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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먼치킨을 막아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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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2.28 07:14
최근연재일 :
2021.06.19 22:22
연재수 :
163 회
조회수 :
13,359
추천수 :
45
글자수 :
1,064,784

작성
21.02.2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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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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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제 50화 모든 이들의 힘을 하나로1

DUMMY

[벌레놈들! 모조리 죽어! 죽어! 죽어어어어엇!!!!!!

아하하하하핫!!!]


에린이 앞발을 휘두를 때마다.

그녀의 크기에 비해 손가락 정도밖에 안 되는 필멸자들의 육체가,

과자처럼 부수어지더니.

몸 내부의 내용물을 바깥으로 쏟아내며 죽어가고...


[터져라! 펑!]


에린과 눈을 마주한 필멸자들은,

피부 아래로 끓는 물처럼 기포들이 나타나더니,

온몸의 물이 그대로 기체가 되어.

스스로의 팽압에 수류탄처럼 폭발해갔다.


[질식해라!]


한 편. 진흙탕으로 이루어진 전장의 바닥.

지상에선 보이지 않는 수렁이 그녀의 의지에 따라 움직이면서.

지면에서 자신과 닿은 필멸자들을 지하로 끌고 내려가,

그대로 익사시켜나갔다.


콰아아아아아아앙!!!!


그런 강물의 에린을 막으려는 듯이,

그녀의 상체를 스쳐 지나간 공격기의 폭격에 의한 불꽃이 치솟았지만.

곧 아무렇지도 않는 듯이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왔다.

에린을 포위한 필멸자들은 수백 명이 넘어갔지만...

그것은 그녀가 보기에는 의미 없는 저항일 뿐이었다.


[아하하하하핫!!!]


강물의 에린의 주위에서 나타난 물기둥들은,

고도로 응축된 물줄기를 내뿜었고,

그러자 수 명의 수인들이 그대로 말려 들어갔다.

물줄기에 맞은 수인들이 고기 죽처럼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분해된 후.

지면의 흙과 섞어져 버리자.

그 앞으로 정령왕들이 나섰다.


“말도 안 되는 힘이야!! 이게 하나의 존재가 내뿜는 힘이라고?”

“버텨라! 못 버티는 즉시!

우리의 뒤에 있는 이들이 순식간에 죽어!”


그것은 에린이 직접 하는 공격도 아니었다.

그저...

그녀 주위에 있는 벌레들을 쓸어버리는 물청소와도 같은 것.

하지만 강물의 에린이란.

거대한 존재의 힘은 그것을 살육의 기술로 바꾸어갔다.


[쓰나미! 지상을 쓸어라!!]


에린이 하늘을 향해 울부짖자.

그녀를 중심으로 거대한 15m의 물의 장벽이 생겼다.

그러자 근접으로 그녀의 육체를 베고 있던 필멸자들이 일제히 물러났고...


“위급! 위급!

모두 한 점으로 공격해서 길을 뚫는 것을 권함!

저 장벽에 닿은 존재는!

에린에게 모든 수분이 빨려!

그 자리에서 즉사할 것임!!!”


대도서관의 외침을 빠르게 이해한 이들은,

종족에 상관없이 곁에 있는 이들이 공격하는 곳을 향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공격을 퍼부어갔다.

거짓된 영웅들이나 수인왕등.

범인들을 아득히 초월한 존재들은 그것이 쉬웠지만...


“으아아아아아앗!!!!”


장검을 든 1세계의 검사나,

술식을 준비하지 못한 3세계의 인간 등.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이들은 퍼져나가는 에린의 쓰나미에 휘말린 후.

순식간에 미라와 같이 바싹 말려져,

지면을 향해 신체가 무너져 내려갔다.


“젠장! 대도서관! 네가 보기에는 이 상황이 어때?”


에린의 주위에서 간헐적으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들을 방패로 막아내며,

힐 하는 마왕은 물었고.

그의 등에 대롱대롱 매달린 대도서관은,

멍한 눈동자로 날뛰고 있는 거대한 괴물을 보았다.


“현 상황은 평형 상태.

에린으로 인해 많은 필멸자들이 죽지만...”


그녀의 눈동자가 에린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는 프레이야를 향했고,

그러자 그녀의 곁으로 여러 명의 천족들이 하나둘 도착 해오고 있었다.


“프레이야 여신.

그녀는 빛의 주신의 부관.

레지나 연합의 포위망이 풀린 지금.

외부에서 지원을 부를 수가 있음.

그녀의 직할만 하더라도 천 명이 넘어가는 수.

아마도 이곳에 오기 전.

그녀가 부를 수 있는 모든 이들을 불렀을 것.

따라서 한동안은 강물의 에린이 죽인 수 만큼.

새로운 인원이 보충될 것으로 보임.

또한 에린의 전투방식을 알고 있는,

우리가 있는 한.

지상의 연합군은 쉽게 무너지지 않음.

그러나 에린 또한 피해 없이 잘 버티는 중.

따라서 이 전투는 평형 상태임.”


“하지만 오래가지는 않겠군요..!!”


마법소녀는 사방에서 덮쳐드는 물의 칼날들을 마법으로 한 번에 날려버리고는,

그들에게 합류하였고,

그런 그녀의 말에 대도서관은 고개를 끄덕였다.


“맞음.

지원병력이 언제 끊길지 모르고...”


대도서관의 눈동자가 급격히 어두워졌다.


“...에린은 이 와중에 점점 강해지는 중.

내 간파 스킬에 의하면.

그녀는 피해를 입은 것보다.

더 많은 체력을 회복하는 중임.”


“그게 가능해!?”


“가능함.

우리들의 공격이 아무리 매섭다고 하들.

상대는 물.

그 자체의 존재.

그녀의 육체를 베어낼 때의,

흩어지는 물 분자들이.

스스로 그녀에게 향하는 중임.

게다가 내 마법에 의하면,

이 행성의 모든 물들이 에린에게 향하고 있음.

그렇기에 잘잘한 피해로는,

강물의 에린을 쓰러뜨릴 수 없음.”


“내가 공격하는 중인데도 회복한다고?”


월검향은 하늘에서 떨어져 내려오더니,

지하에서 솟아 나와.

거짓된 영웅들을 삼키려는 수렁을 베어 넘겼다.

그러자 수렁은 물보라와 함께 사라졌고,

사방으로 튀는 물방울들은 물의 정령들이 육체로 흡수해.

다른 피해자들이 생기는 것을 막아갔다.


“현재 에린의 육체는 재생한다는 개념이 아님.

이 술식은 외부의 물을 신체에 섞어,

자신의 육체로 만드는 방식.

고로. 현재의 에린에게 살인귀의 스킬은 먹히지 않음.

이것은 상처가 회복되는 것이 아닌,

새 살을 만드는 것이기에...”


“그럼 어떻게 해야 해!”


흙의 정령들이 굳힌 땅으로 검귀가 달려와,

미끄러지는 듯이 자신을 노리는 물의 촉수들을 피해내며 외쳤고.

그러자 멧돼지를 타고 모습을 드러낸 소환사는 대답했다.


“그렇다면 답은 하나잖아요!

약한 공격으로 안 된다면!

한 번의 공격으로 밀어버릴 뿐!”


“그게 말은 쉽지!

저 거대한 괴물에게 되겠냐고!!!”


“짐이 해보지!”


영웅왕은 전장의 중앙.

자신이 소환한 온갖 병장기들로 주위를 보호하던 중.

소환사의 말에 손가락을 튕겼다.

그러자 하늘 전체가 검은 구멍으로 채워져갔고...


“인류의 역사가 만들어낸 모든 병장기들을!

이 자리에서 모두 소환하겠다!!!!”


챙챙챙!!!!


그 말과 함께....

서로 부딪혀 맑은 소리를 내는 하늘의 병장기들이었고,

이에 에린은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었다.


“특수기술. <파멸의 비>.”


하늘에서 수 천 만개가 넘어가는 병장기들이!

단 하나의 존재를 멸하기 위해,

빽빽한 대나무림처럼 쏟아져 내려왔다.

그와 동시에..


“<엔키의 사슬>!”


수 백 쌍의 쇠사슬들이 사방에서 출몰한다.

어떠한 것은 지상에서,

어떠한 것은 텅 빈 허공에서,

어떠한 것은 지하에서.

그것들은 처음부터 그곳에 있었다는 듯이 찬란한 황금빛을 내며,

강물의 에린을 사방에서 묶어나갔다.


“그것은 7일 동안 하나의 나라를 멸한 괴물을 잡기 위한 신의 사슬과!

인류의 역사 동안 만들어진 모든 병장기들이다!

자! 그 상태로 버텨보아라! 강물의 에린!”


[7일 동안 한 나라?

겨우?

하하하하핫!!

그리고 인류 역사 동안의 모든 병장기들?

겨우 그것밖에 안 돼? 응!?]


하늘에서 내려오는 병장기들 앞으로....

물방울들이 응집되더니,

그 수에 밀리지 않는 물의 병장기들이 순식간에 만들어졌다.


[물은 모든 필멸자들의 모태야!

그런데 겨우 인간의 역사 운운으로.

덤벼보시겠다?

네가 자랑하는 것이 숫자라면...

나도 기꺼이 놀아줄게.]


채채채채채채채채챙!!!!


하늘에서 수 천 만이 넘어가는 병장기들이 서로 부딪혀 사라져갔지만...

물의 병장기들은 흩어졌다가 다시 뭉쳐갔고,

이에 에린은 자신의 목에 걸린 쇠사슬들을 흘깃 보았다.


[7일 동안 하나의 나라라~.

미.안.하.지.만.

난 1시간이면 충분해!

이 빌어먹을 벌레야!!!!!}


끼이이이이이이익!!!


앞발로 자신의 온몸을 감싼 황금의 쇠사슬들을....

그대로 힘으로 부숴나갔다.

그러자 영웅왕은 자신의 입을 가리고는 무릎을 꿇었다.


“윽!”


엔키의 쇠사슬이 파괴되는 충격과,

병장기들이 파괴되는 충격들이.

고스란히 그의 MP에 피해를 주고 있었다.

본래라면 하나하나의 피해가 그다지 높지 않겠지만...

현재 영웅왕은 최대한 힘으로 쏟아붓는 상황이었고,

그만큼. 그에게 가해지는 충격 또한 커져 버렸다.

그 충격으로 특수스킬인 파멸의 비가 사라지자.

하늘에 있는 물의 병장기들의 방향이,

일시에 아래를 향했다.


“망했군.”


“모두! 저의 곁으로!!!!”


프레이야가 지면에 급히 검을 박는다.

그녀에게서 성스러운 결계가 퍼져나가는 순간.

하늘에서 수 천 만이 넘어가는 물의 병장기가 역으로 지면을 쓸어갔다.

다들 하늘의 상황이 뒤바뀌는 것을 보는 즉시.

프레이야 여신을 향해 바로 달려갔지만...


“살려...”


콰직! 콰직!


코 앞에서...

프레이야가 펼친 결계로 들어오지 못하고,

형체도 알아볼 수가 없는 마른 미라가 되어가는 이들도 있었다...


“바람이여! 물을 날려라!”


그것도 잠시.

바람의 정령왕이 대기를 뒤흔들었다.

그러자 에린은 귀찮다는 듯이 술식을 취소했다.

시덥지 않는 방해였지만.

병장기 하나하나 구성하는 술식들을 한 번에 흔드니,

그녀라도 이 술식을 유지하려면.

상당한 두통을 일으켰기 때문이었다.


[모조리 얼어붙어라!]


하늘에서 내리는 비들이 눈으로 변해갔다.

이에 축축했던 수렁들은 그대로 굳어져 빙판이 되어갔고,

몸이 젖어있는 이들은 그대로 체온을 빼앗겨,

지면에 쓰러진 후.

영원히 멈추어버렸다.

순식간에 환경을 바꿔버리는 방식에,

힐 하는 마왕은 인상을 찌푸렸다.


“망할! 적응할 시간을 안 주는 군!”


“불의 정령들이여! 다른 이들의 체온을 유지시켜라!”


정령들의 불길이 횃불처럼 퍼져나갔다.

그러자 필멸자들은 불길의 곁으로 모여 들었고...


[<책형>이다!]


지면에서 솟아오른 얼음 기둥들이 그들의 몸을 그대로 찢어발기고,

붉은 기둥이 된 상태로 전장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환장하겠군!”


월검향은 절로 욕설이 튀어나오는 것을 느끼며,

붉은 기둥을 밟고는 튀어 올랐고,

그런 그를 보고 있던 힐 하는 마왕은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잠깐!”


“?”


“이곳이 모두 얼음이 된다면...

이곳의 열들은 전부 어디로 간 거지?

열역학의 법칙상.

에너지는 절대 사라지지 않을 텐데?”


끼이이이잉!!!


에린의 입에 사방을 비출 정도의 빛이 퍼져나가고,

그걸 본 힐 하는 마왕은 얼음 기둥에 있는 검귀에게 외쳤다.


“젠장! 저기였군!

검귀! 날 저기로!”


“<스왑>!”


얼음 기둥으로 힐 하는 마왕이 이동되고,

그곳에 달려간 월검향은 그의 목깃을 잡고는,

에린의 입을 향해 던졌다.


“<신의 보호막>!”


5초 동안 그에게 가해지는 모든 공격을 막는 스킬이 발동한다!

그러자 에린의 입에서 나오던 고열의 플라즈마는 거기에 부딪히고는 흩어져갔다!

이에 얼음 세상이 순식간에 봄과 같은 따뜻한 환경으로 변해가더니,

지면은 축축한 진흙으로 되돌아갔다.


[귀찮은 벌레 녀석!]


“귀찮게 하는 것이 내 특기거든!”


그 말과 함께 에린의 눈앞에서 보란 듯이,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올린 힐 하는 마왕은 추락했고,

그걸 본 에린은 자신의 앞발을 들어.

힐 하는 마왕에게 내려찍었다!!


“아. 이건 좀 위험한...”


힐 하는 마왕이 방패를 들어보지만...

에린의 앞발에 비하면.

그것은 개미 수준의 물건에 불과했고,

그녀가 체중만 실어도.

그는 쥐포가 되어버리고 말겠지...

그랬다간. 그의 특수스킬인 <환생>을 써먹기 전에 즉사였다.


“뭘 포기해. 멍청한 녀석아.”


완전히 짓눌려지기 전.

그의 곁으로 눈처럼 새하얀 존재가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다가왔다.


“고양이다!”


“수인왕이다냥!”


그 말과 함께...

수인왕은 지상에서 도약해.

하늘에서 내려오는 에린의 앞발을 역으로 쳐냈다!


타아아아아아앙!!!!!


공기를 찢는 굉음이 퍼져나가고,

잠시나마 에린의 팔이 뒤로 밀린다.

이에 수인왕은 힐 하는 마왕의 모가지를 잡고는 빠져나왔다.


[이 힘은...

너!

네메시스님의 ‘검은 피’를 마셨구나!]


“물론이다냥.

물론 좋아서 먹은 것은 아니지만 말이야...”


수인왕은 어두운 표정으로 그렇게 중얼거리며,

자신을 노려보는 강물의 에린에게 물었다.


“네메시스는....

왜 너희 같은 것들을 드림랜드에 데려온 거야?”


수많은 감정이 뒤섞여 있는....

애매한 물음.

진심 어린 말에 에린의 움직임이 잠시나마 멈추었다.


[이 썩어빠진 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지!

그분이라면!!!

이 세상의 온갖 추악하고 더러운 것들을 모두 걷어낼 수가 있어!!]


그 말과 함께 반대 앞발을 휘두르는 에린이었지만.

그 전에 뒤통수에서 비행해온 2세계의 공격기가 그녀의 머리에 미사일을 날렸고,

그러자 그녀의 머리는 수박이 터진 것처럼 흩어진 후.

곧 다시 모여들었다.


[귀찮은 2세계의 장난감!

날 정말 짜증 나게 만드는 군!]


아래의 자잘한 공격들보단.

666의 괴물들에게도 충분히 피해를 줄 수가 있는,

화병기가 상당히 골치 아픈 에린이었다.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야포도 아프긴 마찬가지였지만.

정밀 사격으로 머리 같은 부분을 날리는 공격이야말로,

제일 귀찮기 짝이 없었다.

하물며, 저런 고도에서 자기 공격만 하고 거리를 벌리는 공격기들의 모습은...

그녀를 자극하기에는 충분한 광경이겠지.

이에 에린의 관심이 공격기에 쏠린 순간.

거짓된 영웅들과 수인왕은 한 자리에 모였다.


“너희는 이 빌어먹을 괴물과 여러 번 붙어봤다지?

이놈을 죽일만한 방도가 있어? 거짓된 영웅들?”


“방법은 하나야.

단 한 번의 화력으로,

저 괴물을 죽이는 것.”


“높이만 300M가 넘어가는 괴물을? 퍽이나!

머리통 날아가도,

순식간에 재생하는 것이 안 보여?

적어도 약점은 알아야 할 것 아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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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제 73화 죽어가는 괴물과 영웅들2 21.03.19 53 0 14쪽
73 제 72화 죽어가는 괴물과 영웅들1 21.03.18 83 0 13쪽
72 제 71화 존재를 먹어치우는 검은 거미3 21.03.17 50 0 16쪽
71 제 70화 존재를 먹어치우는 검은 거미2 21.03.16 69 1 12쪽
70 제 69화 존재를 먹어치우는 검은 거미1 21.03.15 104 0 12쪽
69 제 68화 광기의 삼서와의 혈투2 21.03.14 50 0 19쪽
68 제 67화 광기의 삼서와의 혈투1 21.03.13 48 0 13쪽
67 제 66화 생명공학과 기계공학의 정수. 둠스데이2 21.03.10 50 0 12쪽
66 제 65화 생명공학과 기계공학의 정수. 둠스데이1 21.03.09 47 0 11쪽
65 제 64화 돌아온 영웅들과 장난감들3 21.03.08 46 0 14쪽
64 제 63화 돌아온 영웅들과 장난감들2 21.03.07 53 0 11쪽
63 제 62화 돌아온 영웅들과 장난감들1 21.03.06 48 0 11쪽
62 제 61화 캐릭터 오펜스. 21.03.05 52 0 16쪽
61 제 60화 대천사의 지원2 21.03.04 62 0 16쪽
60 제 59화 대천사의 지원1 21.03.03 56 0 11쪽
59 제 58화 광기의 괴물의 초대 21.03.02 52 0 20쪽
58 제 57화 괴물들과의 전쟁에서 살아남는 자2 21.03.01 75 0 12쪽
57 제 56화 괴물들과의 전쟁에서 살아남는 자1 21.02.27 47 0 11쪽
56 제 55화 미치광이 괴물의 침공2 21.02.26 47 0 16쪽
55 제 54화 미치광이 괴물의 침공1 21.02.25 49 0 11쪽
54 제 53화 여신의 아이2 21.02.23 49 0 12쪽
53 제 52화 여신의 아이1 21.02.22 49 0 11쪽
52 제 51화 모든 이들의 힘을 하나로2 21.02.21 46 0 15쪽
» 제 50화 모든 이들의 힘을 하나로1 21.02.20 49 0 14쪽
50 제 49화 희망의 공세. 21.02.19 53 0 20쪽
49 제 48화 심연의 비스트3 21.02.18 50 0 11쪽
48 제 47화 심연의 비스트2 21.02.17 46 0 13쪽
47 제 46화 심연의 비스트1 21.02.15 55 0 11쪽
46 제 45화 부메랑처럼 되돌아온 원한 21.02.14 49 0 11쪽
45 제 44화 다른 전장. 21.02.13 51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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