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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이 반도체 전쟁을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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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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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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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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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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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세가와 닌텐도

DUMMY

재벌이 반도체 전쟁을 기다림


60. 세가와 닌텐도


타이토의 40%밖에 먹지 못했으나 일단 타이토가 개발하는 게임의 미국 라이선스를 얻었고 니시카도 토모히로와 친분을 맺을 수 있었으니 큰 성공이었다.


거기다 타이토의 사장 마하일 코간이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언젠가 회사를 정리할 시기가 오면 우리가 타이토를 통째로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다.


지금 당장 타이토 게임으로 기억나는 건 스페이스 인베이더와 버블보블뿐이지만 그 외에도 꽤 많았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다.


처음 일본에 올 때는 타이토 지분을 인수할 예정이 아니었는데 타이토를 인수하고 나니 이 시대에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게임계의 강자 남코, 세가, 닌텐도가 생각났다.


그래서 사람을 시켜 이들이 지금 어쩌고 있는지 알아보게 했다. 그러나 남코는 아직 남코라는 이름이 아니었는지 끝내 찾을 수 없었고 세가와 닌텐도에 대한 정보만 알 수 있었다.


세가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면서 세가도 타이토와 마찬가지로 서양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기업이라는 사실을 알고 조금 놀랐다. 타이토는 보드카를 일본으로 수입하던 러시아인이 만든 회사라는 사실을 전생부터 알고 있었는데 비해(러시아가 아니고 우크라이나 출신 유대인이라는 건 이번에 이야기를 해보고 알았다. 뭐 아직은 우크라이나도 러시아에 속해 있으니까 내가 잘못 알았던 것도 아니다) 세가는 훗날 미국에서 닌텐도를 능가할 정도의 큰 성공을 거두고도 일본 본사의 경영진과 세가 아메리카의 경영진 사이에 분쟁이 벌어져 결국 한때의 성공으로 끝나버렸다는 이야기가 인상 깊어 세가의 창업자들이 서양 출신이라는 생각은 전혀 못하고 있었다.


세 명의 미국인이 합작해 만든 일본 오락 물산이라는 기업의 영어 명칭인 Service Games의 앞 부분을 따와 세가(SeGa)가 되었다. 그리고 여기에 데이비드 로젠이라는 사람이 만든 로젠 엔터프라이즈라는 기업이 합쳐져서 지금의 세가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세가와 합병하기 이전의 로젠 엔터프라이즈에서 만든 페리스코프라는 잠망경을 들여다보며 지나가는 적의 전함을 격침시키는 기계식 게임기가 크게 히트해서 미국에도 팔아먹을 정도로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니 일단 지금도 게임기에 한 발 들여놓은 기업이었다.


페리스코프라는 이름을 듣자 바로 전생의 나도 몇 번 해봤던 잠망경 게임이 생각났다. 과연 그 게임기가 로젠 엔터프라이즈에서 만든 게임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영향을 받아 만든 물건은 분명할 고것이다.


그런데 이 세가라는 기업은 이게 지금 일본 기업인지 미국 기업인지도 헷갈렸다. 창업자가 전부 미국인이고 미국인이 세운 다른 기업을 인수하기는 했는데 영업 자체는 일본을 상대로 하고 있었다.


사실 2차대전 이후 이런 기업이 많았고 다른 기업들은 일찍 정리되거나 일본 기업으로 변모했지만 세가는 미국 물건을 일본으로 파는 걸 주 업종으로 하는 기업이라 이게 좀 애매했다.


더구나 데이비드 로젠은 증명사진 찍어주는 기계를 일본에 보급시킨 장본인이었다.


다행히 데이비드 로젠은 일본에 거주하고 있어 그를 만나는 건 어렵지 않았다.


데이비드 로젠은 미국인이라 큐브가 얼마나 거대한 기업인지 잘 알고 있었고 내가 큐브의 오너라는 사실은 몰라도 내가 3*3 큐브의 발명자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데이비드 로젠은 나를 굉장히 반갑게 맞았다.


“MIT 큐브는 저도 정말 즐겁게 했습니다. MIT에 다니는 천재소년이 만들었다는 이야기까지는 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역시 큐브라는 회사는 정 박사님의 큐브로 만들어진 회사로군요.”


“제가 만든 큐브를 팔아 창업자금을 마련하기는 했지요. 그래서 지금도 큐브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퐁 게임도 박사님이 만드셨습니까?”


나는 고개를 저었다.


“아닙니다. 그건 랄프 베어라는 분의 작품입니다. 저는 전기회로를 짜는 데 약간 끼어들었을 뿐입니다. 사실 랄프 베어 박사도 전자회로 전문가라 제가 끼어들 필요는 없었는데 같이 일을 하다보니 거들게 된 것이죠.”


우리는 몇 가지 이야기를 나누다가 투자 이야기가 나오자 데이비드 로젠은 반색했다.


“그럼 차라리 큐브가 우리 세가를 인수하면 어떨까요?”


나는 조금 의아했다.


“다른 창업자분들의 의견은 어쩌고요?”


“그 친구들은 제가 설득하겠습니다. 그 친구들은 이제 은퇴를 준비하고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이 시점에 나는 뭔가 좀 헛짚은 거 아닌가 하는 불길한 예감에 빠져들었다.


페리스코프는 분명 좋은 게임기였지만 그 이후로 제대로 게임산업을 하지도 않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미국의 핀볼이나 슬롯머신 그리고 주크박스 같은 걸 일본에 수입하는 것에 불과했다.


거기다 회사의 규모나 실체도 좀 의심스러웠다. 내가 알고 있기로는 세가도 일본인 사장이 카리스마 있게 밀어붙여 키운 게임 기업이었는데 지금은 일본인 사장도 안 보이고 미국 기업인지 일본 기업인지도 헷갈렸다.


타이토는 이런 느낌을 전혀 받지 않았다. 타이토의 미하일 코간 사장은 어떤 인물인지 모르겠지만 니시카도 토모히로는 비범한 개발자였고 나중에 스페이스 인베이더를 개발하는 그 사람이 맞았다. 그런데 세가에는 그런 인물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러니까 미야모토 시게루나 요코이 군페이가 없는 닌텐도 같은 딱 그런 느낌이었다.


이런 상태라면 세가를 인수해도 별로 의미가 없었다. 파친코 게임기 제작에는 실력이 있어보여도 우리가 파친코 사업을 할 것도 아니니 이것도 의미가 없었다.


다만 지금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이 데이비드 로젠이라는 미국인에게는 흥미가 있었다. 뭐랄까 사업가의 감이 좋다고 할까 그런 게 보였다.


내가 말했다.


“파친코 부분을 제외하고 인수하라고 한다면 인수할 의향이 있습니다. 단 로젠 씨가 계속 사장을 맡아 준다는 조건으로요.”


로젠은 굉장히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우리 세가의 가장 큰 매출은 파친코에서 나옵니다. 이번에 만든 파친코는 일본에서 평이 아주 좋습니다. 혹시 큐브의 이름에 누가 된다면 완전 흡수가 아니라 그냥 소유주만 큐브로 하고 자회사로 가동하면 됩니다. 솔직히 저희가 수입하는 주크박스 같은 건 그다지 돈이 안 됩니다. 솔직히 게임기도 페리스코프 이후로 그다지 히트작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고요.”


로젠의 말대로 지금 세가의 가장 큰 돈줄은 파친코 기계였다. 세가의 파친코 기계가 일본에 엄청나게 팔리고 있어 세가의 돈줄이 되고 있었다.


그러나 돈줄이 된다고 해서 파친코 사업에 뛰어들 수는 없는 게 장래에 이게 우리 발목을 잡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데이비드 로젠은 파친코를 제외한 사업에 뛰어들 생각이 없었고 결국 내가 세가 주식 20%를 인수하는 투자로 이야기는 끝났다.


결국 세가와는 그 정도 이야기로 끝나버렸고 나는 세가에 대한 실망감을 안은 채로 닌텐도로 찾아갔다.


닌텐도는 교토에 있는 기업이라 일부러 찾아가기에 좀 멀기는 했지만 나는 이 시절의 닌텐도를 구경하고 싶은 마음에 약간 마음이 들 뜬 상태로 즐겁게 방문했다.


게임매니아로서 1970년대 초반의 닌텐도를 찾아본다는 건 상당히 신나는 일이다. 내가 세계 최고의 부자라는 건 아직 세상에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일이라 내 이름이 높은 상태도 아니고 그게 아니라도 투자를 받을지 말지도 알 수 없는 회사 사람들을 내가 호출할 수도 없지 않은가.


내가 방문한 닌텐도는 아직 미래의 그 흰색 빌딩이 아니라 일본에서 흔한 형태의 허름한 작은 빌딩이었다. 뒤쪽에 공장인지 창고인지 헷갈리는 건물이 있고 이쪽에는 영업을 뛰거나 개발을 하는 부서가 자리잡은 거 같았다.


이석규와 나는 경비에게 방문 목적을 말했고 미리 약속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바로 사장실로 가서 야마우치 히로시 사장을 만날 수 있었다.


나는 이 사람의 늙은 모습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아직 40대 중반밖에 되지 않은 얼굴과 흰머리가 아는 검은 머리인데도 야마우치 히로시의 트레이드 마크 같은 올백 머리를 보니 뭔가 좀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이 시절의 닌텐도는 트럼프와 화투, 골패라는 화수분을 가지고 있었고 장난감도 상당히 잘 팔리고 있어 타이토나 세가 같은 기업과는 규모가 달랐다.


그렇다고 해도 일본 굴지의 대기업인 큐브 재팬과 비교할 수준은 절대 아닌지라 야마우치 히로시 사장은 반갑게 우리를 맞이했다.


“제가 찾아갔어야 하는데 누추한 곳까지 오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일단은 큐브 재팬의 사장인 이석규가 먼저 인사를 받았다.


“아닙니다. 당연히 저희가 와야 하는 일이었죠. 저희가 투자하려면 당연히 우리가 방문해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예? 퐁의 라이선스 때문에 오신 게 아니었습니까?”


“예? 퐁의 라이선스요?”


나는 두 사람의 대화를 들으면서 뭔가 큰 착오가 났다는 걸 깨달았다.


내가 급히 끼어 들었다.


“혹시 퐁의 라이선스를 우리 큐브에 요청하셨습니까?”


야마우치 사장이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그럼 그 이야기 때문에 오신 게 아닌가요?”


나는 고개를 저었다.


“일단 제 소개부터 드리겠습니다. 미국 큐브 본사의 개발을 맡고 있는 신우 정입니다. 한국계이긴 하지만 지금은 미국인입니다.”


옆에서 이석규가 거들었다.


“정 박사는 본사의 중역 중 한 분으로 실제로 큐브 본사의 의사 결정을 대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보다 훨씬 높은 분입니다.”


야마우치 사장은 한국계라는 내 말에 거부감 같은 건 보이지 않고 말했다.


“우리가 사흘 전에 귀사에 퐁 게임을 라이선스한 가정용 게임기에 대한 문의를 보냈습니다. 그래서 사장님이 오신다는 말씀을 듣고 그 건으로 오신 걸로 알았습니다.”


내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이석규 사장과 저는 요 며칠 투자 문제로 다른 일을 신경 쓸 여력이 없어 미처 귀사의 요청을 보고받지 못했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그런데 투자 문제로 오셨다면 닌텐도에 투자하고 싶다는 이야기입니까?”


“그렇습니다. 귀사의 장난감들에서 저는 비범한 창의성을 보았습니다. 딱히 자랑으로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다만 일본에서도 팔리는 MIT 큐브는 제가 발명한 장난감입니다. 그래서 귀사의 장난감을 보고 특별한 점을 느껴 귀사에 투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야마우치 히로시 사장은 내가 3*3 큐브의 발명자라는 말을 듣자 놀란 표정을 짓더니 급히 비서에게 말했다.


“요코이 군을 불러주게.”


그리고 나를 향해 말했다.


“정 박사님의 큐브는 저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제가 부른 요코이 군은 우리 회사 장난감을 발명한 기술자라 서로 통하는 게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런데 퐁의 라이선스는 어렵습니까?”


나는 약간 생각을 해보고 말했다.


“조건에 따라서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만 라이선스를 준다고 해도 일본 국내로 한정될 겁니다. 이미 저희도 퐁의 가정용 버전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방금 부른 퐁의 가정용 버전 이야기는 요코이 군이 주장한 겁니다. 아마 같이 이야기해 보시면 뭔가 이야기가 잘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투자라고요?”


“예, 닌텐도 주식 일부를 받고 투자를 하고 싶습니다.”


“닌텐도는 이미 상장된 회사입니다. 도쿄 시장이 아니라 오사카 시장이긴 하지만 이미 상장되어 있으니 시장에서 주식을 매입하셔도 되지 않습니까?”


“그 생각도 해봤습니다만 역시 큰 거래는 직접 이야기하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이사회의 의결이 필요한 부분이니 당연히 충분히 기다릴 의사가 있습니다.”


이미 상장된 회사라고 해도 나 같은 투자자가 나타나면 이사회 허락을 받아 신주를 발행해도 되고 본인이 보유한 주식을 팔아도 된다.


“어느 정도 투자를 생각하고 계십니까?”


“6백만 달러에 주식 40%입니다.”


그때 요코이 군페이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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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7. Digital Equipment Corporation +12 24.05.10 17,302 410 13쪽
6 6. 스푸트니크 쇼크 +8 24.05.10 17,653 38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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