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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콜랙터 님의 서재입니다.

8서클 마법사의 부하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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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콜랙터
작품등록일 :
2024.07.18 21:49
최근연재일 :
2024.09.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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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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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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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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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이계로 가는 문

DUMMY

DMZ 비무장지대.


남북교류가 강화되고 미래그룹이 파주에 만든 제 2 개성공단에는 매일 십만에 달하는 북한 노동자들이 출퇴근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비무장지대만큼은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비무장 지대 깊숙한 곳에 위치한 동굴.


구창식이 이계에서 복귀했던 게이트가 이 작은 동굴 안에 있다.


한국으로 돌아온 구창식은 미래그룹을 만들고,

이후 틈 날 때마다 땅파기 마법으로 공간을 넓히고, 연구장비와 재료들,

그리고 전력공급장치들을 가져다 놓고 온갖 종류의 마법 물품의 시제품을 만들었다.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만큼 양쪽 군대가 알아서 사람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니 실험을 하고 시제품을 만드는 데 이만한 장소를 찾기도 힘들었다.


비이이잉.


구창식의 비밀서재와 연결된 단거리 이동 마법진이 발동되고,

단거리 게이트 마법진을 통해 구창식이 지하기지로 들어왔다.


거대한 지하기지 내부는 높이 수십미터의 빈 공간에 조선소에서 볼 법한 대형 크레인이 설치되어있다.


천장에 부착된 LED전구가 공장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구역별로 항공기 제작용 3D 프린터와 초정밀 금속가공 장비, 그리고 인공지능 자동 조립로봇 따위의 최첨단 생산 장비들이 자리해 있고, 구역들 사이는 강철로 만든 아이언 골렘들이 새롭게 시험 중인 시제품들과 커다란 중량물들을 옮기는 중이다.


실험하는 물건들은 대부분 현재 사용되고 있는 탱크, 전투기 따위의 것들인데.


기본형은 미래우주항공과 미래중공업에서 만들면 이곳에서 마법진을 추가해서 성능을 개량하는 방식이다.


레이더 반사면적 제로 0인 완전 스텔스 전폭기, 고스트 넘버 1도 그런 방식으로 만든 괴물 중 하나다.


보행용 통로가 있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


“플라이~”


공중에 몸이 떠오른 창식이 지하기지 중앙을 가로 질러 날아갔다.


지하기지 안쪽으로 커다란 금속 문이 앞으로 막고 있다.


“아프라카 상황이 안 좋다고 하니까 적당한 물건이 뭐가 있을까. 열려라.”


마력에 반응하듯 육중한 문이 옆으로 열리고.


안쪽으로 걸어 들어간다.


양쪽으로 이어진 진열장에는 마법시약과 물건, 그리고 마나석 등이 쌓여 있다.


“보자. 여기 어딘가에 있을 텐데.”


진열된 물건들 사이를 뒤지던 손이 마침 찾던 물건을 발견했다.


“여깄다.”


손에 쥔 물건을 들어올린다.

커다란 날이 양쪽에 달린 전투도끼다.


약간 녹이 쓴 듯한 그 물건 가운데에 엄지손가락 만한 구슬이 박혀 있다.


구창식의 시선이 그 구슬을 향했다.


“이거면 되겠네. 음. 이대로 줄 순 없으니까 좀 가공을 해야지. 오랜만에 댁도 재미 좀 보고, 서로서로 좋잖아.”


마치 사람에게 말하듯 도끼, 자세히는 도끼 가운데 박힌 구슬을 향해 말했다.


도끼를 꺼내든 구창식이 금고를 빠져 나왔다.


"온 김에 그것도 확인하고 갈까?"


구창식의 몸이 다시 날아올랐다.


다시 날아가서 도착한 곳은

천장과 벽을 받치고 있는 철골과 콘크리트 구조물들이 떠 받치고 있다.


그리고 그 아래로 원래 동굴의 예전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다.


동굴 앞에 도착해 먼저 노트북을 확인한다.


노트북은 동굴 안에 설치한 비디오캠과 연결되어 있었다.


캠으로 찍은 내부 영상이 보인다.

노트북을 두드려 화면을 되돌린다.


원하는 지점을 찾아 다시 플레이 버튼을 눌렀다.


영상에 보이는 건 평범한 동굴 벽.


LED조명이 비추고 있는 동굴벽은 평범해 보였다.


하지만 잠시 후.


지직.

마치 화면이 일그러지듯 벽면의 모습이 아주 잠깐 일그러졌다가 돌아온다.


그 후로 몇 번 더 일그러짐이 반복되고,

이후에는 변화가 없다.


화면을 확인한 후 옆에 장비의 버튼을 눌러 해제된 안전장치를 복구시켰다.


그냥 그대로 들어갔다가는 벌집이 되고 말 거다.


동굴 앞에는 최신형 300미리 대구경 포신이 동굴 내부를 향하고 있다.

그 외에도 클레이모어와 네이팜탄 따위가 동굴벽 안쪽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만약 누군가가 안전장치가 해제된 상태에서 출입, 혹은 안쪽에서 나타난다면.

곧바로 쇠구슬이 터지고,

네이팜탄이 불지옥을 만든다.


혹시라도 베리어를 써서 막는다고 해도,

마지막으로 300미리 포탄이 베리어를 부수고 그대로 갈기갈기 찢어 놓고 말 거다.


장전된 포탄은 8서클급 베리어 디스펠 마법이 걸려 있는 특수탄이니까.


그 밖에도 수십가지 무기와 폭탄이 동굴 내부에 설치되어 있다.


안전설정 건채로 창식이 동굴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과거 이계로 빨려 들어갔던, 그리고 10년만에 다시 지구로 복귀했던 동굴 벽을 마주했다.


벽을 통해 이전에는 느끼지 못한 미세한 마력이 느껴진다.


이계에서 복귀한 건 순전히 저쪽 세계 여신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는데.


그 후 몇 년이나 잠잠했던 것이 왜 이제 와서 갑자기 다시 꿈틀대는 걸까?

도대체 저 건너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기에.


그리고 지금 이 시점에 서아프리카 앞바다에서 대량의 마정석이 발견된 것은 그냥 우연일까?


"조금만 더 열리고. 마정석이 충분히 구해진다면. 나 하나라면 어떻게 뚫고 들어갈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일단은 지켜보는 수 밖에. 우선은 우리 이 차장한테 줄 선물부터 해결하고."


그 말을 끝으로 동굴을 빠져 나왔다.



*****


미래그룹 본사.


송 과장이 부서원들을 불러 진행 중인 일을 하나씩 확인했다.


“나이지리아 현지 상황은 어때요?”


“유럽 지부장님이 임시사무실을 오픈 하셨다고 연락 왔습니다. 나이지리아는 아직 정부가 공항과 항만을 통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나마 거리가 가까운 카메룬에서도 쿠데타가 벌어졌다.

공항이 폐쇄되고, 정부가 통제력을 상실하자 베이스캠프를 나이지리아로 옮겼다.


“그래요. 촬영진은 얼마나 모였어요?”


“현재 일본 NHK 방송사는 나이지리아로 향하는 중입니다. 미국쪽에는 말씀하신 대로 따로 부르지 않았습니다. 한국 기자들은 파주에서 대기 중입니다. 과장님 가실 때 같이 이동할 계획입니다.”


"탑승객 확인은?"


"배 대리가 먼저 공항에서 체크했습니다. 전원 탑승 마쳤다고 합니다."


“그럼 남은 일은 알아서들 진행하고,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 좋으니까 연락해요.”


“네. 과장님.”


사무실을 나온 송 과장은 옥상으로 올라갔다.


옥상에는 과거 남해 유전을 방문할 때 썼던 시코르키사의 신형 헬기가 엔진을 켠 채 대기 중이다.


송유미가 올라타고 잠시 후 헬기가 공중으로 떠오른 헬기는 북쪽을 향해 날아올랐다.



*****


평양 군공항.


송유미를 태운 헬기가 도착했다.


헬기에서 내린 송과장은 마중 나온 사람들의 안내를 받아 차에 올라탔다.


김정남을 비롯한 공산동 최고 간부급이거나 VVIP들만 이용하는 시설인 탓에 공항 활주로는 한산했다.


활주로를 가로지른 차량이 도착한 곳에는 대형 여객기가 엔진을 예열하며 대기 중이다.


측면에 미래항공이라는 문구와 함께 넘버 1이 렙핑된 여객기는 미래항공 1호기로 기획실장 구창식 실장의 전용기다.


전용기에 오른 송 과장 앞에 기획실 막내인 김민지 주임이 맞이했다.


“오셨습니까? 과장님.”


“다른 분들은 다 탑승했어요?”


“네. 확인 마쳤습니다. 방송기자 분들 명단 다 확인했고요. 물건도 다 실었습니다. 근데 디펜스 분들은 디펜스 담당자분이 알아서 챙기겠다고 해서 따로 보진 못했습니다.”


“잘했어요. 그건 그쪽에서 알아서 하면 되니까. 그럼 다녀올게요.”


“네. 조심해서 다녀오십시오. 과장님.”


배 대리가 계단을 따라 내려가고.

A380을 기반으로 만든 1호기가 천천히 활주로로 이동했다.


위이이이이잉~~~!!


엔진을 가속한 비행기는 그런 체로 잠시 대기하다가 이륙 신호를 받고 그대로 활주로를 질주했다.


쿵쿠구구구구구구구~!


육중한 동체가 활주로를 질주하더니 이내 앞 바퀴를 시작으로 바퀴가 지면을 위로 떠올랐다.

그리고 그대로 대각선으로 날아올랐다.



*****

12시간의 장시간 비행 끝에 미래항공 1호기는 나이지라아 동부 빅터 아타공항에 도착했다.


활주로에 비행기가 멈추고,

연결 차량이 계단을 연결했다.


계단이 연결된 측면문이 열리자 먼저 송 과장이 나오고 그 뒤로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따라 내려왔다.


계단을 내려오는 송 과장 앞에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유럽 지부장이 마중을 나왔다.


“오셨습니까? 많이 피곤하시죠?”


인사치례로 한 말이지만 돌아온 송 과장의 답변은 차가웠다.


“아니요. 푹 쉬면서 왔습니다.”


실제로 개인용 침실까지 마련된 1호기 특실에 샤워를 하고 침대에서 푹 자고 나온 터라 평소보다 컨디션이 더 좋은 상황이다.


머쓱해진 지부장을 대신해 김 부장이 끼어들었다.


“뒤에 계신 분들이 기자분들이시군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네. 지상파와 종편 채널 보도국 분들입니다.”


“반갑습니다. 최종수라고 합니다. 보도국 PD입니다.”

“서울방송에서 나왔습니다.”


유럽지부 사람들과 기자들 사이에 인사가 오가는 사이 지부장이 다시 송 과장에게 말을 걸었다.


“과장님. 말씀하신 장비들은 공항에 대기를 시켜뒀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부장님. 물건 구하느라 힘드셨을 텐데.”


“다행이 카메룬에서 용병 계약이 파기되기 전에 물건들은 먼저 인계 받았던 터라 일이 잘 풀렸습니다. 용병들까지 계약이 끝났으면 좋았을 텐데. 죄송합니다.”


“아니요. 그 부분 해결됐으니 더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 다행이네요. 어디 다른 곳하고 계약이 된 건가요?”


“아니요. 디펜스 쪽에서 평양에 대기시켰던 인원 중에서 일부 차출했습니다.”


“네? 평양주둔군에서요?”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1호기와 연결된 계단으로 건장한 남성들이 줄줄이 내려왔다.

저마다 어깨에 커다란 더플백을 짊어진 이들은 선글라스와 모자도 모자라 마스크까지 써서 얼굴을 가린 채다.


얼굴은 가렸지만 몸에서 풍기는 기운은 날카로우면서 묵직했다.


험악한 분위기의 사내들이 쉬지 않고 항공기에서 내렸다.

사내들이 뿜어내는 기세에 눌린 지부장이 얼른 말을 이었다.


“그럼 장비가 있는 곳으로 옮기시죠. 일본에서 온 기자들은 그쪽에서 대기 중입니다.”


송 과장이 대답했다.


“네. 그러시죠.”


송과장과 지부장, 그리고 심복인 김 부장이 함께 차량에 올라탔다.

운전대를 잡은 김 부장이 지부장을 대신해서 은근히 고생한 것을 어필했다.


“저희가 찾는 장비가 나이지리아에 있었던 게 천운이었습니다. 장비를 인계 받으러 나이지리아에 도착 했을 때 카메룬에서 쿠데타가 났다는 소식을 들었지 뭡니까. 까딱 늦었으면 그대로 고립될뻔 했습니다.”


“나이지리아 상황은 어떻습니까?”


“카메룬보다 낫기는 하지만 여기도 분위기가 심상찮습니다. 북부와 이어지는 도로와 철도가 끊어지면서 남부 도시들에서 비아프라 독립전선이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는 소문이 심심찮게 돌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수도 아부자에서 군대가 남부로 파견됐다는 뉴스도 나오고 있고요.”


아프리카의 패권국 중 하나인 나이지리아마저 내전 얘기가 나오고 있다면 그 남쪽과 동쪽은 볼 것도 없을 것이다.


생각보다 지진의 여파가 컸다.

무거워진 분위기 김 부장이 대화 주제를 바꿨다.


“그나저나 기획실 분들이 전부 나서시는 걸 보니 보통 일이 아닌 모양입니다. 그죠? 방송국 기자까지 섭외를 하시고.”


하지만 회사 일에 대해 송 과장이 입을 다물자 대신해 지부장이 나섰다.


“어허 김 부장. 기획실 일에 왜 관심을 가지고 그래.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어련히 알게 될 텐데.”


“아. 그렇죠. 하하하. 지부장님. 하하하.”


그렇게 어색한 시간이 잠시간 흐르고, 차량은 활주로 옆 정비창에 도착했다.


차량에 내리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소방헬기다.

김부장이 설명했다.


“에어버스사에서 만든 H-225모델인데 카메룬 소방청에서 쓰던 걸 어렵게 빼왔습니다. 나머지는 나이지리아 군에서 빼 온 것들입니다. 과장님하고 기자분들은 이걸로 이동하시고, 나머지 분들은 나눠 타시면 될 거 같습니다.”


H-225는 에어버스가 만든 베스트셀러로 탑승인원 28명, 순항속도 260킬로미터에 항속거리는 840킬로미터의 다목적 헬기다.


“나머지 인원들이 탈 것은요?”


“나이지리아 군에서 인계 받은 것들이 있습니다. 되는 대로 전부 구매하긴 했는데 인원이 예상보다 많은데요. 말씀하신 물건들을 미리 실어 놓긴 했는데 그러면 이 인원을 전부 태우기는 어려울 거 같습니다.”


원래 계획은 50여 명의 용병들을 뽑아 이영제 차장이 있는 곳으로 보내는 것이었다.


그런데 여객기를 타고 도착한 인원은 그 4배 수준인 200여 명이다.


변경된 사항이 지부장의 잘못은 아니기에 송 과장이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


“어쩔 수 없죠. 나눠서 타고 가는 수 밖에요. 괜찮습니다. 그나저나 중간 기착지는 어떻게 됩니까?”


“여기서 남쪽으로 500킬로미터 떨어진 가봉 서쪽에 위치한 상투페 프린시페 입니다. 우리 직원이 먼저 가서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연료를 보충하고 목적지까지 가시면 얼추 맞으실 겁니다. 도착하면 우리 화물선에 연료가 있다고 하니 거기서 연료 보충을 하시면 되고요.”


“감사합니다. 그럼 준비되는 대로 바로 출발하겠습니다.”


“네.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하십시오.”


이륙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여객기에서 내린 인원들을 둘로 나눴다.

반씩 이동하기로 하고 인원들이 각자 배정된 헬기에 올라탔다.


준비를 다 끝나고 공항에서 기자들과 함께 대기하고 있던 송 과장이 다시 내려왔다.


“그럼 조심해서 다녀오십시오.”

“네. 다녀오겠습니다. 지부장님, 김 부장님도 몸 조심하십시오.”


그 말을 끝으로 헬기 문이 닫히고.


위이이이이이이잉~~~!


요란한 엔진음과 함께 천천히 헬기가 떠올랐다.


붉은 색 H-225가 공중에 떠오르기 무섭게 그 뒤로 국방색으로 도색된 육중한 동체가 천천히 공중으로 떠올랐다.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앞뒤로 붙은 터보엔진이 2개의 프로펠러를 맹렬하게 회전시켰다.


미군에서 쓰다가 나이지리아 군으로 인계한 쌍발형 헬리콥터 CH-47 치누크 헬기 3대가 송과장 일행이 탄 소방헬기 뒤를 따라 날아올랐다.


붉은색 소방헬기를 필두로 4대의 헬기는 활주로 위를 한 차례 선회한 뒤 남쪽을 향해 방향을 잡고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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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상사의 마법 같은 한마디. 30분이면 되지? +2 24.08.23 176 6 9쪽
28 재개의 마법사 +2 24.08.22 186 7 13쪽
27 마법사의 전쟁법 +1 24.08.21 191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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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푸앵트 누와르. 1 24.08.18 205 7 9쪽
24 선전포고 +1 24.08.16 207 8 11쪽
23 건국선언 +3 24.08.15 206 8 10쪽
22 건국준비. 2 +2 24.08.13 218 9 9쪽
21 건국준비. 1 +2 24.08.12 219 9 9쪽
» 이계로 가는 문 +3 24.08.08 256 11 14쪽
19 재건 +1 24.08.07 242 9 9쪽
18 죽음의 천사 24.08.06 243 10 9쪽
17 수성전. 2 +1 24.08.05 228 9 11쪽
16 수성전. 1 24.08.04 237 12 11쪽
15 야습 24.08.02 240 10 9쪽
14 최선의 방어 +1 24.08.01 246 9 10쪽
13 구출작전. 2 +1 24.07.31 258 7 10쪽
12 구출 작전. 1 +1 24.07.30 276 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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