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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먼치킨을 막아내라!!!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2.28 07:14
최근연재일 :
2021.06.19 22:22
연재수 :
16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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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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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글자수 :
1,064,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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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7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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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제 47화 심연의 비스트2

DUMMY

그에게서 대답은 없었다.

월검향은 그저 재생된 단검을 에린을 향해 던졌을 뿐이었다.

그 모습에 에린은 정답이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목을 스쳐 지나가는 단검을 잡았다.


“분명 이걸 맞으면...

네가 나에게 강제로 왔지?”


에린의 몸에 약간의 상처가 생기고,

그녀의 곁으로 월검향이 강제로 이동되었다.

이에 에린은 자신의 반대 팔을 둘러쌀 정도로, 소용돌이를 만들어내더니.

강제이동된 월검향을 향해 내질렀다.

자신의 재생을 어떻게 막았는지는 몰라도.

눈앞의 존재만 죽으면.

그녀는 재생이 가능했기 때문이었다.


“<스왑>!”


그러나...

그 전에 검귀가 월검향과 위치를 바꾸어 모습을 드러냈다.


“<돌진>!”


근접 상태로 부딪혀 에린의 움직임을 잠시동안 멈춘다.


“<스타 버서커 스트림>!!!”


근접한 상태에서 에린의 가슴을 향해 쇄류와 같은 이도류의 검격이 쉴새 없이 휘둘려졌다!

그와 동시에 힐 하는 마왕이 돌진해왔다.


“<신성한 망치>!”


둘의 공격이 에린의 몸에 박히고, 이에 그녀가 주춤거리며 뒤로 물러섰다.


“이 짜증 나는 놈들이!!!<창룡>!!”


그녀의 등 뒤로 물기둥이 치솟더니,

곧 하늘에 산과 같은 거대한 구름 덩어리를 만들었다.

그리고 곧....

그곳에서 수 십 마리가 넘어가는 물의 용의 머리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창룡아! 모조리 쓸어버려!”


총합 255마리.

하나하나가 물의 정령왕으로부터 빼앗은 물의 정령들이 깃들여,

자율적으로 판단해 적을 제거한다.

하늘에서 거대한 수룡들이 돌진해오고,

그 모습에 마법소녀는 자신의 지팡이를 하늘로 치켜들었다.


“<스타... 브레이커>!!!”


하늘을 향해 광대한 마력 빛줄기가 돌진해가지만.

그것은 수룡 한 마리조차 제대로 막지 못하고 밀려 나갔다.

그저...

잠시동안 돌진을 늦추기만 할 뿐...

하지만 그것이면 충분했다.


“짐을... 무시하지 마라! <엔키의 사슬>!”


하늘에서 수많은 검은 구멍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곧 각각의 용들을 향해 나아가.

황금의 쇠사슬들이 수룡들을 묶어나갔다.

그 모습을 보며 영웅왕은 외쳤다.


“짐의 사슬은 7일 동안 나라를 멸했던!

신의 짐승을 묶기 위해 만들어진 신의 사슬!

네 놈은 묶을 수 없을 지어도!

저것들을 묶는 데에는 충분하다!”


“내 귀여운 아이들을 당장 놓지 못해?! <용오름>!”


에린의 주위로 파도가 형성되더니,

그녀는 파도에 올라간 상태로 영웅왕을 향해 돌진해갔다.

삼지창에서 빛이 반짝이기 시작하자.

힐 하는 마왕이 에린의 옆을 향해 달려나갔다.


“오오! 안 되지! 네 상대는 바로...”


“알고 있어. 그러니 죽어.”


영웅왕에게 던질 것 같았던 삼지창을,

막으러 온 힐 하는 마왕에게 던진다.

그러자 힐 하는 마왕의 배에 거대한 구멍이 생겼다.


“커억!”


“자아! 이걸로 하나는 됐고...”


뚫리는 것을 확인했으니...

확실히 죽었겠지.

하지만 힐 하는 마왕은 그 상태로 돌진해와 에린의 팔을 붙잡았다.


“뭐?”


“<환생>! 빛은 날 배신했다!

그러므로 난 <죽음의 기사>로 부활이다!”


힐 하는 마왕은 특수스킬인 환생을 발동했다.

그가 죽을시. ‘성기사’에서

‘죽음의 기사’,

‘좀비 기사’,

‘스켈레톤 기사’,

‘유령기사’

순으로 힐 하는 마왕을 부활시키는 기술로,

각각의 상태는 약간의 시간 후.

다음 상태로 자동으로 넘어가며.

상태가 전환할 때마다.

<신성한 희생> 스킬로,

주위 아군에 힐을 주기 위해 있는 특수스킬이었다.

각각 상태는 스킬 레벨이 1인 관계로 약하기 짝이 없었지만...


“죽음이란 하찮은 것!<좀비 기사>!”

“널 막는 데에 살점 따위는 필요 없어!<스켈레톤 기사>!”


“뭐 이런 놈이!”


두 번이나 머리를 부숴도. 유령 비슷한 상태로 부활하는,

힐 하는 마왕의 모습에 기가 막힌 에린이 일시적으로 멈춘다.

이 상태에서 더 공격하면. 힐 하는 마왕은 확실히 죽었지만...

이러한 이해 불가능의 상태가 그녀의 이지를 잠시 마비시킨 것이었다.


“<병장기의 비>!”

“<탄막>!”

“<슈터>!”

“<브레이커>!”

“<섬소 참살>!”

“짹짹아!”


그 틈으로...

힐 하는 마왕을 제외한 다른 거짓된 영웅들의 공격들이,

힐 하는 마왕과 에린의 몸에 빽빽하게 꽂힌다.

주위가 초토화될 정도의 공격에,

에린은 힐 하는 마왕을 놓아버렸고...


“넌... 어째서?”


“우리들의 공격은 서로 아군 판정이라.

피해가 없거든~.”


마지막까지 얄미운 힐 하는 마왕은 자신의 반투명한 망치를 내려그으며 외쳤다.


“<커스 블레이드>!”


유령 기사의 저주받은 칼날이 에린의 가슴에 박히고,

이에 에린이 최대한 움직여 보았지만.

살인귀의 회복 불능으로 인해.

재생이 멈추어진 그녀의 상처들은 회복되지 않았다.


“...이.... 잡것들이....”


힐 하는 마왕에게 방해받은 상태로 다른 공격들을 무방비하게 맞아버린 것이 컸다.

애초에 에린의 몸은 막대한 재생에 의존하는 육체로 내구력 자체는 매우 약했고.

거짓된 영웅들이 666의 괴물에 비해 아무리 약하다고 하들.

그들은 엑스트라 괴물들 정도는 충분히 썰고 다니는 실력이 있었다.

이에 에린은 지하수를 통해.

정령왕의 힘을 공급받으려고 했지만..


“<대주술 목화토금수>!”


하늘에서 쏟아진 비석들이 저 멀리 떨어지더니,

곧바로 지하수를 차단해버렸다.


“지맥을 통해 정령왕의 힘을 마음대로 끌어다 쓰는 것은,

이전 전투부터 알고 있었음.

고로. 지금 끊어버리는 것이 확실.”


“이 개.....”


“이제 끝이다! 강물의 에린!”


영웅왕의 창고의 가장 구석.

그가 소중히 보관하고 있는 최고의 검이 그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것은 칼날이 이중나선 형태로,

2개의 선이 서로 연결되어있는 이질적인 형태의 검이었다.

그 검이 모습을 드러낸 후. 영웅왕은 침울한 눈으로 그 검을 보았다.


“이 검은.... 나의 삶!

그 자체의 검!!!

네 놈에게 보여주마!!!”


유일한 친우가 신들에게 살해당한 후.

영웅왕은 친우의 시신에 구더기가 생길 정도로 울기만할 뿐.

그의 곁에서 떠나지 못하였다.

왜 자신의 친구는 죽어야 하는가?

자신과 달리 신의 피를 잇지 않아서?

단지 그 이유로 이렇게나 고귀한 존재가 자신을 대신하여 죽어야만 하는가?

죽음을... 극복할 방법은 없는가...?

그렇기에 영웅왕은 영생의 비밀을 찾아다녔고,

그 결과.

신의 피가 섞인 반신의 영웅은 ‘불로초’를 손에 넣었다.

처음에는 그의 친우를 부활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정상적인 존재가 아니었던 그의 친우는 죽음으로 ‘끝’이었고,

영웅왕이 찾아간 저승에서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래... 그의 친우는...

애초에 생물체도 아닌...

‘영웅왕을 죽이기 위한 병기’였으니까...

당연한 일이었다.

겨우 구한 불로초가 아무런 소용이 없자.

영웅왕은 멍하니 자신의 손에 있는 불로초를 보았다.

이걸 먹으면. 자신은 불로를 얻을 것이고.

친우와 달리 노화의 걱정도 없겠지...

하지만...

영웅왕은 여기서 생각을 바꾸었다.

그 결과.

그를 알린 신화는 여기에서 끝났다.

그래....

신화에 쓸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신의 피를 잇는 반신의 영웅이...

신들을 죽이기 위한 이야기를 시작한다는 것을...

절대 쓸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알려지지 않는 신화의 뒤편.

영웅왕은 자신의 국가에서 최고의 장인들을 모와.

불로초를 넣어 만든 검을 만들었다.

불로초란 무한한 생명력의 상징.

‘영원한 불로의 힘’을....

‘신을 죽이는 힘’으로 바꾼 것이었다.

이 검이 완성된 후.

그 길을 끝으로 영웅왕은.

신들을 죽이는...

알려지지 않는 피의 역사를 새겨갔다..


“네가 한때 물의 신이라지?

그렇다면 좋다!

네 빌어먹을 신성으로!!!

널 이 자리에서 소멸시켜주마!!! 강물의 에린!!!”


인간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것.

천사나 신,

혹은 숭배받는 모든 것에 대해서 더더욱 위력을 나타내는 것이,

영웅왕의 검이었다.

오직 친우의 복수를 위해.

자신의 앞길을 방해하는 모든 것을 쓸어버리기 위한.

인간이 신을 죽이기 위한 검.

영웅왕은 인간들의 최초의 도시 이름과 친우의 이름을 따.

검의 이름을 지어주었고...

그 이름은....


“<엔키두.... 엘리두>!”


생명을 상징하는 이중나선의 날이 요동친다.

그와 함께...

아름다운 생명 속성의 빛이 응축되어,

에린의 향해 치솟아갔다!


“웃기지 마!!!!!!!”


자신의 앞으로 날아온 생명의 빛줄기를...

에린이 두 팔로 물의 보호막을 펼쳐 막아보지만.

그녀에게 힘을 공급하던 지맥은 끊겼고,

힐 하는 마왕의 버티기에 다른 거짓된 영웅들의 공격을 무방비 상태로 맞아.

육체는 중상인 상태.

이에... 그녀를 둘러싼 물의 보호막이 거칠게 요동쳤다!


“저도 있어요! <스타 브레이커>!!!!”


마법소녀가 이전에 있던 곳에서 수많은 불법 마법사들과 범죄자를 때려잡은,

대마법이 펼쳐져, 에린을 둘러싼 보호막을 두드리고....


“<용 친구>! <아빠 사랑해요>!!!”


마룡의 힘을 공급받는 화살이 거기에 힘을 보탠다!


끼이이이익!!


물의 보호막에 금이 퍼져나간다. 그리고...


콰직!


물의 보호막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부수어지고..

에린의 눈앞으로 3개의 빛이 돌진해왔다.


“꺄아아아아아아아앗!!!!!”


빛 속에서...

무방비 상태로 공격을 맞은 에린의 비명이 사방으로 울려 퍼진다!!!

그렇게... 에린의 모습이 서서히 사라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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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자비라는 것이 없는 에린이라니까.”


야누스는 서둘러 다음 도시인 고모라로 향하는 필멸자들을 보더니,

자신의 방탄모를 고쳐 쓰면서 중얼거렸다.

3개의 성이 9일 만에 함락.

보통 공성전이 몇 달 정도 걸리는 것을 생각하면.

단독으로 성을 무너뜨리는 괴물이란 정도는 경악 그 자체였지만.

야누스는 에린의 힘을 잘 알고 있었다.

그녀는 지금 놀고 있었다.

천천히... 고통스럽게...

자비라고는 없는 강물의 에린다운 발생이겠지.

동시에...


“난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는데 말이지.”


야누스는 품속에서 낡은 담배를 꺼내, 불을 붙이고 입에 물었다.

4세계 괴물의 육체는 웬만한 독성물질들에 내성이 있고,

중독에도 상당한 저항성을 지니고 있다 보니,

몸에 해로운 담배와 같은 것을 굳이 필 이유는 없었지만.

야누스에겐 이것은 언제까지나 ‘2세계 출신의 병사 A’로서의,

흉내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래....


“다시 인간이 된 기분이라니까...”


괴물의 사회에서 벗어나,

필멸자들과 다시 섞여서,

자신이 떠난 세상을 그들의 눈으로 바라본다.

야누스에겐 이러한 행동을 향수를 불러들이는 일들이었다.

그는 자진해서 필멸자들의 사회에서 벗어나.

현재의 괴물이 되었으며.

네메시스 세력과의 치열한 사투 끝에 현재에 이르었다.

지금은 괴물들에겐 평화의 시기였다.

현재의 전쟁이란 것도,

666의 괴물들에겐 장난과도 같은 여흥에 불과할 뿐이었으니 말이다...


“.......”


야누스는 문뜩!

오늘 이곳에 오고 있는 에린을 마중 나간 거짓된 영웅들을 생각했다.

지금의 야누스는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그의 신경을 건드리는 존재가 바로 그들이었기 때문이었다.


“거짓된 영웅들이라...

그들을 구성하는 술식은 나도 모르는 종류지만...”


거기까지 중얼거린 야누스는 곧 프레이야 여신이 있을 곳을 향해 시선을 돌렸다.


“익숙한 냄새가 나. 흐음....”


바보 같은 소리겠지만....

그의 왕인 네메시스와 비슷한 냄새가 나는 술식이었다.

하지만 네메시스와 비슷한 존재는 존재하지 않겠지...


“나는 진실이자. 거짓이오.

필멸자이자, 불멸자이자. 괴물이니...

정말...

그 정체를 엿보았을 때의 기분은...”


섞여서는 안 되는 것이 섞여.

탄생한 것이 네메시스란 이름의 괴물이며,

그의 악성은 그의 근원으로 거슬러가야 한다.

4세계 괴물들 중 따지자면...

그 어떤 괴물보다 근원적으로 뒤틀려진 존재였다.

그렇기에 그의 마음은 오랜 세월에 삭아져 사라져야하는 것이 옳다.

하지만...

현재 네메시스의 마음은 열정적으로 뛰고 있었고,

심지어 필멸자들의 힘을 상징하는 조화의 날개까지 펼쳐진 상태였다.

뭐랄까...

자신의 왕은 한 단어로 설명하면 ‘모순’.

그 자체를 의미하는 존재겠지...


“아차! 병장님이 날 찾으시겠군.

슬슬 이 성을 떠나야 할 테니까.”


거짓된 영웅들이 에린과 교전하겠지만.

그들의 수준은 결코 666의 괴물에 미치지 못했다.

조금은 버티겠지만...

곧 얼마지 않아.

에린은 그들을 죽이고,

이 성으로 와.

자신의 쾌락을 위한 고문을 시작할 것이다.

이 사실을 생각한 야누스는 자신의 능력들 중 하나를 사용하여,

자신의 손에 담뱃갑을 만들었다.


“은혜는 은혜로,

원한은 원한으로. 후후후...”


콧노래를 중얼거린 야누스가 모퉁이를 돌자.

그곳에는 인간 병사가 그를 보고는 손을 까닥거렸다.


“왜 이렇게 늦게 오냐!

너도 에린에게 잡혀 죽고 싶은 거야?”


“아아. 이것을 구해오느라 늦었습니다. 병장님.”


“담배? 넌 항상 어디서 이런 것을 구해오는 건지...”


새것과 같은 담뱃값에 병장은 이상하다는 듯이,

고개를 갸우뚱거리면서도,

그것을 받더니 한 개비를 입에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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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제 73화 죽어가는 괴물과 영웅들2 21.03.19 53 0 14쪽
73 제 72화 죽어가는 괴물과 영웅들1 21.03.18 83 0 13쪽
72 제 71화 존재를 먹어치우는 검은 거미3 21.03.17 50 0 16쪽
71 제 70화 존재를 먹어치우는 검은 거미2 21.03.16 68 1 12쪽
70 제 69화 존재를 먹어치우는 검은 거미1 21.03.15 104 0 12쪽
69 제 68화 광기의 삼서와의 혈투2 21.03.14 49 0 19쪽
68 제 67화 광기의 삼서와의 혈투1 21.03.13 48 0 13쪽
67 제 66화 생명공학과 기계공학의 정수. 둠스데이2 21.03.10 49 0 12쪽
66 제 65화 생명공학과 기계공학의 정수. 둠스데이1 21.03.09 46 0 11쪽
65 제 64화 돌아온 영웅들과 장난감들3 21.03.08 46 0 14쪽
64 제 63화 돌아온 영웅들과 장난감들2 21.03.07 53 0 11쪽
63 제 62화 돌아온 영웅들과 장난감들1 21.03.06 47 0 11쪽
62 제 61화 캐릭터 오펜스. 21.03.05 52 0 16쪽
61 제 60화 대천사의 지원2 21.03.04 61 0 16쪽
60 제 59화 대천사의 지원1 21.03.03 56 0 11쪽
59 제 58화 광기의 괴물의 초대 21.03.02 51 0 20쪽
58 제 57화 괴물들과의 전쟁에서 살아남는 자2 21.03.01 75 0 12쪽
57 제 56화 괴물들과의 전쟁에서 살아남는 자1 21.02.27 47 0 11쪽
56 제 55화 미치광이 괴물의 침공2 21.02.26 47 0 16쪽
55 제 54화 미치광이 괴물의 침공1 21.02.25 49 0 11쪽
54 제 53화 여신의 아이2 21.02.23 49 0 12쪽
53 제 52화 여신의 아이1 21.02.22 49 0 11쪽
52 제 51화 모든 이들의 힘을 하나로2 21.02.21 46 0 15쪽
51 제 50화 모든 이들의 힘을 하나로1 21.02.20 48 0 14쪽
50 제 49화 희망의 공세. 21.02.19 52 0 20쪽
49 제 48화 심연의 비스트3 21.02.18 50 0 11쪽
» 제 47화 심연의 비스트2 21.02.17 46 0 13쪽
47 제 46화 심연의 비스트1 21.02.15 55 0 11쪽
46 제 45화 부메랑처럼 되돌아온 원한 21.02.14 49 0 11쪽
45 제 44화 다른 전장. 21.02.13 51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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