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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省元) 님의 서재입니다.

이방인온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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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省元)
작품등록일 :
2020.11.28 17:19
최근연재일 :
2022.08.11 00:05
연재수 :
22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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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37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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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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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5쪽

212화 - 맹세.

DUMMY

상복차림 온달의 호통에 평원왕과 태자 고대원은 차마 입을 다물지 못했고, 모든 신료도 서로들 눈치만 볼 뿐이었다.



「“그렇게 상소를 올려 대신 분들께서 이런 표정들을 지으시다니. 왜요? 이런 말을 할 줄 생각지도 못했습니까?”」



온달이 해준종을 노려보며 콧방귀를 끼자 질 수 없다는 듯 대꾸했다.



“모친상 중이신 온부마도 알 정도의 소문이라니, 이건 매우 위중한 상황 아니겠습니까?”


「“뭐가 위중하다는 거요?”」


“뭐요? 그럼 지금 상황이 애들 장난이란 말이오?”


「“누가 애들 장난이라고 했습니까?”」


“흥! 그래요? 부마. 상소를 더는 올릴 이유도 없을 테니 어디 말 나온 김에 온부마께서 직접 말씀해보시지요?”


「“내 어머니 말이오? 좋습니다. 내 어머니는 황실의 직속 궁장가문이었던 부정웅의 여식이었습니다. 더 궁금한 것이 있습니까?”」


“그, 그게 정말입니까? 부마..”


“소, 소문이 사실이었다니요...”



온달의 말에 신료들 중 일부는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으나 해준종에게 매수된 귀족들은 온달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 마지 않았다.



‘후후. 오늘 네놈과 계루부에 치욕을 안겨주마. 정하시가 남겨둔 막대한 비자금이 얼마나 유용한지 모르겠군. 매수된 귀족들이 어디 한둘 인 줄 아느냐?’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들 보십시오. 다 대답해줄 테니.”」


“부마, 부마의 모친께서 부정웅의 여식 부정주가 맞습니까? 헌데 이런 중요한 사실을 왜 숨기고 있었습니까?”


「“숨기고 있었다니요? 난 숨긴 적 없습니다!”」


“혹시 그 사실을 숨기려고 장안성에 기거했던 것은 아니겠지요?”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릴!” 」



온달의 언성이 높아지자 잠시 적막해졌다.



“부마의 모친이 부정주가 맞다면 부마는 대역죄인의 자식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겠지요?”


「“내 어머니가 대역죄인이면 나 역시 대역죄인이란 말입니까!?”」


“모친의 가문이 대역죄를 지어 멸족당했는데 말입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해준종과 승강이를 벌이던 온달은 궁전이 떠나갈 듯 크게 웃은 뒤 말을 이었다.



「“그 말대로 대역죄인이라고 칩시다. 그래서 어찌하겠단 말입니까? 남은 제 목이라도 치시려고요?”」


“그, 그건 제가 회의를 거쳐 의논한 뒤에...”


「“제가 회의를 거쳐 나까지 처단해야 하는 결과가 나온다면 나와 혼인한 공주님의 목도 쳐야겠군요. 그렇지 않습니까?”」



모두들 당황한 표정으로 눈치만 보고 있었고 평원왕도 말없이 온달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온달의 행실에 전전긍긍하던 태자 고대원도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제가 회의까지 갈 이유가 뭐 있겠습니까? 어차피 귀족들이야 모두 이 자리에 모였는데 말입니다? 폐하께서도 계시니 어렵게 돌아갈 것도 없이 여기서 결정하세요.”」


“으음...”



온달이 모두가 모인 이곳에서 강경하게 나올 거라고는 예상치 못했기에 해준종을 비롯한 반온달파 귀족들은 온달과 평원왕, 태자의 눈치를 보며 섣불리 대꾸하지 못했다.



‘저 빌어먹을 놈이 태왕과 태자의 위세를 등에 업고 발악을 해대는구나..’


‘네놈만 아니었다면 내가 공주님과 혼인해서 부귀영화를 누렸을 텐데... 이 빌어먹을 이방인 따위가!!’



해준종과 고승을 위시해서 반온달파의 귀족들은 온달의 발언에 표정이 굳었다.


그동안 주눅이 들었던 평원왕을 뒤로하고 온달은 해준종과 내통할 법한 귀족들은 찬찬히 훑었다.



「“그렇게들 상소를 올려대신 분들께서 왜 이리 꿀 먹은 벙어리가 됐습니까? 당사자가 앞에서 떠들어대니 담아뒀던 말을 꼭꼭 숨기기라도 하신 겁니까? 상소의 내용대로 지껄여보세요!”」


“어허! 부마! 말씀이 지나치십니다!”


“가, 감히 고추가분들께서 있는 이 자리에 지껄이리는 말을! 자중하시지요! 부마!”


「“자중? 내 어머니를 대역죄인으로 매도하는 것들에게 자중이 가당키나 합니까!!”」


“뭐라!!”


“온부마!! 정신이 어떻게 된 것 아니오!?”



해준종을 비롯한 고위 귀족들과 더불어 고승마저 인상을 찌푸리며 온달에게 대들 듯 나서자 태자가 벌떡 일어나 고함쳤다.



“그만!!! 모두들 자중하세요!”



태자의 호통에 흥분하던 신료들 모두 묵례하며 침묵했다.


온달은 아랑곳하지 않고 말을 계속 이었다.



「“부정가문이 멸족당한 이유? 내 어머니의 집안이 멸족당한 원인을 당신들이 알고 있습니까? 알고 있다면 어디 한번 말씀들 해보세요!”」


“그야 궁장 기술을 탐했기 때문에 멸족당한 이유 말고 더 있겠소?”



너털웃음을 짓던 온달이 대꾸한 귀족을 바라보며 물었다.



「“누가요? 누가 기술을 탐했다는 거요?”」


“그, 그거야 부마의 부친이...”


「“고위귀족들이라는 자들 수준이 이 정도라니.. 이러니 나라가 온전치 못할 수밖에.”」


“저자가 보자 보자 하니까 자꾸!!”



흥분을 감추던 고승이 본색을 드러내니 온달이 노려보며 대꾸했다.



「“저자? 고승. 이 나라의 부마인 내게 저자라고 했느냐? 계루부 출신인 자가 겁도 없이 감히... 폐하를 능멸할 짓거릴 하고도 무사할 성 싶으냐?”」


“뭐, 뭐라? 폐, 폐하! 온부마께서 정신이 어찌 된 모양이옵니다! 통촉하여주시옵소서!”


“토, 통촉하여주시옵소서!”



소문에 선동된 신료들과 해준종에게 붙은 신료들이 엎드려 머리를 조아렸으나 평원왕은 그저 담담하게 바라만 보고 있었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거늘... 사위 대체 어쩔 생각으로 이러는가...’


『“네가 이렇게 난장판을 벌이니 피아식별이 바로바로 드러나는구나. 정말 네가 살았던 과거에도 이랬을까...”』


「‘오늘 이 자리에서 누가 나와 황실을 능멸하려는지 확실히 확인하겠어. 내가 자극하면 자극할수록 드러나겠지.’」



태자가 소란에 뭔가 대처하려 했으나 평원왕은 소곤거리며 그를 만류했다.



「“궁장 기술을 탐하려 들었다고 하였습니까? 내 부친이 누구인 줄은 알고 그리 떠드는 겁니까!? 강국의 왕족 출신인 내 부친이 뭐가 아쉬워서!?”」


“가, 강국의 왕족이라니요...”


“부마.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일부 귀족들은 금시초문인 상황에 몸을 낮추며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내 부친은 이 나라의 수우각 무역을 담당하셨던 강국의 왕족입니다! 수우각이 뭔지는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온부마의 부친께서 정녕 수우각 무역을 위해 고려로 왕래한 분이 맞습니까? 부친께서...”


「“부친은 고려 땅에서 죽었소. 얼마 전 별세한 모친과 함께 강국으로 가려다 죽었단 말이오.”」


“허허! 그 말씀은 부마의 부친이 부정주를 데리고 이 나라를 떠나려 했단 말씀이시군요!?”


「“그렇소.”」


“폐하~! 이로써 부마께서도 시인하셨사옵니다. 부마의 부모가 이 나라를 떠나려 한 것만으로도 대역죄에 성립하지 않사옵니까?”


「“내 부모가 고려 땅을 떠나는 것이 가문을 멸족시켜야 할 만큼 대역죄라는 거요?”」


“부정주가 일개 백성이라면 문제가 될 게 없겠으나! 궁장의 딸이자 기술자이고 기술자를 유출했다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으니 충분히 죄를 지었다 할 수 있지!”


「“똑똑히 들으시오. 내 어머니의 장례는 아직 치르지도 않았습니다! 이제 부정가문에 남은 사람은 아무도 없거늘. 내 부모님은 이미 죽었고 일가도 모두 멸족당했는데 지금 황실 사람인 나까지 제거해서 나라를 위태롭게 하려는 작당들이야말로 대역죄 아닙니까?”」


“자, 작당이라니!!”


「“모리배들이 나라의 정치를 자처하면 나라가 망해가는 법이거늘! 내 부친이 죽었을 당시 이 나라가 어땠는지 여기 계신 분들이 모를 리는 없을 겁니다!”」


“모, 모리배!?”



욕이 안 나와서 다행일 정도였으나 온달은 막무가내로 귀족들을 자극해댔다.



「“말 나온 김에 불가침조약에 대해서도 이 나라 백성이 아닌 이방인이라는 삼자의 처지에서 한번 내뱉어 보겠습니다. 선태왕 시기는 나라가 매우 위태로웠던 시기로 알고 있습니다만 대역죄 대역죄 운운하는 귀족분들께선 신라에게 남쪽 땅 다 뺏길 동안 어디서 뭘 하고 있었습니까!?”」


“그야 귀족들은 사병을 앞세워 동이놈들을 막는데 일조했소!”


“고추가 말씀이 맞소! 온부마께서는 고려의 상황에 대서 잘 모르시니...”


「“모르긴! 누가 모를 것 같습니까!? 막리지!”」


“막리지 연자유, 여기 있소. 부마.”



연자유가 슬그머니 미소 지으며 한 발짝 걸어 나왔다.



「“막리지의 가신인 호권을 불러주십시오.”」



연자유가 내관을 응시하며 고개를 끄덕이자 내관은 부랴부랴 밖으로 나가 궁궐 밖에 대기 중이던 호권을 데리고 들어왔다.



“부, 부마, 부르셨습니까?”



모두의 시선이 자신에게로 쏠리자 호권은 당황한 표정을 숨기기 위해 바로 온달을 향해 호궤했다.



「“내가 고려 땅에서 정착을 시작할 때 나와 내 어머니를 구제해준 자가 바로 저자입니다. 저자가 가라달 호문의 아들인 것은 다들 아십니까?”」


“가라달 호문이라면...”


“처, 처형당했던 가라달 아닌가...”


「“적들이 침략했을 때, 죽기 살기로 저지하려던 영웅들을 귀족들이 어떻게 했습니까? 함락과 패배의 원인을 돌려 그들을 죽도록 내버려두지 않았습니까? 나라를 지키는 사람 따로 있고 자기 이익만을 꾀하는 사람 따로 있습니까?”」


“허나 그때는 백잔놈들까지 합세해서 갑작스레 우리나라를 침략했기에 막을 방도가 없었소이다!”


“그렇소이다! 하물며 정세가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었기에 속수무책이었소이다!”


「“속수무책? 막을 방도가 없다고? 이 나라가!? 아니지! 일부러 막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까! 이 고려는 오부의 귀족들이 나라를 좌지우지하질 않습니까! 태왕의 권력이 망가져야 자신들이 득세할 수 있으니까!”」


“뭐요!? 온부마! 이 나라에 대해서 뭘 안다고 그리 망발을 일삼는 거요!?”


“망발입니다! 온부마!”


“폐하! 어찌 온부마의 이런 망발을 좌시하시옵니까!?”



해준종을 위시한 귀족들이 또다시 불만을 제기했으나 태왕은 그저 깊은 한숨만 내쉴 뿐이었다.



「“선태왕께서 체결하신 불가침조약이 양날의 검이었다는 것은 모두가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파죽지세로 나라를 침략해오는 적을 그나마 조역으로 묶어놓지 않았더라면! 아마 지금의 땅보다 더 많은 지역을 잃었을 겁니다. 그러면 땅을 되찾는데 시간이 더 걸렸겠지요!”」


“.....”


「“하물며 우문옹이 고려를 침략했을 때, 만약 조약이 없었더라면 폐하의 군대가 출정했을 시기 적들이 또 후방을 침략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제 말이 틀립니까?”」


“부마! 그러나 불가침조약이 실제라면 그것만으로도 우리 고려의 자존심을 꺾는...”


「“자존심!? 고추가! 남쪽 땅을 다 잃을 땐 뭘 했기에 지금 와서 의미 없는 자존심을 운운하는 거요!? 자존심 운운할 거라면 잃어버린 땅을 되찾겠다는 각오를 먼저 보였어야 하거늘!!”」


“흥! 말은 쉽지! 온부마. 운 좋게 우문옹이를 한번 물리쳤다고 너무 기세등등한 것 아니오? 그렇게 자신 있다면 직접 잃어버린 땅을 되찾아오는 것은 어떻겠소? 대역죄인이라면 그 정도는 해야 죄가 감경되지 않겠소이까?”


「“바라던 바요! 문덕! 활을 가져오라.”」


“예! 부마!”


『“화, 활을???”』



동개에서 활을 꺼낸 을지문덕이 온달에게 호궤하며 양손에 든 활을 내밀었다.



「“폐하! 고려의 부마인 온달, 이 자리에서 폐하께 맹세하겠사옵니다! 소신이 반드시 잃어버린 땅을 되찾고 적들에게 짓밟힌 고려의 위상을 다시 드높여 만천하에 알리겠사옵니다. 활로써 맹세하겠사옵니다!”」



온달이 을지문덕이 내민 활을 쥐자 잠시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뭐야? 온달... 잘 하다가 왜 갑자기...?’』


「“아직 내 목숨이 몇 년이나 더 남은 게 확실하겠지. 여기서 저놈들의 농간에 죽을 운명이 아니잖아? 저놈들한테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해.”」



모두의 시선이 온달에게 향했고 적막감만이 흐르고 있을 때였다.



『“흠흠! 이 나라에 온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믿기질 않습니다! 허나 난 이 나라가 천년 아니, 멸망하지 않고 계속 이어졌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 여기에 남은 겁니다. 그리고... 믿기 어렵겠찌만 곧 한족이 통일할 것이고 수십 년간 전쟁이 이어질 겁니다. 전쟁의 후유증으로 하여금 이 나라는 멸망할 것입니다.”』


“부마. 어찌 그런 불경한 말씀을 하십니까? 이 나라가 망하다니요?”


『“지금 이 상황도 어찌 보면 내분입니다. 이 온달이 상소에 묻힐 정도로 죽을죄를 지었습니까? 불가침조약이 이 나라를 망하게라도 했습니까? 오히려 국력을 회복할 시간을 벌었고 그 덕분에 우문옹도 막아냈습니다. 지금은 집안싸움을 할 때가 아닙니다. 머잖아 중원에서 큰 전쟁을 일으킬 것이니 지금은 반목을 지양하고 합심해야 합니다.”』



듣고 있던 연자유의 아들 연태조가 거들었다.



“폐하. 온부마의 말씀이 지당하옵니다. 하물며 우문옹을 물리친 전쟁영웅인 온달 부마께서 저렇게 맹세하는 거라면 믿어볼 만 하지 않겠사옵니까?”


“소신 강철상도 그리 생각하옵니다. 폐하.”


“부친의 말씀대로이옵니다. 소신 강이식도 그렇사옵니다.”



서부에서 예상치 못하게 이단이 나오자 해준종은 적지 않게 당황하고 있었다.



‘가, 강철상이 어찌 온달 저놈에게 붙은 것이지?’


“폐하. 대모달 고흘도 온부마의 맹세에 기대를 걸어보겠사옵니다.”


“막리지 연자유. 우문옹의 대군을 물리친 온달 부마라면 믿어 의심치 않사옵니다.”


"소신, 호권도 온달 부마의 맹세에 함께 목숨을 걸겠사옵니다."


"중리부의 을지문덕 또한 부마께 힘이 될 것이옵니다. 폐하!"



연자유를 비롯한 여러 귀족과 장수들이 온달을 두둔하기 시작하자 이제는 표면적으로 완전히 파가 나뉘게 되었다.



『“폐하. 불가침조약은 나라를 회복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라 생각하옵니다. 그리고 멸족당한 제 어머니와 돌아가신 아버님의 오해와 한을 위해서라도 재차 맹세하옵니다! 반드시 신라와 백제를 무너뜨리고 이 고려의 운명을 바꿔 천년만년 나라가 유지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져놓겠사옵니다! 소신의 맹세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땐 제 목숨을 내놓겠사옵니다!”』



지금껏 아무 말도 않고 바라만 보던 평원왕은 눈물을 머금고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일어났다.



“짐이 제위에 올라 나라를 다스리면서 수십 년 동안 지금까지 그 누구도 남쪽의 잃어버린 땅을 되찾겠다고 선언한 자가 한 명도 없었소. 그러나 오늘에서야 그런 인물이 나타났소. 상소에 대해서 더 하실 말들이 있소?”


“폐하. 부마의 용기가 가상하긴 하나 전쟁은 용기만으로 될 일이 아니잖사옵니까? 하물며 부마가 지휘할 수 있는 병력도 고작 수천에 불과한데 어찌 동이와 백잔을 무너뜨린단 말이옵니까?”


『“고추가, 대책은 스스로 강구할 테니 방해나 마세요. 숫자도 중요하지만, 숫자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보여 드릴 테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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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221화 - 대모달 온달. +2 22.08.11 131 5 14쪽
222 220화 - 수풀들의 공격. +1 22.08.05 75 4 16쪽
221 219화 - 적목성(赤木城)으로. +4 22.08.04 87 4 15쪽
220 218화 - 대대로의 능욕. +4 22.07.23 80 4 15쪽
219 217화 - 적들을 물리치는 아내. +2 22.07.19 64 3 12쪽
218 216화 - 염탐. +2 22.07.15 59 3 14쪽
217 215화 - 아내와 남쪽으로. +2 22.07.11 72 3 15쪽
216 214화 - 강국과의 거래. +4 22.07.08 62 3 13쪽
215 213화 - 혼혈임을 이용하는 온달. +4 22.07.04 71 3 17쪽
» 212화 - 맹세. +4 22.06.29 89 3 15쪽
213 211화 - 담판. +2 22.06.27 78 3 14쪽
212 210화 - 출산. +4 22.06.21 103 3 14쪽
211 209화 - 온달의 무기. +4 22.06.14 74 3 13쪽
210 208화 - 부정적인 소문. +2 22.06.08 76 3 13쪽
209 207화 - 남하를 위한 준비. +2 22.06.07 73 3 13쪽
208 206화 - 오열. +2 22.06.02 82 3 14쪽
207 205화 - 떠나는 사람들. +2 22.05.30 80 2 12쪽
206 204화 - 도망자들. +2 22.05.26 68 2 14쪽
205 203 화 -무너진 상단. +2 22.05.24 81 2 13쪽
204 202화 - 신라땅에서의 습격. +2 22.05.21 79 2 12쪽
203 201화 - 발각. +2 22.05.18 79 3 16쪽
202 200화 - 회임 소식. +2 22.05.14 92 3 16쪽
201 199화 - 처리해야할 자. +2 22.05.11 85 3 13쪽
200 198화 - 남은 이들을 위한 목표. +2 22.05.07 100 3 13쪽
199 197화 - 충격에서 충격으로. +2 22.05.04 85 2 13쪽
198 196화 - 넋 잃은 온달. +2 22.05.03 72 3 14쪽
197 195화 - 용서를 구하는 부녀. +2 22.04.27 84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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