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의 홍보글을 다 둘러보고 이 글은 이제 천천히 둘러보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작가님이 에피타이저로 곁들이신 명성황후가 역사 매니아 입장에선 썩 우호적인 평가를 줄 수 없는 분이라 글을 보는 것을 꽤 망설였습니다. 드라마에서 다소 왜곡된 부분도 많고요..(여우사냥에서 실상 범궐을 행한 자들의 대부분이 우범선이 지휘한 조선군 훈련대였고, 시위대 일부도 가담한 것으로 압니다.. 즉 일본인은 소수입니다..애초에 일본이 계획한 것이 훈련대의 반란 과정에서 '피치못하게' 명성황후를 제거하는 시나리오라..그렇습니다.) 작가님께서 그려나가실 글은 역사적 사실과 부합하지는 않지만 혹여나 고증 부분을 염려하신다면 참조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월을 남깁니다.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실제 역사에대해서는 아직도 말이 많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특히, 사료가 거의 없다지요?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앞에 밝혔듯이 김진명작가님의 소설에서 인용을 많이 했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있는 글들도 참조를 많이 했고요. 아마 1장의 내용이 전부일 겁니다.
제 개인적 성향은 명성황후에 대해서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다는것이 호위무사의 독백에서도 나타날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일본의 오만하고 야만적인 행위들과, 현시대의 일본내 우익으로 대변되는 자들의 반성없는 패권주의에 대한 징벌을 통한 독자들의 카타르시스...뭐 이런 것들을 목표로 했습니다.
앞으로의 전개과정에서 혹시 역사적 내용을 표현해야 한다면 수면선인님의 말씀 참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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