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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아우라 님의 서재입니다.

헬 마치, 어서와 인간지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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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황금아우라
작품등록일 :
2020.01.08 11:34
최근연재일 :
2020.11.21 12:15
연재수 :
21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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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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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187화 / 소멸된 ‘피에서 태어난 자’

DUMMY

187화 / 소멸된 ‘피에서 태어난 자’





분수에서 태어난 악마들이 도담과 모드니한테 달려들었다. 도담이 어깨 너머로 편곤을 올리고, 모드니는 씰개의 검을 치켜들었다.

도담이 무전을 날렸다.


“안다미로, 여기 급박하게 돌아가게 됐으니깐, 준비되면 알려줘.”

“나도 서두를 게.”

“입싸가지, 나 먼저 간다.”


모드니가 박차고 달려 나갔다. 이어 도담도 달려들었다. 크고 작은 사악한 악마들이 두 사람을 향해 집채만 하게 덮쳐왔다.


한편, 안다미로가 타이곤 안으로 들어왔다. 한쪽에 있는 소이수류탄 박스를 확인했다. 12개가 한 박스였는데, 9개밖엔 없었다.

슬링백에 있는 소이수류탄 3개를 꺼냈다. 백팩에서 끈과 테이프를도 꺼내고 수류탄 뭉치작업을 시작하려했다.

그러다가 2개의 소이수류탄 박스들을 추가로 발견했다.


“그래, 라크타비자는 무한으로 분열증식하지. 그렇다면 이번에는.”


안다미로가 의미심장한 시선을 보이더니 미소를 씩 지었다.


도담이 팽이치기와 팔자치기, 인수분해와, 삼각함수를 번갈아 시전하며 악마들을 후려 팼다.


“김장철도 아닌데 뭔 놈에 겉절이들이 이렇게 많아.”


모드니도 깍둑썰기와 도리치기, 휘모리, 살풀이를 발동하며 악마들을 조져버렸다.


“숨 좀 돌리나 했더니 다시 이 지랄이네. 야, 찾았냐?”

“아니, 아직 코빼기도 못 봤어.”

“라크타비자 이 녀석, 이대로 내빼면 골치 아파지는데,”

“우리한테 당한 게 쪽팔릴 텐데, 설마 그러겠어? 만약 그렇게 한다면, 놀려버려. 원래 약 오르면 오기가 발동하는 법이거든.”

“사방이 꽉 막힌 이 상황에서 대체 그 녀석을 어떻게 찾는다?”

“한 가지는 확실해. 우리가 더 빨리 더 많이 베면, 녀석은 그만큼 악마들을 만들어 내겠지.

그 악마들이 샘솟는 곳이 놈이 있는 곳이야.”

“오라, 제법 머리 좀 굴리는데.”

“야, 너보다 원래 똑똑했거든.”

“까고 있네. 이얏!~”


모드니가 깎아치기로 악마들을 베어버렸다.


“좋아 그럼, 녀석을 찾으면 다음은 정확히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


도담이 돌려치기로 버서커의 턱주가리를 박살냈다.


“소이수류탄 몇 번 봤지? 불덩어리들을 만들어내는.”

“네가 오래전에 ‘암두아시스’를 잡을 때 썼던 불덩어리? 알고 있지. 그래서 그 소이수류탄이라는 걸 녀석에게 붙이려고?”

“지금 내 뒤춤에 1개 있긴 있어. 하지만 과연 라크타비자가 암두아시스처럼 쉽게 산화해줄까?

게다가 녀석이 기대 이상으로 강한 대다가 이 겉절이들을 만들어내는 능력으로 봐선 한두 개로는 안 될 거야.

연타로 사방에서 먹여 태워야해. 아니면 전신을 한 방에 뒤집어 쓸 정도의 화력이 되던가.

아이참, 레이팜탄이면 한 방에 가능할 것 같은데. 어쨌건 준비 중이니 조금만 견디자고.”


그때 모드니가 라크타비자를 찾았다. 녀석은 도담의 우측 20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 악마들을 생성하고 있었다.


“찾았다.”

“그래, 어디야?”

“너의 우측. 바로 달려들면 녀석이 내뺄지도 몰라. 신호 줄 테니깐 바로 붙어.”

“알았어, 타이밍 잘 맞추라고.”

“조그만, 조그만, 지금!”


모드니가 라크타비자를 향해 돌진했다. 도담도 방향을 틀고 잘렸다.


“그래, 저기 있구나. 곧 수류탄 준비가 곧 끝날 테니, 미리 발을 묶어 두자고.”

“잘 따라 와. 으얏!”


모드니가 휘모리를 시전하며 악마들을 뚫고 라크타비자에게로 향했다.

도담이 함께 달리며 앞에서 거치적거리는 악마들의 뚝배기를 사정없이 깨버렸다.

라크타비자가 몰아쳐 오는 도담과 모드니를 놀라했다.


“무지막지한 녀석들, 내 악마들을 종이 썰 듯 하다니.

이 정도면 웬만한 고위 악마들도 이미 지쳐 기진맥진했을 터인데 아직도 팔팔하네.

오냐, 나도 마신 ‘아리만’님 이후로 적수를 만난 건 처음이라 놀랍고도 즐겁다. 쌍으로 조져주마, 으얏!~”


라크타비자가 마구 자해하더니, 도담과 모드니를 향한 두 갈래로 피를 쏟아냈다.

놀란 모드니가 빠르게 포착하고, 좌측으로 회전낙법으로 피했다.


“또 당하면 등신이게.”


모드니가 다시 달려들며 악마들을 베어버렸다. 허나 도담은 너무나 갑작스러움에 쏟아져오는 피를 피하질 못했다.


“젠장! 일렉트론 실드, 자기장 방출!”


도담이 원형접철방패인 피자를 앞세웠다. 피자의 중신에서 붉은 고리 빛이 형성 되더니 자기장 필드가 방출됐다.

팡! 쏟아져오던 악마들과 피가 자기장의 충격에 퍼져나갔지만, 도담이 돌진 중이라 벽이 되는 건 마찬가지였다.

하여 도담이 자기장 필드를 연속으로 방출했다.


“다시 한 번!”


팡!


“다시!”


팡!


“연속으로!”


팡팡팡! 도담이 자기장 필드로 악마들과 피를 밀어내버리며 라크타비자에게로 접근했다.

라크타비자가 무식하게 저돌적인 도담을 보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뭐, 뭐냐 이 녀석?!”

“무장해방!”


도담이 양어깨에 장착한 ‘어깨동무’가 백팩과 연결된 ‘무장 팔’에 의해 움직였다. 헬멧 바이저에서는 악마들을 타깃 설정을 빠르게 마쳤다.


“데드식스!”


‘어깨동무’에 장착된 레이저가 각각 3갈래씩, 총 6개로 방출됐다.

레이저가 급살모드보다는 가늘었지만, 악마들을 절단하고 치명타를 입히는 덴 손색은 없었다.

도담이 ‘데드식스’ 모드와 편곤을 휘둘러서 악마들과 라크타비자의 피를 뚫고 나타났다.


“1000만 볼트 라이트닝, 야곱의 사다리!”


휘둘러진 편곤 타격대에서 붉은 고리와 띠가 형성됐다. 바로 고리부분에서 아크방전이 일었다.


“깜짝이야! 꺼져라, 이 고삐 풀린 망아지 같은 놈아!”


놀란 라크타비자가 단검으로 편곤을 받아쳤다.

창! 편곤과 단검이 부딪히는 순간 감전이 오자, 라크타비자가 단검을 떨어트렸다.


“크악! 또 라이트닝!”


도담이 연타를 이어갔다. 허나 라크타비자도 두 번은 당하지 않을 기세로 온 신경을 곤두세우며 아슬아슬하게 회피했다.


“쉽게 당할 소냐? 내 악마들의 간식거리나 되라. 더 붙어라, 더더더.”


라크타비자의 자해된 몸에서 피가 튀기며 근접해있는 도담을 공격했다. 눈치 챈 도담이 피자로 자기장을 방출했다. 팡!


“어림없지.”

“으악!”


라크타비자의 피가 되레 자신의 몸에 튀며 몸에서 악마들이 태어났다. 때문에 무게 균형이 흐트러져 휘청거렸다.


“찬스다! 네 피에 저주를 네가 직접 느껴봐라!”


빡! 도담이 일렉트론 편곤을 올려치며 라크타비자의 턱주가리를 날렸다.

녀석이 감전된 바람에 찍소리도 내지 못하고 몸이 공중에 들렸다.


“한 번 더!”


도담이 편곤을 옆으로 휘두르며 연타를 성공시켰다. 빡!


“고생은 내가 더 많이 했는데, 너만 재미 보기냐?! 이얏!~”


때맞춰, 악마들을 뚫고 들어온 모드니가 시뻘겋게 달궈진 씰개의 검으로 라크타비자의 옆구리를 베었다.


“크아악!~”


달궈진 검 때문에 피가 다 타버려서 악마들이 추가로 생성되지는 않았지만, 이미 몸에 붙은 피에서 악마들이 태어나며 위협했다.

모드니가 놈들을 쳐내며 말했다.


“네 피에 묶인 기분이 어떠냐? 그러니깐 적당이 좀 하자.

네가 버티니깐, 우리가 나쁜 놈이 된 것 같잖아. 항복하든가, 아니면 뒈지든가, 선택해?”

“이 어린놈의 자식이 감히.”


도담이 끼어들었다.


“1000만 볼트를 억지로 견디며 이겨내려 하다니. 모드니, 너무 붙지 마. 곧 소이탄이 올 거야. 놈이 포위하듯 몰기만 해.”

“아후~ 성질 같아서는 그냥.”


모드니가 피에서 태어난 잔챙이들을 처리하자, 도담이 다시 편곤을 휘둘러 1000만 볼트의 라이트닝을 라크타비자에게 먹였다. 빡!

녀석과 녀석의 몸에서 태어나는 악마들이 동시에 감전되며 굳어버렸다.

빡빡! 도담이 연타를 먹이는 그때, 안다미로에게서 통신이 들어왔다.


“도담, 이거 어떻게 하면 돼?”


도담이 고개를 돌려 한참 떨어져 있는 타이곤을 바라봤다.

안다미로가 24개로 된 소이수류탄 뭉치를 머리위로 들어 보이고 있었다. 마치 초코케이크 같았고, 안전핀에는 단단한 끈이 전부 연결돼있었다.


“안다미로, 넌 역시 유산균 같은 친구야. 지금 겨우 라크타비자를 구속시켜놨거든. 힘들더라고 좀 갖다 줘, 당장.”

“하지만 너로 가는 중간이 심상치가 않아.”


도담이 서둘러 타이곤까지의 상황을 살폈다.

헬엘프와 라크타비자의 졸개들이 전투를 벌이고 있어 안다미로가 철구 타고 온다는 것은 불가능해보였다.


“젠장.”


민병장이 나섰다.


“내가 던져주지. Mk3R엑소슈트 정도면 너한테까지 던져주는 게 어렵겠어?”

“민병장님 부탁드릴게 요.”

“알았어. 안다미로 이리 줘봐.”


민병장이 안다미로에게서 소이수류탄 뭉치를 받았다.

그때, 라크타비자가 감전에서 회복되며 몸을 가다듬었다. 몸에 붙은 악마들도 멈춰진 성장을 풀고 다시 몸을 사악하게 키워갔다.

모드니가 잔챙이들을 정리하며 당황해했다.


“야, 입싸가지. 이 자식 또 회복됐다고, 어떻게 좀 해 봐.”


도담이 라크타비자에게 ‘야곱의 사다리’를 다시 먹였다. 빡빡빡!


“끄아악! 이놈 두고 보자!”


라크타비자와 몸에 붙은 악마들이 다시 감전되어 몸이 굳어버렸다. 도담이 번뜩하며 교신했다.


“민병장님, 안전핀 전부 뽑고 던져주세요. 단 제 머리 위로요.”

“뭐?! 안전핀을 뽑고? 야, 거기까지 날아가는데 만 3초야. 그러면 바로 터질 텐데 어떻게 하려고?”

“생각이 있어요. 시간 없어요, 그렇게 해주세요. 어서요!”


빡빡! 도담이 다시 라크타비자에게 ‘야곱의 사다리’를 먹였다. 민병장이 이었다.


“알았어, 믿고 던질 게. 네 머리 위로라고 했지.”


민병장이 오른손으로 소이수류탄 뭉치를 들고, 왼손으로는 끈을 잡았다.


“하나, 둘 셋, 도담 간다!~”


끈을 세차게 당기며 24개의 안전핀을 모조리 뽑고 도담을 향해 힘껏 던졌다.

도담이 바라봤다. 전장 위로 시커먼 뭉치가 날아오는 것이 또렷이 보였다.


“사.”


소이수류탄 뭉치가 계속 날아왔다.


“삼.”


헌데 소이수류탄 뭉치가 도담의 뒤로 날아갔다. 민병장와 안다미로가 놀라했다.


“오, 이런 의욕이 앞섰나?”


도담이 당황해했다. 모드니가 재촉했다.


“야, 아직 멀었어?”

“이.”


그 사이, 라크타비와 악마 감전에서 풀려나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도담이 다시 ‘야곱의 사다리’를 먹일지, 소이수류탄 뭉치를 처리할지 망설였다.


“젠장, 승부다!”


도담이 뒤로 물러나며 도약했다. 때맞춰, 라크타비자가 다시 피를 쏟으며 악마들을 탄생시켰다.

공중에 뜬 도담 앞으로 소이수류탄 뭉치가 지나갔다.


“일.”


꽝꽝꽝꽝꽝! 도담의 바로 앞에서 24개의 소이수류탄이 연속으로 폭파했다. 그 순간에 맞춰, 도담이 원형접철방패인 피자를 올리고 각을 맞췄다.


“라크타비자, 타르타로스는 네게 천국이었지만, 여긴 네겐 지옥이다. 자기장 필드!”


팡! 불타는 소이제가 사방으로 퍼지다가 자기장 충격파에 밀려났다. 방향은 라크타비자였다.

라크타비자가 머리 위에서 덮쳐오는 불덩어리들을 보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오 이런, 이렇게 가까이서 메테오를 보게 되다니.”


놀란 건 모드니도 마찬가지였다. 꽁무니 빠지듯, 서둘러 몸을 날려 피했다.


“한 번 더!”


팡! 도담이 또 한 번의 자기장을 방출했다. 자기장 충격파에 산소가 주입되자, 소이제들이 지옥 불보다도 더한 화염을 뿜어댔다.

라크타비자가 불타는 소이제들을 뒤집어썼다.


“으아악!~”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고통을 느끼는 듯, 세상을 소름 돋게 하는 비명을 지르며 몸부림쳤다.

아무리 방버둥 쳐도 달라붙은 불덩어리들에게서는 벗어날 수가 없었다.

도담이 착지하며 뒤춤에 있는 소이수류탄을 뽑았다. 이빨로 안전핀을 뽑고 몸부림치는 라크타비자에게 던졌다.


“디저트다.”


꽝! 폭발과 함께 소이제 불덩이가 라크타비자를 다시 덮쳤다. 녀석이 몸부림치면 칠수록 산소와 결합되며 더더욱 활활 타올랐다.

그 모습을 라크타비자의 졸개들이 지켜보며 대경실색했다.

모드니가 숨을 고르며 지켜봤다.


“정말 끔찍하군. 나도 입싸가지한테 저 꼴 안 당하게 주의해야겠어.”


마침, ‘혼돈’을 탄 타니가 선봉대를 이끌고 도착했다.


“뭐야? 저게 라크타비자야?! 설마 그럼, 도담과 모드니가? 응?! 저건 도담이구나. 뭐가 또 달라졌네.

이럴 때가 아니다. 후퇴다. 당장 ‘우발’님께 이 소식을 전해야 한다. 가살, 후퇴를 알리고 따라와.”

“알았어. 후퇴하라, 전군 후퇴하라!”


타니가 선봉대를 이끌고 북쪽으로 도주했다. 라크타비자의 졸개들도 불타며 허우적거리는 주군을 버리고 도주하기 시작했다.

도담이 도망치는 라크타비자의 졸개들을 바라봤다. 그의 옆으로 타이곤과 2층 관광버스가 정차했다.

안다미로가 안부를 물었다.


“도담, 넌 정말 무서울 정도야.”

“너도 잘 했어. 단단히 준비했더라고.”


안다미로가 라크타비자를 바라봤다.


“아직도 살아있는 거야?”

“굉장한 생명력이야. 경이롭기까지 해. 그래서 그런지 한편으로는 안쓰러워. 왜 하필 지구에 와서 저 꼴을 당하는지.”


그때, 또 다른 소이수류탄이 불타는 라크타비자에게 던져졌다.

도담과 안다미로가 보자, 삐딱한 볏이 소이수류탄을 던지고 있었다. 도담이 물었다.


“그 정도면 충분해.”

“완전히 다 태우려면 부족할 거야. 방심하다간 또 당할 수 있어.”


푸실족의 리자드맨들도 삐딱한 볏을 따라 소이수류탄들을 던졌다.

라크타비자는 비명을 지르진 않았지만, 시꺼멓게 타면서도 움직이고 있었다.

칼라하만과 라온하제, 그리고 웨어울프의 ‘들피’ 장군이 도착했다. 헬뱀프 근위대의 손에 들린 루시퍼의 머리도 함께 했다.

모두가 불타면서도 살아있는 라크타비자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칼라하만이 말했다.


“피에서 태어난 자가 불타고 있다니. 그랬군. 놈의 또 다른 약점은 고온의 불이었어.”


라온하제가 말했다.


“도담과 모드니가 점점 예상을 넘어서는군요.”


드난 총사가 말했다.


“정말 이것이, 악마종결자와 씰개의 부활이 한 일이랍니까? 게다가 저 아이는 고작 인간인데 어떻게?”

“드난 총사님이 도담에 대해 감탄한 게 빨라서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기대가 되실 겁니다.”


루시퍼가 멀리서 다가오는 모드니를 보며 말했다.


“모드니가 어제, 그리고 오늘 라크타비자를 단독으로 상대했어. 그런데 별로 지치지도 않고.

모드니한테는 뭔가가 있다, 내겐 없는.”





187화 / 소멸된 ‘피에서 태어난 자’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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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210화 / 끝나지 않은 싸움 +2 20.11.19 59 1 15쪽
209 209화 / 마신 ‘아리만’의 최후 +2 20.11.18 52 1 15쪽
208 208화 / 레이저공격위성 ‘제우스의 번개’ +2 20.11.17 63 1 15쪽
207 207화 / ‘악마계 대세’의 부활 +2 20.11.16 57 1 15쪽
206 206화 / 불굴의 ‘아지 다하카’ +2 20.11.15 49 1 15쪽
205 205화 / 지옥에 도착한 자들 +2 20.11.14 78 1 16쪽
204 204화 / 사지의 독립연합군 +2 20.11.13 76 1 15쪽
203 203화 / 마신 ‘아리만’의 정체 +2 20.11.12 68 1 16쪽
202 202화 / ‘데미갓’ 엑소슈트의 과부하 방출 +2 20.11.11 59 1 15쪽
201 201화 / 부활한 ‘인간최종보스’ +2 20.11.10 48 1 16쪽
200 200화 / 고립된 독립연합군 +2 20.11.09 74 1 15쪽
199 199화 / 무적의 ‘아지 다하카’ +2 20.11.06 88 1 15쪽
198 198화 / 마신의 가공할 위력 +2 20.11.05 51 1 15쪽
197 197화 / 추락한 3두 악룡 ‘아지 다하카’ +2 20.11.04 113 1 15쪽
196 196화 / 마신 ‘아리만’의 공중전 +2 20.11.03 73 1 15쪽
195 195화 / 전사한 마신군단 총사 ‘아에슈마’와 용공 ‘부네’ +2 20.11.02 51 1 16쪽
194 194화 / 짙어지는 수세 +2 20.10.30 50 1 15쪽
193 193화 / ‘데모고르곤’과 ‘야마타노오로치’ +2 20.10.29 45 1 15쪽
192 192화 / 헬마처스와 독립연합군 VS 마신의 6천만 대군 +2 20.10.28 49 1 15쪽
191 191화 / 파투난 협상 +2 20.10.27 59 1 15쪽
190 190화 / 마신 ‘아리만’과의 협상 +2 20.10.26 48 1 16쪽
189 189화 / 마신 ‘아리만’의 선봉대 +2 20.10.23 119 1 16쪽
188 188화 / ‘제7의 블루포털’에서 솟는 검은 구름 +2 20.10.22 65 1 16쪽
» 187화 / 소멸된 ‘피에서 태어난 자’ +2 20.10.21 62 1 15쪽
186 186화 / 찾아낸 ‘라크타비자’의 치명적인 약점 +2 20.10.20 59 1 15쪽
185 185화 / ‘데미갓’ 엑소슈트의 급살모드 +2 20.10.19 54 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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