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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세상 님의 서재입니다.

마지막 귀환자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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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감자세상
작품등록일 :
2023.05.10 11:25
최근연재일 :
2023.09.15 08:40
연재수 :
113 회
조회수 :
120,954
추천수 :
1,878
글자수 :
625,145

작성
23.09.15 08:40
조회
429
추천
7
글자
2쪽

에필로그

DUMMY

세상은 평화로웠다.

바벨탑도 어느새 사라졌다.

그로부터 1년이 흘렀다.

세상은 여전히 복구 중이었지만 그래도 많이 회복되었다.


세로는 작은 카페를 운영했다. 그리고 그 카페에는 세로의 미모를 보기 위해 많은 손님들이 모였다.

물론 세로 혼자 운영하는 것은 아니었다. 가끔 요르가 도와주기도 하고, 펜리르가 도움을 주기도 했다.

헬은 지하로 내려가 새로운 지도자가 되었다. 루시퍼는 드디어 천사로 복귀했다. 그의 휘하에 대천사들이 모두 복속하게 되었다.

물론 루시퍼를 위시한 천사들은 인간들 세상의 일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했다.


세로는 가게 문을 닫아야 하는 저녁 시간에 혼자 커피를 타 의자에 앉았다.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지구라는 곳도 살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처럼 평화로운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멀리 세계수는 점점 더 크게 자랐고, 세상을 향해 생명을 나눠주고 있었다.


딸랑.


누군가 안으로 들어왔다. 이미 가게 영업은 끝난 시간.

세로는 손님을 내보내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영업이 끝났······”


세로는 말을 이을 수 없었다.

방금 가게로 들어온 손님이 세로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세로의 표정이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것만 같았다. 그리고 그대로 방금 들어온 손님을 향해 달려갔다. 그리고 그의 품에 와락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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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필로그 23.09.15 430 7 2쪽
112 신이 없는 세상 +1 23.09.15 417 7 12쪽
111 신을 죽이기 위한 싸움 +1 23.09.14 385 7 12쪽
110 진정한 신은 나대지 않아 +1 23.09.13 392 9 12쪽
109 신은 죽었다 +1 23.09.12 392 7 12쪽
108 결렬 +1 23.09.11 384 7 13쪽
107 생명의 씨앗 +1 23.09.08 398 8 12쪽
106 넘을 수 없는 벽 +1 23.09.07 402 8 12쪽
105 종말의 선언 +1 23.09.06 441 8 12쪽
104 요동치는 세계 +1 23.09.05 454 7 12쪽
103 드디어 만난…… +1 23.09.04 404 9 12쪽
102 이 세상에 올 그 존재는 +1 23.09.01 462 9 12쪽
101 최악의 상성 +1 23.08.31 400 9 12쪽
100 두 개의 승리와 하나의 실패 +1 23.08.30 456 8 12쪽
99 세상의 선택을 받는다는 것 +2 23.08.29 418 10 12쪽
98 진정한 용사 +1 23.08.28 422 10 12쪽
97 원하는 길로 가는 것 +1 23.08.25 441 12 12쪽
96 인원 보충 +1 23.08.24 443 10 13쪽
95 경고 +1 23.08.23 451 11 11쪽
94 연합 결성 +1 23.08.22 455 10 12쪽
93 하지 말라면 하지 마 +1 23.08.21 447 11 12쪽
92 사라져야 하는 것들 +1 23.08.18 466 10 13쪽
91 소류신의 하루 +2 23.08.17 491 9 13쪽
90 동생만 아니면 그냥 +3 23.08.16 493 8 12쪽
89 싹수가 노란 건 변하지 않는다 +1 23.08.15 486 11 12쪽
88 신이라고 하지 마라 +1 23.08.14 471 8 13쪽
87 방해되거든 +2 23.08.11 479 1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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