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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님의 서재입니다.

무한의 초인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djs2511
작품등록일 :
2019.04.07 10:55
최근연재일 :
2019.08.11 02:08
연재수 :
47 회
조회수 :
68,949
추천수 :
1,363
글자수 :
184,703

작성
19.05.17 00:42
조회
1,442
추천
36
글자
7쪽

세이버 길드-6

열심히 하겠습니다.




DUMMY

샤아아아아아아아~~~


바다를 질주하는 수력보트

시원한 바다 바람이 나의 얼굴을 스치며 빠른 속도로 바다를 질주했다.


"그런데 반어인 어떻게 잡을 거야?"


주변 풍경이 멋지다며 감상에 젖어있던 신민정

그녀는 이제서야 살짝 정신이 돌아온 걸까 중대한 사실을 발견한 듯한 진지한 얼굴로 말했다.

왜 지금에서야 인지했는지 강력한 의문이 들었다.


"어머 민정아 우리 반어인 못 잡는 거야?"


언제 친해진 건지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인나와 신민정


"네 언니 저랑 태민이는 힐계열 쪽이라 공격 스킬이 없고 가장 강한 우리 언니도 버프형 능력자라 공격 스킬이 없어요"


"그럼 어떻게?"


"그러게요? 어떡하죠?"


둘은 어떡해를 시전하며 나를 바라본다.

수력 보트를 해지하고 물고기 밥으로 버려버릴까?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버스 태워다 드릴 거니 조용히만 있어주세요 제발..."


"버스??"


버스란 단어가 익숙지 않은지 고개를 갸웃하는 인나

걸그룹에 방송인이라 능력자들 사이에서 쓰이는 단어를 이해 못 하는듯했다.


"언니 버스란게 파티 인원 중 특출나게 강한 한 사람이 다른 파티원들을 버스를 태워 주듯 편안하게 사냥을 한다는 뜻에요"


"아 그렇구나~"


상금만 아니었어도.....


"하~드래곤이 오크한테 삥 뜯기는 소리도 아니고 F급 능력자가 7급 게이트에서 버스를? 농담이 심하네요 아. 저. 씨.~ "


코웃음 치는 박우리

아저씨라는 단어에 힘을 주며 말하는 것을 보니 아줌마란 호칭이 가슴에 심한 상처를 남겼는 거 같다.


"그럼 내기하실레요?"


"풋~내기??"


다시 한번 비웃으며 말하는 박우리


"이번 사냥에 제가 1등을 할지 안 할지?"


"파~하하 하하~ 네가 1등 할지 말지로 내기를? 올해 들어서 가장 웃겼어 너 개그맨 해도 되겠다~"


"갑자기 혀가 길어지시네요. 박우리 아주머님 쫄리시나 봐요?"


".........."


훅 들어간 나의 아주머님 어택에 도끼눈을 뜬 박우리


꿀꺽...


속으로 침을 꿀꺽 삼켰다.

일단 내지르기는 했는데 괜히 A급 능력자에게 찍히는건 아닌지 싶었다.


"좋아~진부하지만 내기라면 모름지기 소원 들어주기?"


"좋습니다!"


"딴말하기 없기다? 그리고 나는 안도와 줄 거야"


"네~ 애들이나 보호해주세요. 버프형 능력 자라지만 보호 스킬도 있을 거 아닙니까?"


"오케이~"


파지지지지직~


박우리와 나의 눈빛이 허공에서 부딪친다.

살벌한 우리의 눈싸움에 끼어드는 신민정

그래도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데 같은 동기인 내 편 정도는 들어주겠지?


"언니 성준이한테 무슨 소원 말할 거예요?"


"글쎄? 팬티 벗고 알몸으로 학교 운동장 달리게 할까?"


"성준이 자퇴할 거 같은데?~언니도 참~"


애초에 안으로 굽을 팔이 없었던가

저것들은 벌써부터 내가 졌다는 것을 전제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나가고 있었다.

두고 보자!


위이이이이이이이잉


이를 갈고 있을 때 몇 기의 드론이 수력보트를 향해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바닷속에서 서서히 다가오는 검은 그림자들

물로 이루어진 수력 보트라 바다 내부가 잘 보였다.

그래서인지 수력 보트로 다가오는 검은 그림자를 보사 쉽게 볼 수 있었는데


녹색 비늘

2M에 가까운 크기

정수리 부분부터 시작되어 허리까지 이어지는 지르러미

목 주위에 자리 잡은 아가미

전체적으로 강서희가 말한 모습과 비슷했다.


반어인은 하나둘 모습을 들어내며 수력 보트를 에워싸기 시작했다.

옷도 안 입고 다니는 녀석들이 무슨 재주로 만든지 알 수 없는 삼지창이 개인마다 쥐어잡고서 말이다.


"박우리 아주머님 약속 꼭 지키세요"


"야!!!!!! 너 진짜!!!"


김이 날 것 같은 화난 얼굴을 한 박우리를 무시하고 나는 보트의 끝자락에서 점프를 했다.


"성준아!!1 보트에서 나가면 어떻게??"


내가 물에 빠질까 봐 걱정하는 신민정

방금 전만 하더라도 박우리와 같이 날 씹어 되더니 걱정은 되냐?


"네가 물에 빠져 죽으면 마법 보트는 어떻게!!!"


휘청....

저년이 끝까지....

신민정의 걱정(??)에도 나는 보트에서 점프를 하며 공중에서 멋지게 바다에 착지를 했다.

그렇다 물속에 빠진 것이 아닌 물 위로 착지를 한 것이다.


철퍽~ 철퍽~ 철퍽~


이름하여 수상비!!!!

사실 난 무림의 최고수였다가 레이드 물로 환생한 주인공이다! 크하하하하하하!!

미안하다.수의 부적으로 발돋움을 하며 달릴뿐이다.


어쩌거나 말거나 물 위를 내달리자 바닷속에 대기하고 있던 반어인 한 마리가 바다 위로 솟아오르며 나를 공격했다.


"인벤토리 방출 모드"


펼쳐진 손바닥에 생긴 접시만 한 검은 공간


"파이어 에그!"


쿵!


쿵!


쿵!


쿵!


쿵!


손바닥에 생겨난 검은 공간에서 부적이 나온 것이 아니라 파이어에그 스킬 자체가 나왔다.

마치 대포를 쏘듯


쾅!


쾅!


쾅!


쾅!


쾅!


"끼에 에에에 에에 엑!!!!!"


5발의 파이어 에그가 연속으로 적중하자 녀석의 생명력이 다했는지 재로 변했다.

기존 방식은 인벤토리에서 부적을 꺼내 손에 쥔 체 던지는 형국이었다면


인벤토리 방출 모드에서는

속성 결합 후 스킬 자체를 꺼내 올 수 있었다.

한 마리가 죽자 그것을 신호로 무수히 많은 반어인들이 나를 향해 날아들었다.


슈아아악!


슈아아악!


추아아악!


분수처럼 솟아 오른 물줄기

물줄기 보다 더 높게 점프를 한 반어인들

높이 솟아 오른 7마리의 반어인이 나를 향해 삼지창을 내지르며 하강한다.


한 번에 7마리라.....

나는 한 손에만 오픈된 방출 모드를 다른 한 손에도 오픈한 뒤 몸을 웅크렸다.

한 손은 바다를 향해 수와 금의 부적을 날렸다


단단한 금의 기운 이 수와 결합하자 무거운 무게도 버틸 수 있는 '물 받침대'가 만들어졌고 나머지 한 손에 있는 방출 모드 에서는 토와 금의 기운을 결합한 흙덩이들이 뻗어 나와 우산처럼 펼쳐졌다.


"철벽 방패!"


챙! 챙! 챙! 챙! 챙!


불꽃이 튀기며 삼지창과 철벽 방패가 충돌했지만 삼지창은 철벽 방패를 뚫을 수는 없었다.


"크윽!!!"


방어에는 성공했으나 충격 자체는 완화하지 못했다.


"물 받침대를 만들지 않고 막았다면 바닷속으로 가라앉을뻔했네...."


확실히 강한 충격이었다.


쓱!


공격이 실패한 반어인은 제2차 공격을 날리기 위해 철벽 방패를 내리누르던 삼지창을 회수했다.


철벽 방패에 가해지던 압력이 잠시나마 사라지자 물 받침대를 쓰던 방출 모드를 철벽 방패 쪽으로 겨냥한 뒤 토와 금의 부적을 날렸다.

토와 금의 부적을 흡수한 철벽 방패


"토창!!!"


내 의지가 발동하자 철벽 방패는 고슴도치처럼 날카로운 어른의 팔뚝만 한 토창을 내뿜기 시작했다.


날 에워싸고 있던 반어인들은 갑작스레 돋아난 가시 같은 토창을 바라보다 그것이 발사되자 비명과 함께 고슴도치처럼 온몸에 토창이 꽂혀들었다.


작가의말

10시 40분에 집에 도착해 꾸벅꾸벅 졸면서 글을 올립니다.

여러분들과의 의리를 지키기위해서....으으으으으리~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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