 박살을 낼 것이다.”


“저는 정말 모르고 온 것이고, 평소에는 정상적인 거래로 부산항으로 들어왔습니다. 제가 알기로 ‘리미스트’는 블라디보스토크 동부지역 중간 보스로 알고 있고, 한국어가 되기에 주로 한국인 상인들을 상대합니다.”


“리미스트! 더 고통이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해줄 수 있다. 흑 5, 6, 7, 8, 9, 10조도 저기서 덩치가 좋은 자들로 1명씩 잡고 1조와 같이 한다. 실시!”


악~~~ 퍽~~~ 악~~~

퍽~~~~~~ 악~~~


“말씀드리겠습니다. 골드바를 가지고 혼자 온다고 해서 제가 요즘 돈이 궁해서 단독으로 한 것이고, 저들은 제 부하입니다. 상부에서는 모르는 일입니다.”


“두 가지만 확실하게 대답해라! 첫 번째는 술 거래와 앞으로 좋은 관계 유지를 위하여 블라디보스토크 총책임자와 만날 수 있나? 두 번째 정품 보드카를 얼마나 구할 수가 있나?”


“블라디보스토크 총책임자님은 극동지역을 총괄하시기에 러시아 전체의 10위안에 계신 분입니다. 그래서 저와 같이 낮은 급은 직접 연락이 안 됩니다. 다만 그분 보좌관 중에서 한 명과 친분이 있어 연락할 수 있습니다.”


“정품 보드카는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구할 수 있고, 물량이 많으면 다른 지역에서 수송해 오면 됩니다.”


“그러면 그 보좌관에게 연락해 오늘 일을 정확하게 보고하고, 보드카는 골드바 20개 분량으로 맞추도록 하고, 보좌관 수수료는 골드바 2개로 한다. 그 정도는 되어야 보좌관이 움직이겠지!”


“이번에도 장난치면 블라디보스토크 전역에서 전쟁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나와 내가 속한 곳을 그렇게 만만하게 보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


“리미스트에게 들었네, 귀빈을 몰라보고 장난을 한 것은 내가 사과한다. 골드바 20개면 보드카로 대략 15만 병인데, 운반할 자신은 있나? 우리가 도와주어야 한다면 추가 비용이 나온다.”

“그런 것은 정할 필요 없다. 한가진 창고에 가져다 놓으면 알아서 가져갈 것이다.”


“알았다. 호텔에 쉬고 있으면 3일 안에 물량을 맞추어 주겠다.”

“이번에는 장난이 아니길 바라고, 먼저 수수료로 2개를 주니 내가 신경을 쓸 일 없도록 해주면 좋겠다.”


“하하하 생각보다 확실하군. 앞으로 술뿐만이 아니라 다른 것도 필요하면 나에게 바로 연락해라. 영어가 되니 내가 바로 상대를 할 수 있어서 좋다.”


그렇게 해서 보좌관인 안드레이(АНДРЕЙ)와 몇 번 식사도 하고 술도 마시면서 계속 거래하기로 했다.


술도 정품으로 받았고, 밤중에 창고에 가서 아공간에 전부 넣고 유유히 나왔다. 출국하려고 공항에 가니 안드레이가 나와서 ‘자기 조직원들이 주변에 있었는데, 김대표 이외 아무도 출입하지 않았는데, 15만 병이 전부 없어졌다’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어느 조직인지 알아보려고 해도 나오는 정보가 없고, 공항과 기차역 그리고 항구도 조직원들이 지키고 있는데 찾을 수 없다고 ‘김대표는 도대체 누구냐’라고 야단이다.


당연하지! 아공간만 있으면 간단하고 아무리 찾아도 그날 밤에 있던 200명(가디언)은 못 찾을 것이다.


강남 술 도매상 강대표는 수수료를 받지 않고, 비밀은 꼭 지킬 것이라고 하면서 꼬리를 내리고 인천공항에서 헤어지기를 원했다.

그날 참교육과 15만 병의 보드카가 밤사이 사라진 것을 보고 급이 다른 조직으로 인식한 모양이다.


“강대표님! 수수료는 골드바 1개를 드리고, 비밀을 지켜야 하는 것은 아시지요.”

“제 실수가 있었기에 수수료는 없던 것으로 하시고, 비밀은 무덤까지 가지고 갑니다.”


억지로 골드바를 주며 단단히 겁을 주고 보냈다.


드디어 입학이다.


다음 주까지 신입생 환영회, MT, 입학식까지는 하고 주말을 이용해 임무 세계에 2일(2달) 정도만 다녀오기로 했다.


이젠 학교에 다녀야 하니 주말 이외는 갈 수가 없는데, 1주는 철주 마라톤 훈련과 집에 다녀와야 하니 결국 한 달에 4~5일 정도만 임무 세계에 갈 수 있다. 1/30 시간비율이라서 이런 점은 다행이다.


처음으로 신입생 모임이라 학교에 올라가니 사방에서 수군거린다.


“어머! 저기 있는 신입생이 쓰리포맨 이라며 잘생겼다.”

“눈독 들이지 마라, 듣기로는 일금모 라는 사생팬이 있다더라~~”

“저 정도면 나도 사생팬이 되겠다. 도전해볼까?”

“친구가 일금모인데, 노래도 잘하고, 사업도 크게 하고 있다고 하더라! 급이 다른 신입생이다.”

“와! 더 도전하고 싶은데, 잡기만 하면 노후 보장되는 거잖아!”

“미친년! 강의실이나 빨리 찾아가자!”


‘크~~ 일금모 때문에 앞길이 막히네. 다른 생각하지 말고 공부하자.’


피크로는 계속 공동 남사친으로 지내기에 입학 선물로 4명의 얼굴과 사인으로 첫 화면을 만든 최신형 태블릿PC를 보내왔다.


***


【임무차원(판타지) 0일】


“할아버지! 이번에 제국 황성에 다녀오면 대륙에 공식적으로 용사라고 밝히려고 해요. 그리고 지난번에 말씀드린 대로 어느 흑색 지역에 함정을 만들까요?”


“내가 블랙(특짱)에게 듣기로 황성에 있는 존재가 마족으로는 최상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중급 이상이라고 들었다.”


“아직 일대일은 버거울 것이니 웜급(전단장)들과 잘 협력해라. 그리고 흑색 지역은 지금 토벌 중인 전투지역부터 완전히 점령하고, 엘바스왕국 북쪽 변경백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세운 헤스만스왕국에 있는 흑색 지역을 토벌하면서 마족들의 반응을 보자.”


“이미 전·현직 로드들과는 의논된 것이지만, 지난번 토벌한 해적본부 위에 5대 극지 중의 하나인 「사막지역」이 있다.”


“네! 알고 있어요, 일반지역 농사지대를 벗어나면 지금은 없어진 팔트스왕국 방향에 있다고 들었어요.”


“그곳에도 분명 고위 마족이 있을 것이니, 그곳을 점령하는 척하면서 함정을 만들고자 한다. 마족들도 서로 통신망이 있으니 고위 마족이 위급하면 도우려고 올 것이고, 네가 흑색 지역 몇 곳을 점령하고, 오대 극지로 가면 너를 잡으려고 마족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한다.”


“겉으로는 네가 전단들을 데리고 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모든 드래곤과 유사 인종 전사들이 대기하고 있으니 마족들이 오는 만큼 잡을 수가 있을 것이다.”


“네! 무슨 말씀인지 알겠어요. 제가 이곳저곳을 쑤시고 다니면서 마족들에게 위기감을 주라는 것이네요.”


“그래! 위험한 작전이기는 하지만, 숨어 있는 마족들을 불러내려면 드래곤 보다는 인간 용사가 나서는 것이 좋을 듯해 세운 것이다.”


“인천과 항상 같이 다녀라! 너와 인천이 가지고 있는 통신 반지에는 마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마법진을 추가하고, 좌표도 반지에 있으니 일시에 드래곤들이 네가 있는 장소로 워프할 것이다.”


“네! 그러면 전투단들이 휴가가 끝나면 바로 황성부터 다녀올게요.”


“그래라! 황성에 갈 때 블랙(특짱)도 같이 갈 것이지만, 뒤에서 자문만 하고 나서지는 않도록 했다. 그래야 용사로서 활동이 돋보인다.”


“그리고 「그랜드 마스터」는 어떻게 될 수 있나요?”


“그랜드 마스터가 되어야 할 시기가 되었니?”

“네!”


“음. 음······ 수천만 년 대륙의 역사 가운데 인간이 그랜드 마스터가 된 경우는 2번이지만, 그것도 대륙 역사 초반기다. 그래서 나도 방법은 모르고 그런 경우가 있다고만 알고 있다.”

“결국! 스스로 찾아야 하네요.”


한 달 후.


“인천! 모든 전단장들에게 만들어 둔 아이언골렘을 가지고 간다. 전투단원도 완전무장 시키고 떠난다. 모두 잠입에 성공하면 전단장들을 내 숙소로 오라고 해라! 확인하고 공격 시간을 정하고 동시에 공격할 것이다.”


제국 황성.


“문제가 있었던 전단(戰團)이 있는가?”


“황성에는 인구가 많고 이동하는 사람이 많아서 쉽게 들어왔습니다. 여관마다 20명 미만으로 분산시켜 1,000명이 황성 내부에 있고, 1,000명은 성문 8곳 인근에 있으니 공격하는 당일에 상단으로 위장해 들어 올 예정입니다.”


“특짱님이 설명을 해주실 것이다.”


“나와 대구가 살펴본 바로는 가장 강한 마기가 나오는 곳이 황궁 본관이다. 이곳은 나, 총사령관, 인천이 맡는다.”


“황궁 별관은 대구 7전단, 광주 1전단, 강동 2전단, 강남 3전단으로 총 4개 전단이 맡는다. 공작 저택은 강서 4전단, 강북 5전단, 부산 6전단이 맡는다.”


“전에 흑색 조작에 느끼던 마기를 찾으면 된다. 본관은 내가 수색하면 되고, 별관은 대구가 수색을 맡는다. 공작 저택은 전단장들이 1차로 마족을 찾고, 그곳을 봉쇄하고 있으면 내가 갈 거다.”


“일단 지정된 장소를 습격해서 봉쇄하면 누구도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면서 이미 지급된 신성 무기와 성수를 사용하면 어렵지 않게 잡는다.”


“요령은 의심스러운 존재는 성수를 뿌리면, 마기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괴로워하면서 살 타는 냄새가 날 것이다. 마족들이 인간 모양으로 활동하고 있으니 누구도 믿지 말고 경계 태세를 항시 갖추어라.”


“너희들은 블랙 드래곤이 아니라 마기 흡수로 마족을 소멸시키려면 시간이 오래 걸려 신성력으로 소멸시켜야 한다.”


“살려둘 필요가 없으니, 발견되면 바로 신성검으로 심장을 찌르고 또 다른 검으로 목을 쳐라. 이때 완전 소멸이 될 때까지 신성검을 뽑으면 안 된다.”


“마기가 센 경우는 추가로 신성검을 마족의 몸에 찌르고 성수를 더 뿌리면 된다. 시간을 지체하거나, 시간적 여유를 주면 위장된 인간의 몸을 버리고 마족 본체로 돌아가 당할 수 있다.”


“만약 그런 경우가 생기면 바로 로드들에게 지원을 요청해라! 마족 본체가 형성되면 드래곤들도 본체로 맞서야 하니, 무조건 빠르게 인간 모양으로 있을 때 해결하는 것이 최고다.”


“모든 인간을 성수로 확인하면서 전부 밖으로 내쫓고 봉쇄하고 있으면, 내가 본관, 저택, 별관 순서로 찾아가면서 다시 수색할 것이다. 별관은 대구가 있으니 혼자 해결할 수 있으면 내가 가지 않는다. 전부 이해했지?”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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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종결(終結) +6 23.05.30 598 16 14쪽
181 5대 극지와 마족 6 23.05.29 549 14 12쪽
180 5대 극지와 마족 5 23.05.28 515 13 11쪽
179 5대 극지와 마족 4 23.05.27 512 14 12쪽
178 5대 극지와 마족 3 23.05.26 525 14 12쪽
177 5대 극지와 마족 2 +2 23.05.25 520 16 11쪽
176 5대 극지와 마족 1 23.05.24 553 13 11쪽
175 철주와 마라톤 23.05.23 520 14 11쪽
174 제국과 마족 2 23.05.22 528 16 11쪽
173 제국과 마족 1 23.05.21 549 15 11쪽
» 대학 입학 23.05.20 563 15 12쪽
171 술과 마피아 23.05.19 554 15 12쪽
170 자유도시 개방 23.05.18 605 16 11쪽
169 바쁜 일정들 4 23.05.17 547 16 11쪽
168 바쁜 일정들 3 23.05.16 558 17 11쪽
167 바쁜 일정들 2 23.05.15 586 16 11쪽
166 바쁜 일정들 1 23.05.14 604 15 11쪽
165 확실하게 밟자 3 23.05.13 594 19 11쪽
164 확실하게 밟자 2 23.05.12 587 17 11쪽
163 확실하게 밟자 1 23.05.11 580 17 11쪽
162 엔트 토벌 23.05.10 577 17 11쪽
161 전쟁 준비 3 23.05.09 583 15 11쪽
160 전쟁 준비 2 23.05.08 591 14 11쪽
159 전쟁 준비 1 23.05.07 614 16 12쪽
158 가이드러너와 약속 23.05.06 614 18 12쪽
157 팬 미팅과 의관 23.05.05 634 18 12쪽
156 조직개편 2 23.05.04 621 16 11쪽
155 조직개편 1 23.05.03 622 16 11쪽
154 회복 2 23.05.02 622 1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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