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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먼치킨을 막아내라!!!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2.28 07:14
최근연재일 :
2021.06.19 22:22
연재수 :
16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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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글자수 :
1,064,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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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3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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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제 67화 광기의 삼서와의 혈투1

DUMMY

“오호호호홋!!!! 여러분들의 썰어줄! <F학점 블레이드>!!!!!”


광기의 삼서의 외침에 둠스데이의 팔에 있는 부품들이 일제히 분해되어,

순식간에 재조립되더니 고열의 플라즈마를 내뿜는 시동 톱이 되었고.

그가 조종간을 잡자.

둠스데이는 둔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인간의 골격과 같이 부드럽기 짝이 없는 움직임으로 그것을 내려찍어왔다.


“하아아아아아아앗!!!!”


맨 처음 노리는 대상은 둠스데이를 둘러싼 보호막을 유일하게 벗길 수 있는 존재인 영웅왕이었다.

이 사실을 미리 눈치챈 힐 하는 마왕은 그의 곁으로 달려오더니,

그를 밀쳐내고는 방패를 집어 올렸다!


끼이이이이이이이익!!!!!


힐 하는 마왕이 든 철제 방패가.

비명을 지르는 듯이 귀를 찢는 듯한 소리가 주위로 울려 퍼지고.

그걸 본 광기의 삼서는 비웃는 듯이 외쳤다.


“고오오오오급! 과학 기술로 이루어진 플라즈마를!

그딴 방패로 막을 수 있을 리가 없잖아요!?”


“크윽!!!”


“...어라?”


하지만 힐 하는 마왕은 지면으로 우푹! 박혀 들어가면서도 그대로 막아내고 있었고,

아무런 흠집도 없이 멀쩡한 그의 방패에 광기의 삼서는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신기라 불리는 무기들 정도가 아니면.

받아내는 것은 불가능할 텐데...?’


이전에 강물의 에린으로부터 거짓된 영웅들이란 이들이 부활한다는 점까진 듣긴 했지만.

그가 들은 정보는 어디까지나 거기까지였고.

그 이상의 정보는 알지 못하고 있었다.

본래라면 철 방패 따위가 수 천도에 이르는 플라즈마를 버틸 수 있을 리가 없었다.

하지만 거짓된 영웅들이 여신에게 소환된 후.

그들만의 독특한 시스템에 의해, 그들은 현실 물리법칙과는 괴리가 생겼다.

그 결과. 힐 하는 마왕의 HP가 빠르게 소멸해가고 있었지만...


‘강물의 에린처럼 천문학적인 타격 횟수는 아니야.

하나의 공격이라면!

내가 충분히 버틸 수 있어!’


강물의 에린의 공격은 물 분자 하나하나가.

그녀의 공격으로 취급되기에 닿기만 하면 즉사였지만.

눈앞에 있는 광기의 삼서의 공격은 아니었다.

하물며. 강물의 에린을 쓰러뜨린 후. 크게 성장한 자신이라면!

7명의 거짓된 영웅들 중 가장 단단한 자신이라면!

충분히 버틸 수가 있었다!


“칫! 둠스데이의 <업그레이드>를 시작해볼까요?

두근두근두근! 랜덤 업그레이드!

짜잔★! <테라 빔!>이 만들어졌답니다!!!!”


힐 하는 마왕이 공격을 견뎌내고 있는 것을 보자.

광기의 삼서는 F학점 블레이드를 회수시키고는,

자신이 타고 있는 둠스데이를 ‘개조’능력으로 개조하였다.

그러자 둠스데이의 가슴에 거대한 포대가 형성되었고...


“발사~!!!”


곧 고열의 빔이 아래에 처박혀 있는 힐 하는 마왕을 향했다!


“미안하지만! 저희는!!!!!”


그 순간. 마법소녀가 나섰다.

그녀는 땅에 거의 묻혀 있는 힐 하는 마왕의 앞으로 사뿐히 내려앉더니,

지팡이를 지면에 꽂은 상태로 반대 손을 크게 휘저었다.


“혼자가 아니에요! 특수스킬! <대광병기 술식>!”


그 외침에 마법 소녀 주위로 기하학적인 도형들이 여러 나타나더니,

그녀의 앞으로 투명한 반구를 형성하였고.

그곳에 고열의 빔이 충돌하자. 그녀의 주위로 산산이 흩어져갔다!!!


“크으윽!!!”


“어라? 어라? 이건 ‘잊혀진 문명’의 빔 병기인데?

겨우 마법 따위로 버틴다고!?”


“...이건 빔 병기 대응 술식이에요.

제가 있던 곳에서도!

빔 병기는 있었거든요!”


그 말과 함께 마법소녀는 다른 동료들에게 눈짓했다.

아무리 자신이라도 오래는 버틸 수 없다는 눈짓이었다.

그렇다면...

마법소녀가 발을 뺄 수 있도록 손을 써줘야만 하겠지...


“<대주술 목화토금수>!”


그 순간!

하늘에서 각 주술의 원소에 해당하는 글자가 새겨진 비석들이 둠스데이 주위로 추락해왔다!

그것들이 지면에 도착하자마자.

대도서관은 마법소녀와 눈을 마주쳤다.


“너의 술식... 참고...

삼서에 대한 대응 술식 완성.

최대한 방해하겠어..”


그 말과 함께 비석들이 일제히 빛을 내더니,

곧 주위에 안개와 같은 것을 만들어 둠스데이의 빔을 흩트려갔다.

이에 마법소녀의 부담이 줄자.

검귀는 그들의 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탈출할게! <스왑>!”


그는 마법소녀와 힐 하는 마왕의 목덜미를 잡고는 자리에서 벗어났다.

그러자 그 직후.

그들이 있던 자리로 F학점 블레이드가 휘둘러졌고,

목표를 베지 못한 플라즈마가 주위로 비상했다!


“귀찮은 잔재주를!!!”


파아앗!!!


둠스데이의 주위로 충격파가 퍼져나가,

대도서관의 술식을 물리적으로 망가뜨렸다.

그리고 그 직후....


“하아아아아앗!!!”


광기의 삼서 앞으로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졌고,

이에 그가 눈을 돌리니.

그곳에는 월검향이 하늘에서 단검을 쥔 상태로 돌진해오고 있었다.

그러나..


팅!


둠스데이의 보호막이 있었으므로 그 공격은 무위로 되돌아갔고.

월검향은 보호막에 발을 내딛은 후. 다시 뛰어올랐다.

그 모습을 광기의 삼서는 비웃었다.


“자! 어떻게 죽어드릴까요!?”


“짐이 있는데!

어딜 한눈을 파는 거냐!? 광기의 삼서!”


영웅왕은 그 외침과 함께 시공간 분해 창을 발동했다!


“<시공간 분해 창>!”


일시적으로 둠스데이 주위의 보호막이 깨진다!

이에 광기의 삼서는 고속으로 계산을 했다.

아래에서 치솟는 시공간 분해 창의 에너지와,

하늘에서 내려오는 살인귀의 공격 중.

무엇을 먼저 쳐낼 것인가?

그러하 잠시동안 고민하더니...


“<업그레이드>! 대공포 준비!!

날아오는 것을 먼저 떨어뜨려요!

아래는... 팔 하나를 내주죠. 둠스데이.”


그 순간. 둠스데이의 어깨에서 대공포들이 형성되어 월검향을 노렸고,

아래로는 팔을 움직여 치솟는 빛을 물리적으로 막았다.


“발사!”


일제히 불을 내뿜는 대공포들.

그것들은 주위에 검은 연기를 피워올릴 정도였고.

그러자 추락하는 월검향의 앞으로 섬광들이 다가왔다!


“짹짹아!!!”


그러나 그 섬광들이 월검향의 몸을 관통하는 일은 없었다.

소환사가 소환한 전격의 새가 월검향의 목덜미를 물고는 공중에서 방향을 틀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허공을 가르는 대공포들이었고...


콰아아아앗!!!!


시공간 분해 창을 맞은 둠스데이의 팔이 사정없이 녹아내렸다.

그러자 흉물스러운 골격이 모습을 드러냈고,

그 모습에 광기의 삼서는 입꼬리를 올렸다.


“저의 작품! 둠스데이에겐!!!

긁힌 상처는 아무런 의미가 없답니다!!

둠스데이는 이 교수님이 만들어낸 회심의 걸작이라고요?!”


그러나 그것은 일시적인 상처였고.

3초도 안 되는 시간에 완전히 수복되었다.

그 모습에 힐 하는 마왕은 외쳤다.


“재생이 왜이리 빨라!?”


“연금술...

지면에 있는 물질들을 흡수.

그 물질들의 질량을 모조리 에너지로 치환한 후.

자기 재생에 이용.

저것은 눈을 봐도 말도 안 됨.

내가 아는 그 어떤 연금술도!

저러한 영역에 결코 도달하지 못함!”


“썩을! 기가 막히군!”


잊혀진 문명에서 태어난 오메가가 주로 사용하는 기술을 광기의 삼서도 본 적이 있기에,

그는 자신의 작품인 둠스데이에게 그 기술을 적용해둔 것이었다.

그 사실을 모르는 거짓된 영웅들의 입장에선 어이가 없는 사기이겠지...

특히 대도서관은 자신의 마법 지식과 비교하면.

눈앞의 원리는 신의 기술이나 다름없는 방식이었다.

그 반응들에 만족하며 광기의 삼서는 외쳤다.


“전 위대한 과학자이자! 예술가니까요!”


“그래? 그럼 그 입을 나불대는 것 좀 어떻게 하지 그래? <이지선다의 죽음>!”


월검향은 광기의 삼서의 보호막이 재생되기 전.

자신의 단검을 그를 향해 고속으로 투척하였고,

그러자 광기의 삼서는 하찮은 공격이라는 듯이 단검을 손으로 가볍게 쳐내었다.

그러나...


“하아아앗!!!”


쳐내는 순간.

월검향이 광기의 삼서 바로 앞으로 모습을 드러내더니.

헬기 조종석에 해당하는 강화유리를 부수고,

광기의 삼서의 목을 향해 단검을 휘둘렸다!

그러자 깜짝 놀란 광기의 삼서는 휘둘려진 손목을 잡아내더니,

깨져있는 유리 틈에 내려찍었고 이에 월검향의 손목이 90도로 꺾어졌다.


“큭!”


본래는 치명적인 상처를 입혀야 하는 스킬.

하지만 666의 괴물의 신체는 그 순간마저 반응하여 제대로 막아내는 것은 물론이고,

역공까지 자연스럽게 해낸다.

대체 얼마나 많은 전장을 살아나왔기에,

생각보다도 몸이 먼저 반응하는 걸까?

월검향은 꺾어버린 손목에 HP가 깎인 것을 확인하며 눈앞에 광기의 삼서를 노려보았다.


“여러분들은 정말 특이하다니까요!?

이런 식의 기습이 가능하다니?

하지만...

기본 육체가 약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답니다!”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월검향의 가슴을 걷어차 그대로 떨어뜨리더니,

주위 부품들을 몇 개 주워. 손아귀에 코일이 미묘하게 섞인 무기를 만들어냈다.


“짜잔! 교수님이 이번에 무엇을 만들었는지 봐볼까요?

코일건이에요!

이건 보통 위력이 낮은 무기지만....”


광기의 삼서는 입꼬리를 올리며 외쳤다.


“전 광기의 삼서라고요!!!!”


타아아아아아앗!!!!


그의 중심으로 주위에 일그러짐이 퍼져나가더니,

곧 방아쇠가 당겨졌고. 그러자 막대한 충격파와 함께 발사된 탄환이 월검향을 노렸다.

그 모습에 월검향은 입술을 깨물었다.

아무리 자신이라도.

공중에선 제대로 대응하기 힘들었기 때문이었다.


“<스왑>!”


그러나 월검향의 시야가 반전되고,

그가 있던 곳에 이도류의 검사가 모습을 드러냈다.

검귀가 월검향과 자신의 위치를 바꾼 것이었다.

그는 위치를 바꾼 직후.

자신에게 날아오는 탄환을 향해 검을 휘둘렸다.


“<브레이커>!!!!”


팅!


그 말과 함께 주위에 일그러짐마저 만들었던 탄환이 둘로 갈라져 검귀의 등 뒤로 지나갔다.

탄환과 직접 부딪힌 충격 탓인지.

검귀는 표정을 일그러뜨리며 뒤로 튕겨 나갔다.

그러자 소환사의 짹짹이가 날아가던 그를 공중에서 잡아냈다.

그렇게 자신의 공격을 무위로 만든 검귀의 모습에 광기의 삼서 또한 표정을 일그러뜨렸다.


“정말이지! 강물의 에린이 여러분에게 열 받기도 했다는 말이 이해가 되는군요!

호홉이 척척 맞다니!? 정말 귀찮다니까요!”


“그러지 않았으면.

우린 이미 강물의 에린에게 다 죽었거든.”


광기의 삼서의 투정을 조롱으로 되돌려주었다.

강물의 에린과의 투쟁에서 거짓된 영웅들은 서로를 돕는 법을 배웠다.

돕지 않으면 가장 먼저 자신이 죽기 때문이었다...

그걸 수십 번의 죽음으로 직접 배워온 그들은 호흡이 맞을 수밖에 없었다.


“저 해로운 새를 떨어뜨려요! 둠스데이!”


둠스데이의 어깨에 있는 대공포들이 검귀를 지상에 내려두려는 짹짹이를 조준한다.

이에 영웅왕은 외쳤다.


“짐이 그렇게 둘까 보냐!? <병장기의 비>!”


둠스데이를 둘러싼 보호막은 다시 생긴 상태로,

영웅왕이 직접적으로 둠스데이를 노릴 방법은 없었다.

하지만..

병장기의 비로 그곳에서 나오는 대공화기들을 방해할 수는 있었다.

그 결과. 하늘에서 병장기들이 유리처럼 깨져가는 울림들이 퍼져나갔고,

수 십 개의 병장기들을 부순 대공 탄환은 얼마 못 가 지상을 향해 떨어져 내려갔다.

영웅왕의 지원사격으로 검귀가 무사히 지상에 도달하자.

그는 그들만이 이용하는 대화창에 외쳤다.


[지금은 전투상황이 평형이라지만.

한 사람이라도 죽으면 바로 밀릴 거야.

다들 HP를 제대로 관리해!]


[모두의 HP는 현재 나쁘지 않는 수치.

하지만....]


대도서관은 여기저기서 공격을 시도하는 거짓된 영웅들의 공격이,

모조리 보호막이 막히는 것을 보며 뒷말을 이었다.


[보호막을 무시할 방법이 필요.

영웅왕이 보호막을 깨는 속도보다.

둠스데이의 보호막이 재생성되는 속도가 압도적.

이래서는 제대로 공격조차 안 됨.]


[하지만 방법이 없잖아?]


[....전제를 뒤집어 보면 어떨까요?]


[그 전제를?]


마법소녀의 말에 모두가 그 글자를 들여다보았고,

그녀는 둠스데이의 빔 공격들만 전문적으로 막아내며 뒷말을 이었다.


[제가 있던 세계에선.

저런 보호막은 계란 껍질과 비슷한 특징을 지녔어요.

외부 공격에는 매우 강하지만.

내부 공격에는 매우 취약한 형태이죠.

이래야만 자신을 보호하면서 외부에 공격을 가할 수가 있거든요.

지금 여러분이 상대하는 광기의 삼서의 공격도.

자신의 보호막을 통과해.

우리들을 공격하잖아요?

그렇다면....]


[내부에서 부수자?]


[네.

하지만 저의 세상과 원리가 달라.

어디에서 보호막이 만들어지는 건지 모르겠어요.

다만...

내부에서 매우 강한 타격으로 보호막을 망가트릴 수 있다면.

재생이 안 될 수도 있어요.]


[가설이란 거네.]


[하지만 마법소녀의 이론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됨.

현재 광기의 삼서의 공격은 매우 약한 공격에 속함.

666의 괴물인 이상.

당장 주위 도시를 날려버릴 정도의 공격도 가능할 것임.

그런데도 안 한다는 것은....]


[해볼 만한 도박이다?

그럼 해보지 뭐.]


대도서관의 분석에 힐 하는 마왕은 대답해주었고 그러자 검귀가 물었다.


[보호막이 깨져있는 것은 매우 짧은 시간뿐이야.

그동안 침투할 인원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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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제 73화 죽어가는 괴물과 영웅들2 21.03.19 52 0 14쪽
73 제 72화 죽어가는 괴물과 영웅들1 21.03.18 82 0 13쪽
72 제 71화 존재를 먹어치우는 검은 거미3 21.03.17 49 0 16쪽
71 제 70화 존재를 먹어치우는 검은 거미2 21.03.16 68 1 12쪽
70 제 69화 존재를 먹어치우는 검은 거미1 21.03.15 103 0 12쪽
69 제 68화 광기의 삼서와의 혈투2 21.03.14 49 0 19쪽
» 제 67화 광기의 삼서와의 혈투1 21.03.13 48 0 13쪽
67 제 66화 생명공학과 기계공학의 정수. 둠스데이2 21.03.10 49 0 12쪽
66 제 65화 생명공학과 기계공학의 정수. 둠스데이1 21.03.09 46 0 11쪽
65 제 64화 돌아온 영웅들과 장난감들3 21.03.08 45 0 14쪽
64 제 63화 돌아온 영웅들과 장난감들2 21.03.07 52 0 11쪽
63 제 62화 돌아온 영웅들과 장난감들1 21.03.06 47 0 11쪽
62 제 61화 캐릭터 오펜스. 21.03.05 51 0 16쪽
61 제 60화 대천사의 지원2 21.03.04 61 0 16쪽
60 제 59화 대천사의 지원1 21.03.03 56 0 11쪽
59 제 58화 광기의 괴물의 초대 21.03.02 51 0 20쪽
58 제 57화 괴물들과의 전쟁에서 살아남는 자2 21.03.01 73 0 12쪽
57 제 56화 괴물들과의 전쟁에서 살아남는 자1 21.02.27 46 0 11쪽
56 제 55화 미치광이 괴물의 침공2 21.02.26 47 0 16쪽
55 제 54화 미치광이 괴물의 침공1 21.02.25 48 0 11쪽
54 제 53화 여신의 아이2 21.02.23 48 0 12쪽
53 제 52화 여신의 아이1 21.02.22 49 0 11쪽
52 제 51화 모든 이들의 힘을 하나로2 21.02.21 46 0 15쪽
51 제 50화 모든 이들의 힘을 하나로1 21.02.20 48 0 14쪽
50 제 49화 희망의 공세. 21.02.19 52 0 20쪽
49 제 48화 심연의 비스트3 21.02.18 49 0 11쪽
48 제 47화 심연의 비스트2 21.02.17 45 0 13쪽
47 제 46화 심연의 비스트1 21.02.15 54 0 11쪽
46 제 45화 부메랑처럼 되돌아온 원한 21.02.14 48 0 11쪽
45 제 44화 다른 전장. 21.02.13 50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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