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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겸

현대마교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현대판타지

재필장수
작품등록일 :
2024.01.04 17:18
최근연재일 :
2024.02.27 00:44
연재수 :
39 회
조회수 :
5,063
추천수 :
157
글자수 :
229,318

작성
24.02.09 23:55
조회
65
추천
1
글자
15쪽

거짓말

DUMMY

전혀 예상치 못한 내용을 듣고 잠깐 바보가 됐다.


너무 뜬금없고, 너무 황당하고, 너무... 그냥 너무 어이 없는게 튀어 나와 버렸다.


그게 너무 답답해서 머리속이 멍해지는 느낌.


덕분에 한 장로와 어떻게 헤어진지도 기억이 안날 만큼 정신이 빠진 상태로 호텔로 돌아왔다.


"어, 호씨야. 잘 끝났나?"


"..."


"김 조장은 내일 온다고 전화 왔다. 니 @#$%?"


박한일이 옆에서 시끄럽게 떠들어 댔지만 이미 내 머리속이 더 시끄러운 관계로 아무것도 들리지가 않았다.


"#@$!@#$!"


"#)(&%^!!"


"@#$)*$ 야!!! 뭐하노!!"


박한일이 내 어깨를 흔드는걸 느끼고 나서야 그와 눈을 맞췄다.


"어?"


"뭔 일 있냐고!! 와 그라는데??"


"...아니야. 잠깐만. 나 생각할게 좀 있어서."


그렇게 박한일을 잠시 떼어 놓고 명상에 들려다가, 어떤 생각이 들어서 그를 불러세웠다.


"박변, 이게 확실한건 아닌데."


"뭔데?"


"그... 강시라는게 있어."


"엉?"


"별거 아니야. 그냥 시체에 공력 넣어서 조종하는거야. 인형처럼."


"...그기 별게 아니라고?"


"일단 들어. 일반 강시 말고 부마강시라는게 있는데."


"와 이리 사설이 기노? 내 숨 넘어 간다. 빨리 말해바라."


부마강시도 일반적인 강시술과 똑같은 개념이지만 몇가지 다른 점이 있다.


일반 강시는 도사들의 맑은 도기를 넣어서 시신이 부패하지 않는 반면.


부마강시는 이미 썩은 시체에 마기를 넣어서 더 부패하게 만든다.


그리고 전투용이다.


시독이 득실 거리기 때문에 거기에 작은 상처만 입어도 치명상이 되고, 머리가 잘려도 몸통만 서 있으면 공격이 가능하다.


또 이미 시신에 있는 시독을 마기 대신 쓰기 때문에 마인 하나가 수백의 강시들을 움직이기도 쉽고.


내 설명을 들은 박한일은 오만상을 찌푸리며 말했다.


"그런걸 왜... 잠깐만 있어봐라."


혼자 이리저리 서성이던 박한일이 복잡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일단 그게 진짜라는 가정 하에 말해보께. 새 교주가 누구든 간에, 만약 예전 무림을 부활 시키려는게 맞는 것 같다."


"..."


"그리고 그럴라믄 그런 강시 정도는 내보내 줘야 임팩트가 확실하다."


"임팩트?"


"과거에 천마신교가 그냥 나쁜놈들이 아니었잖아. 나쁨 플러스 공포의 대상이 돼야 맞다."


"...그렇지."


"탈세, 뇌물, 마약, 살인 이런 범죄는 백날 드러나봐야 사람들이 무서워 하진 않는다. 왜? 그런놈들 여기저기 널리가 맨날 뉴스 나오니까. 그런 현실 범주 안에 있는 범죄로는 양아치 밖에 더 되나."


"..."


"그런데 썩은 시체떼는 얘기가 다르지. 천마신교는 하루 아침에 국가 권력을 전복시킨, 도저히 범접 할 수 없는 공포 그 자체가 되는기라."


"새 교주 놈도 무공 노출금지 기조를 지키는 놈이라잖아. 이건 확실해. 김장로 그놈이 거짓말을 한건 아니야."


"사람들이 강시 튀 나왔다고 무공을 아나? 좀비라고 생각하지 싶은데."


"그런가?"


"아마 강시를 내보낸 이후에 무림을 재현 하겠다는거 같은데... 그캄 그런 마교를 극적으로 무찌르는 정파들도 준비가 돼 있다는 소리겠고."


"..."


"그란데 이상한게 있다. 그런 목적이면 몇천구, 몇만구만 있어도 충분할텐데 굳이 2천만구나? 그만한 숫자면 분명히 군대가 나설긴데... 전쟁을 하겠다는기가? 그래가 얻는게 뭐지?"


"..."


"강시랑 전쟁. 둘 다 직접적인 결과는 대량학살이다. 대량... 학살... 대량..."


뭔갈 중얼중얼거리던 박한일이 내게 물었다.


"호씨야, 예전 무림하고 인구수가 연관이 있나? 인구수는 무림하고 상관 없는 시대적 배경이기 때문에 재현의 대상이 아닐긴데. 굳이 인구수까지 적용할 필요가 있을까?"


"...미친놈이니까 그때랑 인구수까지 맞추고 싶은가보지."


"아이. 미친놈이니까 그럴리가 없지."


"뭔 소리야?"


"그런 미친놈이 그냥 예전 무림 한번 만들어 놓고 만족하겠나? 느그 교주님 때문에 사라졌던 무림을 기껏 되살려 놨으니까네, 이제 무림의 눈부신 발전을 보고 싶지 않겠나?"


"발전을 시킨다고?"


"그래. 니가 시간을 돌려서 헤어진 첫사랑을 만났다고 쳐봐라. 그캄 그러고 끝이가? 다시 잘해가 결혼도 하고, 아도 낳고, 그러는걸 꿈꾸는게 자연스럽잖아."


"..."


"과거에 매몰된 놈들은 그 과거를 되돌린 이후의 미래에도 미쳐 있는기라."


"..."


"그캄 오히려 인구가 많을 수록 좋을긴데... 와 줄일라 하지? 니 뭐 짐작 가는 것도 없나?"


"그... 아니야."


내가 대답을 하지 못하니 박한일이 눈총을 보냈다.


"캬아- 써프라이즈하다."


"뭐?"


"엄청 중요한 내용이 있는거 같은데, 그걸 여즉까지 말을 안한 니가 믿기지가 않는다고."


"아니, 그게..."


"빨리 말해라. 호씨."


호호모드를 악용한 요구에 어쩔 수 없이 입을 열었다.


"인구가 적어지면... 그만큼 무인들이 강해져."


"...엉?"


"자연진기가 총량이 정해져 있어. 인구가 많아질 수록 한 사람한테 할당되는 자연진기가 적어져서 인간은 약해지고, 수명도 짧아지는 개념이라 보면 돼."


"..."


"무인들은 특히 영향이 커. 같은 초식을 써도 위력이 다르고, 내공 붙는 속도도 비교가 안되고. 지금 인구가 700년 전 보다 10배 정도 많다고 치면 위력도 10배 정도."


"...그캄 과거의 무인들이 지금보다 훨씬 쎘다는 소리네?"


"단순히 쎄고 말고 문제가 아니라... 이 시대에선 죽었다 깨나도 극마 위로는 못 올라가. 체내에 담은 공력이 일정 수치를 넘는게 최소 조건이라서."


박한일은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날 바라봤다.


얘기의 내용 자체 보다는, 역시 지금껏 말하지 않았다는 것을 믿기 어려운 듯 보인다.


"진천록엔 그런 내용이 없었는데. 그래 중요한걸 이제서야 말하는 이유가 뭐고?"


"김두혁 때문에."


"..."


"연비대 넘버 투면 정보 보다 무공에 더 미친놈이란 뜻이야. 딱 한단계만 더 올라갈 수 있으면 지 애미애비도 백번을 팔아 넘길 놈이라고. 그런 놈이 이거 알면 계속 여기 있을거 같애? 당장 교로 들어가거나 지 혼자 어디가서 대학살이라도 하겠지."


"그, 그캄..."


"그래서 진천록에도 빠진거야. 교주님은 세상의 질서를 조율하는 분이니까... 무림도 없애신 것도 같은 이유로."


"질서? 무림을 없앤 이유가 정확히 뭔데?"


"무인들이 너무 강하고, 너무 많아서 대지에 자연진기가 부족했어. 평범한 사람들 10억명이 쓸 진기를 무인 겨우 500만명이 차지 하고 있으니까. 개중 화경 이상에 오른 놈들은 한명이 10만명 분을... 아무튼 복잡해 사정이."


"..."


이번엔 내용 그 자체에서 받은 충격을 견딘 박변이 긴장한 얼굴로 주변을 둘러봤다.


"김 조장이 지금 이것도 다 듣고 있을긴데."


"알아."


"근데 이래 다 말해도 되나?"


"당신이 말하라며."


"아, 아니... 그캐도 어디 나가서 말하든가..."


"우리 옷이고 신발이고 감청기 다 들어있고 저기 카메라까지 있는데, 옷 다 벗고 화장실 들어가서 물 틀어 놓고 얘기 해? 김두혁이 그거 보면 참 좋아하겠네."


"그래도 그캐 했어야지!! 이래 일을 저지르나!!"


날 질책하는 박한일을 바라보며 김두혁에게 말했다.


"김두혁, 듣고 있으면 알아서 판단해. 인구수가 지금보다 반만 줄어 들어도 극마 꿈 아니야. 너네 대주도 벌떡 일어 날거고."


"마!! 니 미칬나!! 진짜 가뻐리면 어쩔라고!!"


"지금 아니라도 나랑 계속 일하면 어차피 언젠가는 알 얘기야. 나이 그만큼 먹었으면 지 앞길은 지가 결정 해야지."


"..."


"아무튼 우린 하던 얘기 계속해. 지금 천마신교는 자기 역할에 충실하다는거지? 무인들 수준까지 그 시절에 딱 맞출 예정인거고."


"...맞다. 보이는 것만으로는 그렇다."


"무림 부활... 새 교주놈이 정신은 제대로 박힌 놈인 줄 알았더니 아니구나."


"..."


"박변."


"응?"


"뭔 딴 생각을 하고 있어? 김두혁이 올 놈이면 오고 갈 놈이면 갈거니까 신경 끄고 여기에 집중해."


박한일은 못마땅한 표정이나마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집중하자. 그캄 그 2천만구는 어디서 조달을 할까? 그만한 시체가 있을리는 없고, 새로 만든다는기가?"


"새로 만들 가능성이 높겠지. 한국일까?"


"한국, 중국, 일본, 북한 뭐 쌔고 쌘걸 내 우예... 아, 이건 아이다. 암것도 모르는 놈 둘이 서로 질문만 하고 있다. 꽁트도 아이고."


"그러니까. 우리 둘다 모르면 아는 놈한테 물어봐야지."


"응?"


"김두혁 들어 오라고... 아니다. 김두혁, 지금 있는데서 총군사한테 전화 걸어서 물어봐."


"뭐어?"


"왜 만드는지, 시체 조달은 어디서 하는지 같은거. 물어봐야 되는 사항들 박변이 정리해서 전달해줘. 김두혁, 마지막으로 이정도는 해줄 수 있잖아. 안 들리나? 박변, 혹시 모르니까 전화해봐."


"..."


박한일이 가만히 서서 나를 쳐다보길래 답답해서 물었다.


"왜? 그게 제일 빠르고 정확하잖아."


"김 조장님! 하지 마이소!! 전화 하지 마이소!! 호씨 니 진짜 와이라는데??"


"내가 뭐?"


"강시 얘기 듣고와서 부터 완전 딴 사람이다 아이가. 김 조장을 보낼라카질 않나, 저쪽 총군사한테 전화를 때리라 카질 않나. 원래도 미쳐있던 눈까리가 더 돌아있다."


"아이, 뭔 개소리를 지껄이고 있어. 빨리 전화나 걸어."


"..."


"안걸어? 그럼 내가 하지 뭐."


내 핸드폰을 꺼냈는데, 박한일이 그것마저 빼앗아 버렸다.


"하지 마라."


"..."


"니 지금 엄청나게 흥분했다. 무인이라면서 니 마음 하나 못 다스리나? 뭘 해도 일단 진정부터 해라. 심호흡."


"...좋지."


살며시 눈을 감으니 귀가 뜨겁고 쿵쿵 거리는게 심박수가 보통 올라간게 아니다.


미친듯이 뛰는 심장을 진정 시키고 차분하게 심호흡을 했다.


"후우- 스읍-"


"이 한잔 마시라."


냉수를 들이키고 나니 뜨거워졌던 머리가 조금은 식은 느낌이다.


박한일 말대로 나도 모르는 사이 엄청나게 흥분을 한 모양.


"이제 괜찮아."


"그래, 잘했다. 그캄 이제 말해봐라. 와 그래 흥분을 했노?"


"..."


순간 말문이 막혀서 대답을 하지 못했다.


"무림이 부활하든, 강시들이 그만큼 생기든. 그게 큰일이가?"


"뭐?"


"뭐 때문에 정신이 그래 쏙 빠졌냐고."


"...무림 부활은 둘째 치고 강시 2천만구면 2천만명이 죽는다는 소리야. 그만한 시체가 날뛰고 전쟁까지 난다고. 근데 그게 큰일이냐고 묻는건 뭐야?"


"그래. 내 같은 사람들한테는 억수로 큰일이지. 근데 니한텐 아이잖아."


"..."


내가 또 대답을 하지 못하자 박한일이 강렬한 눈빛으로 내 시선을 꽉 움켜 쥐었다.


"니는 2천만 아니라 2억이 죽어 나가도 신경도 안쓴다. 내 말이 틀리나?"


"...무슨 소리야. 아무래도 난 이 생에서 평범한 사람으로 살았으니까..."


"그짓말!!"


갑자기 소리를 버럭 지른 박한일이 내게 눈을 부라렸다.


"이기 어서 그짓말을 해쌌노!! 니는 기억 돌아오기 전 부터도 사람 죽고 사는거 관심도 없는 미친놈이었다 아이가!!! 생또라이!! 정신병자!!!"


"..."


"원래도 눈에 살기가 그득 들어차가 이기 사람인지 귀신인지 구별도 안가던 놈이 뭐? 평범한 사람?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나!!"


"아니, 박변. 그게 아니라..."


"와!! 김 조장 보내고 나까지 보낼라카나? 그래, 가줄까? 아니믄 그딴 그짓말 쭈-욱 속아 주다가 같이 뒤지믄 되나??"


"..."


"니는 지금 강시를 만든다는 그 말이 진짜인지도 모르고, 진짜라 쳐도 어느 나라에서, 어떻게 만들어져서, 어떻게 쓰이는지도 모르면서 이래 질겁 부터하노? 정신 차리라!!"


박한일의 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아차 싶은 내 표정을 본 박한일이 혀끝을 찼다.


"쯧. 천마신교 총군산지 누군진 몰라도 그 짧은 시간에 강시 얘기를 던진게 보통 수가 아이네."


"...이게 첩보야?"


"니도 아까 그랬잖아. 그 정보가 진짜란 보장은 없다고."


"한 장로가 거짓말을 한건 아니야."


"그러니까 이제 침착하게 확인을 해 봐야지. 야- 뭐가 됐든 효과는 확실하네. 지금 니 봐라. 식겁해가 김 조장 내치고, 저쪽 총군사한테 연락할라 하고."


"..."


"호씨야 봐라. 개울에서 그냥 그물질을 하믄 고기가 요래저래 워낙에 날쌔가 잘 안잡히거든. 근데 돌맹이 하나 던져가 물고기 정신을 쏙 빼놓으믄 참 쉽다. 돌맹이 충격에 마-악 혼비백산을 해가 앞에 그물이 있는지도 모르고 지발로 뛰어든다 아이가."


"..."


"사람도 똑같다. 니 칼싸움 할 때는 안그러나? 침착한 놈하고, 뭐에든 놀라서 당황한 놈하고 누가 더 상대하기 쉽노?"


당연히 후자다.


그래서 일정 수준에 오르기 전까지는 변초나 암기, 독으로 적을 당황 시키는 훈련을 수도 없이 한다.


아무리 나보다 쎈 놈이라도 당황만 시킨다면 그 순간 생기는 빈틈은 한두개가 아니니까.


박한일 말대로 내가 당한건가 싶어서 자괴감이 들려다가 문득 의구심이 들었다.


"그놈들은 날 모르잖아. 무영문으로 알고 있을텐데."


"그러니까. 무영문은 정의와 질서를 지키는 문파니까 니보다 더 기겁해가 빈틈 억수로 보였겠지."


"...나는 빈틈은 안보였어."


"확실하나?."


"..."


"아무튼. 무영문이었으면 있지도 않은 강시 대비 한다고 시간, 돈, 인력 낭비했을 수 있다. 중간에 알아 채더라도 조롱에는 성공을 한기고."


"진짜면?"


"당연히 그럴 가능성도 높지. 그캄 차분하게 사실여부 확인하고 대비하믄 되잖아. 냉철하게, 이성적으로. 그 아니믄 뭐 방법 있나?"


"...없지."


내가 보인 행태가 부끄러워서 얼굴을 감싸고 고개를 떨궜다.


이성을 찾고 보니 김두혁이 제일 문제고... 당장 그놈이 없으면 뭘 할 수가 없는데.


"두혁이한테 전화 해봐."


"알았다."


- 전화기가 꺼져있어...


"어, 호씨야. 이 전화기가..."


"들었어."


"..."


"미안."


"응?"


"당장 두혁이 없으면 당신 일 어려운거 알아. 내가 정보는 어떻게든 수집 해 올 테니까 당분간만 버텨줘."


"아이, 괜찮다. 어차피 이제 부산 뜨고 여기저기 다니믄 정보 많이 들어올기다. 미안할거 없다."


"하아..."


"괜찮다 안하나. 근데 호씨야."


"왜."


"니 아까 왜 그래 흥분해가 정신이 나갔었노?"


"..."


"내는 그 이유를 알아야 한다. 숨길 생각하지 말고 정확하게 말해라."


말하기 싫지만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내 전신을 짓눌렀다.


그 무게가 버거워서 자리를 피하고 싶었지만, 나는 박한일의 눈빛 조차 피할 수가 없었다.


저놈의 신력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모르게 입을 뻐끔거리고 있다.


기억을 되찾은 이후 처음으로 목이 바싹 타들어 가는 긴장을 느끼며 어렵게 대답을 했다.


"내가... 꼭 살려야 되는 사람들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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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세상이 왜이래 24.02.23 29 1 13쪽
37 슬럼프 24.02.21 38 1 12쪽
36 극성 학부모 24.02.19 35 1 11쪽
35 차 값 24.02.16 46 1 11쪽
34 차가 생각보다 빠르네 24.02.15 44 1 12쪽
33 내가 함정이야 24.02.13 42 1 10쪽
32 살려야 하는 사람들 24.02.12 45 1 9쪽
» 거짓말 24.02.09 66 1 15쪽
30 내가 넘버 투야 24.02.08 68 1 10쪽
29 연기자들 24.02.06 61 1 14쪽
28 서열정리 +2 24.02.05 76 2 13쪽
27 돈까스 두개 24.02.02 71 2 13쪽
26 지도자의 삶 24.02.01 61 3 14쪽
25 신용카드와 주식 24.01.31 76 3 12쪽
24 마약왕 박한일 24.01.30 75 4 12쪽
23 차도살인 24.01.29 71 5 10쪽
22 나도 상처가 저렇게 많진 않았는데 24.01.28 80 5 15쪽
21 가스 검침 24.01.27 85 4 14쪽
20 장남을 장님으로 +2 24.01.26 93 3 17쪽
19 간첩이 있어요 24.01.25 86 5 10쪽
18 강자지존 24.01.24 92 4 13쪽
17 아기새 24.01.23 94 4 12쪽
16 필요 없는걸 손에 쥐고 있으면 24.01.23 98 4 14쪽
15 무인들이 설 자리가 없다 +2 24.01.22 111 4 15쪽
14 내가 많이 봤어. 24.01.20 118 5 13쪽
13 심법을 잘못 골랐다. +2 24.01.19 127 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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