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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아우라 님의 서재입니다.

헬 마치, 어서와 인간지옥에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완결

황금아우라
작품등록일 :
2020.01.08 11:34
최근연재일 :
2020.11.21 12:15
연재수 :
21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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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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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508,657

작성
20.11.0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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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200화 / 고립된 독립연합군

DUMMY

200화 / 고립된 독립연합군





도담이 덮쳐오는 산성 독을 보고 놀라했다.

재빨리 ‘급살모드’를 거두고 ‘토러스 자기장’이 펼쳐지는 일렉트론 원형접철방패인 피자로 막았다.


“토러스 자기장 방출!”


팡! 자기장이 강력하게 터져나가며 산성 독을 막아냈다.


“크! 정말 지겹도록 쏟아내는데. 뭐야? 배터리가 18, 17?! 철구야 제발 조금만 더 빨리 와줘라.”


그 사이 아지 다하카가 빠르게 근접해왔다. 육중한 살기는 여전히 두렵고도 위협적이었다.

도담이 아지 다하카를 파악한 그 순간, 놈에게서 1600도나 되는 푸른 드래곤 브레스가 뻗어져 나왔다.

서둘러 몸을 날려 피했지만, 계속 궁지에 몰린 탓에 피할 여력을 찾지 못했다.

팡! 도담이 푸른 화염이 덮치기 직전에 다시 ‘토러스 자기장’을 다시 방출했다.


“16%, 15%, 완전 고립이다. 이제 더는 버틸 배터리가 없어.

하지만 아직은 10%가 남은 이상, 놈에게 제대로 한방 먹인다.

독사전략으로, 비록 이기지는 못할 지라도 아리만 역시 온전치 못하게 만들어버리겠다.

마지막 단 한 번의 기회, 기다리지 않고 만들겠다. 이얏!~”


도담이 푸른 화염의 물리적 대미지를 견디며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전진해 나아갔다.


“크!~”

“이놈 봐라, 해보겠다는 거냐? 크악!~”


아지 다하카는 꿋꿋하게 견디는 도담을 향해 산성 독과 라이트닝도 쏟아냈다.

3개의 드래곤 브레스가 도담의 주위에서 소용돌이치며 무섭도록 퍼져나갔다.


“조금만, 조금만, 조금만······”


도담이 ‘토러스 자기장 실드’에 막혀 사방으로 퍼지는 2개의 드래곤 브레스를 뚫고 계속 전진했다. 배터리는 13··· 12··· 11···로 계속 소모되고 있었다.

순간, 드래곤 브레스들이 잦아들기 시작했다.


“지금이다!”


도담이 지구의 자전축을 반대로 찍어버리며 달려 나갔다.

아지 다하카가 찰나에 확인했지만, 도담이 너무나도 쏜살같아 대응할 여지를 만들지 못했다.


“이놈이?!”

“이얏!~”


도담이 도약했다. 아지 다하카의 쇄골이 모이는 곳을 향해 아크방전 ‘야곱의 사다리’가 작동 중인 일렉트론 편곤을 힘차게 휘둘렀다. 빡!


“끄아앙!~”


아지 다하카와 여느 때와는 다르게 고통에 울부짖었다. 약간의 휘청거림은 있었지만, 워낙 육중한 몸이라 균형이 무너지지는 않았다.

그래도 뒤로 두서너 발자국은 물러나며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아지 다하카의 3머리가 목을 꿈틀거리며 고통스러워하는 사이, 착지한 도담이 연타를 이어가기 위해 다시 도약했다.


“효과가 즉각적이다 보니, 치사해도 때린데 또 안 때릴 수가 없네. 배터리가 9%. 딱 세 대만 더 때리자. 이얏!~”


도담이 다시 쇄골이 모인 부분을 후려치려고 달려들었다.

그때, 아지 다하카의 왼쪽 머리가 눈치를 채고 이마에 난 뿔로 도담을 받아버렸다. 팍!


“으악!”


도담은 너무나 갑작스러운 대다가 놈의 가슴에 집중하고 있던 터라 대처를 전혀 하지 못했다.

뿔에 받혀 공중으로 저만치 던져져 날아갔다. 아지 다하카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날 살짝 당황하게 한 대가로 피똥 싸게 해주마.”


아지 다하카의 오른쪽 머리가 라이트닝을 뿜어댔다. 모세혈관 같은 번개가 뻗어나가며 도담을 강타했다. 팍!~


“으악!~”


순간 감전된 도담이 충격에 더 멀리 날아갔다.

일렉트론 편곤과 CZ75TSO 권총을 떨어트리고, 허리벨트에 찬 드럼탄창이 터지는 바람에 공중에서 방향이 틀어져버렸다.

쿵! 결국 몸을 추스르지 못하고 바닥에 추락하며 물수제비처럼 나가떨어졌다.

그 모습을 막 도착한 철구가 전부 지켜보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안다미로도 철구전용패드로 지켜보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안, 안 돼. 도담?!”


탕탕탕탕탕! 민병장이 K15 기관총으로 헬엘프들을 지원하가 안다미로의 당황한 목소리를 들었다.


“안다미로, 왜?”

“도담이 아지 다하카한테··· 당했어요.”

“뭐?!”

“지금 본 영상에서 권총과 편곤도 떨어트리고 저 멀리 날아가 추락했어요. 보통 치명적인 게 아닌 것 같아요. 아무래도 도우러 가야겠어요.”

“잠깐. 도담?··· 도담?!······ 젠장, 통신도 안 되네.”

“더 늦기 전에 갔다 올 게요.”

“기다려, 너 혼자 저길 어떻게 뚫고 가려고? 그 전에 철구를 보내봐. 그러고 나서 여긴 ‘삐딱한 볏’에 맡기고 함께 가자.”

“알았어요. 철구, 당장 도담을 찾아, 어서!”


철구가 도담이 날아간 방향으로 힘차게 달렸다. 안다미로가 철구전용패드를 보며 걱정했다.


“도담, 제발 무사해야 해. 모두를 절망에 빠트려선 안 돼.”


철구가 마신군단의 악마들 사이를 요리조리 잘도 피하면 달려가는 사이,

이미 찢어진 날개를 펄럭이는 아지 다하카가 도담에게 거의 도착해있었다.

아지 다하카가 미동도 없는 도담에게 성큼성큼 다가갔다. 녀석의 3개의 면상에는 도담이 레이저로 쏴댄 상처가 험악하게 나있었다.

아지 다하카가 다가가자, 도담을 에워싸고 있던 마신군단의 악마들이 길을 비키며 물러났다.

녀석들은 아지 다하카가 난 얼굴 상처에 놀라기도 하고 겁도 먹었다.


“이런, 이런, 벌써 골로 가다니. 상당히 건방지기가 짝이 없었지만, 그래도 재민난 애새끼로 잘 깝쳐줬어.

어리석은 아이야, 약육강식에는 협상의 여지가 없단다.

너로 인해 많은 다에와들이 운명을 달리한 것처럼, 너 역시도 누군가에게 운명을 달리하는 것이다.

그러니 곱게 부스러기가 되어라. 이 지구라는 행성에 영양분이 되고 먼지가 되어라.

다시 에너지로 태어나면 처절한 삶이 충돌하는 곳에서 태어나진 마라. 더 이상 고통에 괴로워하지 마라. 이것이 내가 네게 주는 위로이다.

불쌍한 아이야, 안타깝지만 너의 시간은 여기까지다.”


인상을 쓴 아지 다하카가 도담을 완전히 뭉개버리려고 앞발을 들었다.

힘껏 밟으려는 그 순간, 갑자기 고개를 돌렸다. 방향은 모드니와 아리만이 접전을 펼치는 곳이었다.

아지 다하카가 인상을 푹 쓰며 말했다.


“아직 한 놈이 더 설치고 있군. 루시퍼의 혈육, 다음은 네놈 차례다.”


아지 다하카가 도담을 잡았다. 날개를 펄럭이며 모드니와 아리만이 싸우는 곳으로 달려갔다.


*

모드니가 무릎을 꿇은 아리만과 이마를 마주대고 있었다. 양손으로는 아리만이 팔을 못 쓰게 꽉 잡았다.

‘화염 플랑베르주’와 ‘서리 메이스’가 맥을 추지 못하도록 온 힘을 다해 버텼다.

아리만의 왼쪽 겨드랑이에는 씰개의 검이 목까지 꽂혀 있었다. 모드니가 기세등등하며 말했다.


“그 잘난 채를 하더니 마신 아리만도 못도 아닌데. 어때? 내 씰개의 검을 맞아 본 소감이?”

“멍청한 놈. 넌 내 목을 베거나 심장을 뚫었어야 했다.”

“곧 그렇게 해줄 거야. 지금은 네놈이 나한테 한 냉온찜질이 하도 열 뻗쳐서 되갚아 준 거뿐이야.”

“이 녀석이!”


아리만이 힘을 쓰자, 모드니도 악을 썼다.


“힘 쓰시겠다? 그래, 이왕 이마 맞대고 블루스까지 추게 됐는데, 어느 하나 지칠 때까지 해보자고.

참고로 알아둬. 난 이제 겨우 숨이 조금 찼고 내 몸에 블러드 다이아몬드까지 박혀있다는 걸.”


그때 쿵! 두 사람이 접전을 펼치는 오른쪽 공터에 뭔가가 떨어졌다. 모드니가 보니 도담이었다.


“뭐야, 저거? 응?! 입싸가지?! 근데 왜 자빠져 있어? 야, 너 자냐? 야?!”


순간 놀라했다. 아지 다하카가 도착한 걸 목격해서였다.


“설, 설마 저 거룡한테 당한 거야?! 으얏!~”


모드니가 아리만을 힘껏 밀쳐냈다. 그와 동시에 놈의 왼쪽에 박힌 씰개의 검을 잡고 뽑아 버렸다.

아리만이 다소 고통스러워하며 물러났지만, 이내 아무렇지 않다는 듯 관통당한 왼쪽 어깨를 돌리며 풀었다.

찢어진 날개를 펄럭이는 아지 다하카가 아리만 옆에 착지했다. 모드니가 두 사람의 기세에 주눅들어했다.


“사실이 아니겠지. 그 잘난 악마종결자가 걸레가 되다니. 그럼 내가 저 두 놈을 상대해야한다는 거잖아.

아지 다하카 쌍판을 보니 꽤 뭔가를 한 것 같은데, 고작 저거야.

그래도 난 아리만에게 칼 빵까지 놨는데, 입싸가지 저 자식 막판에 맥을 못 췄네. 빙다리핫바지 같은 새끼.

야, 입싸가지?! 정신 차려? 정말 뒈진 거야? 야?! 뒈졌으면 뒈졌다고 말을 해봐?!야?!”


아지 다하카가 말했다.


“상당히 시끄러운 녀석이군.”

“앵?! 뭐야 드래곤이 말을 해?!”

“잘 봐둬. 네놈도 곧 저 악마종결자와 같은 꼴이 될 것이니.

그리고 반역을 주도한 네놈의 루시퍼와 칼라하만, 그리고 헬엘프와 웨어울프는 내게 빌 게 될 거야. 고통에서 벗어나게 제발 죽여 달라고.

끝으로 너희 부모는 이 사태의 책임을 물어 박제될 것이다. 타르타로스의 악마들에게 배신자의 말로에 대한 본보기로.”


모드니가 군침을 꿀꺽 삼켰다.


“박제? 쳇, 생각보다 대우가 나쁘진 않네.”


그때, 13의 다에와 수장이자 반인반사인 ‘무겐’이 아리만에게 다가왔다.


“아리만님께 아룁니다. 놈들을 완전히 포위했습니다.

중앙에서는 전사한 ‘아에슈마’의 심복인 ‘릴리스’, ‘에딤무’, 그리고 라흐무의 마녀인 ‘체디프’가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응? 그럼, ‘데모고르곤’과 ‘야마타노오로치는’?”

“‘데모고르곤’은 악마종결자와 일전을 벌이다가 부상을 당해 난동을 부리고 있어 진정시키고 있고, ‘야마타노오로치’는 적 괴수인 도올을 상대로 필사적으로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쳇, 데모고르곤이 이런 실망을 안겨주다니. ‘마스테마’와 ‘아드람멜렉’은?”

“‘마스테마’와 ‘네르갈’, 귀공자 ‘이포스’가 서쪽을 포위하는데 성공했고,

따르던 ‘안드로 스핑크스’와 거인형제 ‘시파크나’와 ‘카브라칸’이 헬엘프의 후방을 차단했습니다.

‘아드람멜렉’은 ‘초르트’, ‘베탈라’와 동쪽을 포위했고, 불멸의 ‘코셰이’와 ‘파주주’가 헬뱀프의 후방을 완전히 장악한 상태입니다.”

“좋은 소식이다. 북쪽의 늑대새끼들은?”

“‘히라나크샤’와 ‘히라나카시푸’, 흑기사 ‘엘리고스’가 놈들의 진을 빼고 있다고 합니다.”

“악마종결자도 골로 가고, 이제 남은 건 저 ‘씰개의 부활’ 뿐이다. 이거 생각보다 싱거워서 실망이 들 정도야.

무겐, 마녀 ‘체디프’를 불러라. 아지 다하카의 찢어진 날개를 붙여야겠다.

그리고 모두에게 하달한다. 총공세로 당장 칼라하만의 일당들을 도륙 내라고.”

“예. 당장 총공세로 취하여 반역자들을 처단하라!”


무겐의 지시가 떨어지자, 북과 나팔이 울려 퍼졌다. 전 마신군단에 도미노처럼 하달되어졌다.

아리만이 쓰러져 있는 도담을 바라봤다.


“저 놈은 당장 찢어발겨 장대에 꽂아라.”


악마들이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도담한테 달려들었다. 지켜보던 모드니가 경악스러워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입싸가지가 결국······”


아리만의 곁에 있던 아지 다하카가 모드니를 응시하며 나아갔다.


“네놈은 얼마나 버틸지 볼까? 꽈!~”


아지 다하카가 모드니에게 산성 독과 푸른 화염, 그리고 라이트닝을 쏟아냈다.


*

칼라하만이 쌍 ‘슈바이체르사벨’로 공습하는 ‘비강’과 가고일을 연달아 베어버렸다.


“사로잠, 루시퍼님을 호위해. 놈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라고.”

“예.”


하리들다 총수가 다가와 섰다.


“여왕님, 퇴로가 완전히 막혔습니다. 게다가 놈들이 지금까지 했던 특공전술을 멈추고 쪽수로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특공을 가해 놈들의 지휘관을 무력화시키세요. 힘든 상황입니까?”

“이미 지금까지 당해서 아는지, 마신군단의 지휘관들이 사정전 밖에 포진해있어 어렵습니다.”

“놈들이 자존심을 다 버렸군요. 이러다가는 전멸입니다. 박쥐를 ‘타르타로스’로 보내서 아람치 성에 있는 아군에게 도움을 구하는 방법은 요?”

“이미 ‘차원의 문’이 놈들이게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라 개미도 빠져나가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그때, 헬엘프의 왕자 ‘라온하제’가 날아와 칼라하만 곁에 착지 했다.


“여왕님, 놈들이 포위를 좁혀오고 있습니다. 우리 쪽만 어림잡아 1600만 명 이상이 몰려오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동쪽은 어떻습니까?”

“크게 다르지 않아요. 웨어울프가 강단 있게 버텨주고는 있으나, 이런 열세라면 얼마 못 버팁니다.”

“여왕님, 지금이라도 그나마 옅은 남쪽을 뚫고 진을 물려야합니다. 사면에서 강한 적을 맞게 되면 순식간에 무너집니다.

다이아몬드 대형으로 천천히 물리면, 남쪽도 뚫을 수 있고 전방과 측방의 모두를 방어할 수 있습니다.

골든타임을 놓치면 회복이 어렵습니다.”

“아,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역경을 해쳐왔는데 여기서 그만.”


루시퍼가 라온하제에게 물었다.


“모드니는? 도담은 어떻게 되고 있나?”

“도담을 목격한 이들에 말로는······ 전사했다고 합니다.”

“뭐?!”


루시퍼와 칼라하만이 무척 놀라했다.


“아지 다하카와 단독으로 일전을 벌였는데, 역부족이었다고 들었습니다.”

“아··· 그럼 모드니는?”

“멀리서 확인 된 바로는 아직은 건재한 것으로 보이는데, 적진 한 가운데, 그것도 아리만과 아지 다하카를 상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오래 못 버틸 것입니다.”

“도담이 전사하다니, 엄청난 전력 손실이 아닐 수 없군.”


루시퍼가 깊은 생각에 잠겼다.


“칼라하만, 라온하제 왕자의 말대로 이대로라면 전멸을 면치 못해.

지금이라도 옅은 남쪽을 뚫어 퇴로를 확보하는 것이 옳아. 시간이 없어, 선택해야 해.”

“그렇다면 모드니만이라도 구하고요. 도담이 전사했다면, 모드니만이라도 있어야 어떻게 해서든 버틸 수 있습니다.

발라크한테 특공대를 조직하라 이르겠습니다.”


라온하제가 말했다.


“우리도 돕겠습니다. 공중이 빠르니, 헬뱀프의 시나브로 총수님의 일족과 연대한다면 구출은 가능할 겁니다. 서둘러야 합니다.”

“당장 시행하지요.”

“크아오!~”


그때, 먼 남쪽에서 거대한 울림이 들려왔다. ‘사나래 벌판’의 공기를 흔든 그 거대한 울림은 산만한 고대 괴수들에게서 나올 법한 소리였다.

놀란 칼라하만 이하 모두가 남쪽을 바라봤다. 먼 곳에서 울림은 계속 이어져오고 있었고, 먼지바람도 일고 있었다.

마치 모래폭풍이 몰아쳐오는 것 같은 장관이었다. 그러다가 먼지바람 속에서 희미한 기둥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 기둥들은 먼지바람과 함께 다가왔는데, 곧 정체를 드러냈다. 칼라하만이 놀라했다.


“‘안드로 스핑크스’와 거인형제 ‘시파크나’, ‘카브라칸’?!”


라온하제도 이었다.


“아몬의 심복들.”


그걸로 끝이 아니었다. 먼지바람을 일으키는 주범들이 나타났다. 어림잡아 1백여 마리였다. 그들도 8m나 되는 거인들로 사납기가 그지없었다.

칼라하만이 연거푸 놀라했다.


“그리고리의 자식들, ‘네피림’! 젠장, 놈들이 결국 우릴 가둬버렸어.”





200화 / 고립된 독립연합군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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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207화 / ‘악마계 대세’의 부활 +2 20.11.16 57 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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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203화 / 마신 ‘아리만’의 정체 +2 20.11.12 68 1 16쪽
202 202화 / ‘데미갓’ 엑소슈트의 과부하 방출 +2 20.11.11 59 1 15쪽
201 201화 / 부활한 ‘인간최종보스’ +2 20.11.10 48 1 16쪽
» 200화 / 고립된 독립연합군 +2 20.11.09 74 1 15쪽
199 199화 / 무적의 ‘아지 다하카’ +2 20.11.06 87 1 15쪽
198 198화 / 마신의 가공할 위력 +2 20.11.05 51 1 15쪽
197 197화 / 추락한 3두 악룡 ‘아지 다하카’ +2 20.11.04 113 1 15쪽
196 196화 / 마신 ‘아리만’의 공중전 +2 20.11.03 73 1 15쪽
195 195화 / 전사한 마신군단 총사 ‘아에슈마’와 용공 ‘부네’ +2 20.11.02 50 1 16쪽
194 194화 / 짙어지는 수세 +2 20.10.30 50 1 15쪽
193 193화 / ‘데모고르곤’과 ‘야마타노오로치’ +2 20.10.29 45 1 15쪽
192 192화 / 헬마처스와 독립연합군 VS 마신의 6천만 대군 +2 20.10.28 48 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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