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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4

SSS급 최강 차원용사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완결

종로54
작품등록일 :
2022.10.28 07:18
최근연재일 :
2023.05.30 06:00
연재수 :
182 회
조회수 :
214,259
추천수 :
4,976
글자수 :
929,321

작성
23.01.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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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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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글자
11쪽

쓰리포맨 4

DUMMY

78. 쓰리포맨 4




‘사무국장이 빠르게 처리했네! 그러면 주철이도 연락이 갔을 것이고, 공식적으로 돈을 사용하기는 어렵지만 이렇게라도 도와주면 돼!’


“그래! 내일 학교로 가마! 서희가 장학금을 받는다고 하니 기분이 좋네.”

“헤헤헤 엄마! 나 잘했지?”


“당연히 잘했지! 딸~! 장하다. 그리고 준희는 마라톤을 계속할 거니?”

“아니요. 뛰는 것은 좋아하지만, 아마추어로 남으려고요. 검정고시도 패스했으니 내년에 대학을 가야하고요?”


“그러면 정말 대학에 가는 거냐?”

“그러지 않아도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저 검정고시 거의 만점 가까이 나와서 한의학과 가려고요.”


“잘은 모르지만, 한의학과는 성적이 엄청 좋아야 한다고 하던데?”

“네! 상위 0.1%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합격할 가능성이 커요. 지금 전국에 있는 한의학과 11곳을 찾아 수시와 정시 중에 어느 것이 유리한가 살펴보고 있어요.”


“정말 가능성이 있니?”

“네! 조금 더 조사하고 의논드릴게요.”


“서희도 장학금을 받는다고 하고, 준희도 대학 그것도 한의학과를 갈 수 있다고 하니 아주 좋다. 꿈은 아닌지 어리벙벙하네.”


‘드래곤 할아버지가 확실하게 지능을 up 시켰어요. 그리고 군대 연기하려면 대학에 가야 해요. 아니면 용사 잘려요.’


“잘 생각했다. 운동선수보다 공부로 대학 가기를 속으로 바라고 있었다. 그런데 한의학과라니 정말 놀라게 하는구나.”

“하하하 어머니 뜻도 그렇지만, 저도 대학에 가고 싶었어요.”


“신문이나 방송 보면 네가 마라톤 세계적인 선수감이라고 하지만 지난번 영상을 보니 싫다. 그 모습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

“앞으로 폴 코스는 안 나가고 하프 정도만 나가려고요. 안심하셔도 돼요. 그리고 광고 계약과 격려금은 변호사와 세무사에게 위임하려고 해요. 제가 아는 것도 없는데 계약하자니 무섭고, 알아보니 격려금도 많아서 세금이 있대요.”


“그래! 잘했다. 비용이 들어가도 전문가들이 맡아주어야 안심이지.”

“며칠 이내에 전체 윤곽이 보일 듯하지만, 지금까지 연락 온 것으로 볼 때 격려금과 물품을 합치면 억대는 넘어갈 것 같아요.”


“그렇게 많이 받았니?”

“오빠는 좋겠다. 공부도 잘하고 돈도 많이 벌고······”


“하하하 그래서 내일 엄마 휴대폰과 서희 휴대폰 사주려고요.”

“나는 괜찮다.”


“뭐가 괜찮아요. 화면도 깨지고 배터리가 충전해도 금세 방전되면서요. 엄마 휴대폰은 이제 박물관에서 봐야 해요.”

“그래도 아직 쓸만한데!”


“교체하세요. 변호사님이 저도 휴대폰 1개 더 개통해 대외적으로 받는 것과 개인적으로 받는 것을 구분하래요. 내일 서희랑 학교 다녀오시고 바로 나가요. 휴대폰 사고, 외식도 하고, 옷도 사고 그래요.”

“서희만 사주면 된다.”


“앞으로 생활비 걱정은 마시고, 엄마도 토스트 가게보다 취미생활 했으면 해요. 아들을 믿으세요. 하하하”

“생각해 보마.”


“오빠! 진짜 휴대폰 사줄 거야?”

“당연히 사주지! 친구들은 다 있는데 그동안 없어서 불편했지.”


“와~! 신난다!! 정말이지! 약속했다! 정말 내일 사주는 거다! 취소하면 평생 미워한다. 장학금도 받고 휴대폰도 생기고··· 헤헤헤”

“서희야, 그렇게 좋으니?”


그동안 현대에서는 돈 사용하는 것을 절제했지만, 이제는 공식적으로 격려금이 있으니 자유스럽게 사용해도 된다.


다음 날 오전 주문했던 바이크 받고.


“와! 당기는 대로 나가네! 이 맛에 바이크를 타는 것이지! 꿈을 이루었네! 하하하”


속도 좋고, 소리 좋고, 폼도 나고, 좋다! 배달 알바 하며 그렇게 갖고 싶었던 바이크를 실제로 탈 수 있다는 것이 꿈만 같다.


‘드래곤 회식 주문하러 가보자! 자유도시를 만들려고 수고했는데 팍팍 쓰자. 많다고 못 먹을 종족도 아니고······’


아파트 건너편 새마을 시장에서 잔치에 빠져서는 안 되는 전, 빈대떡을 각 50인분 시키고, 옆집에서 튀김, 김밥을 각 50인분, 족발과 수육도 대짜 각 50개, 갈비는 양념과 생갈비로 100인분 구워서 포장하고. 치킨 양념과 프라이드는 각 100개씩 시켰다.

술은 독한 것을 원하니 고량주, 보드카, 소주는 10박스, 음료수는 캔으로 10박스면 남을 듯하다.


“와! 이번에는 종류가 많아 쓰레기 분리수거 해서 가져오는 것도 일이네! 술은 어느 도매상을 찾아야 하지, 개수 제한으로 귀찮아.”


주문과 동시에 과천처럼 바로 현찰 지급하고, 내일 10시까지 포장해 놓으면 찾기로 했다.


“사장님! 첫 거래라 방문했지만, 다음에는 전화하고 입금하면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언제든지 전화만 하시면 준비해 놓겠습니다.”


다만 불편한 것은 배달시켜도 아직은 받을 곳이 없으니 직접 뛰어야 한다.


“하하하 확실히 시내에서 바이크가 기동성이 좋아! 한 바퀴를 돌고 와도 별거 아니네. 얼떨결이지만 잘 샀어. 차보다 바이크가 더 좋은 것 같기도 해!”


아공간도 확실히 사용하기 좋아서 당분간은 아파트 지하 주차장 구석 cctv 사각지대에서 바로 넣고 빼고 하면 된다.


“하하하 이제 용사로서 고생한 보람이 있네!”


한바탕 주문하고 집에 돌아와.


“엄마! 서희 담임쌤이 뭐라고 하셔?”

“준희야, 한맥 재단을 우리는 몰랐지만, 선생님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재단의 이사진도 저명하신 분들로 구성되어 있고, 그곳에서 지명한 인재 양성 장학금을 받는 사람들은 엘리트 중에서 엘리트라고 한다.”


“그래요. 서희가 큰일을 했네요.”

“선발 과정이 무척 까다롭기로 유명한데, 전학 온 지 얼마 안 된 서희가 지명되었다고 교장 선생님부터 모두 좋아하시더라. 그 장학금은 받는 것 자체가 학교를 빛내는 것이라고 하시더라.”


“하하하 서희는 좋겠다.”

“헤헤헤.”


“학교에서 이런 파격적인 장학금은 처음 본다고 놀래서 확인했고, 한맥 재단 사무국장과 담당과장이 직접 찾아와 교장 선생님께 장학증서 주고 갔다고 한다. 앞으로 서희는 공부만 잘하면 되고 모든 걱정이 해결되었다.”

“헤헤헤”


“서희가 공부를 잘해서 계속 받는 것은 걱정이 없겠네요.”

“학업 격려금이라고 매달 중학교는 30만원, 고등학교는 50만 원씩 통장으로 입금되고 대학교, 대학원, 유학까지 학비 전액과 기숙사비 전액이 나온다. 이렇게 교장님께 장학증서를 받아 왔어.”


‘사무국장이 일 처리 확실하게 하고 갔네! 매년 2억 기부자 요구인데, 확실하게 해야지! 역시 돈빨이 무서워~!’


“와! 서희 축하한다.”

“헤헤헤 오빠! 나 잘했지!”


“그럼, 잘했지! 축하할 겸 빨리 가서 휴대폰 최신형 사고, 외식하러 가자.”

“그래! 준희도 서희도 잘되는 것을 보니 기분 좋다. 나가자!


잠실 사거리 백화점.


”엄마도 이번 기회에 옷을 좀 사지요 자꾸 거부만 하세요?”

“서희 옷 사는 것만 봐도 좋다. 나는 휴대폰 산 것만으로 만족해! 아까 보니 엄청 비싼 것이던데, 돈을 그렇게 써도 되니?”


“예! 걱정 안 하셔도 돼요. 가족 3명이 전부 같은 것이니, 색깔 잘 보고 전화 받으세요.”

“호호호 그런가! 최신형이라 그런지 정말 좋다.”


‘휴대폰 교체하고 싶으셨구나. 모녀가 똑같아 손에서 놓지 못해!’


“헤헤헤 최고로 행복한 날 같아!”

“앞으로 더 좋은 날도 많을 것인데.”


“암! 준희 말처럼 그런 날이 더 많아야지!”

“처음으로 휴대폰도 생기고, 장학금도 받고, 옷도 몇 벌 사고 행복해요. 엄마, 오빠 고맙습니다.”


“이제 옆에 있는 호텔 뷔페가 유명하다고 하니 가지요?”

“그렇게 비싼 곳에서······ 그냥 적당한 곳에서 먹자!”


“이럴 때 아들 덕을 보셔야지요.”

“그래도······”

“엄마~! 가자. 오빠 난 한번 가보고 싶어.”


다음날.


“엄마! 저 며칠 지방을 다녀와야 해요.”

“이제 일 안 해도 되지 않니?”


“일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마무리하고 오려고요. 김목수 아저씨와 팀원들에게 신세를 많이 져서 음식 대접하고 오려고요. 나간 길에 여행도 하고요.”


‘계속 거짓말만 늘어! 목숨 걸고 싸우는 용사라고 말 못 해! 마라톤에서 쓰러진 것만 봐도 기겁하시는데 용사란 말은 절대 하면 안 돼! 나 혼자만 힘들면 되는 거야! 엄마와 서희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가자!’


“그래, 너무 바쁘게만 살았지! 다녀와라.”

“네!”


‘바이크도 타고 여행도 할 겸 동해안으로 가서 방 잡고, 임무 세계로 가자! 주문 음식은 전부 모았고 떠나자!’ 그렇게 출발한 여행은 시작되었다.


“확실히 부드럽고 묵직한 게 잘나가네! 장거리인데도 편하고 역시 돈값을 해!”


***


“준희야! 통화 가능하니?”

“왜! 지금 국도 휴게소라 괜찮아.”


“지금 어디 가니?”

“응, 동해안으로 여행 가고 있다.”


“좋겠다. 그런데 윤미와 소라 안 만날 거니?”

“응, 안 만나!”


“야! 이넘아! 언제는 소개팅 말하더니 2명이나 대기 중인데, 안 만나! 취소되면 미라씨에게 나 죽는다.”

“동석아, 생각해봐라! 중퇴에 노가다 판에서 있다가 마라톤에서 1등 한 거 말고 무엇이 있냐? 이런 사실을 알고 만나자는 거니?”


“그렇게까지 말 안 해서 모르지! 그냥 편하게 만나봐라!”

“그러니 포기시켜라.”


“그렇다면 전부 이야기하고 그래도 만나겠다면 만날 거냐?”

“글쎄! 그것까지는 생각 안 해봤고, 얼마 전 SKS 사회부 기자와 인터뷰 했으니 조만간 이런 내용이 언론에 나온다.”


“짜식! 유명해졌다고 튕기냐?”

“요즘 유명해졌어도 거품이다. 만나서 서로 상처 주고받고 싶지 않다. 내년에 대학교에 합격한 후라면 몰라도 지금은 아니다. 잘하면 한의학과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기대해라!”


“뜬금없이 무슨 한의학과?”

“한의학과는 지금 수시와 정시 중에 어떤 것이 유리한 지 조사 중이다. 수시면 다행이지만, 정시로 가야 한다면 올해 공부해야 하지 않겠니!”


“알았다. 그렇게 전할게! 검정고시가 어느 정도 성적이 나왔기에 그 높은 한의학과를 넘보냐?”

“만점에서 1문제 틀렸다.”


“에이! 내가 너랑 중1 때부터 친구인데! 뻥도 정도가 있다. 주철이가 그런 소리를 하면 믿겠지만 준희! 너는 아니다.”

“진짜다.”


“나보다 성적이 좋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머리는 오십보백보고 책을 보면 거의 같이 자는 수준인데, 믿을 것을 믿어야지!”

“하하하 내년에 입학한 뒤에 믿으면 된다.”


“이 자식아! 아까 다른 이야기 때문에 놓쳤는데 혼자 동해안으로 여행 가냐! 이 의리 없는 놈아!!”

“끊는다.”


동식이와 통화한 후 다시 국도를 달려 동해안 특급 호텔.


시설도 좋고 바다가 보이는 것이 전망도 끝내준다.

이번엔 현대에서 할 일이 많아 지체하다 보니 날짜가 많이 지났고, 가서 급한 것만 해결 최소기간만 보내고 다시 올 예정이다.


“확 트인 바다를 보니 좋구나! 언제 한가롭게 이런 곳에서 휴가를 즐기겠나! 다음엔 가족들과 같이 와야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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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종결(終結) +6 23.05.30 597 16 14쪽
181 5대 극지와 마족 6 23.05.29 548 14 12쪽
180 5대 극지와 마족 5 23.05.28 514 13 11쪽
179 5대 극지와 마족 4 23.05.27 511 14 12쪽
178 5대 극지와 마족 3 23.05.26 524 14 12쪽
177 5대 극지와 마족 2 +2 23.05.25 520 16 11쪽
176 5대 극지와 마족 1 23.05.24 552 13 11쪽
175 철주와 마라톤 23.05.23 519 14 11쪽
174 제국과 마족 2 23.05.22 528 16 11쪽
173 제국과 마족 1 23.05.21 548 15 11쪽
172 대학 입학 23.05.20 562 15 12쪽
171 술과 마피아 23.05.19 552 15 12쪽
170 자유도시 개방 23.05.18 604 16 11쪽
169 바쁜 일정들 4 23.05.17 547 16 11쪽
168 바쁜 일정들 3 23.05.16 556 17 11쪽
167 바쁜 일정들 2 23.05.15 585 16 11쪽
166 바쁜 일정들 1 23.05.14 603 15 11쪽
165 확실하게 밟자 3 23.05.13 594 19 11쪽
164 확실하게 밟자 2 23.05.12 587 17 11쪽
163 확실하게 밟자 1 23.05.11 579 17 11쪽
162 엔트 토벌 23.05.10 576 17 11쪽
161 전쟁 준비 3 23.05.09 581 15 11쪽
160 전쟁 준비 2 23.05.08 589 14 11쪽
159 전쟁 준비 1 23.05.07 613 16 12쪽
158 가이드러너와 약속 23.05.06 612 18 12쪽
157 팬 미팅과 의관 23.05.05 632 18 12쪽
156 조직개편 2 23.05.04 620 16 11쪽
155 조직개편 1 23.05.03 620 16 11쪽
154 회복 2 23.05.02 620 1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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