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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페스티드 님의 서재입니다.

흑광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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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페스티드
작품등록일 :
2012.11.01 00:52
최근연재일 :
2012.11.01 00:52
연재수 :
4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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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글자수 :
258,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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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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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흑광의 세계-dark light's world-32(x)-시간끌기용

DUMMY

그렇다......그것은 도가 아니다.....검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슈이치는 한동안 움직이지 못했다. 난생 처음 겪어보는 일이었기 때문이었으랴.

또한 그 압도적인 위협과(위협이 아니었고 단순히 물어보는 정도였지만)

검은빛의 공포도 슈이치를 움직이지 못하게 했으리라....검은색은 고급으로 인식하기 쉽지만

태초의 의미는 어둠,죽음을 상징하기에.....잊혀졌던 검은색의 의미를 그 존재들은

되살려주고 있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꽤 시간이 흐른후

겨우 정신을 차린 슈이치는 아직까지도 떨리는 다리를 붙잡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문을 여닫음으로서 통해진 원래사는세계와 새로운세계......

과연 이것은 자신에게 좋은것일까?.......나름의 충격도 머릿속으로 다짐하고 있었지만

그 존재의 충격은 정말로 압도적이었다. 징그럽다 공포스럽다 이런 느낌이 아니었다.

단지 자신의 다리가 자신의 마음이 그들의 존재로부터 가까이 있지 않길 원했따.

몸이 사라지길 원했다. 그 자리에서 없어지길 원했다....같이 있고 싶지 않아....

같이 느낌을 공유하고 싶지 않아....죽음을 선택하기를 몸이,,,마음이 원했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문을 다시 엶으로서 현실세계로 돌아오는 슈이치는 앞의 순록과 푸치를 보았다.

"어?바로왓네?"

순록이 조금 놀라며 물었다.

"뭐? 바로? 무슨 소리 하는거야? 어쨌든 사냥꾼은 돌아갔어.근데 좀 사냥꾼이 과격해보이던데..매우...

엄청.......진짜.....레알"

아직 약간 떨리는 몸이었지만 개그본능은 그의 몸에 남아있었다.

그리고.....그는 자신의 뇌의 변화를....아니..뇌의 직감을 알아차리지

못했따.ㅡㅡㅡㅡㅡㅡㅡㅡ 그의 머리는 어떤 것을 떠올렸지만

그의 마음은 그것을 개의치 않았기에.....무의식중으로 그 생각은 떨어졌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쨌든 빨리 east-eden에 가자."

"이스트에덴?, 그 새로운 세계를 말하는거니?"

사슴의 재촉에 슈이치는 질문을 던진다.

그렇다. 사슴은 그 신세계의 생물....또한 인간의 말을 할 줄 안다.

즉 그 세계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는것이다.

그것은 매우 중요하다. 모험가에게 지도가 중요하듯. 남북을 알려주는 고작 남북이지만

엄청난 역할을 담당하는 나침반이 중요하듯.....정보는 모험가에게 필수적이다.

"그래, 우린 우리의 세계를 이스트에덴이라고 불러. 물론 전체적으로 이스트에덴이고

나라가 나뉘어져있지. 종족에 따라서..."

"종족?"

"그래 종족이 있다고. 일단 어서 이스트 에덴으로 가자. 이곳은 나의 세계와 공기가 다른 것 같아서

영 껄끄러워."

'공기가 다른것 같다고? 나는 잘 모르겠지만......동물한테는 느껴지는건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냥 단순히 지나가는 생각을 하며 그는 사슴...아니 순록과 함께 화장실로 들어가

신세계로 이동했다. 문에서 나온 슈이치는 아까전에도 보았지만 정말로 이 밀림은

대단하다고 생각햇다.......

"자 그럼 대답해줘. 도대체 종족이란게 뭐야?"

"종족이라.......그래......종족이긴한데....음......일단 인간족이 있지. 그리고 나같은 동물족이 있지.

또한 요정족이 있지. 이 요정족은 정령족이라고도 불러. 작아보이는 요정이 정령인거고 큰 정령이 요정의

형태를 가지는 것이기 때문이지. 따라서 이 둘은 그냥 구분없이 아무렇게나 불러도 되. 정령이든 요정이든..

그리고......오크족......이들은 조금 위험해....다른 종족의 피로 힘을 얻거든. 그렇다고 막 죽이는건

아니고 단지 피를 안마시면 다른 종족들보다 조금 약한 수준의 힘만 가지고 있을뿐이야."

'고전소설에 나오는 뱀파이어랑 비슷한건가?'

"아 그 경비병들은 오크족들이야. 경비병들은 잘못을 저지른 자들의 생명권을 쥐고 잇거든 그렇기에

그 경비병들은 피를 합법적으로 섭취할 수 있지. 오크족이 아무리 피를 필요로한데도 살인은 불법이거든.

그래서 이 경비병이 되려는 경쟁은 장난이 아니게 심해."

"경비병? 왠 경비병?"

"아차 말하지 않았나? 날 뒤쫓고 있는 녀석들 말이야. 그 녀석들이 경비병이야. 등 뒤에 큰 칼을 가지고

있었지? 검은색 말도 타고 검은색 망토 비슷한 것을 뒤집어쓰고 말야."

"사냥꾼이라고 하지 않았나?"

"사냥꾼일리가 없지.난 동물족이라고 했잖아. 동물족은 생명을 가진 존재라고 사냥을 해서는 안돼.

우리에게도 권리가 있어. 날 사냥하면 그건 범죄가 된다고. 사냥할 수 잇는건 과일들뿐이야.

채소와 작물은 기르는거니까.유일하게 허락되는 사냥은 동물들끼리의 사냥뿐이지.육식동물에게 초식동물을

잡지 말라고 하는건 죽으라는 뜻과 같으니까 말이야."

"근데 뭐? 과일을 사냥한다고?"

"그게 뭐가 이상하단 거지? 과일들이 뛰어다니니까 당연히 사냥해야지. 어떻게 아무 일도 안하고 먹기를

바라는거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과일이 뛰어다닌다고? 아니 정확히 해석화면 도망친다는 뜻이겠지?..?????????!!!!!!!!1"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잠깐 그런데 그럼 왜!!!그 경비병들이 너를 쫒고 있던거지? 널 잡으면 사냥으로 범죄일텐데."

"그건...........뭐 여기까지 왔는데 숨길 게 뭐가 있겠어.뭐 딱히 범죄도 아니니까......

나는 예전물건에 대한 관심이 많았어. 그래서 유적들을 찾으며 땅을 파고 들어가 좋은 고고학적 가치가

있는 물건들을 많이 발견해냈지. 그리고 그걸 소장하고 있고 모아두고 있어."

"...........잠깐.....경비병들이 너를 쫒고 있는 이유가 그거라면..........내가 살던 세계 지식과 합해보면

...................도........굴.......같은.....느낌이.......설마.....그거 일반종족은 들어가면 안되는거니?"

"뭐 종족의 허락을 받아야 하긴 하지만.....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고고학적인 열의를 가진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잇어야 하는 것 아니겠어. 그래서 여기 많은 물건들을 모아왔지. 내 등 뒤에 있는 가방에 내가 지금까지

모아놓은 물건들이 있어. 다들 보잘 것 없지만 그럭저럭 보기엔 괜찮고 가게에 팔면 약간의 돈을 줄거야.

선물로 하나 줄게."

"........아까 고고학적 가치 어쩌더니? 무슨 가게에 팔면 약간의 돈? 보잘 것 없지만?.........전혀 열의가

느껴지지 않고 단순히 생계를 위해,,,,,돈을 위해 도굴한 것처럼 들리는건 왜지?, 그리고 가방이 어디있다는

거야?"

"그게 뭐가 중요해.열의만 있음 된거지. 그런데 혹시 너희 세계엔 투명기능도 없는거니? 투명정도는 기본기술인데?

훗..여기서 지내기엔 조금 고달프겠네.

짠!"

순록의 등위로 가방......아니 자루라고 할 만한 것이 서서히 나타났다.형체를 찾아간다고 해야할 것이다.

꽤 큼직했으며 자루 밖으로 삐져나온 물건도 보인다.

보라색 자루로 보이고 줄로 윗부분이 묶여있는데 유난히도 겉에서 반짝임이 느껴지는 것 같다.

"엉? 이게 뭐야!......"

'신세계에 대해서 놀라지 말자.....놀라지 말자....놀라지 말자....그래 화장실로 왔는데 이 정도 투명정도는

마법이라고 생각하면 되지......그래....놀라지말자....놀라지말자...이해하자....새로운 눈으로..새로운

가치관으로'

자기합리화를 다짐하는 슈이치였다.

사슴은 그 후 줄을 당겨 보자기를 풀며 물건들을 여러개 꺼냈다.

멋진 칼도 나왔고 보석,왕관, 은빛으로 빛나는 화살, 금색으로 빛나는 갑옷. 수정이 박힌 것 같아보이는 반지

등등 여러가지가 나왔다.

그 때 슈이치의 눈에 들어온건 팔찌? 비슷한 것이었다.

검은색 팔찌였다. 팔찌의 모습이긴 한데 머리속에 바로 떠오른건 수갑 또는 족쇄의 이미지였다.

아마도 검은색인 점인 그의 마음을 그렇게 만들었으리라.

"어서 한 번 골라봐. 넌 나의 생명의 은인이야. 별로 마음에 둘 것 없어.만약 그 경비병들에게 잡혔다면

나는 아마 처형되었을걸. 그리고 나의 피는 그 오크녀석들이 마셔버렸겠지. 기뻐하면서.훗. 그러니까 마음쓰지말고

한 번 골라봐."

순록은 진심인 듯이 그렇게 말했다.

"아니....그게 아니라.......도굴한 물건인데 고르려니......왠지 나까지 범죄에 연루되는 느낌이 들어서말이야.

영 껄끄러워서.........."

슈이치의 솔직한 대답이었다.

"뭐야? 범죄라고? 나는 지금까지 한 번도 그렇게 생각한 적 없어. 고고학적 가치를 위해 노력할 뿐이라고

실제로 내가 찾아내는 물건들은 그 바보같은 연구원들이 평생 찾지도 못할 물건들인걸.난 가겠어.

넌 이거나 가지도록해."

순록은 앞발을 이용해 슈이치에게 족쇄같은 아니 팔찌같은 물건을 던지고서 가방을 메었다.

"너는 나에게만 오직 너의 소유를 허락한 주인에게만 너의 존재를 나타낼 것을 언어로서 구속한다."

순록이 갑자기 되뇌었다......그러자 가방은 투명해졌다......

'이 곳의 마법은 저런 주문으로 완성되는건가?'

슈이치는 생각했다.

그리고 곧 순록을 붙잡아서 이 세계에 대해서 더 물어봐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순록은 이미 사라진 뒤였고 슈이치는 곧 후회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잠시 멍한 생각에 빠진채로 슈이치는 족쇄를 아니 팔찌를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곧 그 잊고 있었던 팔찌의 존재를 알아챘다.

'이걸 어떻게 하지?...........버리자니 이 시대의 기념품인데 아깝고 한 번 차볼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그 족쇄를 아니 팔찌를 팔에다 끼우려하는데......

갑자기 재밋는 생각이 들었는지.....아니면 단순히 바람이 분건지

발목에다 차려해보았다.

차는 방법은 단순햇다.

발부터 넣는게 아니라. 단순히 뒤에 그 족쇄의 아니 팔찌의 아니 지금은 발찌의 후크를 푼 뒤

발목에다 끼고 후크를 채우면 되는거였다.

참으로 간편했다.

그는 채운뒤의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거울이 없는 것이 아쉬웟다.

나름 모델포즈를 취하며 자신의 발목을 바라보았는데...........

'뭐.......뭐야!'

그 이세계의 물건은 변해있었다. 정말 아쉽게도 족쇄로....

그는 정말로 후회했다.모르는 물건을 이렇게 막 차는게 아닌데........

슈이치는 그 족쇄를 풀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 족쇄의 후크는 없어진지 오래다. 단순히 그냥

원래부터 그 모양이었다고 설명할 수밖에 없을 정도의 '천의무봉'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의

모습이었다. 빼보려고 했지만 발에 걸려나가지 않았고 결국 피부만 빨갛게 만든채

그는 포기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작가의말

후우..............ㅡㅜ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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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흑광의 세계-dark light's world-?-2 12.10.29 300 4 1쪽
38 흑광의 세계-dark light's world-?-1 12.10.29 225 3 1쪽
37 dark light's world-흑광의 세계-memory 12.07.29 291 2 7쪽
36 dark light's world-흑광의 세계-i'm sorry 12.07.29 229 2 6쪽
35 dark light's world-흑광의세계-song of angel +1 12.07.29 157 2 5쪽
» 흑광의 세계-dark light's world-32(x)-시간끌기용 12.04.03 195 2 11쪽
33 흑광의 세계-dark light's world-32(x)-시간끌기용 12.04.03 222 2 10쪽
32 흑광의 세계-dark light's world-32(x)-시간끌기용2 12.02.04 268 5 10쪽
31 흑광의 세계-dark light's world-31(x)-시간연장용글 12.02.04 289 4 7쪽
30 흑광의 세계-dark light's world-보관용-30 12.01.04 118 2 13쪽
29 흑광의 세계-dark light's world-보관용-29 12.01.04 377 3 9쪽
28 흑광의 세계-dark light's world-보관용-28 12.01.04 370 3 11쪽
27 흑광의 세계-dark light's world-보관용-27 12.01.03 170 2 11쪽
26 흑광의 세계-dark light's world-보관용-26 12.01.03 121 2 7쪽
25 흑광의 세계-dark light's world-보관용-25 12.01.03 405 2 8쪽
24 흑광의 세계-dark light's world-보관용-24 12.01.02 113 2 22쪽
23 흑광의 세계=dark light's world-보관용-23 12.01.02 334 2 7쪽
22 흑광의 세계-dark light's world-보관용-22 12.01.02 260 2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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