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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4

SSS급 최강 차원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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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종로54
작품등록일 :
2022.10.28 07:18
최근연재일 :
2023.05.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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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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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929,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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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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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바쁜 일정들 1

DUMMY

165. 바쁜 일정들 1




“하루아침에 변할 수는 없지만, 가능한 아버님이 국왕으로 계실 때 기틀을 잡고 형님이 변경백에서 와서 국왕의 재목이면 계승하지만 아니면 나보고 오라고 하는데·········.”


“내가 갈 곳이 없을 때 아우가 믿고 여기를 맡겼는데 자유도시를 떠날 수는 없어서 거절했어!”


“그래서 만약에 형님이 계승하지 못하면 차기 국왕은 없고, 자유도시처럼 만드는데 ‘통치 후보’를 이곳으로 보내 몇 년 정도 배우고 가는 것으로 일단을 합의했어! 말씀은 하지 않지만, 발로스 총기사단장을 생각하는 듯하고 이번에 자문을 맡겨서 시험을 하려고 하시는 듯해!”


“또는 나를 국왕으로 세우고 자유도시와 엘바스 왕국 양쪽에 책임자를 두는 형식도 고려하시는 듯하고 그래서 나도 모른 척하고 발로스 총기사단장을 보낸 것이야!”


“나에게는 고국인데, 형님이 계승을 받든지 아니면 다른 사람이 통치자가 되든지 이곳에서 행정 관리들을 몇 명 보내려고 해! 이곳에서는 보고 배우는 것이 많아서 사람을 계속 키우면 되잖아.”


“네! 형님이 가능한 유능한 사람들을 모아서 키우시고 계속 보내면 어느 정도는 해결이 될 것이니 저는 찬성입니다. 형님이 양쪽에 총리들을 세우시고 맡으시는 것도 저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어떤 경우가 생기더라도 형님 의견을 존중할 것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국왕님이 많은 것을 포기하시네요.”


“아무래도 지난번에 아우가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지만, 그 영향과 팔트스왕국 멸망이 큰 충격으로 생각이 되네.”


“그리고 팔트스왕국에 들어가면 신성왕국에서 포교 활동은 허락해야 한다고 전해주십시오. 백성을 만드는 것은 엘바스왕국 몫이지만, 로베로님을 경배하게 하는 것은 신성왕국 몫이니 서로 협조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 일을 위하여 저는 바로 신성 왕국으로 갑니다.”


***


“홀스 대사제님! 성황님을 뵙고자 합니다.”


“네! 긴급으로 성황님 알현(謁見)을 신청하겠습니다.”


***


“로베로님의 은총이 함께하시는 성황님을 뵙습니다.”


“성인(聖人)님에게 제가 그런 인사를 받으면 안 됩니다. 오히려 제가 인사를 드려야지요. 그리고 앞으로는 알현을 신청하실 필요 없이 바로 오시면 되십니다. 어떤 일보다도 성인님이시며 영웅님이 하시는 일이 우선입니다.”


“아닙니다. 신성 왕국의 성황님 이시니 예우는 그대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전달한 내용처럼 팔트스왕국은 대륙에서 그 이름이 없어졌습니다. 이른 시간 안에 로베로님 포교를 위하여 순회 사제와 성기사단을 파견해 성마다 질서를 잡고 백성들에게 선(善)을 베풀기를 바랍니다.”


“이 일에는 엘바스왕국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입니다. 왕국은 멸망해도 백성들에게 피해가 없어야 합니다. 백성들이 엘바스왕국 소속이 되어도 로베로님을 경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건축할 시간이 없으니 신전을 꼭 건축해서 사용하기보다는 적당한 건물을 구매해 고쳐서 경배하도록 하면 됩니다. 경배는 건축물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마음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이런 혼란기에 가능한 많은 포교 활동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성인님의 가르침대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홀스 대사제의 통신을 받고 순회 사제만으로 부족해서 평사제까지 준비했고 성기사단들도 견습 성기사들까지 출동 준비를 마쳤습니다. 바로 차례대로 파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스로암스왕국이 남았는데, 사제와 성기사들이 많이 부족합니까?”


“이미 대륙의 모든 신전에서 인원을 조정하고 있으니 사제는 가능하지만, 성기사들이 부족합니다.”


“성기사단이 총 3,000명인데 1천명이 자유도시로 파견을 나가고 500명은 대륙에 퍼져 있는 기존 신전 경비해야 합니다. 신성왕국 방어를 위하여 1천명은 유지해야 합니다.”


“이번 파견에 팔트스왕국 30곳에 파견하려면 최소한 300명과 견습 300명이 나가면 예비 전력이 200명뿐입니다.”


“그리시면 자유도시에 있는 성기사 600명을 스로암스왕국에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사제들만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재정 담당하는 추기경을 지하 창고로 불러 주십시오.”


“신전 건축 비용과 포교에 필요한 비용으로 골드를 가지고 왔는데 많아서 바로 창고에 넣어야 합니다. 골드를 전부 전달하고 저는 다른 일 때문에 바로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신전 지하 창고.


“창고가 몇 개 더 필요합니다.”


“여기까지 10개 창고를 가득 채우셨는데 아직도 남아 있습니까? 지금만 해도 신성왕국 전체가 1~2년 동안 사용하는 금액과 같고, 수백 개 건물을 사고 포교활동비용으로 충분합니다.”


“그러면 오늘은 이 정도만 하고 혹시라도 부족하면 연락을 주시면 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다른 곳에 가야 해서 이만 떠납니다. 이미 성황님께 인사드렸으니 보고만 하시면 됩니다.”


***


“지일은 신성석을 붙이지 않은 신용아병과 화이트들을 작업하라. 나는 블랙과 신성석 작업이 된 신용아병만 가지고 갈 것이다. 지금까지 작업 완료된 게 몇 기인가?”


“신용아병 60기이고, 화이트는 아직 작업이 없습니다. 그동안 실험용은 다시 분해하여 재구성 중입니다.”


“블랙과 신 1조부터 신 20조까지 전부 나와라! 신성석이 부착된 60기와 블랙은 이번에 가져온 물건들을 광일에게 전달한다. 나머지 가디언들은 제작실로 가서 대기해라!”


광일! 가져온 마나석, 금속, 골드, 마법무구를 정돈해라. 지일! 지난번에 명령한 제작과 관리 가디언들은 언제쯤 완료가 가능한가?”


“어느 정도 완성이 되어가 5일 안에 완료가 됩니다.”


대륙의 강자로 소문이 나고 있기에 시간이 촉박해 최대한 가디언들을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청삼촌 레어.


“새로운 주인님을 뵙습니다.”

“너는 앞으로 청일이란 이름을 줄 것이고 이곳 현황을 보고해라!”


“경비 가디언으로 에머서스트(자수정)골렘 10기, 크리스탈(수정)골렘 10기, 토파즈(황옥)골렘 10기, 아이언골렘 10기와 관리 가디언 10기가 있습니다. 제작 가디언은 옷과 장신구를 만드는데 2기와 가디언 제작으로 2기가 있습니다.”


“전체 경비현황은 높은 절벽 중앙에 입구가 있으며 플라이로 들어 올 수 있지만, 주변 협곡에는 항상 바람을 일으키는 최상급 마나석이 있습니다. 그 바람을 통과해도 9서클 방어 마법진과 100개의 함정이 있습니다. 워프로 들어오려면 인식 반지가 아니고는 출입하지 못합니다.”


“재정 현황은······.”


“그만! 재정은 보고할 것이 없다. 오늘부터 내가 이곳에서 3일간 머무르고 떠나기 전에 모든 것을 가지고 간다.”


“이곳은 관리 가디언 1기만 남아서 인식 반지에 통신 연결하고 관리한다. 모두 정돈이 되면 이 레어는 어린 드래곤들에게 줄 것이다.”


“청일! 레어 전체 안내와 설명을 하고 마지막에 중심석 마나를 충전할 것이다.”


청삼촌 답네, 경비 가디언도 보석으로 만들고 보석, 옷, 각종 장신구로 가득하고 모든 것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로드라서 그런지 지난번에 받은 3개 레어를 합친 것보다 더 부자다.


“드래곤 본체를 그대로 만들기 위하여 중앙광장에서 자연의 품으로 가셨구나. 부분적인 뼈와 비늘은 보았지만 완전한 모습은 처음인데 이렇게 보니 엄청 크구나.”


“청삼촌! 드래곤 장례 방식은 모르지만, 내가 한국 방식으로 3일 동안 이곳을 지키면서 있을게요. 향과 초는 미리 현대에서 삼촌을 위하여 준비했어요. 좋아하시는 와인과 소주도 가지고 왔고요. 삼촌이 좋아했던 음식들도 가져왔으니 앞에 놓을게요.”


“삼촌 하트는 이미 세계수님이 저에게 인식시키셨어요. 덕분에 총량이 엄청나게 늘어났고요.”


“삼촌 뼈로 만든 용아병을 선두에 세워 마족을 잡을게요. 그리고 이곳은 완전히 비우고 제 레어로 이동시켜요. 삼촌의 모든 것이 저와 같이 있는 것이니 편히 쉬세요. 저도 삼촌을 만나서 즐거웠는데··· 정말! 미안하고 고마워요.”


3일 후.


“청일! 모든 가디언을 모아라. 관리 가디언 10기는 청일부터 청십까지 이름을 부여한다. 청십은 이곳에 남아서 블루 로드(청삼촌)님 레어를 관리하다가 이상이 있으면, 나에게 통신보내라.”

“네! 주인님.”


“블랙과 신용아병은 전부 나와라. 청일! 모든 경비 가디언들과 여기 있는 가디언까지 지시해 레어에 있는 모든 것을 아공간으로 이동시킨다. 이곳은 완전히 비운다.”


본 레어로 이동 후.


“가디언들은 전부 나와라. 지일! 광일! 앞으로 같이 레어를 관리할 청일부터 청구까지이다.”


“광일은 모든 가디언들과 지금 가져온 것을 정돈한다. 지일은 나는 침실에 있을 것이니, 제작과 관리 가디언이 완성되면 연락해라.”


“내가 훈련하는 동안 오늘 가지고 온 드래곤 재료로 용아병을 만드는데, 푸른색으로 만들고 다른 용아병보다 머리 하나 정도는 크게 만들어라. 또한 오르하르콘, 미스릴, 좋은 철을 섞어서 블랙을 전투용으로 개량한다.”


‘휴~~ 이제 쉴 시간이 생기네! 일단 푹 쉬고 생각하자!’


전쟁부터 지금까지 바쁘게 움직였다.


이틀 후.


“전단장들을 전부 레어로 오라고 한 것은 지난번에 아이언을 만들고 싶다고 해서 제작 가디언을 32기와 이들을 관리할 관리 가디언 8기를 만들었으니 각자 가지고 가라!”


“지난번에 금속은 주었으니 이들만 있으면 제작할 수 있고, 나머지는 지일에게 수정구로 지식을 받아서 가면 된다. 그리고 인천! 스로암스왕국은 어떻게 되어가나?”


“스로암스왕국 서신단이 가지고 온 협정은 왕족과 왕국만 보존해주면, 대구가 경고한 문구 그대로 전쟁 관련 귀족과 그 재산을 전부 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미 기한이 지났기에 그것만으로 안 되고, 국왕이 직접 왕궁에 있는 재산까지 가지고 오라고 했지만 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단은 서신단에게 협박과 수정구를 보냈습니다. 아무래도 원정을 또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기간이 있으니 기다려 보면 알 것이고, 나는 엘짱님에게 배울 것이 있어 당분간 엘프산맥에 있을 것이다. 전단장들은 레어에서 가서 아이언을 만들 준비를 하고 있으면 된다. 오랜만에 내 레어에 왔으니 라면 먹고 가라.”


***


“엘짱님! 안녕하셨어요. 엘프 산맥에도 이렇게 경치가 좋은 곳이 있었네요?”

“어서 와라. 호호호 주변을 정령들에게 약간 손보라고 했지!”


“조금이 아니라 거의 높은 산을 다시 만드신 것 같은데요. 나무와 꽃도 이 근처와 다른데요.”

“티가 많이 나니?”


“하하하 몇 년째인데 제가 엘짱(녹고모)님 취향을 모르겠어요. 이 나무들과 꽃은 종족관에 있는 것들과 비슷한데요.”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정말 보기가 좋네요. 저도 쉬고 싶을 때 종종 놀러 올게요. 그리고 지난번에 못 배운 2차 훈련하려고 왔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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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종결(終結) +6 23.05.30 598 16 14쪽
181 5대 극지와 마족 6 23.05.29 549 14 12쪽
180 5대 극지와 마족 5 23.05.28 515 13 11쪽
179 5대 극지와 마족 4 23.05.27 512 14 12쪽
178 5대 극지와 마족 3 23.05.26 525 14 12쪽
177 5대 극지와 마족 2 +2 23.05.25 521 16 11쪽
176 5대 극지와 마족 1 23.05.24 553 13 11쪽
175 철주와 마라톤 23.05.23 520 14 11쪽
174 제국과 마족 2 23.05.22 529 16 11쪽
173 제국과 마족 1 23.05.21 549 15 11쪽
172 대학 입학 23.05.20 563 15 12쪽
171 술과 마피아 23.05.19 554 15 12쪽
170 자유도시 개방 23.05.18 605 16 11쪽
169 바쁜 일정들 4 23.05.17 548 16 11쪽
168 바쁜 일정들 3 23.05.16 558 17 11쪽
167 바쁜 일정들 2 23.05.15 586 16 11쪽
» 바쁜 일정들 1 23.05.14 605 15 11쪽
165 확실하게 밟자 3 23.05.13 594 19 11쪽
164 확실하게 밟자 2 23.05.12 587 17 11쪽
163 확실하게 밟자 1 23.05.11 580 17 11쪽
162 엔트 토벌 23.05.10 577 17 11쪽
161 전쟁 준비 3 23.05.09 583 15 11쪽
160 전쟁 준비 2 23.05.08 591 14 11쪽
159 전쟁 준비 1 23.05.07 614 16 12쪽
158 가이드러너와 약속 23.05.06 614 18 12쪽
157 팬 미팅과 의관 23.05.05 634 18 12쪽
156 조직개편 2 23.05.04 622 16 11쪽
155 조직개편 1 23.05.03 622 16 11쪽
154 회복 2 23.05.02 622 1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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