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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이거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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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속 빌런이 되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연재 주기
빅타이거
작품등록일 :
2022.01.31 16:51
최근연재일 :
2023.01.11 19:00
연재수 :
13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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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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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654,930

작성
22.09.1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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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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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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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114화 예상치 못한 체포

DUMMY

114화 예상치 못한 체포


“자 상대는 부자야, 우리가 지금까지 건드린 새끼들과는 급이 다른 놈들이야, 그러니깐 평소 하던대로 하면 절대로 못잡아”


“그러니깐 잡지 말자고”


“우선 상대는 코스모 그룹 아니 코스모 조직과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을 활률이 높아, 그리고 돈도 많으니 용병도 고용할 수도 있지, 어쩌면 블랙포스 용병들일 수도 있고”


“그러니깐 잡지 말자고”


“우리 공화국에는 돈만 있으면 범죄자라도 무죄로 풀려나게 해주는 로펌들이 길에 널리고 널렸어, 그러니깐 어중간한 증거로는 안돼, 빼도박도 못할 걸로 잡아 넣어야해. 아니면 집어 넣어도 얼마 못 집어 넣고 중간에 집행유예나 사면 돼서 나올수도 있어”


“그러니깐 잡지 말자고”


“한동안 힘들거야, 가장 확실한 건 애드워드 리들이 살인하는 증거를 찾으려면 발로 뛰는 수 밖에 없으니깐. 그리고 모을 수 있건 전부 모아, 쓰레기 같아도 모아, 아무것도 아닌 거 같은 정보도 전부 모아, 그냥 싹다 모아”


“그러니깐 잡지 말...”


“아! 형님!!”


도널드 형사가 자리에 앉아 떼쓰듯 중얼거리는 팀장을 향해 소리쳤다


“자꾸 정퇴 얼마 안 남았다고 이러실거예요?”


“야 임마! 공화국에서 경찰되는 이유가 뭐야?! 연금때문이잖아!!”


공화국 공무원 특히 경찰의 공무원의 경우 연금이 나쁘지 않다. 그 이유는 간단했다. 할려는 사람이 적기 때문이다. 보통 경찰은 잘 죽지 않는다. 죽는 아니 다치는 순간 경찰이란 조직이 눈에 불을 키도 달려들기 때문이다.


허나 공화국은 달랐다. 물론 그들에게도 최소한의 선이 있었지만 경찰 한 두명 죽는 게 선을 넘는 건 아니었다


“써그랄, 드디어 개같은 경찰 생활 다 겪고 정퇴가 다가왔는데 말년에 오지게 하나 걸려서”


“팀장님은 그냥 여기 앉아 계셔”


“맞아요. 노친네가 뭘 하겠다고”


“그럼 도널드 형님은?”


“도널드 형님은 정정하시지”


“하긴 우리 경찰서에 팀장님 만큼 노친네는 없지”


“뭐 임마?”


팀원들의 앞담화에 팀장이 자리에 일어섰다


“아니 근데 팀장님, 그렇게 조용히 정퇴하고 싶으시면 사무직 신청하지 왜 계속 여기 남아요?”


공화국 경찰의 경우 충분한 경찰 생활을 하는 경우 사무직을 신청하면 받아준다. 허나 가지 않는 경찰들도 있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 3가지 중 하나다


첫째 범죄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의인인 경우, 이 경우 가장 적은 사례다. 둘째 범죄조직이나 기업에서 주는 사례금이 달달해서 끝지 못하는 경우, 마지막 세 번째


“내가 느그 새끼들 나두고 어딜 가냐”


평생을 위험과 행복을 같이 겪은 가족같은 팀원들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


“오~~~”


“형님”


팀원들이 팀장을 아련한 눈빛으로 보았다


“시벌거”


“주의할 점은 이게 다고, 뭐........움직이자”


“옙!!”


.

.

.

.

.

.

.

.


“......”


“......”


마치 데자뷰 같은 어두운 저녁, 애드워드 리들의 저택앞에 도널드와 제임스가 차에서 잠복하고 있었다


“야”


“예”


“우린 왜 계속 여기있지”


“왜요?”


“왜, 잠복을 계속 우리가 하고 있냐고”


“다른 선배님들은 아마 사건 현장들 인근 1km 다 뒤지고 있을 걸요. 골목길에 cctv 없는 장소에 쓰레기 통에”


“그래 잠복하자”


“옙”


“아니 그런데 자기가 뻔히 조사 받고 있을 거 알고 있을 놈이 집에서 수상하게 나올 리가...”


(덜컹!)


“나, 나왔다!”


도널드 형사가 정문을 열고 걸어나오는 애드워드 리들을 보자 제임스 형사를 두드리며 소리쳤다


“저 시발새끼 뒤졌어”


“어어, 선배님 왜그래요”


“저 새끼 때문에 내가 몇 바늘을 꿰맸는데”


“선배님 의외로 속이 좁으시네”


“가자, 이번에는 안 들키게”


“옙”


(덜컹)


그렇게 도널드와 제임스 형사는 더욱 조심스럽게 애드워드 리들 아니 코미디언을 미행했다


(저벅저벅)


어두운 길가, 길을 걸어가는 애드워드 리들은 저번과 다르게 가방을 매고 있지 않았다


“오늘은 특별히 뭘 안 가지고 왔나 본데?”


“코트 안에 있을 수도 있죠”


(♪~~~♫~~♫~~~)


어느 희미한 음악소리, 오르골 소리가 들리자 애드워드 리들이 멈춰섰다


“?”


“...”


오르골 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애드워드 리들이 고개를 돌렸다


(♫~~♪~~)


“.......”


오르골 소리가 들리는 빛이 나지 않는 골목길, 애드워드 리들이 그곳으로 걸어갔다


“따라가”


도널드 형사와 제임스 형사가 뒤따갔다

“~~~~~~”


“~~~”


골목길에서 들리는 두 목소리, 애드워드 리들과 다른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


“들려?”


“아뇨”


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는 소리는 들렸지만 정확히 어떤 이야기인지 어떤 사람인지는 알 수 없었다


“...”


“...”


어느순간 이야기가 끝났는지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젠장 녹음 장치 가져오는 건데”


“그러게 말...”


(스윽)


속삭이던 도널드와 제임스 사이 골목길 입구에서 한 남자가 걸어서 나왔다

“......”


“......”


“음?”


골목길에서 나온 남자, 구속복 정장 차림의 남자, 머리 사이사이에 흰 머리가 있는 남자


“인세니티?”


세계 최악의 빌런, 인세니티였다


“이 시발!!”


(철컥!!)


두 형사가 품에서 권총을 꺼냈다


“하하하!!”


그 모습을 본 인세니티는 빠르게 앞으로 달려갔다


(탕! 탕! 탕! 탕!)


아슬아슬하게 인세니티가 엄폐물에 숨을 수 있었다


“본부! 지원요청! 인세니티 출현!!”


[위치는 어딘가!]


“시발 위치추적 해!”


(탕! 탕! 탕! 탕!)


무전을 하던 도널드 형사가 무전기를 집어넣고 총을 쏘았다


“미친! 인세니티가 왜 여기서 나와!”


(휙!)


제임스 형가 후레쉬를 들어 골목길을 비추어 보았다


“젠장 없습니다”


빛으로 밝아진 골목길에는 어떤 사람도 없었다


“튀었습니다”


“야, 지금 애드워드 그 인간이 문제야? 인세니티라고! 인세니티!”


총을 장전하는 도널드 형사가 소리쳤다


“저 새끼부터 죽여!!”


(탕! 탕! 탕! 탕! 탕!)


그렇게 어두운 새벽, 빌런 인세니티와 두 형사의 총격전이 일어났다


(드르르르르!!)


“기관권총!”


엄폐물에서 일어난 인세니티가 양 손에 기관권총을 들고 형사들에게 갈겼다


“쳇!”


형사들도 엄폐물로 숨어 총알 세례를 피했다


(달칵, 달칵)


“흐흐”


(휙!)


인세니티가 기관권총의 총알이 떨어지자 권총을 던지고 몸을 숙였다


“?”


(철컥!)


그리고 몸을 들어 기관단총을 장전했다


“시발”


(투두두두두두!!)


“미친 저건 또 어디서 났어!”


“수류탄 가져올걸”


“그러...수류탄?”


“없으십니까?”


“야, 우린 경찰이야, 군인이 아니라”


(탕! 탕! 탕! 탕!)


“이렇게 가다간 끝이 없겠는 데요”


“곧 지원 올 거야, 그때까지 저 새끼 잡아두면...”


“ㅌㅌㅌ”


도널드 형사의 말이 끝나기 전에 인세니티가 엄폐물에서 전속력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

“따, 따라가!”


(타다닥!!)


“거기서!”


“히히히! 서란다고 서는 사람 봤어?”


(타다다다다!!)


달려가던 인세니티가 뒤돌아 기관단총을 한 손으로 쏘았다


“어우 씨”


한 손으로 쏘아서 그런지 정확도가 떨어져 형사들을 맞출 수는 없었다. 하지만 충분히 그들을 멈출 정도는 되었다


(타다다닥!!)


“으아아!!”


허나 제임스 형사는 그런 총알 난사에 아무런 동요도 없이 전속력으로 인세니티를 향해 달려갔다


(탕! 탕! 탕! 탕!)


그리고 거리가 가까워 지자 인세니티를 향해 총을 쏘았다


(찰칵!)


제임스 형사가 자신과 가까워지자 인세니티도 기관단총의 방아쇠를 당겼다


(찰칵! 찰칵!)


허나 방아쇠를 당겨도 총알이 나가지는 않았다


“웁스”


(탕! 탕! 탕!)


“크윽!! 큭! 큭! 큭!”


팔, 어깨에 총알을 맞은 인세니티가 얼굴을 한번 찡그리더니 갑자기 웃기 시작했다


“인세니티! 너를 체포한다!!”


“형사님, 그거 알아? 고통도 계속 느끼면 쾌감으로 변한다?”


“미친 소리 하지 말고 손 들어!!”


“미친 소리를 하지 말라니, 내 정체성을 죽일려고 하다니, 그게 내 존재인데!!”


웃다가 갑자기 화내는 진짜 미친 것 같은 인세니티를 본 제임스 형사는 두려움이 느껴졌다


“손 들라고!”


(탕!)


제임스 형사가 인세니티의 옆으로 총을 쏘았다


“마지막 경고야!”


“헉, 헉, 헉”


제임스의 옆으로 달려온 도널드 형사가 거치게 숨을 내쉬었다


“시발 대박”


그리고 인세니티를 보고 말했다


“어디 총 올려봐”


(척)


도널드 형사가 권총으로 인세니티를 조준했다


“어차피 살려서든 시체로 가져가든 상관 없거든?”


실제로 인세니티의 경우 유일하게 체포가 우선순위가 아닌 범죄자다. 체포를 우선으로 하되 사살을 혀용한다. 즉 길가다 지나가는 시민이 죽여도 형사가 죽여도 범죄자가 죽여도 그 어떤 사람이 인세니티를 죽여도 살인죄가 아니게 된다


“으으음~~~”


인세니티가 고민하듯 두 형사를 보았다


“항복”


(휙)


인세니티가 총을 형사들에게 던지며 손을 들었다


“항복, 항복. 어우 역시 로우타운 경찰들이 일을 잘해”


“...”


“...”


“크흐흐흐!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가 볼까?”


.

.

.

.

.

.

.

.


“와아아아아아아!!!”


“믓찌다!!”

“휘이익!!~~~”


(짝짝짝짝짝!!)


인세니티에게 수갑을 채워 연행하는 도널드와 제임스를 향해 주위 경찰들과 형사들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야 이 섀끼들아!!”


그런 경찰들 틈에서 서장이 촉촉해진 눈으로 도널드와 제임스에게 달려들었다


“장하다! 장해!! 아이고 내 섀키들!!!”


그리고 도널드와 제임스를 번갈아 안으며 울 듯 소리쳤다


“우리 경찰서 애들이 인세니티를 잡았다!! 내 섀키들이!! 으하하하하하!!!”


그렇게 인세니티는 경찰서 특수 구금실에 가두어졌다


.

.

.

.

.

.


[아침부터 좋은 소식을 전해드려 기쁩니다. 오늘 새벽, 로우타운 도널드 형사, 제임스 형사가 빌런 인세니티와 조우 총격전 끝에 인세니티를 체포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현재 집중적인 취조와 조사가 진행 중이며......]


“흐흐흐흐흐”


“...”


“...”


서장실 안, 뉴스를 웃으며 보는 서장과 자신들이 왜 여기있는지 모르겠는 도널드와 제임스였다


“저, 서장님? 저흰 왜”


“코미디언 사건말고 인세니티 사건부터 마무리 해”


“예? 서장님!”


“접지 말라는 게 아니야, 미루란 거지”


“...”


“솔직히 인세니티와 코미디언 중에 누가 죄질이 악하냐”


“...인세니티죠”


“그러니깐, 일단 인세니티부터 마무리 하고 코미디언 잡으라고”


“,,,”


“신입, 도널드, 너네들 진짜 횡재했다. 도널드 너는 정퇴 전에 큰 사건 하고 신입 너는 들어오자마자 큰 사건 잡고”


“알겠습니다. 빠르게 마무리 짓겠습니다”


허나 인세니티란 인간이 경찰의 계획대로 움직일 리는 없었다


작가의말

[해당 작가는 블랙 엔터프라이즈 공권력에 의해 구속된 상태이며 로버트 블랙이 출현 시 석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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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133화 남북 정상회담 +2 23.01.10 76 7 10쪽
132 132화 독점 +1 22.12.31 87 6 11쪽
131 131화 혀어어어업상 22.12.08 108 7 12쪽
130 130화 협상 +4 22.12.05 109 8 11쪽
129 129화 휴가는 무슨 휴가 +2 22.11.16 124 8 10쪽
128 128화 휴가 22.11.11 134 7 10쪽
127 [외전] 미래? +6 22.11.07 133 8 5쪽
126 127화 하이재킹(2) +4 22.11.04 143 8 10쪽
125 126화 하이재킹(1) +4 22.10.26 157 9 12쪽
124 125화 범 사냥 +4 22.10.24 142 8 12쪽
123 124화 미끼 22.10.20 156 9 12쪽
122 123화 공화국 +8 22.10.14 162 11 12쪽
121 122화 총성 [삽화] +2 22.10.11 170 10 11쪽
120 121화 도둑들 +6 22.10.10 159 8 12쪽
119 120화 치명상? 22.10.07 162 9 12쪽
118 119화 중국의 반격(2) 22.10.05 164 9 11쪽
117 118화 중국의 반격(1) +3 22.10.03 170 7 11쪽
116 117화 정의로운 중국 +4 22.09.26 190 9 12쪽
115 116화 코미디언 +2 22.09.23 172 7 12쪽
114 115화 심문 +4 22.09.22 167 6 12쪽
» 114화 예상치 못한 체포 22.09.19 173 7 11쪽
112 113화 수사 +2 22.09.15 184 8 11쪽
111 112화 연쇄살인 +2 22.09.14 189 7 11쪽
110 111화 형사 +2 22.09.13 191 8 11쪽
109 110화 악몽 22.09.09 194 6 12쪽
108 109화 꿈 +2 22.09.08 205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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