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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 님의 서재입니다.

봉황의 칼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완결

밤길
작품등록일 :
2013.09.06 23:05
최근연재일 :
2014.12.19 00:05
연재수 :
12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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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683,299

작성
13.11.0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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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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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제6장 새로운 출발(4)

이 글은 가상의 이야기이며 등장인물,사건등 모든 내용은 실제와 관련없는 허구임을 밝힙니다.




DUMMY

자영이 한숨을 내쉬는 것을 보며 그도 한숨을 쉬었다.

“후우~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기도 하오.”

“뭐가요?”

그가 휴대폰을 꺼내어 앞에 올려놓았다.

“이런 물건들 말이오. 저 TV라는 것도 그렇고 자동차도 그렇고, 일본이라는 나라가 아무리 발전을 했다고 해도 조선에 와 있던 서양 사람들이나 왜놈들도 이런 건 없었소.”

“맞아요. 그 시대엔 이런 걸 만들 수 없었어요.”

“하아~ 그래, 내가 120년을 넘어왔어. 120년을... ”

그의 눈가에 아련함이 물들어 갔다.

“아아~ 그럼, 혹시?”

자영이 무언가 생각하는 듯 고민을 하더니 그를 보고 물었다.

“왕비의 호위무사라고 했으니... 120년 전이라면, 혹시? 명성황후의 호위무사 이셨나요?”

“명성황후?”

“네, 고종황제의 부인이요. 명성황후. 모르세요?”

“황제라니? 누굴 말하는 게요?”

“아... 그렇지, 제가 역사는 잘 모르지만. 그때 왕비의 이름이 민 자영 이지요. 민 자영.”

“맞소. 민 자영, 왕비의 이름이...자영. ”

바로 당신이요, 그는 튀어 나오려는 그 말을 목구멍 아래로 밀어 넣었다.

“제가 저와 이름이 같아서 확실히 기억하고 있었어요.”

“이름만이 아니라 모습도 꼭 같소.”

“네?”

“당신의 지금 모습이 그 당시 왕비의 젊은 모습이요.”

“호호... 그래요? 설마...”

“어머, 뭐라니? 자영이 네가 민비를 닮았다고?”

이모가 옆에서 끼어들었다.

“이모, 민비란 말은 일본사람들이 왕비를 격하시키려고 일부러 그렇게 부른 거래요.”

“그러니? 난 몰랐다. 우린 그냥 민비라고 불렀었다.”

자영이 다시 그를 보며 말을 이었다.

“그 당시 일본과 주변국들의 압력이 너무 심해서 조선은 자주 독립국임을 선포하며 대한제국이라고 국호를 변경했어요. 그래서 왕비도 명성황후라고 부르죠.”

“왕비는 죽었소.”

“맞아요. 왕비는 죽었지만 왕이 황제로 등극했으니 죽어서 황후가 된 것이지요. 조선의 마지막 왕비였어요.”

“음... 마지막 왕비.”

그가 신음을 뱉었다. 마지막이란 말에 가슴이 아려왔다.

“불운했던 왕비란 말도 있어요. 그 죽음이 안타까워서... 대원군과의 알력으로 죽었단 말도 있었고, 훈련대의 반란으로 죽었단 설도 있지만, 제일 설득력 있는 건 왜놈들 손에 죽었단 거예요. 왜놈들이 자신들에 반대하는 왕비를 제거하기위해 죽였다는 거죠. 지금, 명성황후의 무덤에는 시체도 없어요. 시체 없이 장례를 지낸 거죠, 왜놈들이 태워버렸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일본사람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쾅!

“어머!”

“아잇, 깜짝이야.”

그가 두 손으로 테이블을 내리쳤다. 테이블을 집고 있는 그의 두 손이 부르르 떨렸다. 숙이고 있던 그의 고개가 천천히 들렸다. 그의 붉어진 눈가에는 어느새 눈물이 맺혀 있었다.

“내가... 내가 거기 있었소. 그날, 내가 죽었소. 그리고 자영, ...당신도 그날... 죽었소. 내가 어찌 잊을 수 있겠소. 그날을... 그 치욕을, 큭.”

태산 같은 무게감을 지닌 그가 눈물을 보이자 이모도, 자영도 아무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저 말없이 그를 지켜볼 뿐이었다. 하지만, 그의 슬픔에 공감은 가지 않았다. 너무 현실감 없는 먼 과거의 일이었다.

“그때, 일본 놈들이 쳐 들어와...”

그는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홀로 얘기하듯 긴 얘기를 쏟아냈다. 말주변은 별로 없어보였지만 경험을 한 사람의 얘기여서 그런지 둘은 점점 그의 얘기에 빨려 들어갔다.

“...그렇게 그녀는 놈들의 손에 비참한 죽임을 당한 후 불태워 졌소. 난 그 불꽃 속에서 날아오르는 한 마리 나비를 보았지. 아마도 그게 당신일까 싶소.”

그가 젖은 눈으로 자영을 쳐다보았다.

얘기를 듣는 동안 자영과 이모는 이미 흐느끼고 있었다. 그냥 죽임을 당했다고만 생각했지 그렇게 처참한 일을 당했단 생각은 못했다. 자영은 자신이 겪었던 처지와 비슷한 마지막 죽음이 너무 슬펐다.

“아이고, 그런 쳐 죽일 놈들이 있나. 어찌 사람의 탈을 쓰고 그런 짓을 한단 말이요.”

이모는 그의 얘기를 듣다보니 그의 말에 점점 믿음이 갔다. 이 사람이 거짓을 말하는 게 아니란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댁은 어떻게 지금 이렇게 살아 있수.”

“난, 봉황문이란 우리 고유의 문파 사람이요. 천지선인의 후예만이 계승하는 ...”

다시 그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더 믿을 수없는 짧은 얘기가 이어졌다.

“그렇게 땅속에 묻혀 있다가 얼마 전 나와서 만난 사람이 자영 당신 이었소. 난 세월이 이렇게 흐른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고 당신도 나처럼 다시 살아났다 생각했소.”

“아~ 그런 일이. 명성황후의 얼굴은 지금도 알려지지 않았어요. 사진의 진위논란이 있죠. 설마 내가 닮았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그런데 땅속에서 120년을 있었다니 난 못 믿겠다. 그럼 지금 도대체 몇 살이란 얘기요? 이거야 원. 나보다도 더 늙은 꼬부랑 할아버지여야 하는 거 아니요?”

이모가 기가 찬다는 듯이 그를 쳐다보았다.

“아이~ 이모! 그 무슨 무술을 익히는 신비한 문파라잖아요. 이모가 언젠가 얘기했죠. 저 분께 신비한 힘이 있는 것 같다고...그 말이 맞네요.”

“그런가? 맞네, 맞아. 어쩐~지 그렇게 생각하면 이 양반이 미친 게 아니네. 얘기가 딱 들어맞네. 아이구~ 이렇게 훌륭한 도사님을 우리가 그동안 미친놈 취급했네 그려.”

“이모! 아무리 그래도 미친놈이 뭐예요.”

“그래, 그래 미친 분. 그래그래. 호호호.”

“호호호 이모.”

두 사람의 환한 웃음소리에 그의 마음도 편해졌다. 이제 자신을 미친놈 취급 하지 않는다는 게 좋았다.

“그럼 자영 당신은 그... 왕비와 정말 아무런 연관도 없단 것이요?”

“제가 명성황후와 무슨 연관이 있겠어요? 전 성도 김가인데요. 피 한 방울도 안 섞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은 절대 아니라고요.”

“후... 어쩐지, 당신은 그 사람과 기운이 너무 달랐소. 기운뿐만이 아니라 곁에서 지켜보니 심성도 그렇고...”

“다행이네요.”

“무엇이 말이요?”

“이제야 뭔가 제 자리로 돌아오는 것 같아요.”

“나는 더 혼란스럽소.”

“왜요?”

“당신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그 분은 돌아가셨어요. 이미 백여 년도 훨씬 더 전에...”

“그렇소.”

“그냥 그 분은 그 분대로 추억하시고, 전 현실의 자영이 저로 봐주세요. 더 이상 저의 일에... 관여치 않으셔도 괜찮아요. 본인의 일을 하셔야죠. 떠나셔도... 괜찮아요.”

말을 하는 중에 갑자기 자영은 가슴이 쿵하는 소리를 들었다. 가슴이 내려앉는다는 게 이런 것이었던가. 떠나도 괜찮다는 말을 하려했는데 말을 이을 수 없었다. 저 사람이 없다니? 의지할 곳이 없어진, 아니 땅이 푹 꺼지는 듯하였다. 어느새 자신은 저 사람에게 모든 걸 기대고 있었다.

“어이구, 자영아. 이 상황에서 저 양반 없으면 어쩌자고 그런 말을 하니. 저 양반 없었으면 우린 죽은 목숨이었다.”

이모가 두 손으로 자영의 손을 쥐며 톡톡 두드렸다.

그가 그런 두 사람을 따듯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자영, 난 여길 떠나면 갈 곳이 없는 사람이오. 그리고 이 세계에서 내가 의지할 사람도 당신과 여기 이모밖에 없소. 내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두 사람이 날보고 떠나라면 내가 어디로 가야하오.”

“제가 이런 몰골로 주변에 문제만 잔뜩 끌어안고 있는데 너무 신세를 지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저 때문에 사람까지 죽이고... 앞으로도 무슨 일이 닥칠지...흑!”

“당신의 상처는 시간이 얼마가 걸리던 내가 꼭 낫게 해 주겠소. 그리고 당신을 괴롭히고 있는 문제도 내가 나서서 해결하리다. 날 믿고 의지해도 좋소. 난 두 사람을 믿고 나의 모든 일을 얘기하였소. 당신도 그랬으면 좋겠구려.”

“흑흑흑!”

“에구. 고맙소, 정말 고맙소, 우리 착한 자영이가 이제야 복을 만났네. 왜 하늘이 시련을 그리 내리나했더니 이런 복을 주시려고 그런 거야. 고맙소. 흑흑!”

두 사람이 손을 꼭 잡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아무래도 여기를 떠야할 것 같구나.”

“이모, 저 때문이라면 저 혼자 떠나면 되지 않나요?”

“나도 이번 일을 겪으니 정나미가 떨어진다. 그리고 너 떠났다고 해결될 일도 아닌 것 같구나. 놈들이 포기하지 않는 한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전... 할 수만 있다면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그래, 성형수술도 한국이 더 잘 한다더라. 한국으로 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니.”

“한국으로는 갈 수가 없는 거요?”

“에휴~ 여권도 놈들에게 뺏겼는데 몰래 밀항하지 않는 한 갈 방법이 없지요. 나쁜 놈들.”

이모가 한숨을 쉬며 끼어들었다.

“내가 가서 놈들을 없애고 여권이란 것을 찾아오겠소.”

“놈들은 더 무서운 놈들 이예요. 그리고 당... 음. 신분증도 없이 돌아다니다 잡히면 그것도 큰일이구요.”

자영이 말을 하다 더듬었다. 그러고 보니 저 사람 이름도 모른다. 오랫동안 대화를 나누다보니 호칭도 애매 했다.

“참,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그러게. 그러고 보니 이 양반 이름도 몰랐네.”

이름?

그가 갑자기 고민을 하는 듯 생각에 잠겼다.

“왜? 이름이 없을 리는 없을 테고... 말 못할.”

“아니오, 너무 오랫동안 잊고 살았소.

“말하기 곤란하면 안하셔도 되요.”

“그깟 게 뭐라고 말 못하겠소. 그런데 정말 기억이 나지 않는구려. 그냥 사부님은 휘야 라고 불렀는데... ”

“휘요? 그럼 성은?”

" 아버지는 기억에 없소, 어머니도 어릴 때 돌아가셔서 그냥 사부님을 따라 강이라 합시다.“

“그럼 강 휘 라고 하면 되겠네요.”

“허~ 아니, 자기 성도 모른단 말이오?”

이모가 이상한 듯 쳐다보았다. 성도 모른다니 쌍놈이었나? 하는 눈빛이었다.

“내가...좀...흠흠. 그렇게 살았소.”

“호호호!”

“그건 그렇고, 우리 돈도 생겼으니 도쿄 근처로 올라가자꾸나. 나두 이제는 여기가 싫다. 거기서 알아보면 한국으로 가는 방법도 찾을 수 있을지 모르잖니. 아무래도 여기는 저 양반이 저지른 일도 있고... 가게도 이 모양이 되어버렸고 불안하다.”

“이모, 그래도 괜찮겠어요? 이모만 좋다면 저야 뭐...”

“거기가 어디요?”

“조선의 한성 같은 곳 이예요. 일본의 수도.”

“어디든 두 분이 가면 난 따르리다.”

“그럼 쇠뿔도 단숨에 뽑으랬다고, 당장 떠날 준비합시다.”

“호호, 이모 뭐가 그리 급해요. 우선 쉬고 내일부터 준비해요.”

모처럼 새로운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슴 부푼 밤이 찾아왔다.


다음날, 그래도 백곰에게는 알려야 할 것 같아 자영을 통해 전화를 했다. 백곰이 단숨에 달려왔다.

“여기를 떠나시면 전 어떡해요. 믿고 큰소리 땅땅 치며 지냈는데...”

“네?”

“형님 믿고 큰소리 치고 다녔다고요.”

울상이 된 백곰을 보고 웃음이 나오는 자영이었다.

“호호, 저희가 없으면 오히려 편하게 지내실 수 있는 거 아니었어요?”

“아씨~ 그게 아닌데... 그나저나 어디로 가십니까?”

“도쿄 근처로 옮길까 해요.”

“형수님, 제가 도와드릴 일은 없습니까?”

“글쎄요? 저는.. 아~ 이모께 여쭤볼게요.”

“그런데 형님은 어디 가셨습니까?”

“저희랑 같이 있는 모습을 안보이려고 조심하나 봐요. 항상 안보이다가 필요하면 어디선가 나타나더라고요.”

“역시, 형님답습니다.”

“그런데... 저번에 왔던 그 사람들은 어떻게 됐나요?”

“아! 그 놈들이요. 전부 먼 바다에 수장해 버렸습니다.”

“네에? 죽였다고요?”

“흠흠... 저기 형수님, 놈들은 형수님을 죽이려고 왔습니다. 형님 아니었으면 형수님이 그 꼴이 될 뻔 했다고요.”

“그래도 사람을 그렇게 죽인다는 게... 저는 너무 두렵네요.”

“아무튼, 어딜 가더라도 형님을 꼭 잡고 계세요. 무슨 일 있으면 제게도 연락하시고...”

“고맙습니다.”

언제 경찰이 들이닥칠까 두려웠는지 이모는 서둘러 떠날 준비를 하였다. 몇 번 시달리다보니 진저리가 나는 것이다. 가져갈 짐이라곤 가벼운 가방 몇 개 뿐 이었고 나머진 버리기로 하였다. 그것은 자영 또한 마찬가지였다.

이모는 신주쿠에 있는 혜영에게 어젯밤 전화를 하여 방을 구해놓도록 요청을 하였고, 오늘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럼 여기 남겨진 것들은 댁이 다 처분해 주시우.”

이모가 백곰에게 열쇠를 넘기며 시원섭섭한 표정을 지었다. 그래도 몇 년을 홀로 지내온 곳인데 아쉬움도 있었다.

“예, 제가 인수할 사람 있으면 넘기고, 아니면 계약기간 전이라도 주인만나서 처리하고 돈은 정산하여 보내드리겠습니다.”

“난 상관없으니 편한 데로 하시구려.”

“차는 불렀으니 곧 올 텐데 형님이 안보이시네요.”

백곰은 수하를 시켜 벤을 끌고 오라고 하였다. 짐이 얼마나 있을지 몰라 이삿짐트럭을 부르는 것은 와서 보고 결정하려 미루어 두었는데 필요가 없을 듯하였다.

잠시 후, 차가 도착하자 그가 어딘가에서 불쑥 나타났다.

“정말 귀신 맞구먼, 알아서 제 시간에 딱 나타나주니. 자자~저 양반도 왔으니 어여 서둘러서 갑시다. 이왕 갈 꺼 한시라도 빨리.”

조바심을 내던 이모가 그를 보고 반기며 재촉을 했다. 이모는 혹시라도 그 사이에 누가 나타나서 또 시비를 걸까봐 몸이 바짝 달은 모양이다.

백곰의 눈물 젖은 배웅을 뒤로하며 그렇게 셋은 사연 많은 나가사키를 떠났다.


작가의말

주인공의 이름은 휘로 결정했습니다. 무영이란 이름이 좋긴한데 아무래도...

쓸데없이 고민 했습니다  ㅎㅎ

이제야  시골동네를 벗어나네요.

역시 사고도 큰물에서 쳐야 되는데 이제 일본의 중심으로 나아갑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

  • 작성자
    Personacon 수면선인
    작성일
    13.11.06 21:23
    No. 1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16 밤길
    작성일
    13.11.06 21:38
    No. 2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98 온조동
    작성일
    13.11.06 21:32
    No. 3

    백곰도 데리고 가면 되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밤길
    작성일
    13.11.06 21:40
    No. 4

    너무 주렁주렁 달고가기엔 아직 갈 길이 너무...ㅎㅎ
    나중에 다시 백곰을 불러 들이겠습니다.
    감사하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우왕좌왕
    작성일
    13.11.07 09:18
    No. 5

    ^^*
    오오사까찍고
    동경찍고
    빨리 서울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밤길
    작성일
    13.11.07 17:18
    No. 6

    댓글 감사합니다... 근데 서울까지 가야하는 것이었군요. ㅎㅎ
    서울가면 얘기 다 끝나버릴텐데...
    우선은 갈때까지 가보죠 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천지룡
    작성일
    14.05.17 07:10
    No. 7

    정말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
    좀더 화끈했으면 좋겠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밤길
    작성일
    14.06.16 20:42
    No. 8

    이제야 봤네요. 죄송합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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