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종로54

SSS급 최강 차원용사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완결

종로54
작품등록일 :
2022.10.28 07:18
최근연재일 :
2023.05.30 06:00
연재수 :
182 회
조회수 :
214,298
추천수 :
4,977
글자수 :
929,321

작성
23.05.19 06:00
조회
552
추천
15
글자
12쪽

술과 마피아

DUMMY

170. 술과 마피아




나는 아직 신분을 공개하지 않으려고 시청사에서 보고 있는데.


특별 임무인 ① 신전 건축(보상 : 품격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 ② 경배 지수( 보상 : 신도 숫자에 따라 차등 지급)가 완료되었다.


[띠링~ 신전 봉헌 완료로 신성지역 선포 특성 획득, 명성 1단계 상승.]


신성지역 선포

ⓐ 한 달에 1회 사용하며 24시간 적용됨.

ⓑ 선포되면 모든 생명체는 벗어날 수 없으며, 반경 5km에 적용됨.

ⓒ 신성 계열 방·공격력 500% 증가함.

Ⓓ 마기 50% 감소함


[띠링~ 경배 지수 완료로 5레벨 상승, 특성 개방권 1개 획득, 신성력 30 상승, 엘릭서 100개]


신성지역 선포(필요시), 80레벨, 특성 개방권(3개), 명성(10), 신성력(70)이 되었다.


“하하하 신전 봉헌 보상을 확실하게 하시네······. 잠깐! 80렙이면 「그랜드 마스터」가 되어야 경험치가 올라가는데!”


상태창을 다시 확인해보니.


★ 주 임무 :

1. 그랜드 마스터(SSS급)

2. 5대 극지 소멸.

3. 마계 총사령관 소멸.

※ 3가지 완료 보상 : 소원권 1회. 개방권 10개


[인벤토리 & 아공간]

1. 보상칸 3/40 : 골드바 912개, 치료 물약(최상급) 231개, 엘릭서 100개

2. 일반칸 59/100

보유 : 542,123백금화 543골드, 마법 주머니 289개


이제는 특별 임무와 보조 임무가 없어지고 오직! 주 임무만 있다. 전체적인 흐름으로 최종 임무다.


“그런데! 문제는 어떻게 「그랜드 마스터」 되나! 경험치도 올려야 하는데, 아리아도 없으니 어떻게 하지, 할아버지가 알고 계시니까?”


“방법을 찾을 때까지 이번 도시개방 기간만 끝나면 본격적인 마물, 마족과 전투하자.”


***


엘스무시장 결혼식과 임관식도 많은 축하객이 모인 가운데 순조롭게 끝이 났다.


결혼식은 자유도시 시장 신분으로 하는 것이기에 다른 왕국 국왕에 따르는 예식으로 진행은 되고, 엘바스왕국의 둘째 왕자 신분도 있기에 엘바스왕국에서 적극적 나서서 진행되었다. 국왕과 왕세자도 자유도시를 보면서 느끼는 점이 많을 것이다.


실버 2기 임관식은 1기와 마찬가지로 가족들이 준남작 지위를 받을 때 눈물을 많이 흘렸다. 몰락한 귀족이거나, 평민이기에 이들이 느끼는 감정은 남다르다.


현재 대륙에서 가장 신분 상승이 확실한 곳은 전투단에 들어와서 임관을 마치는 것이고, 임관만 되면 그들의 결정에 따라서 가족들도 자유도시 시민이 될 수 있다.


이제는 소속이 없는 자유 기사들까지 모집 범위를 확대해 그렇게 넓은 훈련소가 부족해서 계속 증축하고 있다.


간단한 소동은 다른 왕국 고위 귀족들과 수행원 몇 명이 규칙을 어겼지만, 전단이 출동해 힘으로 간단히 제압하고 추방했다.


이를 항의하는 왕국 사절단에게 4가지 규칙을 지키겠다고 서약한 부분을 보여주고, 지난번 팔트스왕국 왕성을 멸망시키는 장면이 담은 수정구를 주면서 광주가 ‘너희 왕국도 이렇게 만들 수 있다.’라고 하니 다음날 자유도시를 떠났다.


마기 검문 마법진에 10명이 잡혀서 인천과 강남이 특별 심문 중이고, 무단 좌표 텔레포트를 하려다가 깊은 바닷속으로 들어간 경우가 2건 발생했다.


대륙 전체에 9서클은 마탑주가 1명이고, 나머지는 전부 드래곤들이 유희하는 존재 그리고 ‘나’다.


마법사가 지원하지 않는 전투는 아무리 병력이 많아도 소용이 없고, 자유도시는 이미 기사단들도 대륙 전체를 능가하기에 힘에는 힘이다.


또한 몇 개 왕국은 자유도시가 절대적 힘을 소유하고 있는 것을 알기에 우호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한다.


이제부터 신경을 집중해야 하는 것은 대륙의 왕국들이 아니라 마족이다.


자유도시 개방 기간 20일이 지나면서 방문객들은 떠나고, 자유도시의 아름다움, 최고급 상품들, 각종 시설 등이 대륙 전체에 펴져 나가고 있다.


일부러 마탑과 용병 지부를 통해 긍정적인 부분을 많이 강조하고, 자유도시를 홍보할 수 있는 수정구를 귀국하는 귀족들에게 기념품으로 주었기에 그 효과는 극대화되고 있다.


도시 치안을 엘 기사단과 경비대가 다시 맡고, 전투단은 전원 휴식에 들어가면서 골드 1기와 실버 2기는 휴가를 떠났고, 나루터훈련소에는 새로운 훈련생들이 2천 명 입소 되어 4짱님(드짱, 마짱, 해짱, 특짱)들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제국 황성에 3곳 조사는 이미 특짱님과 대구가 마치고 돌아왔지만, 전투단 휴가로 인하여 공격 시점을 뒤로하기로 했다.


나도 요즘은 레어에서 「신성 용아병」과 「신성 아이언골렘」 개량에만 몰두하고 있고, 신성왕국에서 보낸 2차 물품이 도착했다.


이미 「블루」라고 칭하는 신성 신용아병 50기와 「흑색」이라고 칭하는 신성 아이언골렘 50기 그리고 「화이트」라고 칭하는 신성 아이언골렘도 100기가 개량 완료되어 아공간에 넣었다.


남은 목표는 이전에 만들어 놓은 용아병 150기와 화이트 900기를 신성으로의 개량이다. 전부 완성되면 마족에게 특화된 신성 전투용 가디언 1,250기다.


그리고 청삼촌이 만든 보석 골렘(30기: 자수정, 수정, 황옥), 제작과 관리 가디언 80기로 레어 경비와 관리를 맡고 있다.


이제 남은 일정은 드워프들의 술 축제이다.


***


【본 차원(현대) 0일】


“김두식부장! 술 확보는 어떻게 되어갑니까?”


“국내에서 몇백 병은 구하지만, 대량 구매는 자료 없이 하려고 하니 난색을 보입니다.”


“대신 유흥가에서 활동하는 매니저를 통해 강남에 있는 양주 도매상을 만났는데, 총금액의 수수료 10%를 주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Vladivostok)에서 보드카를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러시아 땅에서 마피아와 만나서 거래하는 것이기에 위험부담이 큽니다.”


“그래도 추진해주시고, 대금은 국외이기에 골드바로 하고, 런던 시세를 기준으로 한다고 전해주시면 됩니다. 그쪽이 준비되면 제가 블라디보스토크에 직접 가서 대금을 치르고 술을 받아 오겠습니다.”


“정말! 위험부담이 큰데, 가시려고요? 술 구매가 그렇게 중요한 것인가요?”


“네!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철저히 비밀을 보장해주세요. 제가 어디와 거래하는데, 매년 이 정도 분량의 술이 필요합니다.”


“알겠습니다. 그쪽도 매년이라면 정기 고객이라 장난을 덜 칠 것입니다. 그래도 염려가 많이 됩니다.”


“술 도매상과 저 그렇게 2명이 출국은 조용히 할 것이고,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그 술 도매상이 러시아어 통역은 되나요?”


“그 부분은 다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니면 러시아 쪽에서 영어 또는 한국어를 아는 자를 배치해 달라고 하면 됩니다.”


‘혹시 마피아들이 장난을 칠 수 있으니, 이미 개량된 가디언 200기를 전에 명동파를 치듯이 현대 복장으로 위장하고 가자!’


미래를 위하여 그동안 숨어지내는 삼형제 파에게 메일로.


〈임팔봉, 3명 모두 가족과 함께 합법적인 방법으로 필리핀에 자리를 잡아라. 향후 무역 관련 회사를 설립할 것이니, 항구와 교통이 좋은 곳에 넓은 곳을 매입하고, 가족들과 살고 있어라. 삼형제 모두 영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부해라.〉


〈남수철, 스위스에 비밀계좌를 개설하고, 조세피난처 2곳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고, 해킹을 할 수 있는 최신 장비 컴퓨터를 마련해라. 계좌 번호를 주면 자금은 보내줄 것이니, 회사 설립과 운영비 그리고 가족을 포함한 생활비로 사용해라.〉


〈김필민, 형들과 회사를 보호할 수 있도록 믿을 만한 사람들로 경호 인력을 모집하고 훈련해라. 비밀을 유지해야 하기에 지난날 친분 있는 사람은 피하고 주로 외국인으로 해라.〉


보름 후.


“보드카 1만 병이면 현지 도매가격으로 ‘엡솔루트 35도’를 기준으로 국내 가격은 도매가 2만 원 선이지만, 현지에서 운송과 세관 통과가 없다는 조건으로 8천 원에 거래하고 제 수수료가 별도로 10% 있습니다. 총 8,800만 원입니다.”


“의심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금은 확실하게 골드바로 지급되는 것입니까? 그들과 거래는 잘못되면 목숨이 오고 갑니다. 신중하셔야 합니다.”


“네! 1kg가 어제 런던 시세로 6,300만원 정도이니 여기 보시는 것처럼 2개를 준비했습니다. 보드카 수량이 된다면 금액만큼 구매할 예정입니다.”


“수수료는 거래가 성사되고 국내에 도착하자마자 현찰로 드릴 예정입니다. 이번 거래가 성공적이면 앞으로 많은 물량이 거래될 것입니다.”


“앞으로 믿고 거래했으면 합니다. 사실은 대표님이라고 하고 혼자 간다고 해서 이런 분야에 계신 분인 줄 알았는데, 너무 젊고 제가 모르는 분이 나와서 아까는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국내로 운송은 어떻게 하실 예정이십니까?”


“국내로 들어올 물건이 아니고, 현지에서 한가진 창고에 안전하게 술을 보관하고 있으면 저를 도와주는 팀들이 알아서 가져갈 것입니다.”


“알겠습니다. 전화로 물량은 골드바 2개에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을 거쳐 갈 예정이고 이미 김부장이 비행기표는 전부 구했으니 내일 공항에서 뵙겠습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외곽 창고 앞.


‘이것들이 주변에 인원을 쫙~ 배치해 두었네. 어떻게 나오나 두고 보면 알겠지.’


“강대표님, 화장실이 어디인가요? 저는 큰 거래를 하기 전에 늘 화장실부터 가는 습관이 있습니다.”


“여기는 저도 잘 모르는 장소라서 그냥 작은 것이면 창고 뒤쪽에서 해결하시고 오시지요.”


‘전원, 아공간에서 조용히 나와 사람들 눈에 안 띄도록 펴져 있어라! 공격 명령을 하면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쇠타봉으로 주변에 있는 모든 자를 제압한다.’


창고 사무실.


“리미스트! 잘 있었나?”

“이분이 손님이신가?”


“러시아 분이라고 해서 언어를 걱정했는데, 한국말을 잘하네요?”

“리미스트는 고려인 3세이고, 한국에 몇 개월 다녀간 적이 있습니다.”


“서로 인사가 중요한 것은 아니고, 물량을 보여주시면 바로 골드바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생각보다 많은 인원을 배치하셨네요?”

“강대표는 늘 거래하는 상대이지만, 혹시나 한국 기관에서 손을 쓸 수 있어서 그런 것이고, 거래만 정상적이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알겠습니다. 술을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들이 장난하나!’


“리미스트라고 했나? 지금 나랑 장난하냐? 여기 봐라, 내가 이미 가져온 정품 ‘엡솔루트 35도’ 마개와 봉인 스티커가 여기 준비한 상품과 다르다.”


‘강화 시력인데, 마개의 허술함을 못 파악하면 안 되지?’


“무슨 소리냐? 제품은 정상이고 하자 잡으려고 한다면 이곳에서 살아갈 수 없을 것인데, 배짱이 좋군!”


“하하하 러시아 마피아라고 해서 나도 준비한 것이 조금 있는데, 내가 혼자 이곳에 온 것 같은가? 일단 말이 안 통하는 듯하니, 맞고 시작해라. 전원 공격, 실시!”


퍽~~ 악~~~~ 팍~~ 퍽~~ 퍽~~ 악~~~~

탕~~ 탕~~~ 퍽~~ 악~~~


그렇게 20분 정도가 되니, 마피아 50명 전부 팔다리가 부러지고 잡혀서 왔다. 러시아 마피아라서 그런지 권총과 돌격 소총까지 보이지만, 그 정도로 용아병들을 막지는 못한다.



잠시 후 참교육 시작.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SSS급 최강 차원용사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완결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22.11.30 1,465 0 -
182 종결(終結) +6 23.05.30 597 16 14쪽
181 5대 극지와 마족 6 23.05.29 548 14 12쪽
180 5대 극지와 마족 5 23.05.28 514 13 11쪽
179 5대 극지와 마족 4 23.05.27 511 14 12쪽
178 5대 극지와 마족 3 23.05.26 524 14 12쪽
177 5대 극지와 마족 2 +2 23.05.25 520 16 11쪽
176 5대 극지와 마족 1 23.05.24 552 13 11쪽
175 철주와 마라톤 23.05.23 520 14 11쪽
174 제국과 마족 2 23.05.22 528 16 11쪽
173 제국과 마족 1 23.05.21 548 15 11쪽
172 대학 입학 23.05.20 562 15 12쪽
» 술과 마피아 23.05.19 553 15 12쪽
170 자유도시 개방 23.05.18 605 16 11쪽
169 바쁜 일정들 4 23.05.17 547 16 11쪽
168 바쁜 일정들 3 23.05.16 557 17 11쪽
167 바쁜 일정들 2 23.05.15 585 16 11쪽
166 바쁜 일정들 1 23.05.14 603 15 11쪽
165 확실하게 밟자 3 23.05.13 594 19 11쪽
164 확실하게 밟자 2 23.05.12 587 17 11쪽
163 확실하게 밟자 1 23.05.11 579 17 11쪽
162 엔트 토벌 23.05.10 576 17 11쪽
161 전쟁 준비 3 23.05.09 581 15 11쪽
160 전쟁 준비 2 23.05.08 589 14 11쪽
159 전쟁 준비 1 23.05.07 613 16 12쪽
158 가이드러너와 약속 23.05.06 612 18 12쪽
157 팬 미팅과 의관 23.05.05 632 18 12쪽
156 조직개편 2 23.05.04 620 16 11쪽
155 조직개편 1 23.05.03 621 16 11쪽
154 회복 2 23.05.02 621 17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