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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아우라 님의 서재입니다.

헬 마치, 어서와 인간지옥에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완결

황금아우라
작품등록일 :
2020.01.08 11:34
최근연재일 :
2020.11.21 12:15
연재수 :
21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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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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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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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204화 / 사지의 독립연합군

DUMMY

204화 / 사지의 독립연합군





“질질 흘리고 다니지 좀 마라.”

“쳇, 그거 하나 했다고 뻐기기는. 앞으로도 내 인간방패 떨거지처럼 잘해보라고.”

“똥 싸고 있네.

“들었지?”

“응. 그렇지 않아도 아까 붙을 때도 자기가 아리만인 것 같은 뉘앙스를 풍겨 뭐지 싶었는데 사실이었나 보네. 그렇다고 엄청 놀란 거 아니지만.”

“혹시 찾았냐? 놈의 약점?”

“아니. 저놈은 그야말로 덩치만큼 극강이야. 보통 강골이 아닌데다가 근육도 떡근육이라 편곤이 전혀 먹히지가 않아.

레이저로 얼굴에 난 상처가 다인데, 겨우 생채기로 뭘 하겠어.

게다가 편곤에 흐르는 1000만 볼트 전기도 제대로 안 먹혀. 아마 네 검도 마찬가지 일 거야.”

“좀 전에 번개로 어떻게 좀 먹히는 것 같던데”

“그건 아지 다하카가 라이트닝을 쓰고 타이밍이 맞았을 때나 가능하지, 지금은 놈이 눈치를 채서 내겐 쓰지도 않을 거야.”

“그럼 대체 저걸 어떻게 쓰러트려야한다는 거야?”

“몰라, 정말로. 이건 정말 답이 없어.”

“쳇, 막판에 개고생하게 생겼네.”


모드니가 뭔가를 발견했다. 그쪽으로 걸어갔다. 도담이 의아해했다.


“야, 너 어디 가는데? 야?”


한편, 아지 다하카가 몸을 추스르며 태세를 갖췄다.


“무겐?”


13의 다에와 수장인 ‘무겐’이 진짜 아리만이 아지 다하카라는 사실에 아직도 당황하고 있었다. 아지 다하카가 호통을 쳤다.


“무겐?! 정신 차려!”

“예, 예, 아리만님.”

“자네도 상당히 당황했군. 그럴 만도 하겠지. 적을 속이려면 아군도 속여야 하니깐.”

“하오만 아지 다하카가 만들어진 시점부터 진짜 아리만님은 이미 거룡의 몸이셨던 겁니까?”

“야만 대전이 끝날 때부터였으니, 언 300년이 되어가는군. 나는 보다 완벽한 존재가 되었다. 천사들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아리만님께서 티아마트의 ‘괴물의 어머니 서’를 획득하셨다는 소문이 사실이었군요. 놀랍습니다. 아직까지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허나 보다 더 강하고 극강의 완벽한 존재가 되려면 아직 멀었다. 대업을 이루는 그날까지는 아직 멀었어.”

“대업이요?”

“내 실체를 파악한 이상 더는 숨길 수는 없겠지. 이번 반란이 진압되면 ‘대업을 향한 길’로 들어서겠다.

하여 먼저 진압에 집중해야한다. 전장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나?”

“포위를 완벽하여 반역자들을 조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놈들의 수가 현격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맘에 드는군. 북쪽의 웨어울프는?”

“놈들이 워낙 거세어 소모전이기는 하나, 잘 버티고 있다고 합니다. 남쪽은 포위된 반역자들의 기세가 꺾이면 바로 꼬꾸라지리라 자부합니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건, 무겐 자네 밖에는 없어. 하명한 마녀들은 도착하지 않았나? 내 찢어진 날개를 복구를 마녀들 말이야.”

“현재 불멸의 ‘코셰이'와 '체디프', '릴리스'가 언데드와 '질병군단', 그리고 '아리만교단'의 신도들을 이끄느라 쉽게 오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별수 없지. 그럼 더더욱 칼라하만을 거세게 몰아붙이라고 해. 절대 자비를 두지 말고. 멀리 보이는 해가 지기 전에, 모든 반역자들은 완벽히 괴멸할 것이다.

그 동안 난, 저 천방지축들을 반드시 씹어 먹겠다. 어떠한 주저 없이.”

“예. 즉시 하달하겠습니다.”


‘무겐’의 명령이 떨어지자, 잠시 교전을 멈췄던 마신군단이 다시 몰아치기 시작했다. 전보다 더 거세고 강했다.

탁! 도담이 모드니가 던져준 아리만의 ‘서리 메이스’를 받았다.


“이건 왜?”


모드니가 아리만의 ‘화염 플랑베르주’를 들고 다가왔다.


“뭘 왜야? 뭐든 해야 하잖아.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고, 네 말대로 이것도 저것도 안 통하면 방법이 뭐가 있겠어.

대가리 깨질 때까지 조지는 수밖에.”

“자신 있는 투로 말하네?”

“자신이 아니야. 여기까지 왔는데 어떻게 해서든 질 수 없다는 오기이지.”


도담이 서리 메이스의 허옇게 서린 타격대 부분을 보며 말했다.


“와~ 뭔데 이게 영하 80도야? 남극 평균치 온도보다도 차가운데.”

“그 ‘서리 메이스’ 안 맞아 봤지? 한 방만 맞아도 뼛속까지 시릴 거다. 그러니 놈에게 제대로 먹여봐.”

“너는 화염이냐? 900도? 대단하긴 한데, 우리 둘 다 왠지 궁색한 거 같아.”

“궁색하면 어때. 뭐로든 효과를 보면 그만이지.”

“봐서 알겠지만, 저 녀석의 드래곤 브레스는 어마어마하다. 잘 피해야 해. 그리고 꼬리도 조심하고, 저건 스쳐도 한 방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녀석이 라이트닝 드래곤 블레스를 쉽게 쏠 수 없다는 거야. 하지만 가까이 있으면 위험하니 한상 긴장해.”

“아지 다하카, 아니 아리만. 쳇 뭐로 불러야 하는 거야? 아무튼 녀석이 온다. 우리가 먼저 선빵을 날리자.”

“좋아. 이번만큼은 맘에 드는군.”


도담과 모드니가 발끝으로 땅을 파 스타팅 블럭을 만들었다. 도담이 자기장 실드와 편곤의 아크방전 ‘야곱의 사다리’를 발동시켰다.


“난 왼쪽, 넌 오른쪽이다.”

“이 시대의 대세인, 내가 먼저다!”


팍! 모드니가 박차고 달려 나갔다.


“줘 터지지나 마.”


도담도 지구를 찍어버리며 달려 나갔다. 아지 다하카도 달려드는 도담과 모드니를 행해 날개를 펄럭이며 돌진했다.


“그래 와라, 나의 아이들이여. 네놈들은 이 시대를 뛰어넘는 나의 재물이 될 것이다. 지금을 마음껏 즐겨라. 꽈!~”


아지 다하카가 푸른 드래곤 브레스와 산성 독을 쏟아냈다.


*

헬엘프들이 마신군단의 ‘마스테마’와 ‘네르갈’. 그리고 ‘이포스’에게 밀리며 점점 후퇴했다.

푸실족 리자드맨이 타이곤을 후퇴시키고, ‘삐딱한 볏’도 2층 관광버스를 비롯한 대형트럭들을 천천히 후퇴시켰다.

민병장이 상판에 서서 K12 기관총을 들고 방아쇠를 놓지 않았다. 탕탕탕탕! 탁! 탄이 다 떨어지자 노리쇠뭉치가 고정됐다.


“이런, 7탄도 끝났네. 안다미로 유탄은 얼마나 남았지?”


안다미로가 M32 유탄발사기로 열압력탄을 발사했다.


“K4 32발 탄통은 이미 끝났고, 나머지는 낱개 일반유탄과 열압력탄은 대략 30발, 유도미사일 20발 남았어요.

“유도미사일은 보스 급한테 사용해야 해서 낭비할 수도 없고. 수류탄은?”

“우리 쓸 건 남아 있는데, ‘카고 트레일러’에 있는 건 푸실족이 전부 가져다 썼어요. 다른 실탄들도 전부 다요.”

“수류탄도 필요하다면 일부만 남기고 전부 줘. 푸실족이 치고 빠지는 실력이 좋아.”


민병장이 상판 해치를 통해 타이곤 내부로 들어왔다. 드럼탄창이 장착된 DSR15PC 소총을 들었다.


“이제 남은 건, 5탄 1만발과 12탄 300발, 이그젝트 탄환 50발, 일부의 9탄이 전부인가?

도담도 지원해야하려면 저격용으로 남긴 탄은 소비할 수도 없고. 결국 또 K6 총열을 들어야 하나? 그것만은 정말 싫은데.”


그때 타이곤이 출렁이며 후퇴속도를 올렸다.


“안다미로 무슨 일이야?”

“놈들이 갑자기 거세게 밀어 붙이기 시작했어요.”

“기다려. 올라갈게.”


민병장이 M82A3 대물저격총도 들고 서둘러 상판으로 올라왔다.

마신군단이 거인과 괴수들을 앞장세워 더욱 거세게 밀어붙이고 있었다. 대항하며 후퇴하는 헬엘프들이 나가떨어졌고,

푸실족 일부도 최전선에서 소총을 발사하며 수류탄을 던지다가 다리가 6개 달린 거대악어괴수 ‘타르스크가’한테 당하기도 했다.


“젠장, 완전히 사지가 됐군.”


민병장이 DSR15PC 소총방아쇠를 당겼다. 탕탕탕탕탕!

헬엘프의 왕자 라온하제가 근위대의 보호를 받으며 마신군단의 진군을 내려다 봤다. 끝도 없이 먹이에 달려드는 개미떼 같았다.

‘매디의 경기병’ 대장인 그린비가 호위대를 이끌고 다가왔다.


“왕자님, 상황이 심각합니다. 벌써 1백만을 잃었고, 사기가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남쪽 퇴로는 확보하지 못했답니까?”

“헬뱀프와 함께 몰아붙이고 있는데, ‘안드로 스핑크스’와 거인 ‘시파크나’ 형제, 그리고 ‘자이언트 미라’와 ‘네피림’, 사이클롭스 등의 거인들이 산처럼 움직이질 않고 있다고 합니다.

‘아몬’을 상대하면서 썼던 전깃줄로 된 그늘도 먹히지 않을뿐더러, 아리만이 검은 여기를 뿌려나서 반사판으로 쓸 거울들도 무용지물이 됐습니다.”

“방법을 찾아보세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요. 현재 우리가 그나마 대항할 수 있는 길은 포위에서 벗어나는 것뿐입니다. 어서요.”

“예. 하온데 이상한 소문을 접했습니다.”

“소문이요?”

“조금 전에 잠시 교전이 멈추지 않았습니까? 아리만이 죽어서 그랬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아리만이 죽어요?!”


한편, 헬뱀프의 여왕 칼라하만이 공습을 가하는 멜리진, 가고일, 마나난깔을 차례로 베어버렸다.


“그게 무슨 말입니까?! 아리만이 죽다니요?!”


그녀의 곁에 날개 달린 헬뱀프인 ‘시바브로’ 총수가 말했다.


“상당수의 목격자 말로는 모드니가 제거했다는 보고입니다.”

“모드니가요?!”


칼라하만과 루시퍼, 그리고 근위대장 사로잠이 놀라했다. 칼라하만이 이었다.


“헌데 어찌 전세가 이리 불리한 겁니까? 왜 놈들이 더 득달같이 달려들고 있냐고요?”

“그것이 모드니가 죽인 ‘아리만’이 가짜라는 겁니다.”

“가짜요?”

“‘아지 다하카’가 진짜 아리만이라고 합니다.”

“아지 다하카요?! 그, 그게 사실입니까?”


루시퍼가 말했다.


“만약 사실이라면, ‘티아마트’의 비서를 얻어 자신을 드래곤으로 성형한 것이 말이 돼.

그렇다면 우리가 아는 아리만보다 더 강력하다는 소린데. 모드니는, 모드니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현재 도담과 같이 아지 다하카와 일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도담이라니? 도담이 살아났단 말입니까?"


그때, 북동쪽에서 마신군단이 강력하고도 소름끼치게 치고 들어오는 충돌음이 들려왔다. 멀지 않은 거리였다.

헬뱀프 오리지널 하릅이 다급히 다가왔다.


“여왕님, 급한 전갈입니다. 스킬라가 ‘아드람멜렉’의 특공으로 치명적인 부상을 당해 물러났다고 합니다.”

“뭐?! 스킬라가?!”

“되모시와 자올, 사로잠이 서둘러 메꾸기는 했는데, 적이 워낙 강자라 송곳에 찔린 것처럼 밀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때 또 다른 전령이 도착했다.


“여왕님, 하리들다 총수님으로부터의 전갈입니다.

남쪽에 있는 ‘코셰이’와 ‘파주주’, 그리고 네피림 거인들과 언데드, 리자드맨들이 아군의 후방을 사분오열로 찢었다고 합니다.

하여 다급한 구원이 필요한 시점이고, 곧 본대 중앙도 위협에 대비하라 이르셨습니다.”

“퇴로는 찾지 못했단 말인가?”

“예, 여러 번 시도했지만, 적이 너무 거센 것이 마치 댐과 같다고 합니다.”


칼라하만이 괴로워했다. 루시퍼가 말했다.


“계획이 너무 틀어져 버렸어. 지금쯤이라면 본국에서 엄청난 지원이 왔었어야 했는데. 시나브로 총수님, 현재 웨어울프의 '들피'장군은 어디에 있습니까?”

“현재 동쪽에서 방전 중이며, ‘펜리르’는 북쪽에서 분투 중인 것으로 압니다.”

“칼라하만, 벌써 40만을 잃고 부상자만 35만이야. 이러다간 전멸을 면치 못해.

지금이라도 ‘펜리르’와 ‘다키니’를 불러들여. 퇴로부터 확보해야해.”


괴로워하던 칼라하만이 입을 열었다.


“아··· 이번만큼은 성공하고 싶었는데. 루시퍼님을 따라 누구의 지배도 받지 않는 영원한 독립이 되길 바랐는데.”


루시퍼와 시나브로, 사로잠, 하릅이 숙연해졌다.


“사로잠······ 지금 즉시 전령을 보내 펜리르와 다키니를 불러 후방으로 투입시켜.

그리고 사로잠은 루시퍼님을 모시고 본대 중앙과 함께 남쪽으로 이동하고.”

“예?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본대 중앙이 움직이면 모든 전열이 흔들릴 거야. 그럼 한순간에 무너지게 되겠지.

나라도 남아 흔들리는 전열을 막지 않으면 안 돼. 그러니 루시퍼님을 모시고 먼저 가도록 해.”

“여왕님, 그것은 안 됩니다. 근위대는 여왕님과 함께 할 것입니다.”

“시나브로 총수님. 라온하제 왕자에게도 전갈을 보내세요. 펜리르와 다키니가 투입되는 시점으로 퇴로를 확보하는 것으로 요.

그럼 저쪽도 전사들을 보내 퇴로확보에 총력을 다 할 겁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패배는 있을지언정, 전멸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당장 전령을 보내세요.”

“예.”

“끄아앙!~”


그때 북쪽에서 괴수의 포효가 들려왔다. 멀리서 거대한 촉수를 휘두르는 괴수 하나가 난동을 부리며 남하를 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칼라하만 이하 모두가 놀라했다.


“데모고르곤? 젠장, 저놈이 다시.”


‘데모고르곤’이 막 북쪽 최전선에 도착하여 아군과 적군을 상관없이 무자비한 살상을 자행했다.

마신의 악마들이 도담 때문에 시력을 잃은 ‘데모고르곤’을 유도하는데 성공하여 독립연합군에게 밀어 넣는 것이 분명했다.

헬뱀프, 헬엘프 모두가 그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데모고르곤’이 본격적으로 독립연합군의 진영에 들어서면서부터는 더더욱 날뛰기 시작했다.

그도 그럴 것이 녀석의 돌격을 막기 위해 헬뱀프들이 화살과 단창, 그리고 발리스타를 날렸는데, 그것이 더욱 자극시키고 있었다.

‘데모고르곤’은 아무도 막을 수가 없었다. 오직 멀리 피하거나 도망치는 것뿐이었다.

마신군단은 ‘데모고르곤’이 터준 길을 따라, 헬뱀프와 헬엘프 진영을 반으로 가르기 시작했다.

그때, 꽝!~ ‘데모고르곤’ 왼쪽머리에서 폭발이 일었다. 녀석은 충격에 휘청하고 턱이 찢어지는 상처를 당하기는 했으나 난동을 멈추지 않았다.

민병장의 타이곤과 ‘삐딱한 볏’이 이끄는 2층 관광버스 2대가 ‘데모고르곤’에 무차별적으로 당하는 헬뱀프와 헬엘프들을 지원했다.

민병장이 ‘데모고르곤’을 향해 DSR15PC 방아쇠를 아끼지 않고 당겼다.

푸실족의 리자드맨들은 K2C1, DAK-47P 소총과 K12, K15 기관총을 집중적으로 퍼부었다.

안다미로는 M320 유탄발사기에 40mm유도미사일을 다시 장착했다.

허나, 민병장과 ‘삐딱한 볏’의 지원은 그만, 데모고르곤을 유도하고 말았다.


“끄아앙!~”


녀석이 소름 돋는 포효를 하더니 타이곤을 향해 달려갔다.

거치적거리는 헬엘프들을 강인한 4개의 촉수를 휘둘러 찢어버리고, 발로 마구 밟기도 했다.

‘데모고르곤’이 돌격해오는 광경은 공포 그 자체였다. 마치 사나운 호랑이 앞에 생쥐가 된 느낌이었다.

민병장과 ‘삐딱한 볏’의 리자드맨이 경악한 나머지 더욱 방아쇠를 당겼다.

안다미로가 유도미사일을 장착을 완료하고 전방을 바라봤다. 이미 ‘데모고르곤’은 촉수를 휘두르고 있었다.


“오, 이런.”


안다미로와 민병장이 놀라며 타이곤 내부로 쏙 들어갔다.

쿵! ‘데모고르곤’이 촉수로 때리자, 타이곤이 전복되며 세로로 세워지고 말았다.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204화 / 사지의 독립연합군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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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211화 / 복수의 시작 +2 20.11.20 47 1 17쪽
210 210화 / 끝나지 않은 싸움 +2 20.11.19 58 1 15쪽
209 209화 / 마신 ‘아리만’의 최후 +2 20.11.18 52 1 15쪽
208 208화 / 레이저공격위성 ‘제우스의 번개’ +2 20.11.17 62 1 15쪽
207 207화 / ‘악마계 대세’의 부활 +2 20.11.16 57 1 15쪽
206 206화 / 불굴의 ‘아지 다하카’ +2 20.11.15 49 1 15쪽
205 205화 / 지옥에 도착한 자들 +2 20.11.14 78 1 16쪽
» 204화 / 사지의 독립연합군 +2 20.11.13 76 1 15쪽
203 203화 / 마신 ‘아리만’의 정체 +2 20.11.12 68 1 16쪽
202 202화 / ‘데미갓’ 엑소슈트의 과부하 방출 +2 20.11.11 59 1 15쪽
201 201화 / 부활한 ‘인간최종보스’ +2 20.11.10 48 1 16쪽
200 200화 / 고립된 독립연합군 +2 20.11.09 74 1 15쪽
199 199화 / 무적의 ‘아지 다하카’ +2 20.11.06 88 1 15쪽
198 198화 / 마신의 가공할 위력 +2 20.11.05 51 1 15쪽
197 197화 / 추락한 3두 악룡 ‘아지 다하카’ +2 20.11.04 113 1 15쪽
196 196화 / 마신 ‘아리만’의 공중전 +2 20.11.03 73 1 15쪽
195 195화 / 전사한 마신군단 총사 ‘아에슈마’와 용공 ‘부네’ +2 20.11.02 51 1 16쪽
194 194화 / 짙어지는 수세 +2 20.10.30 50 1 15쪽
193 193화 / ‘데모고르곤’과 ‘야마타노오로치’ +2 20.10.29 45 1 15쪽
192 192화 / 헬마처스와 독립연합군 VS 마신의 6천만 대군 +2 20.10.28 49 1 15쪽
191 191화 / 파투난 협상 +2 20.10.27 58 1 15쪽
190 190화 / 마신 ‘아리만’과의 협상 +2 20.10.26 48 1 16쪽
189 189화 / 마신 ‘아리만’의 선봉대 +2 20.10.23 119 1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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