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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아우라 님의 서재입니다.

헬 마치, 어서와 인간지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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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황금아우라
작품등록일 :
2020.01.08 11:34
최근연재일 :
2020.11.21 12:15
연재수 :
21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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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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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화 / ‘데미갓’ 엑소슈트의 급살모드

DUMMY

185화 / ‘데미갓’ 엑소슈트의 급살모드





도담이 편곤으로 악마들의 뚝배기를 조지는 동안,

양어깨 위에 장착된 ‘어깨동무’라 칭하는 턱이 움직였다. 백팩과 연결된 단단한 ‘무장 팔’에 의해 바로 섰다.


“아이컨텍!”


혈전을 벌이는 도담이 눈짓으로 근거리, 원거리에 있는 모든 악마들을 빠르게 확인했다.

데미갓 AI가 이를 빠르게 캐치하여 헬멧 바이저에 놈들을 빠짐없이 타깃 설정했다. 이에 따라 어깨동무도 함께 움직였다.

삐~ 타깃 설정완료 신호가 떨어지자, 도담이 서둘러 말했다.


“모드니, 숙여!”


씰개의 검으로 략샤사를 베던 모드니가 뭔 말인가 싶어 했다.


“뭐? 왜?”

“숙여! 급살모드!”


순간 갑자기 어깨동무에서 붉고 긴 살상레이저가 뿜어져 나가며 악마들을 강타했다.

이에 맞춰 도담이 몸을 회전시키자, 레이저가 사방으로 뻗어나가며 타깃 된 악마들을 모조리 도려 버렸다.

녀석들이 들고 있는 무기와 입고 있는 아머도 남아나지 않고 잘려나갔고, ‘카이타바’와 ‘피스하챠’까지도 중상을 입었다.

레이저가 게 눈 감추듯이 모드니한테도 뻗어갔다.


“으앗! 뭐야?!”


모드니가 예상치 못한 레이저 공격에 놀라며 바짝 업드렸다. 다행히 간신히 피했지만, 씰개의 검이 레이저를 맞고 말았다.

도담이 회전을 멈추고 자세를 바로 잡았다. ‘어깨동무’가 다시 제 위치에 안착됐다.

단, 5초 만에 타깃 된 200여 마리의 락샤사와 오니, 데몬, 버서커들이 모조리 나가떨어지자, 도담도 놀라했다.


“굉장한데. 매뉴얼 영상이 보여준 것, 그 이상이잖아.

가만, 메인 배터리가 77%? 그새 18%가 소모된 거야? 편곤에 피자에 어깨동무까지 동시에 쓰다 보니 에너지 소모가 심하네.

그렇다면 예비배터리까지 합해도 열 몇 남짓 밖에는 못 쓴다는 소린데. 앞으로 몇몇 모드가 더 있는데 신중하게 써야겠어.”


라크타비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 지금 뭘 한 거야냐, 저 녀석이?! 카이타바와 피스하챠가 단 일격에 맥을 못 추 다니. 녀석, 소문대로 인간이 아니란 말인가?”


모드니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일어났다.


“저 입싸가지가 다른 악마 잡는 틈을 노리고 날 잡아 먹으려고 작정했군.”


씰개의 검을 보자, 레이저가 지나감 자리가 벌겋게 달궈져있었다. 도담에게 다가갔다.


“야, 뭐야 이거? 남의 검에 이따위 짓을 하고, 뭘 하려면 제대로 말을 하고 해야 할 거 아니야?”

“오~ 네 아비의 검이라 확실히 다른데. 다른 얘들 무기들은 레이저에 절단이 났는데 멀쩡하잖아.”


모드니가 씰개의 검 끝을 도담 얼굴에 들이댔다.


“이게 멀쩡한 거냐?”

“되레 잘 됐잖아. 그 달궈진 검으로 라크타비자를 베어버리면 피가 터지기 전에 살이 익어 무한증식을 못할 거 아니야.

그러지 말고 내가 더 달궈줄게. 바로 대봐.”


일리 있자, 모드니가 할 말을 잃었다. 검을 바로 눕혀보였다.

도담이 ‘어깨동무’를 다시 개방하여 레이저를 뿜었다. 씰개의 검 끝에서부터 천천히 검신을 붉게 달구었다.

씰개의 검이 어느 정도 시뻘게지자, 도담이 ‘어깨동무’를 거두었다.


“만족하냐? 잘 해봐.”

“오라, 마치 마그마에서 꺼낸 전설의 검 같은데. 이제야 라크타비자가 제대로 지리겠군. 식기 전에 고요하고 거룩하게 조지고 말겠어.”


모드니가 라크타비자 선두에 서있는 ‘카이타바’와 ‘피스하챠’를 바라봤다.


“내가 왼쪽 ‘카이타바’를 맡을 테니깐, 넌 오른쪽 ‘피스하챠’를 맡아. 놈들이 제거 되면 바로 라크타비자다.”

“명심해. 지혈제 투입하는 거 잊지 마.”

“너나 잘해. 간다.”


모드니가 ‘카이타바’에게 달려들었다. 시뻘게진 불의 검을 들고 달려는 모드니의 모습은 상당히 위협적이었다.

중상인 ‘카이타바’가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어 도담도 인육 데몬 ‘피스하챠’에게 달려들었다. ‘피스하챠’ 역시도 생전 처음 대결하는 도담에게 당황된 눈빛을 드러냈다.

창창창창창! 모드니의 씰개의 검과 ‘카이타바’의 쌍 우루미가 불꽃을 일으키며 부딪쳤다.


“이얏!~ 못난 종자들은 비켜라!~


모드니의 맹렬한 위세해 쌍 우루미가 무뎌지고, 급기야 잘라져나가며 쓸모없게 되어갔다.

‘카이타바’가 죽음을 직감하고 놀란 그 순간, 모드니가 낮은 자세로 3회전을 하며 ‘카이타바’를 베어 버렸다.

그 사이, ‘피스하챠’가 일렉트론 편곤 위력이 두려워 회피만 하다가, 도담이 뻗은 일렉트론 원형접철방패인 피자에 면상을 정통으로 가격 당했다. 퍽!

도담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편곤을 올려쳤고, 공중에 뜬 녀석을 바로 내려쳐버렸다. 빡!

쿵! ‘피스하챠’가 바닥에 쳐 박혀버렸다. 포격을 받은 것처럼 웅덩이가 생기며 폭발했고, ‘피스하챠’는 땅 속에 박혀 미동도 하지 않았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라크타비자가 놀라했다. 땅에 떨어져 있는 단검을 들고 몸을 바로 하다니 분노를 폭발했다.


“너 이놈들, 겨우 내 심복 둘을 재꼈다고 뭔가 될 줄 아냐? 이얏!~~~”


이어 단검으로 자신의 온몸을 마구 자해하더니, 입을 비롯한 전신에서 피를 분사해냈다.

또 다시 라크타비자의 피 한 방울 한 방울에서 악마들이 되어 태어났다. 이번에는 드래곤을 비롯한 괴수들로 여럿 생성됐다.

‘카이타바’에 이어 략샤사들을 베던 모드니가 방향을 라크타비자에게로 향했다.


“입싸가지, 바로 재낀다.”

“이미 가고 있어. 강단 있게 도려내. 이얏!~”


도담이 자반뒤집기를 시전 하며 크고 작은 악마들의 뚝배기를 조져버렸다.

모드니가 달궈진 씰개의 검으로 휘모리를 발동시켜 악마들을 찢어버렸다.

도담과 모드니가 거세게 몰아쳐오는 기세에 라크타비자가 당황하면서도 분노했다.


“오냐, 와라. 나 마신 ‘아리만’님의 13의 다에와 중, 서열 세 번째 피에서 태어난 자 ‘라크타비자’이다.

너희 둘과 네놈들의 동족을 이 황량한 벌판에 비료로 뿌려 생명의 싹을 돋게 할 것이다.

너희는 그 싹에서 다시 태어나 연약한 꽃으로 활짝 피고, 또 다시 짓밟히리라! 끄아악!~”


라크타비자가 더욱 많은 피를 뿜어냈다. 급기야 자신의 왼팔을 잘라내어 도담과 모드니를 향해 마구 뿌렸다.

졸지에 수백에 이르는 악마들이 피에서 태어나 도담과 모드니를 향해 덮쳤다.

라크타비자의 몸과 잘려진 왼팔에서도 피가 멈춤 없이 쏟아져 나왔다. 도담이 악마들의 뚝배기를 깨며 말했다.


“정말 끝도 없는 놈이군. 너무 엽기적이라 토할 것 같아. 모드니!”


모드니가 절단 없는 어슷썰기를 하며 돌진했다.


“눈치 챘어.”


모드니가 도담한테 바짝 붙었다. 도담이 때맞춰 일렉트론 원형접철 방패인 피자를 앞세워 자기장을 방출했다. 팡!~

강력한 ‘토러스 자기장 필드’에 달려들던 악마들이 부딪쳤다.

그 위력에 작은 녀석들은 저만치 나가떨어졌고, 덩치가 큰 놈들도 뒤로 발라랑 넘어졌다.


“이얏!~”

“으얏!~”


도담과 모드니가 자기장 벽에 막힌 악마들을 향해 편곤과 씰개의 검을 휘둘렀다.

빡! 밀집된 악마들의 벽을 강단 있게 뚫어버리고 라크타비자에게 달려들었다. 도담이 다시 한 번 피자에서 자기장을 방출했다. 팡!

피에서 태어난 악마들이 달려들다가 자기장 벽에 막혔고, 도담과 머드니가 다시 뚫어버렸다.

라크타비자에 이르자, 도담이 말했다.


“모드니 지금부터다! 정신 바짝 차려!”

“놈에서 떨어지지 말고 몰아 붙여!”


갑작스런 도담과 모드니의 특공에 라크타비자가 무척 당황해했다.


“이런 빌어먹을!”


빡! 도담이 휘두른 일렉트론 편곤이 라크타비자의 왼쪽 갈비뼈를 강타했다.

외상은 전혀 없었지만, 라크타비자가 받은 충격으로 봐 내상이 치명적임은 당연했다.

쫙! 모드니가 씰개의 검이 라크타비자의 오른쪽 배를 갈랐다.

피가 분수처럼 터져나와야했지만, 시뻘겋게 달궈진 검이 살을 익혀 쏟아진 미량만이 악마들을 탄생시켰다.


“끄악! 이것들이!”


라크타비자가 충격에 휘청거리며 비명을 토해냈다.

수 만년 동안 고통에 단련된 육체라 익숙했지만, 도담과 모드니가 준 동시타격은 경험해보지 못한 충격이었다.

타격의 무게감이 묵직했으며, 무엇보다 심리적인 고통과 공포를 불러일으켰다.

팍팍팍! 도담이 연타를 이어갔다. 쫙쫙쫙! 모드니가 신명나게 베어 버렸다. 그럼에도 라크타비자는 휘청거릴 뿐 두 다리로 버텼다.

도담이 편곤으로 삼각함수를 시전하며 후려갈겼다. 빡빡빡!


“젠장, 치명타를 계속 먹이는 대도 버티네. 어떻게 이런 무지막지한 놈이 다 있어.”


모드니가 씰개의 검을 휘두르며 말했다.


“야, 태어나는 악마들이 현격히 줄어서 좋긴 좋은데, 그래도 방해가 되어 도저히 틈이 안 보여.

놈한테 더 여유를 줬다가 또 무슨 짓을 할지 몰라. 빨리 방법 좀 찾아.”


아니나 다를까, 맞기만 하던 라크타비자가 높이 도약했다. 도담이 아차 싶었다.


“이런 놓쳤다.”


라크타비자가 15m 높이까지 올랐다.


“독 안에 들었구나.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내 피를 맛보아라. 이얏!”


녀석이 공중에서 자해를 하더니 몸을 회전시키며 피를 뿌려댔다. 한 방울, 한 방울의 피들이 크고 작은 악마가 되어 비처럼 쏟아지기 시작했다.

도담이 놀라했다.


“압사라도 시킬 작정인가?”


그때, 꽝꽝꽝꽝꽝! 공중에서 떨어지는 악마들이 폭발하며 나가떨어졌다.

도담이 놀라며 돌아보자, 조금 떨어진 곳에 타이곤과 수색대소형전술차량, 그리고 2층 관광버스가 막 도착하며 유탄과 대전차미사일을 날리고 있었다.


“왔구나, 타이곤! 나로가 일을 제대로 하는데.”


민병장한테서 무전이 들어왔다.


“도담, 뭐했기에 무전이 안됐던 거야?”

“민병장님? 지금 그걸 따질 때가 아니에요. 위에 보이죠?”


안다미로가 말했다.


“설마 난도질당한 저게 피에서 태어난 자 ‘라크타비자’야?”

“여긴 절대 가까이 오지 마. 그야말로 무한지옥이야.”


모드니가 환기시켰다.


“입싸가지, 내려온다.”


도담이 상공을 올려다봤다. 라크타비자가 떨어지고 있었다. 헌데 안다미로와 삐딱한 볏에서 오는 포격도 멈추지 않고 있었다.


“이런, 안다미로 포격을 멈춰, 당장! 당장 멈추라고!”


놀란 안다미로가 유탄 발사를 멈추고, 삐딱한 볏에게도 포격중단을 알렸다.

그러나 이미 2층 관광버스에 딴 리자드맨 하나가 그 지시를 늦게 듣고 라크타비자에게 현궁을 발사했다.

슝!~~~ 현궁미사일이 떨어지는 라크타비자에게 곧장 날아갔다. 꽝! 직격되며 폭발을 일으켰다.

도담과 모드니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런, 맙소사.”


직격된 미사일의 폭발이 채 걷히기도 전에, 라크타비자의 터진 피와 그에서 태어난 악마들이 쏟아져 내렸다.

마치 붉은 우산을 쓴 거처럼, 상공은 피와 악마들로 뒤덮어져있었다. 도담과 모드니가 경악했다.

안다미로와 민병장, 그리고 삐딱한 볏과 푸실족 리자드맨들도 엽기적인 장면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모드니가 말했다.


“젠장, 늦었다.”

“비켜.”


순간, 도담이 모드니를 발로 냅다 차버리며 나가떨어트렸다. 바로 이어 피자를 머리 위로 올리고 자기장을 방출했다.

팡! 쏟아지던 악마들과 피들이 그 충격파에 공중에서 멈칫했지만, 자기장필드를 연발로 방출하기에는 다소시간이 부족했다.

저만치 미끄러진 모드니가 자세를 바로 하고 일어섰다.


“아고 아파. 야 이 자식아 뭐하는 짓거리··· 헉!”


순간 모드니가 대경실색했다. 떨어지는 크고 작은 흉악한 악마들이 건물이 붕괴하는 것처럼 도담을 덮치고 있어서였다.

도담이 송곳니와 사악한 눈빛을 드러냈다.


“들어는 봤냐? 쥐불놀이. 으얏!~~~”


도담이 일렉트론 편곤을 머리위로 돌렸다.

회전속도가 급격히 상승하더니, 타격대에 드러난 붉은 빛이 돌며 쥐불놀이 같은 불의 띠를 형성했다.

대낮인데도 강렬함 때문에 또렷이 목격됐다. 목격한 모드니, 안다미로, 민병장, 삐딱한 볏이 놀라했다.


“뭐, 뭐야, 저건?”


떨어지는 악마들이 쥐불놀이에 나가떨어졌다. 덩치 큰 드래곤과 괴수들을 비롯하여 모든 악마들이 한 대씩 후려맞고 원형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

마치 예초기에 잘리는 잡초 같았고, 성한 놈은 단 한 놈도 없었다.

떨어진 왼팔이 거의 자란 라크타비자가 미소를 지었다.


“그래, 나도 그렇게 사지를 박살내줘라. 내 피와 살이 퍼져, 이 대지를 악마자체로 만들도록. 고맙다, 악마종결자야.”


각오한 라크타비자가 쥐불놀이로 기쁘게 떨어졌다.

녀석이 회전하는 편곤에 임박한 그때, 순간 도담이 쥐불놀이를 풀어버렸다.

피에서 태어난 악마들을 번갈아가며 후려쳐버리자, 라크타비자가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뭐냐, 갑자기?!”

“내가 당할 줄 알았냐?”


도담이 회심의 미소를 짓고 원심력을 이용해 타격대를 가볍게 돌렸다. 가감 없이, 떨어지는 라트타비자를 면상을 가격했다. 빡!

쿵쿵! 라크타비자가 두 번 튕기며 바닥에 꼬꾸라져버렸다.


“모드니, 지금!”


도담의 활약에 넋 놓고 있던 모드니가 그제야 번뜩하더니, 라크타비자에게 달려드는 도담에게 합류했다.


“그래, 가마!”


도담이 라크타비자를 향해 빠른 속도로 붙었다. 녀석은 도담이 접근해오는 것을 보고, 충격이 채 가지시도 않은 상태로 일어났다.

도담을 막고자, 막 다 자란 왼팔을 뻗었다. 순간 도담이 캐치하고 초강력 지혈제 주사기를 라크타비자의 왼팔 손바닥에 꽂아버렸다. 푹!


“그래, 걸렸다!”


도담이 초강력 지혈제를 바로 주입했다.


“크! 뭐냐 이건?”


라크타비자는 따끔하지도 않은 고통이었지만, 도담의 알 수 없는 행동에 당황하며 손바닥에서 주사바늘을 빼버렸다.


“너 이놈, 무슨 짓을 한 거냐?”


그때, 모드니가 깊게 들어오며 초강력 지혈제를 라크타비자의 맹장 쪽에 찔러 넣었다. 푹!


“전장에서 한 눈 팔지 말아야지, 안 그래?”

“이놈들이 성질 뻗치게 쌍으로!”


라크타비자가 심하게 몸부림쳤다. 모드니가 괜히 한 대 맞을까봐 물러났다.

도담이 성공시켰는지 관찰하는 동안, 모드니가 주입한 주사기를 무심히 던져버렸다.

라크타비자가 당황하며 물러났다. 그런데 갑자기, 도담한테 찔린 왼팔이 말을 듣지 않았다. 마치 사후경직된 것만 같았다.

오른발로 마찬가지였다. 허리도 부자연스러워지니 골반과 이어지는 오른쪽 허벅지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피가 통하지 않은 오른발 전체가 마비가 오고 있었다.

도담이 말했다.


“효과가 있는데. 하지만 이거 가지고는 부족해. 모드니, 더 밀어 붙여.”

“좋았어. 라크타비자, 넌 이제 뒈졌다.”





185화 / ‘데미갓’ 엑소슈트의 급살모드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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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207화 / ‘악마계 대세’의 부활 +2 20.11.16 57 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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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205화 / 지옥에 도착한 자들 +2 20.11.14 78 1 16쪽
204 204화 / 사지의 독립연합군 +2 20.11.13 75 1 15쪽
203 203화 / 마신 ‘아리만’의 정체 +2 20.11.12 68 1 16쪽
202 202화 / ‘데미갓’ 엑소슈트의 과부하 방출 +2 20.11.11 59 1 15쪽
201 201화 / 부활한 ‘인간최종보스’ +2 20.11.10 48 1 16쪽
200 200화 / 고립된 독립연합군 +2 20.11.09 74 1 15쪽
199 199화 / 무적의 ‘아지 다하카’ +2 20.11.06 87 1 15쪽
198 198화 / 마신의 가공할 위력 +2 20.11.05 51 1 15쪽
197 197화 / 추락한 3두 악룡 ‘아지 다하카’ +2 20.11.04 113 1 15쪽
196 196화 / 마신 ‘아리만’의 공중전 +2 20.11.03 73 1 15쪽
195 195화 / 전사한 마신군단 총사 ‘아에슈마’와 용공 ‘부네’ +2 20.11.02 51 1 16쪽
194 194화 / 짙어지는 수세 +2 20.10.30 50 1 15쪽
193 193화 / ‘데모고르곤’과 ‘야마타노오로치’ +2 20.10.29 45 1 15쪽
192 192화 / 헬마처스와 독립연합군 VS 마신의 6천만 대군 +2 20.10.28 49 1 15쪽
191 191화 / 파투난 협상 +2 20.10.27 58 1 15쪽
190 190화 / 마신 ‘아리만’과의 협상 +2 20.10.26 48 1 16쪽
189 189화 / 마신 ‘아리만’의 선봉대 +2 20.10.23 119 1 16쪽
188 188화 / ‘제7의 블루포털’에서 솟는 검은 구름 +2 20.10.22 65 1 16쪽
187 187화 / 소멸된 ‘피에서 태어난 자’ +2 20.10.21 61 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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