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조선 역사 오류. 1940년대 말기의 슈퍼 탱크는 고작 24000dwt 정도를 대형유조선이라 불렀으며, 매머드급이라 통칭하던 유조선도 1950년대 미국이 석유 수출국에서 수입국으로 태세 전환하며 건조 되기 시작한것인데, 고작 45000dwt 입니다.
과거와 요즘의 선박 크기구분은 굉창히 크기차이가 큰데, 선박 크기가 급상승 한건은 일본조선소와 한국 조선소의 크기경쟁에 의하여 급격하게 사이즈가늘어 난것(기술또한 급격히 발전) 1965~1967년 근방에는 저정도 사이즈의 유조선이 만들어져서 활동할수 가 없는구조입니다. 28만dwt의 VLCC 싸이즈는 아무 리 빨리도 1990년대 까지는 나오기 힘듭니다. 설정이 너무 이상합니다.
유조선 대형화가 본격적으로 피터지게 일어나는게, 지금 쓰려고 하시는 1967년 수에즈운하 폐쇄로 인한 영향입니다. 운항거리가 엄청 길어지기 시작하니 유조선크기를 키워서 운항요금을 줄이려고 시작한것이거든요. 그전에는 타산성이 맞지않아서 9만에서 12만dwt 정도가 보통이었습니다. 선박건조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한것도 1960년대 부터구요. 2~3년이면 새로운 기술 새로운 크라스가 등장해서 새배 뽀갤수도 없으니 새로 만들고 해서 오히려 해운산업이 과포화 된상태였습니다. 주문에서 인도까지 최소 2~3년걸리니까요. 조선산업에서는 신규 수주에 어려움을 겪던시기구요. 현대중공업에서 영국에서 구한 도면 하나가지고, 오다 받아 조선소 만들면서 건조하여 첫인도 한게 74년도 후반입니다. 그때에는 vlcc개념이 이미 일반화 된 시기 구요. 나중에는 40만톤 이상의 ULCC도 나왔지만, 운행비가 더나와서 배보다 배꼽이 더큰지라, 지금도 유조선은 30만톤이상은 거의 안만듭니다. 수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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