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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劉遷) 님의 서재입니다.

재벌이 반도체 전쟁을 기다림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공모전참가작 새글

유유천천
작품등록일 :
2024.05.08 10:41
최근연재일 :
2024.06.15 18:00
연재수 :
4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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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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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54,406

작성
24.05.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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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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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16. 동해 시멘트

DUMMY

재벌이 반도체 전쟁을 기다림


16. 동해 시멘트


라디오가 잘 팔리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오자마자 아빠와 나는 공장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지금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가건물 비슷한 공장으로 옆에 진짜 공장은 따로 짓고 있다.


이후 부산이 발전하면서 공장들이 다 부산 외곽이나 김해, 양산 등으로 빠져나가게 되나 지금은 바로 부산에 공장을 짓는 시대다.


당장 여기 서면에만 해도 저쪽 서면 한복판에 최고제당과 명동목재가 있고 그리고 부산상고 조금 옆으로 고무신 만드는 성보고무가 보인다. 1980년대만 되어도 서울의 명동 수준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부산 서면에 그런 공장들이 있었다고 하면 믿지 않겠지만 지금 부산의 현실은 딱 이 수준이다.


아빠가 말했다.


“이제 직원이 늘어서 이 사람들이 머물 공간이 필요해. 이 사람들이 다 전차를 타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이야.”


하긴 이 주위에 우리 회사만 있는 것도 아니고 이 주위 직공들이 전차만 타고 다닌다면 당장 출퇴근 시간에는 부산 전차가 우리 직공들로 몸살을 앓을 거다.


“여기 주위에 셋방이 많지 않아?”


이 주위에는 월세를 놓는 집이 많아서 1평 반 정도 도는 방에 두 명이나 세 명씩 세를 들어 사는 경우가 많았다. 그 좁은 방에 두세 명이 묶는다고 생각하면 여름에 더워 죽을 거 같이 보여도 이 때는 열대야가 없어서 해만 지고 나면 여름에도 제법 살만해지는지라 의외로 선풍기 하나 없이도 참고 견디는 경우가 많았다.


“많긴 하지만 이 동네 셋방에는 주로 성보고무나 최고제당 여공들이 많이 이용해서 빈집이 거의 없어. 그래서 저기 범냇골이나 범일동에 셋방을 구하는 애도 있는데 거리가 멀어서 불평이 많아.”


“그럼 부지를 더 구해서 기숙사를 짓도록 하지.”


“기숙사 건물을 지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건데.”


기숙사는 사람이 생활하는 건물이라 단순한 조립이랑 납땜 작업만 하면 되면 공장 건물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


“그래도 해야지 어쩌겠어.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손 놓고 있는 것보다는 낫잖아. 그리고 그동안은 출퇴근 통근버스를 도입하는 게 어때?”


“통근버스?”


버스를 몇 대 주문해서 우리 직원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에 버스를 보내서 실어오면 되잖아.


아빠가 머릿속으로 잠깐 계산해보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그게 괜찮겠네. 마침 가까운 곳에 버스 업자가 있으니까 그들에게 몇 대 주문하는 게 좋겠어.”


이때 한국에서 만드는 버스라고 하면 미군에게 불하받은 GMC 트럭의 외장을 벗겨내고 철판을 씌우고 안에 의자를 설치한 형태의 버스였다. 철판도 구할 수 없어 보통 군에서 흘러나온 드럼통을 펴서 철판을 만들었고 이런 철판 만드는 것도 따로 업자가 있었다.


안전에 많은 문제가 있다고 해도 지금 사정에서는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낫고 또 도시에서만 운영하면 제법 쓸만했다.


이때만 해도 회사가 운영하는 통근버스는 그다지 익숙한 존재가 아니어서 아빠도 생각하지 못했다. 아마 우리가 먼저 시작하면 최고제당이나 명동목재도 바로 따라서 운용할 거다.


“그런데 공장 건물도 그렇고 별거 아닌 건물인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네.”


“그게 요즘 믿을만한 건설업자가 없어서 그래. 괜찮은 업자들은 전부 서울로 올라가 버리고 남은 건 실력없는 업자뿐이라서 새로 건물 하나 세우려면 일일이 내가 매일 옆에 버티고 있어야 할 수준이야. 주인이 옆에 버티고 있지 않으면 자재를 빼돌리려고 속임수를 쓰거든.”


“그러면 아빠가 새로 건설회사를 만들면 안 돼?”


“내가? 여기서 또 회사를 만든다고?”


“아빠는 원래 그쪽으로 일을 했으니까 충분히 가능하잖아. 게다가 삼척에서 시멘트가 나오기 시작했으니까 시멘트도 충분하고.”


내 얘기에 아빠가 솔깃한 반응을 보였다. 건설은 아빠 전공이다. 아빠는 6.25가 터지자 엄마의 친척 연줄로 미군 부대 건설을 도급받아 일을 하다가 전쟁 끝나고 일감이 줄어들자, 건설을 그만두고 그동안 친해진 미군 부대에서 수리와 정비 일을 받아서 했다.


지금 우리 공장의 직원들 중에 몇 명은 원래 아빠 아래서 일하던 사람들이다. 그러니 아빠도 건설업에 도전해 보라는 말에는 귀가 솔직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시멘트 문제도 있다. 새로 설치한 기계에서 시멘트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삼척 시멘트의 생산량은 폭증했다. 당연히 기뻐해야 할 현상이지만 과연 이렇게 늘어난 시멘트가 제대로 잘 팔릴 것인지 의문이 들긴 했다.


아빠가 첫 달의 시멘트 생산량을 보고 놀라서 말했다.


“이대로 가면 한 달에 1만 톤도 넘겠는데 이게 정말 다 팔릴까?”


“세상에 저절로 팔리는 물건은 없으니까, 영업사원을 채용해서 팔아야지.”


아빠는 내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바로 영업사원들을 더 고용해서 시멘트를 팔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한국에서 생산한 시멘트라는 점에서 미국에서 들어오는 원조 시멘트에 비해 품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턱없이 싼 가격으로 판매하라고 요구하는 곳도 있었다.


당연히 그런 엉터리 요청에는 응하지 않았다. 그리고 때 맞춰 엄청난 행운이 따라왔다.


우리의 시멘트 대량 생산이 미국 원조 기관의 귀에 들어갔는지 갑자기 미국에서 한국으로 원조하는 원조 시멘트의 양을 줄이겠다고 통보했다.


미국은 한없이 빨려 들어가는 한국에 대한 원조를 줄이겠다고 분명히 통보해 왔었는데 올해부터 확실히 원조 물량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거기 시멘트가 포함되었다.


나는 미국이 원조 삭감 품목에 시멘트를 포함시킨 게 과연 우리의 시멘트 생산 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계획에 포함되어 있는지 도저히 알 수 없었다.


당연히 한국 정부는 미국에 애걸하는 등 원조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제 미국의 원조 삭감은 정해진 수순으로 진행될 게 분명했다.


그리고 원조 삭감에 시멘트가 포함된다는 뉴스가 나오자마자 민간에서 시멘트 품귀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우리 시멘트가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했다.


당연히 아빠는 입이 벌어졌다.


나는 아빠에게 말했다.


“이제 시멘트 원조가 완전히 끊어질 게 분명하니까 우리도 공장을 확장해야겠어.”


“너무 서두르는 거 아니니? 아직 한국의 시멘트 수요는 대단하지 않아서 우리가 생산을 조금 늘리는 수준으로 대응이 가능할 텐데.”


“앞으로 엄청난 속도로 시멘트 소비가 늘어날 거야. 우리가 이 시장을 먼저 장악하려면 시멘트 공장을 여러 개 가지고 있어야 해. 최소한 3개는 있어야 해.”


“지금 있는 공장을 확장하는 게 아니라 새 공장을 짓는다고? 그냥 공장을 확장하는 게 훨씬 나아.”


“미국에서 한국에 무턱대고 원조를 계속 하느니 한국 경제를 개발시키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고 아마 2, 3년 뒤부터 개발 자금이 들어 올거야. 그렇게 되면 시멘트 회사도 늘어날 건데 그 전에 우리가 공장을 3군데 정도 먼저 만들어 두면 다른 회사들이 함부로 시멘트 사업에 끼어들지 못하는 효과가 있어.”


아빠는 내 말이 긴가민가하는 표정이었지만 내가 워낙 미국에서 돈을 많이 벌고 있다는 걸 아는지라 딱히 반대하지는 않았다.


“그럼 어디에 공장을 짓지?”


“석회석 매장량이 풍부한 곳이면 어디나 되지만 우리 공장과 가까운 묵호랑 영월에 만들면 될 거야.”


묵호는 명주군의 일부로 21세기에는 동해시에 속하는 곳이다. 아직은 동해시가 만들어지지 않아 동해라는 이름이 없었다.


묵호와 영월은 원래라면 삼척과는 다른 거대 시멘트 회사가 있는 곳이지만 이번에 내가 공장을 선점했으니 이 두 개의 회사는 따로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다.


한국에 시멘트 부족이 예고된 만큼 새로 시멘트 공장을 신설하겠다는 우리 요청에 대한 허가는 금방 나왔다.


정부에서 제발 새로 시멘트 공장을 누가 만들어달라고 애원이라도 해야 하는데 우리가 먼저 하겠다고 나섰으니 당연히 두 팔 벌려 환영했다.


상공부에서 아예 직원 한 명이 부산까지 내려와서 우리 회사를 방문했다.


대외적으로 내가 나서는 좋지 않아 이 직원은 아빠가 응대했다.


“상공부의 허철원 과장입니다.”


상대가 명함을 건네자, 아빠도 명함을 건네며 말했다.


“동해 시멘트의 정진철입니다.”


“이 회사는 그럼?”


“이 회사는 미국 큐브 컴퍼니의 자회사이고 한국 회사는 아니지요.”


“어쩐지 이름이 큐브라고 해서 좀 의아했습니다.”


“시멘트 공장을 새로 건설해 주셔서 감사 인사를 드릴 겸 이 회사에서 새로 콘센트와 전선을 만들고 있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정진철은 상대가 큐브 코리아의 대표 상품인 라디오가 아니라 콘센트 이야기를 꺼내자 조금 의아했다.


“사실 한국에서 콘센트 하나도 제대로 된 물건이 없었는데 여기서 만드는 콘센트만은 다르더군요. 정말 대단한 기술입니다.”


정진철은 고개를 저었다.


“대단한 기술이고 뭐고 없습니다. 그냥 금형만 제대로 만들어 찍으면 되는 겁니다. 돈을 아낀다고 쇠에다 구리를 씌우거나 설계만 엉터리로 하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허철원은 문제를 잘 알고 있는 듯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그게 안 되고 있죠. 솔직히 제대로 된 금형을 만드는 일도 한국에서는 불가능하니까요.”


정진철과 허철원은 동시에 한숨을 쉬었다. 바로 그게 현재 한국의 현실이라는 사실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라디오가 아니라 콘센트 이야기를 먼저 꺼내시는 걸 보니 뭔가 하실 말씀이 있어서 온 거 맞으시죠?”


허철원이 고개를 끄덕였다.


“솔직히 전 한국에서 콘센트가 제대로 만들어지리라고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대로 된 콘센트가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꼭 부탁드릴 게 있어서 찾아왔습니다.”


정진철이 고개를 갸웃거리자 허철언이 계속 말했다.


“혹시 여기서 전구도 만들 수 없을까요?”


“전구라면 백열전구 말씀입니까?”


“예, 맞습니다. 여기 큐브 코리아에서 백열전구도 만들어주십사하는 얘깁니다.”


“이미 백열전구는 업자가 많이 있지······, 아!”


정진철은 미군 부대에서 근무했는지라 지금까지 집에서도 미제 전구를 사용했고 이번에 회사를 새로 만들면서도 조명기구를 전부 미국에서 가져와서 사용했는지라 이 당시 한국에서 만드는 백열전구가 얼마나 조악한 물건인지 미처 생각을 떠올리지 못했다.


“지금 백열전구가 너무 조악한 물건이라 제대로 된 백열전구를 생산해 달라는 얘기였군요.”


“그렇습니다. 지금 한국의 백열전구는 조악하기 이를 데 없어 서민들의 불편이 보통 심한 게 아닙니다. 미국이나 일본 전구의 1/10도 버티지 못하고 터져 나가는 데 가격은 1/10보다 훨씬 비싸 가계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거기다 품질도 들쭉날쭉해 어느 게 그나마 좋은 물건이고 어느 게 조악품인지 구분도 안가고요.”


“제일 큰 문제는 뭐라고 보십니까?”


“역시 제일 큰 문제는 제대로 된 필라멘트를 한국에서 생산하지 못한다는 점이지만 유리 부분도 조악한 건 마찬가지입니다. 필라멘트를 제대로 못 만드니 주로 일본에서 밀수로 들여오는데 보통 대나무로 만든 지팡이에 넣어서 밀수한다더군요. 그렇게라도 제대로 된 필라멘트를 가져오면 그나마 양반인데 싸구려를 찾느라 일본에서 불합격한 물건만 가져오니 그 문제가 생긴답니다. 게다가 유리 전구를 기계로 찍어내는 게 아니고 입으로 불어서 만드니 품질이 들쭉날쭉한 거고요.”


정진철은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습니다. 한국이 세계적인 텅스텐 생산국인데 필라멘트 하나 만들 줄 몰라서야 되겠습니까. 외국으로 수출하는 텅스텐 가운데 일부만 우리에게 배당해 주시면 우리가 필라멘트도 만들고 다른 텅스텐 제품도 만들겠습니다. 유리도 기계를 도입해서 찍어내도록 하고요. 상공부에서 허락만 해 주신다면 못 할 이유가 없습니다.”


허철원 과장이 돌아간 뒤 아빠가 모든 사정을 내게 설명해 주었다.


내가 말했다.


“유리 전구야 기계를 도입해서 찍어내면 그만이지만 필라멘트는 조금 어려울지도 몰라. 텅스텐 카바이드는 꽤 어려우니까.”


“그래도 필라멘트 하나 만들 수 없는 건 아니잖아.”


“물론이지 그러니까 이 기회에 텅스텐 가공 기술을 익혀두자는 거지. 수입대체 효과가 있으니까, 텅스텐만 확실히 배당받을 수 있으면 전혀 문제는 아니지.”


“새로 시멘트 공장을 세우고, 전구 기계까지 도입하여면 돈이 많이 들겠는데.”


“그래서 DEC에서 생기는 이익을 한국에 돌리기로 했어. DEC의 기술 개발 자금은 미국에서 대출받으면 되니까.”


조금 불안해지기는 하지만 지금 한국 경제는 무조건 확장해야 하는 시기다. 지금 최대한 판을 벌려 놓아야 미래의 승자가 될 수 있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8

  • 작성자
    Lv.52 대역
    작성일
    24.05.18 14:13
    No. 1

    문어발 가즈아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7 네크로드
    작성일
    24.05.18 14:31
    No. 2

    문어발로 나갈 때, 각국에 법인들 만들어 놓는게 좋아보입니다. 미국 브랜드로 라디오를 팔다가 자국 브랜드로 전환하면 신뢰도와 고급감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고급 제품은 미국 브랜드로 저급 제품은 자국 브랜드로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겠죠. 그리고 일본에도 문어발을 뻗어서, 미국 브랜드로 일본에 팔다가, 일본 브랜드로 일본과 세계 수출로 나가는 것도 가능할 겁니다.
    국가가 최고의 브랜드라고 하죠. 70년대까지 최고였던 미국, 2000년까지 최고였던 일본 브랜드 빨이라는 것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찬성: 2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골드레인
    작성일
    24.05.18 14:42
    No. 3

    잘 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5 구운화강암
    작성일
    24.05.18 14:42
    No. 4

    잘 보고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奈落
    작성일
    24.05.18 14:48
    No. 5

    이 시대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명이 오히려 잘하려는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깍아먹는 시대였죠. 거지같은 회사들은 국가의 평판을 처박아주시고 말이죠.

    찬성: 10 | 반대: 0

  • 작성자
    Lv.87 네크로드
    작성일
    24.05.18 14:56
    No. 6

    이 시점에 화투공장하고 있을 닌텐도랑 협업하면서, 보드게임 사업부와 전자게임 사업부로 분리해서 지분 조정으로 전자게임 사업부를 먹어버리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싶네요. 일본의 제작과 문화 인프라를 이용해서 전세계 게임 사업을 잠식하는 것도 가능할 듯...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42 조졸졸
    작성일
    24.05.18 15:10
    No. 7
  • 작성자
    Lv.99 as*****
    작성일
    24.05.18 15:42
    No. 8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Under85
    작성일
    24.05.18 16:14
    No. 9

    시멘크 오타입니다 ㅎ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유유천천
    작성일
    24.05.18 16:20
    No. 10

    수정했습니다.
    오탈자 조언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2살꼬마
    작성일
    24.05.18 18:07
    No. 11

    저시대에 미국이라는 방패없이 사업하단 깡패들에게 무슨짓을 당할지...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95 이런써글
    작성일
    24.05.18 23:17
    No. 12

    닌텐도는 이와타 사토루와 미야모토 시게루만 선점해서 회사 만들면 끝임 나중에 바이오 헤자드의 미나미 신지랑 개발자들 끌어 들이고 남코 스퀘어 에닉스 같은 서드파티를 독점계약 하고 나중에 끝판왕인 게임 프리크의 포켓몬을 흡수하고 미국에서 아타리를 먼저 먹어 치우든 전전작 처럼 먼저 만들어 게임시장 독식하든 하면 됨 그래도 미국과 일본의 원역서에 유능했던 디렉터와 개발자들은 흡수해서 직영체제로 가는게 좋을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심해관광
    작성일
    24.05.19 05:13
    No. 13

    7/22 엄차의 친척 연줄 -> 엄마의 친척 ?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유유천천
    작성일
    24.05.19 14:24
    No. 14

    수정했습니다.
    오탈자 조언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실버윈드
    작성일
    24.05.19 08:04
    No. 15

    잘 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hango
    작성일
    24.05.19 11:19
    No. 16
  • 작성자
    Lv.84 샤옹
    작성일
    24.05.19 13:57
    No. 17

    엄차의

    오타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4 샤옹
    작성일
    24.05.19 14:01
    No. 18

    유리 전구로 기계로

    오타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유유천천
    작성일
    24.05.19 14:24
    No. 19

    모두 수정했습니다.
    오탈자 조언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fo*****
    작성일
    24.05.19 22:18
    No. 20

    이것이50년대 한국의 기술력. 가슴이 옹졸해 진다... 근데 60년 이상 시간이 흘렀다지만 그래도 산업화된 국가가 된 걸 생각하니, 현실은 오히려 픽션보다 더하군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 농락
    작성일
    24.05.20 14:26
    No. 21

    백열전구 밑밥은 나중에 청색발광다이오드 얘기가 나올거라는 것을 암시하는 내용인가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유유천천
    작성일
    24.05.20 14:30
    No. 22

    그건 훨씬 뒤가 될 거고 지금은 종합 전기업체로 조금씩 발전하는 과정을 그리는 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ut
    작성일
    24.05.20 19:45
    No. 23

    직원이 늘어서 직원이 늘었는데 -> 물량이 늘어서 직원이 늘었는데(?)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유유천천
    작성일
    24.05.20 20:20
    No. 24

    수정했습니다.
    오탈자 조언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ro******
    작성일
    24.06.02 23:44
    No. 25

    한국 국적 유지하면 사업하기 힘든 시대 아닌가 싶었는데 미국 기업의 자회사면 "가카" 당하진 않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do******
    작성일
    24.06.03 05:21
    No. 26

    묵호는 삼척의 일부가 아닌 명주군 묵호였슴.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유유천천
    작성일
    24.06.03 05:33
    No. 27

    수정했습니다.
    오류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흑야휘
    작성일
    24.06.03 10:38
    No. 28

    부모님한테는 존댓말을 쓰죠. 둘다 반말하니 헷갈리고 패륜아처럼 보여요.

    찬성: 0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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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38. 다가오는 전쟁의 그림자 +20 24.06.09 8,609 27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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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36. 컨테이너 +17 24.06.07 8,460 272 13쪽
35 35. DRAM +17 24.06.06 8,675 291 12쪽
34 34. 무어의 법칙 +19 24.06.05 8,831 275 12쪽
33 33. 트랜지스터와 TTL +19 24.06.04 9,234 280 13쪽
32 32. 화폐개혁 +28 24.06.03 9,448 288 13쪽
31 31. 문어발을 만드는 이유   +33 24.06.02 9,742 276 12쪽
30 30. 한국의 산업혁명 3 +29 24.06.01 10,079 285 13쪽
29 29. 한국의 산업혁명 2 +22 24.05.31 10,250 284 12쪽
28 28. 한국의 산업혁명 1 +27 24.05.30 10,243 308 13쪽
27 27. 코스코(KOSCO) +20 24.05.29 10,132 289 13쪽
26 26. 보이지 않는 위험 +23 24.05.28 10,354 298 13쪽
25 25. 아시아 시장 +18 24.05.27 10,473 305 12쪽
24 24. 워키토키 +18 24.05.26 10,368 325 14쪽
23 23. 우주에서 돈이 쏟아져 내린다. +18 24.05.25 10,704 302 13쪽
22 22. MOSFET +26 24.05.24 10,573 293 12쪽
21 21. 1959년의 사정 +12 24.05.23 10,827 288 12쪽
20 20. 다시 미국으로 +16 24.05.22 10,790 299 13쪽
19 19. 대한조선공사 +27 24.05.21 11,004 282 13쪽
18 18. 가발 +17 24.05.20 10,793 29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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