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무흘 님의 서재입니다.

슈퍼 SSS 급: 전설이 된 헌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무흘
작품등록일 :
2018.10.26 00:18
최근연재일 :
2019.04.14 18:30
연재수 :
170 회
조회수 :
134,870
추천수 :
2,072
글자수 :
939,231

작성
19.03.20 18:30
조회
213
추천
4
글자
14쪽

146화 지하 도시 수호 작전

DUMMY

146화 지하 도시 수호 작전


성문을 빠져 나왔다.


통로가 이어졌다.


그 중간을 걸어갔다.


발광 광석이 드문드문 그림자를 만들었다.


“특이하네요.”


지도를 떠올린 강한이 말했다.


“들어오는 길 보다 나가는 길이 더 많네요.”


대양이 물을 마시며 대답했다.


“다리를 기준으로 출구가 나뉘기 때문이죠.”


턱 아래로 흐른 물을 닦은 대양이 말을 이었다.


“저흰 다리 부근에서 중턱으로 나간 다음 숨어 이동하면 됩니다.”


도끼를 들고 있는 석상 앞에 도착한 강한이 우측으로 갔다.


“여기서 위로 올라가면 되는 거죠?”


대양이 길을 안내했다.


“한 시간 정도?”


네 사람이 벽 안쪽으로 숨겨진 돌계단을 따라 이동했다.


비좁고 불편했다.


발 디딜 공간이 부족했다.


“딱 드워프를 위한 길이네요.”


강한이 말했다.


“허리를 거의 반으로 접어야 해요.”


대양이 투덜거렸다.


“어휴.”


일어서길 포기하고 무릎을 꿇은 상태였다.


“여기 와서는 제대로 걷는 일 조차 힘드네요.”


반면, 두 여자는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계단을 통과했다.


“여기서 다시 내려가야 하지?”


진아가 밖으로 나가며 물었다.


“저 아래까지.”


정원이 뒤에서 고개를 내밀며 대답했다.


“네.”


바람이 불어왔다.


해가 쨍하고 내리쳤다.


손부채를 만든 진아가 말했다.


“잔도 인가?”


탁탁 먼지를 터는 진아 곁을 정원이 지나쳤다.


“잘못하면 그대로 추락하겠는데요?”


강한이 고개를 끄덕였다.


“한 줄로 가죠.”


이번엔 여자가 앞섰다.


강한이 그 다음 대양이 맨 뒤였다.


“아아.”


발아래를 본 대양이 신음했다.


“이런 건 질색인데.”


강한이 멀쩡한 얼굴로 물었다.


“높은 게 싫으신가요?”


대양이 대답했다.


“불안하잖아요.”


두 번째에 있던 진아가 농담을 던졌다.


“키가 커서 그래.”


대양이 떨떠름한 얼굴을 했다.


“그건 아닌 듯.”


강한이 두 사람을 보다 물었다.


“그런데 세 분은 언제부터 팀으로 활동한 거예요?”


진아가 돌아보며 대답했다.


“얼마 안됐어.”


대양이 그런 진아를 말렸다.


“그러다 떨어져요.”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진아가 씩 하고 웃었다.


“네 걱정이나 하셔.”


한숨을 쉰 대양이 고개를 저었다.


“무슨 여자가 깡이 저리 강해.”


정원이 맨 앞에서 말했다.


“얼마 전까지 저흰 각자 다른 팀에 있었어요.”


강한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 대규모 레이드를 끝내고 서로 알게 됐죠.”


아하.


“그 후론 팀을 나와 저희끼리 따로 팀을 만들었어요.”


이들 실력이라면 큰 컴퍼니가 지원을 해줄 만도 한데.


“스카우트 제의를 받지 않았나요?”


정원이 조심스레 발을 디디며 대답했다.


“돈 보다는 그냥 이렇게 여행하고 레이드 하는 게 좋아서요.”


커브를 돈 정원이 벽을 짚었다.


“그래서 저희끼리 어울려 다니고 있죠.”


바람이 불었다.


귀 뒤로 넘어온 머리카락을 넘긴 정원이 작게 웃었다.


“무척 중요한 임무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하고 있는 이유에요.”


정원과 눈을 마주친 강한이 머리를 긁적였다.


생각해보면 그동안 너무 치열하게 살아왔다.


수많은 선택과 의무 그리고 희생 사이에서 최선을 다했다.


슬슬.


강한이 하늘을 보았다.


아니다.


내려놓더라도 할 일은 하고 해야 했다.


딱, 크툴룬만 잡고.


그러고 끝내자.


강한이 다시 정면을 바라봤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새 지상에 도착한 후였다.


멀리서 검은 연기와 오크들 고함소리가 들렸다.


얼마 멀지 않은 곳이었다.


지금부턴 숨을 죽이고 이동해야 했다.


강한이 허리를 굽히고 그늘을 이용해 몸을 숨겼다.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였다.


일정한 거리를 두고 계속해서 이동했다.


오크 고함소리가 사라지지 않았지만 말이다.


이 일대 전부가 오크인 모양이었다.


놈들 중에 바쿠가 있을까?


지금 능력으론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상대다.


펜던트 도움을 받는 다해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번 일만 잘 끝나면.


강한이 뒤를 돌아봤다.


검은 연기가 아주 멀리서 보였다.


안심할 정도로 거리를 벌린 상황이었다.


“잠깐.”


허리를 피려던 강한이 일행을 세웠다.


“멈춰요.”


일행이 숨을 죽이고 모든 동작을 정지했다.


“바쿠님, 드워프 공격 준비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강한이 시선을 들었다.


바쿠라고?


코앞이었다.


이들이 있는 도랑에서 고개만 올리면 오크가 있었다.


그런데 누구라고?


믿기 힘들다는 눈으로 강한이 상대를 살폈다.


“또 다른 통로는 찾아내지 못한 건가?”


부하로 보이는 녹색 오크가 고개를 끄덕였다.


“비밀 통로와 다리가 전부입니다.”


검은 피부를 지닌 오크가 어금니를 갈았다.


정말 바쿠였다.


혹시나 하고 생각했는데 눈앞에 있었다.


“하지만 비밀 통로는 드워프들이 눈치 채지 않았나?”


고개를 조아린 부하가 대답했다.


“송구스럽게도 그렇습니다.”


크고 날카로운 어금니를 꿈틀거린 바쿠가 인상 썼다.


“이렇게 되면 놈들이 뻔히 아는 경로로 공격해야 하는데.”


상당히 신중한 모습이었다.


“우리 그린 스킨 연합이 수적 우위에 있다 하더라도 불편하군.”


거대한 도끼로 바닥을 쿵 찍은 바쿠가 말했다.


“상황이 좋지 않게 흘러가면 즉시 철수한다.”


부하가 의외라는 얼굴로 물었다.


“고블린을 버리실 겁니까?”


당연하단 얼굴로 바쿠가 코웃음 쳤다.


“같은 녹색 피부라고 해도 급이 다르니까.”


왼 주먹을 꽉 쥔 바쿠가 들어 보였다.


“돈이 부족하지 않았다면 연합 따윈 형성하지 않았을 거다.”


그 상태로 정면을 본 바쿠가 콧김을 내뿜었다.


“약해 빠진 녀석들 뒤를 봐주는 것도 슬슬 싫증 나.”


말을 마친 바쿠가 방향을 바꿔 쳐다봤다.


강한과 일행이 서있는 도랑 쪽이었다.


“그런데.”


하던 말을 멈춘 바쿠가 도랑 아래를 내려봤다.


“뭐가 이렇게 꼼지락거려?”


허리를 숙인 바쿠가 도랑 아래를 살피려 했다.


진아가 대거를 슥 하고 꺼냈다.


강한이 그런 진아를 제지하기 위해 손을 뻗었다.


안됩니다.


눈을 마주친 진아가 고개를 저었다.


지금이 기회야.


상황을 반대로 파악한 모양이다.


바쿠가 방심하고 있으니까.


기습을 한다면 쥐도 새도 모르게 목을 딸 수 있으리라.


하지만 강한은 바쿠가 그 정도로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어나더 월드의 오크는 키메라 수준이 아니기 때문이다.


육체 능력이 상상을 초월한다.


전투를 위해 태어난 종족이란 소리가 어울릴 정도다.


바쿠정도 된다면 날아오는 대거를 그대로 쳐낼지도 몰랐다.


그런 모험을 시도하기엔 현 상황이 좋지도 않고.


실패하면 바로 포위되고 만다.


득보다 실이 많은 상황이었다.


절대 안 됩니다.


강한이 다시 한 번 눈으로 말했다.


눈썹을 구긴 진아가 대거를 억지로 집어넣었다.


“바쿠 님!”


도랑 아래를 살피려던 바쿠가 고개를 돌리며 허리를 폈다.


“북부 하이 엘프 부대가 세계수를 떠났답니다.”


바쿠가 으르렁거렸다.


“뭐?”


아주 적절할 때 끊었다.


다행이었다.


걸리든 말든 지켜보자 생각했는데 운이 좋았다.


“엘프 놈들이.”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낸 바쿠가 도끼를 어깨에 걸쳤다.


“세계수와 함께 불태워버리던지 해야지.”


짜증스레 말한 바쿠가 부하를 보았다.


“어이.”


부하가 서둘러 다가왔다.


“울프 팽 부족에게 연락해라.”


강한이 숨죽인 상태로 이를 지켜봤다.


“병력 중 일부를 보내겠다고.”


지시를 받은 부하가 대답했다.


“알겠습니다!”


절도 있게 고개를 숙였다.


“젠장.”


바쿠가 뒤통수를 긁적였다.


“병력 구성을 다시 짜야겠군.”


운이 좋은 상황이었다.


“에이!”


바쿠가 투덜거리며 떠났다.


바짝 엎드려 있던 강한이 일어섰다.


“와.”


이대로 걸리는 줄만 알았던 일행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걸리는 줄 알았네.”


진아만 빼고.


“아, 기회였는데.”


대거 손잡이를 만지작거린 진아가 팔짱을 꼈다.


“그대로 싹 베었으면.”


입맛까지 다셨다.


“쩝.”


강한이 진아를 보며 곤란하단 표정을 지었다.


“죄송합니다.”


손을 휘휘 저은 진아가 괜찮다는 얼굴을 했다.


“그냥 말린 것뿐인데, 네가 왜 죄송해?”


대양이 그녀를 빤히 바라보다 시선을 돌렸다.


“저번에 말씀하신 그 엘프가 부대를 움직였나 봅니다.”


강한이 대양을 쳐다봤다.


“드워프를 공격하는 동안 뒤를 치려는 생각이었겠죠.”


생각보다 바쿠의 병력이 조직적이었지만.


“아마 패할 겁니다.”


모의전투를 시뮬레이션 해본 강한이 말했다.


“우린 우리 일에만 신경 쓰죠.”


대양이 고개를 끄덕이며 앞장섰다.


“이쪽 방향입니다.”


다시 몸을 숙인 그들이 빠르게 도랑을 건넜다.


고블린 본진까진 두 시간 정도가 걸릴 예정이었다.


경험 많은 그들이었지만 은신 상태로 이동하자니 체력소비가 컸다.


“도착했다.”


강한이 땀을 닦으며 말했다.


“저기가 확실합니다.”


목책을 높게 세운 고블린 본진이 보였다.


“전진 기지 치고는 꽤 견고하네요.”


그린 시티를 드워프가 점령한 후 고블린은 떠돌이 신세가 되었다.


이들은 아직도 자기 땅 없이 숲과 동굴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런 고블린에게 이번 전쟁은 큰 의미가 있었다.


잘만 된다면 옛 도시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니까.


강한과 일행이 바위틈에 딱 달라붙어 지형을 살폈다.


“목책을 넘는 건 무리겠네요.”


강한이 말했다.


“너무 높고 견고해요.”


시도하는 즉시 망루 위 경비병에게 발각될 확률이 높았다.


“그러네.”


목책과 그 주변을 살피던 진아가 허리를 반쯤 폈다.


“일단 정찰부터 해볼게.”


다른 길을 찾아야 했다.


“알겠습니다.”


대양이 허락했다.


“무전기 열어놓고 다녀요.”


고개를 끄덕인 진아가 빠르게 바위 뒤로 내려갔다.


정찰이 끝나면 뭐라도 알게 되겠지.


그렇게 생각한 강한이 목책 사이에 있는 성문을 바라봤다.


한참동안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굳게 닫힌 문과 망루 위 경비병을 제외하면 말이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달라졌지만.


도르래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성문이 열렸다.


-드드득!


“음?”


강한이 눈매를 번뜩이며 고개를 쭉 뺐다.


“뭐지?”


성문 안에서 고블린 두 마리가 나왔다.


“킥킥.”


뱃살이 잔뜩 늘어져 있는 고블린과 복면 쓴 고블린이었다.


뱃살 고블린이 물었다.


“엘프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흘린 거지?”


복면을 쓴 고블린 하나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습니다.”


배불뚝이 고블린이 입꼬리를 말아 올렸다.


“이제 우리에게 의지해야 할 이유가 생겼군.”


사악하게 웃은 배불뚝이 고블린이 하늘을 보았다.


“싸움 밖에 모르는 오크가 뭘 알겠어.”


교활한 미소를 지은 녀석이 복면 고블린에게 말했다.


“지금처럼 계속 정보를 흘려.”


복면 고블린이 낮게 고개를 숙였다.


“알겠습니다.”


뒤로 물러난 복면 고블린이 목책 아래 그림자로 사라졌다.


그 모습을 보던 강한이 중얼거렸다.


“정보를 흘린다고?”


다시 성문으로 들어간 배불뚝이 고블린이 사라졌다.


-드르륵!


도르래가 내려가며 요란한 소리를 냈다.


“음.”


강한이 그 모습을 확인한 다음 정원에게 말을 걸었다.


“꿍꿍이가 있는 것 같죠?”


정원이 긍정했다.


“오크가 배신하지 못하도록 코를 거는 모양이네요.”


대양이 의견을 제시했다.


“후방이 두려운 오크는 고블린과 계속 동맹을 유지할 겁니다.”


머리가 아주 잘 돌아가는 고블린이었다.


전세를 파악하고 유리하게 이끌 줄 알았다.


정보조작을 시도했다는 점으로 미루어 인간만큼 똑똑했다.


하지만.


“서로 이득만 취하려 하다니.”


제 3자를 고려하지 않았다.


“하, 생각보다 일이 쉬워지겠네요.”


강한이 두 사람을 보며 웃었다.


“바쿠 말대로 오크 병력 일부가 빠질 겁니다.”


두 사람이 동의했다.


“이렇게 되면 우리 작전이 더 빛을 발하겠네요.”


순조롭게 일이 풀리고 있었다.


마침 진아도 복귀했고.


“나 왔어.”


바위틈으로 올라선 진아가 풀을 털어냈다.


“어땠어요?”


강한이 물었다.


“침투할 만한 길을 찾았어요?”


고개를 끄덕인 진아가 검지로 목책 후방을 가리켰다.


“수로가 있던데.”


강한이 오 하는 소리를 냈다.


“본진 안으로 침투할 수 있을 거야.”


반쯤 몸을 돌린 대양이 미심쩍게 물었다.


“수로로 들어가는 입구가 막혀 있지 않습니까?”


잠시 생각하던 진아가 대답했다.


“철망이 있기는 한데 굉장히 낡았어.”


그렇다면.


“충분히 뚫고 들어갈 수 있을 수준이야.”


강한이 바위 뒤로 몸을 빼며 거들었다.


“그쪽 경비가 느슨하다면 충분히 침투 가능 할 겁니다.”


바닥 위로 내려선 강한이 말을 이었다.


“가서 확인해 보죠.”


수풀 사이로 몸을 숨긴 강한이 손짓했다.


“빨리요.”


대양이 강한을 따라 내려갔다.


수풀이 바스락거렸다.


최대한 숨을 죽인 강한과 일행이 목책 뒤로 이동했다.


얼마 안가 높다란 목책 아래로 도랑이 발견되었다.


수로는 그 도랑 끝과 목책 아래 부분에 존재했다.


진아가 수로 입구를 가리키며 말했다.


“여기야.”


사람 한 명 통과할 정도로 뚫린 구멍이 보였다.


강한이 다가갔다.


녹슨 쇠막대를 그물처럼 이은 엉성한 거름망이 있었다.


“뜯어낼 수 있겠어요?”


강한이 물었다.


“위쪽 부분이 약해 보이긴 하는데.”


어깨를 뒤로 푼 대양이 다가왔다.


“이정도 쯤이야.”


쇠막대를 잡고 힘을 준 대양이 숨을 들이마셨다.


-끽!


녹슬고 약한 부위를 따라 쇠막대가 휘어졌다.


-그그극!


얼마안가 거름망이 떨어졌다.


-땅!


힘으로 해결한 대양이었다.


“어차.”


손을 턴 대양이 뒤로 물러났다.


“됐습니다.”


강한이 몸을 숙여 수로 내부를 살폈다.


“더럽긴 하지만 여기만한 길이 없겠네요.”


대양이 투덜거렸다.


“아, 이번에도 몸을 굽혀야 하나.”


커다란 덩치를 지닌 대양으로 썬 영 불편할 만 했다.


“끙.”


통로를 가득 메운 대양이 힘겹게 전진했다.


“젠장.”


얼마 안가 네 사람이 수로와 지상을 연결한 장소에 도착했다.


“올라가죠.”


강한이 고개를 내밀고 망을 보았다.


“아무도 없어요.”


굴러다니는 먼지를 제외하면 경비병은 없었다.


“어서요.”


강한이 바닥을 집고 올라섰다.


“나와요.”


대양이 수로를 빠져나왔다.


“덩치, 좀 잡아줘.”


진아가 손을 내밀었다.


“올라와요.”


팔을 뻗은 대양이 진아를 끌어당겼다.


“정원 씨도.”


정원 역시 손을 잡고 밖으로 나왔다.


“아무도 없죠?”


강한이 두리번 거린 다음 말했다.


“즉시 시작하죠.”


서로 눈을 마주친 네 사람이 흩어졌다.


벼락 폭탄을 설치하고 터트릴 예정이었다.


시간은 10분 후.


무기고, 지휘소, 막사, 보급품 창고에 설치되었다.


얼마 안가.


-쾅!


폭탄이 연달아 터졌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슈퍼 SSS 급: 전설이 된 헌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연재가 잠시 지연되었던 점 죄송합니다. 19.02.12 204 0 -
공지 연재 주기와 시간 18.10.27 983 0 -
170 171화 결전 (完) +1 19.04.14 357 3 12쪽
169 170화 결전 19.04.13 197 2 13쪽
168 169화 혼돈의 성에서 19.04.12 158 2 12쪽
167 168화 혼돈의 성에서 19.04.11 174 2 11쪽
166 167화 혼돈의 성에서 19.04.10 159 4 11쪽
165 166화 궁지에 몰린 고양이 19.04.09 193 4 12쪽
164 165화 궁지에 몰린 고양이 19.04.08 189 3 12쪽
163 164화 궁지에 몰린 고양이 19.04.07 155 3 12쪽
162 163화 궁지에 몰린 고양이 19.04.06 195 3 13쪽
161 162화 혼돈의 세계로 19.04.05 167 3 11쪽
160 161화 혼돈의 세계로 19.04.04 181 3 12쪽
159 160화 혼돈의 세계로 19.04.03 175 3 12쪽
158 159화 소용돌이 요새 전투 19.04.02 174 3 13쪽
157 158화 소용돌이 요새 전투 19.04.01 162 3 12쪽
156 157화 소용돌이 요새 전투 19.03.31 230 3 12쪽
155 156화 뒤틀린 교단 19.03.30 179 3 12쪽
154 155화 뒤틀린 교단 19.03.29 183 3 12쪽
153 154화 뒤틀린 교단 19.03.28 193 6 11쪽
152 153화 뒤틀린 교단 19.03.27 206 4 12쪽
151 152화 뒤틀린 교단 19.03.26 203 4 12쪽
150 151화 타락 19.03.25 197 6 12쪽
149 150화 타락 19.03.24 263 4 12쪽
148 149화 타락 19.03.23 241 2 14쪽
147 148화 지하 도시 수호 작전 19.03.22 256 4 15쪽
146 147화 지하 도시 수호 작전 19.03.21 210 4 15쪽
» 146화 지하 도시 수호 작전 19.03.20 214 4 14쪽
144 145화 지하 도시 수호 작전 19.03.19 230 4 11쪽
143 144화 마나 수정 광산 19.03.18 232 4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