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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이 반도체 전쟁을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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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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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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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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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리처드 닉슨

DUMMY

재벌이 반도체 전쟁을 기다림


54. 리처드 닉슨


백악관의 초대장이 왔을 때 나는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하는 심정이었다.


솔직히 내가 대성공을 거두는 동안 백악관이 여태 안 부른 게 신기한 거다.


이 시대 CIA가 미래와 달리 외국 특히 공산권이나 3세계 정보만 수집하는 게 대부분 사실이긴 한데 그래도 국내에 공산주의자가 암약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여전한 시절이라 국내 정보도 상당히 수집하고 있고 또 국민들도 그걸 당연시하고 있었다.


나는 백악관이 과연 내 재산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을지 궁금했다.


내가 큐브와 DEC의 실질적인 주인이라는 사실은 파악하고 있을 거고 한국 신하그룹 회장의 아들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을 거고 또 내가 신하그룹 주식의 상당수를 보유하고 있다는 정도는 알지도 모른다.


하지만 신하해운이 신하그룹에 속해있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내 소유라는 사실은 과연 알고 있을지 그리고 내가 수에즈 봉쇄로 돈을 무더기로 긁었다는 사실까지 알고 있을지 궁금했다.


백악관에 도착하자 리처드 닉슨 대통령은 나를 정중하게 대접했다.


“한국에서 자네 아버지에게 꽤 과한 대접을 받아서 자네를 꼭 한 번 만나고 싶었네.”


리처드 닉슨은 케네디와 선거에서 패배하고 주지사 선거까지 낙선하며 이제 한물간 정치인으로 평가받던 시절 한국을 방문했을 때 나는 아버지에게 닉슨은 차기 대통령으로 재기할 가능성이 아주 높은 사람이니 무조건 최고로 대접하라고 연락했었다.


그리고 한국 방문 당시에 한국 정부로부터 상당한 냉대를 받았던 닉슨을 아버지가 엄청 화려하게 대접했다.


당시 미국이나 일본 사람들이 한국하면 떠올리던 기생파티를 열어줬는지는 모르겠지만(차마 아버지에게 이건 물어보기 무안해서 못 물어봤다) 하여간 신하그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대의 대접을 했다고 했다.


그러니 닉슨 대통령이 나를 만난 자리에 그때 일에 관한 이야기로 대화를 시작하는 건 당연했다.


닉슨이 말했다.


“따로 본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에 단도직입적으로 내가 궁금한 걸 묻겠네. 자네 재산이 어느 정도인가?”


나는 조금 어리둥절해졌다. 내 재산이 궁금한 게 개인적인 궁금증이라면 날 부른 이유가 내 재산 문제가 아니란 얘기여서 그랬다.


“어라? 제 재산 때문에 부르신 게 아니었어요?”


“미국은 자유의 나라야. 미국 국적을 가진 미국 시민이 얼마나 되는 재산을 축적하든 그게 문제가 될 수는 없어. 자네가 돈을 많이 번 건 알고 있고 큐브와 DEC의 실질적인 소유주라는 사실이나 한국 신하그룹의 재산 축적에도 자네가 깊이 관여했다는 사실은 나는 물론이고 지난번 존슨 대통령도 알고 있네.

존슨 그 친구는 자네가 정말 이해가 안 갈 정도라고까지 말하더군. 자기가 먼저 부르려고 했는데 기회를 놓쳤다는 말까지 했고 난 그냥 자네 재산이 얼마인지 개인적으로 궁금할 뿐이야. 그리고 이걸로 문제 삼지도 않을 거야. 자네 발명품이 미국에 얼마나 중요한 발명품인지는 내 보좌관들이 잘 설명해 줬고 말이지.”


미국 대통령이 이렇게까지 말하는데 나도 무작정 숨기기만 할 수 없는지라 나는 내 숨겨진 재산만 빼고 솔직히 말했다.


“저도 제 재산이 얼마인지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일단 큐브 주식 대부분과 DEC 주식 60% 정도를 가지고 있는데 이게 합치면 대략 100억 달러 정도 될 듯싶네요. 그리고 신하해운으로 얻는 이익도 꽤 큰데 이건 잘하면 내년 아니면 내후년 정도까지 잘 나갈 거 같고요. 그러니 합치면 대략 150억 달러 정도되지 않을까 싶어요.”


“뭐 그 외에 좀 더 있을 거 같지만 넘어가지. 하여간 자네는 록펠러와 카네기를 뛰어넘는 인류역사상 최고의 부자야. 그런데 그게 20대 이전에 자수성가로 이룩한 부이니 더욱 대단하지. 앞으로 어찌될지 짐작도 못하겠어.”


“마침 반도체가 발명될 시기라서 그렇죠. 이 시기가 아니었으면 저는 절대 지금 같은 부자가 될 수 없었을 겁니다. 그건 록펠러나 카네기도 마찬가지였죠.”


닉슨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말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겠는데 자네는 베트남 전쟁을 어떻게 보나?”


나는 다시 한번 어리둥절해졌다. 그걸 나보고 물어보면 어쩌냐고.


“그걸 왜 제게 물어보시는지 궁금하네요. 전 고체물리학 전공의 과학자에 사업가이지 정치가가 아니에요.”


“빌 모건에게 물어봤더니 자네에게 물어보라더군. 자네가 자기보다 훨씬 잘 안다고.”


아니 이 할아버지가.


빌 모건은 최근 대장으로 승진했다. 원래부터 미 국방성 최 중요 인사였지만 최근에는 미 육군과 미 국방성을 떡 주무르듯 한다는 소문이었다.


“제가 빌 모건의 배려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유학 왔기 때문에 그와 친한 건 사실이지만 그는 나를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으니 너무 믿지 마세요. 전 정말 정치는 잘 몰라요.”


“정치는 몰라도 전략은 알겠지. 빌의 얘기로는 자기 전략은 전부 자네에게 배웠다고 하더군.”


“그건 과장입니다. 빌은 항상 나를 너무 띄워주기 때문에 제가 괴로울 정도라고요.”


“빌의 얘기로는 9살 때 이미 미국이 베트남에 뛰어드는 건 수렁에 스스로 들어가는 거와 마찬가지라는 얘기를 했다던데.”


“그건 어릴 때 철모르고 한 얘기고요.”


“빌이 얘기는 그게 아니었네. 미래에 대한 혜안, 세계적 대전략에 대한 통찰력 등에서 자기는 절대 자네를 따를 수 없으니까. 무조건 자네에게 자문을 받으라고 하더군.”


빌 이 배신자, 날 팔아먹었어.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제 생각일 뿐이라는 전제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베트남에서 최대한 빨리 철수해야 합니다.”


“그건 이미 정해진 거고. 남베트남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말해 주게.”


“그거야 그 사람들이 알아서 할 일 아닙니까. 남베트남은 이미 글렀습니다. 그냥 포기하세요. 남베트남을 지킬 방법이야 미군이 다시 백만 대군을 데리고 들어가면 남베트남을 지킬 수 있겠죠. 방법은 그것뿐인데 그건 안 할 거 아닙니까?”


닉슨이 한숨을 쉬었다.


“자네도 그것밖에는 방법이 없다는 얘기로군. 그러면 미국의 유일한 패배가 내 임기 중에 일어난다는 얘기인가.”


“옛날 일까지 계산하면 유일한 패배는 아닐 겁니다. 엄밀히 말해서 처음부터 잘못 끼운 단추라서 빠져나오는 건데 국민들도 대통령의 결단을 이해할 겁니다. 이미 방법이 없다는 건 다들 생각하고 있을 테니까요. 애초에 잘못 끼어든 전쟁이었으니 욕을 좀 먹는 건 각오해야죠. 그래도 재선에도 특별히 문제없을 겁니다. 솔직히 베트남에서 빠져나오는 건 다른 사람은 못하고 리처드 닉슨만 할 수 있는 일 아닙니까.”


솔직히 민주당 정권이나 다른 정치인이 베트남에서 지금 같은 방식으로 빠져나오려 한다면 빨갱이에게 동남아시아를 넘겨 준다고 온갖 욕을 먹고 또 미국 전체가 반으로 갈라져 들썩거릴 것이다.


그러나 닉슨은 바로 그런 말을 할 사람들의 지지로 대통령 자리에 앉은 사람이라 닉슨이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선언하고 전쟁에서 빠져나온다면 미국 국내의 반발은 최소화할 수 있었다.


닉슨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래 나만 할 수 있는 일이지. 미국에서 오직 나만 할 수 있는 일이야.”


난 닉슨의 넋두리 같은 얘기를 들으며 뭔가 불길함은 느꼈지만 내가 그에게 그런 점을 지적할 처지는 아니었다.


“그러니 적당히 남베트남에 무기를 좀 쥐여주고 빠져나오는 방법을 생각하시죠. 이게 소련으로 넘어갈 걸 각오해야 하니까 팬텀 전투기 같은 고급 무기는 못 주고 F-5 같은 싼 전투기를 넘겨주면 되겠네요. 대포나 총기 그리고 화약 같은 건 좀 많이 넘겨줘도 상관없겠죠. 남베트남 자체적으로 북베트남의 공격을 막을 수 있다는 수준 정도로는 만들어주고 나와야 뒤에 걔네들이 북베트남에 무너져도 미국도 할만큼 했다는 얘기를 할 수 있을 테니까요.”


“자네는 남베트남군을 강화해도 북베트남을 막아낼 수 없다고 보는 건가? 한국은 가능했잖아?”


“한국은 남한의 인구가 북한의 두 배에다 전 국민이 북한 공산정권을 미워하니까 가능했던 거죠. 거기다 정치적 정통성도 남한에 있었고요. 하지만 베트남은 전혀 사정이 다르죠. 애초에 남베트남은 프랑스가 식민지를 유지하려고 만든 괴뢰정부였잖아요.”


닉슨이 뭔가 생각을 하더니 말을 바꿨다.


“베트남 문제는 이미 한계에 다다랐으니 어쩔 방법이 없다 치고 자네 중국은 어떻게 보나? 대만 말고 중공 말일세.”


“그대로 놔두면 위협이 아니지만 미국이 키워주면 장차 미국의 가장 큰 적이 될 나라라고 봅니다. 소련과는 비교도 안 되는 장래의 가장 큰 적이요.”


이번에는 닉슨 대통령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아니 중국을 그렇게까지 과대평가하는 건가?”


“중국의 인구가 얼마나 되는지 잊으셨어요? 중국의 인구는 소련의 세 배가 넘어요. 게다가 소련처럼 불모의 땅이 아니고 자국민을 전부 먹여 살릴 수 있을 정도의 농토도 가지고 있고요. 장래 그들이 지금의 일본 수준으로 성장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걸 미국이 감당할 수 있겠어요?”


“그건 좀 지나친 우려 아닌가? 중국이 어떻게 지금의 일본 수준으로 클 수 있겠나?”


나는 어이없는 소리를 들었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일본이나 한국에서 가능한 일을 왜 중국이 못 하겠어요. 지금 당장이야 문화대혁명이니 뭐니 해서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지만 제대로 정신 차리고 경제 개발에 매진하면 못 할 게 뭐 있어요.”


나는 닉슨의 말에서 이미 중국을 끌어들이려는 생각이 있음을 느꼈다. 나는 최대한 중국의 위험성을 강조해 미국과 중국이 수교하는 일을 방해하고 싶었다.


지금 미국이 중국과 수교한다고 해서 중국이 당장 시장경제로 전환하고 국제 자본주의 체제에 들어온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이 시기 닉슨 대통령의 중국 방문부터 중국의 문호가 열리고 미국이 중국에 많은 것을 퍼주게 되는 건 분명했다.


나는 어떻게든 이 시기를 뒤로 미루고 싶었다. 물론 내가 이렇게 말한다고 해서 닉슨이 내 말을 듣고 중국과의 수교를 중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특히 키신저라는 인간이 끼어들면 내가 무슨 말을 하든 무조건 닉슨의 중국 방문을 이루고야 말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왕 닉슨 대통령을 만난 김에 중국의 위험성을 최대한 강조해서 그의 머릿속에 한 가닥 의문 정도는 심어놓고 싶었다.


“흠, 자네는 비록 이제 미국 시민이긴 하지만 한국에도 막대한 투자를 하는 걸로 봐서 한국과의 인연을 끊었다고 할 수는 없지. 그래서 최대한 한국에 유리하게 일을 끌고 가고 싶은 거 아닌가? 혹시 한국 대통령에게 주한미군 철수와 관련해서 부탁이라도 받았나? 아, 아니겠군. 한국 대통령은 아직 자네 정체도 모를 테니 그런 부탁을 할 수는 없겠지.”


“한국에서 아직 저에 대해 모른다는 건 잘 아시네요. 그리고 주한미군 철수는 저도 찬성이니까 그 문제로 하는 얘기는 절대 아니에요. 저는 그저 중국이 소련보다 훨씬 잠재력을 가진 나라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들을 무턱대고 키워줬다가는 주인 잡아먹는 호랑이를 일부러 키우는 거라고요.”


“주한미군 철수를 찬성한다고? 한국인 중에 그런 사람은 처음 보는군.”


“일단 전 미국 시민이고 주한미군의 철수는 전부 찬성하는 게 아니라 주한미군 병력을 줄이는 걸 찬성하는 거예요. 솔직히 주한미군은 규모가 너무 크죠.”


“그렇지, 자네도 주한미군의 덩치가 너무 크다는 걸 인정하니 자네라도 우리 사정을 알아줘서 그나마 다행이야.”


그야 내가 한국에 무기를 팔아먹어야 하니까 그렇지.


솔직히 말해서 나는 주한미군의 감축을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 미국의 사정으로는 주한미군의 감축은 필수적이라 이걸 막을 방법이 없다면 찬성하는 척이라도 해주는 게 낫다.


게다가 지금 한국인들은 국방을 완전히 미국에 의지하는 마음이 너무 강하다. 그래서 스스로 무장해서 북한의 군사력을 자체적으로 막아낸다는 발상은 하지 않고 안보에 무임승차 하려는 경향이 강했다.


‘미국 형님이 지켜주시는 데 우리가 굳이 뭐 할 거 있나.’라는 게 현재 한국인들의 심정이다.


그러나 이런 정신이 계속되면 이 험한 국제 경쟁의 시대에 제대로 목소리를 내기 힘들어진다. 그러니 장래를 위해서라도 이 기회에 한국에 제대로 군수공업을 일으키는 게 낫다.


물론 내 이익에도 훨씬 낫다.


결국 닉슨과 내 회견은 그렇게 싱겁게 끝나버렸다. 딱히 내 재산에 대해 추궁하는 일도 없었고 그저 현재 미국의 현안에 대해 약간의 의견 교환이 있었을 뿐이고 내가 말한 의견이 수용될 가능성도 거의 없었다.


닉슨은 빌 모건이 하도 내 칭찬을 하니까 내게서 뭔가 아이디어를 얻고 싶었던 거 같은데 솔직히 지금 상황에서 무슨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겠나. 그저 원역사와 마찬가지로 흘러가는 걸 바랄 수밖에 다른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그리고 또 하나 나는 닉슨과의 대화에서 미국의 재정 문제가 심각하다는 인상을 받았고 바로 닉슨쇼크가 떠올랐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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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56. 닉슨 쇼크 2 +37 24.06.27 8,335 270 14쪽
55 55. 닉슨 쇼크 1 +27 24.06.26 8,695 286 12쪽
» 54. 리처드 닉슨 +29 24.06.25 8,851 303 13쪽
53 53. 비디오 게임의 여명기 +25 24.06.24 8,965 309 12쪽
52 52. 비디오 게임의 아버지 +33 24.06.23 9,430 331 13쪽
51 51. 게리 킬달 +31 24.06.22 9,755 318 13쪽
50 50. CPU +20 24.06.21 10,020 317 13쪽
49 49. 새로운 기계들 +23 24.06.20 10,344 365 13쪽
48 48. 블루리본 스포츠 +25 24.06.19 10,489 342 13쪽
47 47. 쿼츠 혁명 +38 24.06.18 10,693 357 13쪽
46 46. 수에즈 봉쇄 2 +27 24.06.17 10,773 364 13쪽
45 45. 수에즈 봉쇄 1 +29 24.06.16 10,938 318 13쪽
44 44. 베트남 전쟁 2 +24 24.06.15 11,086 360 13쪽
43 43. 베트남 전쟁 1 +25 24.06.14 11,105 347 14쪽
42 42. 도쿄 올림픽 +21 24.06.13 11,457 306 12쪽
41 41. 세계시장 +32 24.06.12 11,885 326 14쪽
40 40. 컴퓨터 전쟁 +28 24.06.11 11,774 374 13쪽
39 39. IBM SYSTEM/360 +25 24.06.10 11,679 335 14쪽
38 38. 다가오는 전쟁의 그림자 +24 24.06.09 12,064 341 13쪽
37 37. 목재와 합판 +19 24.06.08 11,750 31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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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34. 무어의 법칙 +21 24.06.05 12,031 34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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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31. 문어발을 만드는 이유   +37 24.06.02 12,980 34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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