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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스초코 님의 서재입니다.

게임 속, 사이비로 살아남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백두루미3
작품등록일 :
2023.05.10 10:08
최근연재일 :
2023.06.14 16:20
연재수 :
3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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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38,014

작성
23.06.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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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차원 상점 (2)

DUMMY

고양이의 제왕 카이오.


그는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언제나 친절하고 품위 있는 태도로 사람들을 속이며, 그들의 약점을 파고들었다.


이런 교활함으로 얻어낸 재화로 보물을 이용하여 그는 모험가 길드의 수장 자리까지 올랐다.


그는 현재 기분이 무척 좋았다.


“흐흐, 그때 했던 계약이 이렇게 황금돼지가 돼어 돌아올 줄이야?”


로라한테서 800만 골드를 지불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거기다 추가적인 거래까지 요구했다.


“근데 고것이 어떻게 이런 돈을 마련했을까?”


로라 고것이 눈치 좋고 약삭빠른 건 인정한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는 그런 것만으로 돈을 벌 수가 없다. 이 세상에서 돈을 벌기 위해선 힘이 필요하다. 아니, 벌었던 돈을 지키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다.


아무리 돈이 많아봤자 뭐하나? 칼침 한 번 맞으면 죽는데.

공권력은 약자를 지켜주지 않는다.


로라한테 돈이 많았다면, 약삭빠른 모험가들이 로라한테서 풍기는 돈 냄새를 못 맡았을 리가 없다. 근데 로라는 무사했다. 그렇다는 건, 누군가가 그녀의 힘이 되어줬다는 뜻이다.


누가 그녀에게 도움울 줬을까?


카이오의 교활한 눈동자가 빛났다.


로라는 지금 암살교단과 엮여있다. 그렇다면 얘기는 뻔하다.


“암살교단한테 도움을 받았군.”


그리고 지금 800만 골드는 준다는 것도 어쩌면 같잖은 수작일지도 모른다.


“아마 그러겠지.”

굳이 만나서 돈을 주겠다고 한 것을 보면 수작을 부리려는 게 확실했다.


하지만 세상에 이런 말이 있다.

뛰는 자 위에 나는 자가 있다고.


제까짓 것들이 아무리 발버둥쳐봤자, 손바닥 안이다.


“뻔하군.”


그렇다면 이제 선택의 시간이다.


이 제안을 어떻게 처리할까?


본래라면 상대보다 더 강한 사람을 뒷배로 불러왔겠지만, 지금은 그게 불가능했다.

암살교단은 최근 대륙 제일세로 떠올라고, 사신은 대륙 최강자다.


압도적인 권능으로 용이나 초월자조차 일격에 즉사시키는 게 바로 사신이다.

이런 사람에게 힘으로 대항하는 건 불가능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상대의 힘이 너무 강하다? 그렇다면, 상대가 힘을 못 쓰도록 하면 그만이다.

마침 그럴 수 있는 장소가 하나 있다.


차원상점.


차원상점은 세상의 섭리에서 벗어난 곳이다.

그곳에서는 평범한 인간도, 강력한 마법사도, 위대한 용족도, 전능한 데미갓도 똑같다. 신화적인 존재들이 그들만의 특권을 잃고 모두가 평등하게 되는 곳이 바로 차원상점이다.


그곳이라면 신에 다다른 사신조차 평범한 인간과 다를 게 없을 거다.


카이오는 메시지를 보냈다.

[회담 장소, 차원상점]


“후후, 이건 상상도 못했겠지.”


권능이 봉인된 장소라면 이제 중요한 건 힘이 아니다.


상대방의 의도와 기대를 읽어낼 수 있는 눈치.

물건의 필요성과 가치를 판단하는 능력.


중요한 건 이러한 능력이다. 그리고 이러한 능력에서 자신은 암살교단의 사신을 완벽히 압도한다.


애초에 그럴 수밖에 없다.

본래 강력한 존재일수록 세상사에는 어두운 법이다.


힘으로 뭐든지 가능한 입장에서 대단한 협상스킬을 가지고 있을 리 만무하다. 아니 애초에 제대로 된 거래나 해봤을까?


500골드짜리를 사신이 100골드에 달라고 하면 그걸 거절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고작 400골드 벌자고 목숨을 버리는 사람은 없을 거다.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면 절대자들은 자연스럽게 착각에 빠지게 된다.


‘아! 난 방금 협상으로 무려 400골드나 깎았어! 난 대단한 협상기술을 가지고 있군!’ 이런 식으로.


이런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의 수작에 걸려들 확률이 높다. 그리고 나중에 거래에서 손해봤다는 것을 깨달아도 이것을 주변에 말하지 않는다.


자신의 체면과 권위에 손상이 갈까봐.


“후후,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


응답은 얼마 안 가서 도착했다.


[수신]


카이오의 잇몸이 만개했다.


***


거래 당일, 카이오는 멋드러진 정장을 입고 차원상점으로 향했다.

옷을 잘 차려입어야 하는 건 차원상점에서의 고유한 문화 때문이다.


차원상점으로 가는 입구는 일반적인 문이 아니라, 일종의 차원 게이트였다.


차원상점의 입구, 일렁이는 게이트를 통과하자마자, 그는 마치 현실과 꿈 사이를 헤매는 듯한 기묘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주변 풍경이 바뀌어버렸다.


눈을 뜨자, 단아한 대리석으로 이뤄진 바닥에 웅장함이 절로 느껴지는 고급 여관의 로비 같은 풍경이 펼쳐졌다.


“언제봐도 멋진 곳이군.”


차원상점은 시공간이 어긋나 있는 곳이다. 입구는 대륙 전역에 흩어져 있지만, 입구를 통해 도달하는 곳은 이곳 하나다.


“아마 지금쯤 사신일행도 도착했겠군.”


일반적이지 않은 만큼, 이곳에서는 독자적인 규칙 3가지가 존재한다.


일단 첫 번째 규칙. 참가자들은 전원 가면을 써야 한다.

두 번째 규칙. 무력 사용은 절대 금지.

세 번째 규칙. 상점의 이용은 티켓의 등급순.


규칙대로 카이오는 멋지게 꾸며진 고양이 가면을 쓴 채로 로비로 들어섰다. 로비 내부에는 벌써 수많은 거래자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중에서 나비 가면을 쓴 한 여성이 눈에 들어왔다.


‘저게 로란가 보군.’


로라로 추정되는 여성 옆에는 콧수염 가면을 쓴 인물이 서있었다.


‘저 자가 사신이군.’


그는 지옥에서 올라온 악마라든가 죽음을 집행하는 사신이라든가 무시무시한 소문이 돌았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겉으로 보이는 것은 그다지 특별한 것 없는 평범한 인상이었다.


“오랜만이군 로라. 그쪽이 암살교단의 성직자십니까??”

“그저 신을 섬기는 미천한 종일 뿐입니다.”


‘후후, 하지만 이곳은 당신이 섬기는 그 신의 목소리가 닿지 않는 곳이지.’

카이오는 속으로 중얼거렸다.


암살교단의 성직자라는 소리에 화기애애하던 로비의 분위기가 급격히 달라졌다.


-헉...! 저 사람 혹시 암살교단의 사신 아니야?

-맙소사 저런 사람이 차원상점에 나타나다니.


귓가를 스치는 수많은 대화에서 놀라움과 두려움, 심지어 존경까지 느껴졌다.


차원상점은 상류층의 사람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이곳은 강력한 마법사, 고귀한 귀족, 심지어 왕족들까지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곳이다. 그러나 그들 중에서도 암살교단의 성직자는 특별한 존재였다.


진짜 신이라도 강림하는 게 아닌 이상, 대륙에서 사신보다 높은 사람은 없다.


이런 사람과 얽혔다는 생각에 카이오는 자기도 모르게 우쭐해졌다.

하지만 그는 프로였다.

우쭐함은 잠시, 곧 평소의 냉철함과 침착함을 되찾았다.


자신의 거래상대가 위대한 만큼, 거래도 위험하다는 뜻이다.


“자 그럼 시간이 없는지라 빨리 본론으로 들어갔으면 좋겠군요. 대금은 어딨습니까?”

“먼저 거래부터 하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뭐 어차피 순서의 차이일 뿐이다.

카이오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어떤 거래를 원하십니까?”

“이게 신께서 제게 하사하신 물건들입니다.”


성직자는 딱봐도 엄청나보이는 물건들을 꺼내기 시작했다.

능력이 봉인된 장소라 자세한 감정을 할 수는 없었지만, 그의 동물적인 감각이 말했다.


저건 진짜 엄청난 보물이라고.

하지만 흥정의 기본은 상대가 가진 물건의 가치를 깎아내리는 거다. 그러면서도 상대가 거래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기분을 맞춰주는 디테일이 중요하다.


“오호, 제법 쓸만한 물건이군요. 이것을 저에게 파시려는 겁니까?”

“이 정도면 800만 골드의 값어치는 넘을 겁니다.”


800만은 당연하다.

800만이 뭔가? 임자만 잘 만난다면 그 10배를 받을 수도 있는 물건이다.


하지만 그것을 곧이 곧대로 알려주는 건 하수들이나 하는 수법이다.

여기선 적당히 맞장구쳐주는 게 베스트다.


“으흠... 800만 골드라... 제법 부담되는 가격이군요.”

“신께서 제게 내리신 선물입니다.”


“알겠습니다. 그럼 그것으로 로라의 대금을 내시려는 겁니까?”


얼핏보면 더 후려치지 않아서 하수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고수의 수법.


상대는 세계 최강자다. 저런 사람한테 적극적으로 이득을 보려하면 뒷감당을 하기 힘들어진다. 어디까지나 선택은 상대의 몫으로 남겨둬야 한다.


그래야 상대는 사기당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아 나의 선택이 틀렸군.’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다.

그렇게 아이템 하나가 800만 골드로 거래되었다.


“신께서 제게 내리신 하사품이 몇 개 더 있습니다.”


벌써 몇 배의 이득을 봤다.

그런데 더 있다고?


카이오는 절로 지어지는 미소를 간신히 숨겼다.

가면을 쓴 게 이렇게 다행이었다니!


“으흠. 저라도 800만 골드라는 큰 금액을 가볍게 다루기는 어렵습니다. 일단 물건을 좀 봐도 되겠습니까?”


성직자가 꺼낸 물건은 3개였다.

지팡이, 활, 검.

전부 고가의 물건으로 보여, 카이오의 눈이 탐욕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카이오의 머리가 맹렬하게 회전하기 시작했다.


‘이걸 어떻게 가져오지?’


난제는 절대로 자신이 주도적으로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훌륭한 물품들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사용할 사람이 마땅치 않다는 겁니다.”


올커니!

이러면 물물교환으로 가면 된다.


“이런. 그렇군요. 아무리 좋은 신병이기가 있더라도 그에 맞는 주인이 없으면 곤란한 일입니다. 그러면 일단 저도 물건을 꺼내볼 테니 한번 보시겠습니까?”


카이오는 보부상처럼 아이템들을 꺼내 진열했다.


모험가들이 대박이라고 가지고 오는 아이템들은 주로 미믹에 관련된 아이템들이 많다. 하지만 그래봤자 어중이떠중이들도 운이 좋다면 구할 수 있는 게 미믹 관련 아이템이다.


그래서 카이오는 슬쩍 그것들이 돋보이는 자리에 위치시켰다.


장사에 있어 진열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없을 정도다.

빛의 입사각을 절묘하게 조절하여 아이템이 더욱 빛나게 보이도록 하고, 주변에 배치된 사물을 이용하여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그의 계획대로 성직자는 미믹 아이템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미믹의 날카로운 이빨, 미믹의 튼튼한 몸.


여기에 카이오는 한 가지 연기를 곁들였다.


마치 상대가 미믹 아이템을 고르면 곤란하기라도 한 것처럼, 슬쩍 그것을 뒤로뺐다. 그러자 예상대로 사신의 눈이 빛났다.


“그럼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저는 이것과 바꾸고 싶군요.”


사신이 미믹 아이템을 가리키며 말하자, 카이오는 곤란한 척 흠침성을 흘렸다.


“크흠, 저건 아이템들 중에서도 가치가 많이 떨어지는 것들입니다. 혹시 성직자님께 폐가 되진 않을까 걱정됩니다. 다른 아이템을 고르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다른 훌륭한 보물들이 많습니다.”


카이오는 자신이 말하고도 감탄했다.


분명 틀린 말은 아니다. 미믹 아이템은 꺼내놓은 것들 중에 가치가 낮은 편이니까. 하지만 사신은 자신의 고집을 꺾지 않을 거다.


남의 말을 듣지 않는 것.

이는 오만한 절대자들의 특징이다.


“그 또한 신의 뜻입니다.”

“그럼 어쩔 수 없군요. 알겠습니다. 다른 건 어떠십니까?”


지나친 욕심은 금물이다.


카이오는 적당히 절충하여서 활과 미믹 아이템 2개를 바꾸고, 나머지는 제값을 치러줬다.


“그럼, 이제부터 추후에 어떠한 일이 일어나도 이 계약을 무르지 않는 것에 동의하십니까?”

“신께 맹세합니다.”


성직자의 대답에 카이오는 쾌재를 내질렀다.


‘됐다.’


***


차원상점은 게임 내에서 매우 중요한 곳이다.


'더 월드'라는 게임 세계에서는 수많은 변화와 불확실성이 존재하긴 하지만, 그러한 변화도 결국에는 일정한 범위와 한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차원상점은 그런 한계를 뛰어넘는 곳이다. 이곳은 '더 월드' 세계관에서 벗어나 다른 차원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니까.


악랄한 제작자들도 이곳에서 발생하는 변수까진 제대로 고려하지 못한다.


차원상점의 주요한 기능은 두 가지다.


아이템 도박.

아이템 교체.


아이템 도박은 이전에 상자를 열어 얻은 '티켓'을 활용하여 새로운 아이템을 획득하는 시스템이다.


아이템 교체는 아이템을 같은 등급의 다른 아이템으로 바꾸는 기능이다. 물론, 이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차원상점의 화폐인 '차원석'이 필요하다.


최상위 차원석의 재료 중 하나가 처음에 짭퉁 어비스드래곤을 잡고 나온 에보니 광석이다.

에보니 광석은 구하기 상당히 힘든 물건이라, 거기서 에보니 광석 2개를 획득하지 못했다면 제법 곤란했을 거다.



일단 카이오와의 거래는 만족스러웠다.


영웅등급 아이템과 유니크 등급 아이템의 교환.

이는 마치 해외 유명 브랜드의 세단과 국산차를 교환한 것과 비슷하다.


당연하게도 외제차가 손해인 상황.


그러나, 만약 그 외제차가 침수된 차량이라면, 상황은 크게 달라진다. 침수된 차량은 수리비용을 고려하면 오히려 가지고 있는 게 손해다.


로라는 불안에 떨고 있었다.


“성직자님 혹시 저 때문에 엄청난 손해를 본 거 아니세요?”


전혀 손해는 아니다.

저주받은 아이템 몇 개 던져주고, 영웅등급 아이템 하나와 500만 골드 그리고 미믹 세트 2개까지 얻어냈으니까.


드디어 미믹 4세트를 완성시켰다.


-행운 발동!


[미믹 세트 효과]

⦁미믹 2세트 효과 : 공격력과 마력이 10% 상승하고, 더욱 미끈해집니다.

⦁미믹 3세트 효과 : 치명타 확률이 15% 상승하며, 치명타 데미지가 20% 증가합니다. 미믹의 위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미믹 4세트 효과 : 행운이 15% 상승하며, 무작위 이벤트 발생 확률이 증가합니다. 랜덤한 아이템 획득 확률이 5% 상승합니다.


오?


원래 미믹 4세트 효과는 ???였다.

???는 몇 가지 선택지 중에서 무작위로 선택되는 건데, 저것마저도 행운의 효과로 뭔가 이것저것 생긴 모양이다.


행운의 수치는 일단 높으면 높을수록 무조건 좋기에 15% 상승은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


무작위 이벤트 발생 확률과 랜덤 아이템 획득 확률의 증가는 즉각적인 효용이 눈에 보이지 않았지만, 뭐 언젠가는 도움이 되겠지.


잠시 뒤 차원상인이 등장했다.


-반갑습니다.


차원상점에서 할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작가의말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미믹 4세트의 ???는 실제로 사다리타기를 통해 결정된 능력치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5

  • 작성자
    Lv.86 네크로드
    작성일
    23.06.13 14:31
    No. 1

    보기드문 착각물이라서 정말 맘에 듭니다. 착각물의 어려움이 주인공의 실력이 높아지면 착각물이 아니게 되어버리지만, 그렇다고 주인공을 성장안시킬 수 없다는데 있더군요.
    착각물의 재미를 듬뿍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33 아카살
    작성일
    23.06.13 17:47
    No. 2

    착각물 홧팅! 히로인들을 열심히 굴리길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혜원이
    작성일
    23.06.14 14:04
    No. 3

    잘 보고 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fo****
    작성일
    23.06.22 16:06
    No. 4

    카이오가 주인공을 너무 얕잡아 보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그냥 강하기만 한 사람이라면 모를까 사신으로 생각한다면 곧 암살교단이라는 거대한 집단을 이끄는 자로 여긴다는 건데도 정보를 다룬다는 사람이 너무 섣불리 상대를 얕보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얕보긴 얕보더라도 그 과정을 조금 더 느낌 있게 써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fo****
    작성일
    23.06.22 16:07
    No. 5

    정보를 다루는 사람이라 썼는데 그렇기보다는 교활하다는 표현으로 바꾸는 게 낫겠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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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던전에 가는 사람들 (1) +6 23.06.02 1,037 3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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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오아시스에서 생긴 일 (2) +3 23.05.30 1,075 34 13쪽
24 오아시스에서 생긴 일 (1) +6 23.05.29 1,124 3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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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도플갱어들의 도시 (7) +1 23.05.27 1,066 30 19쪽
21 도플갱어들의 도시 (6) +4 23.05.26 1,058 36 14쪽
20 도플갱어들의 도시 (5) +6 23.05.25 1,073 34 15쪽
19 도플갱어들의 도시 (4) +5 23.05.24 1,081 3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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