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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 님의 서재입니다.

봉황의 칼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완결

밤길
작품등록일 :
2013.09.06 23:05
최근연재일 :
2014.12.19 00:05
연재수 :
12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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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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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683,299

작성
13.10.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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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제5장 단죄-그 시작(5)

이 글은 가상의 이야기이며 등장인물,사건등 모든 내용은 실제와 관련없는 허구임을 밝힙니다.




DUMMY

한국식당은 문이 닫혀있었고 자영의 기척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가 알고 있는 그녀가 갈만한 곳은 이모 집 외에는 없었기에 서둘러 이모의 집으로 달려갔다.

똑똑!

“누구세요”

그가 주변을 둘러보며 이모의 방문을 두드리자 일본어로 물어오는 이모의 목소리가 들렸다.

“나요.”

덜컥!

“아니, 이 양반이 뭔 일을 하고 다니는 거요? 어서 들어와요. 어서.”

이모는 허겁지겁 방문을 열고는 주변을 둘러보더니 그를 방안으로 들였다. 방안에는 자영도 일어서서 그를 걱정스러운 듯 바라보며 방석을 챙겼다.

“괜찮으세요? 이리 앉으세요.”

“고맙소.”

구두를 벗고 들어선 그가 앉으며 방안을 둘러 봤다.

우측으로 냉장고 옆으로 싱크대가 놓여있었고. 그 옆에 열린 문틈으로 화장실이 보였다. 작은 거실 겸용 방엔 조그만 장롱이 놓여있고 아담한 화장대 옆으로 TV한대만 달랑 놓여있는 혼자 지내기에 딱 알맞은 방이었다.

그가 자리에 앉자 조그만 방이 더 좁아보였다.

“아니, 말하는걸 보면 맞는 것 같은데 어째 이리도 딴사람이 되었우.”

이모가 그의 변한 모습에 놀라며 물어왔다.

“그 백곰이란 놈이 이렇게 해야 된다고 해서...”

그가 쑥스러운 듯 머리를 긁적이며 뒷말을 흐렸다. 아직도 손에 만져지는 까칠한 짧은 머리가 어색하기만 하였다. “너무 멋지세요. 잘 어울려요. 호호”

자영의 칭찬에 그가 얼굴을 붉혔다. 그녀의 칭찬은 아직도 그의 가슴을 뛰게 하였다.

“그나저나 도대체 어찌된 일이우? 병원에서 일어난 일, 댁이 한 짓이 맞죠?”

이모는 확인할 필요도 없다는 듯 그에게 추궁했다.

그가 예의 무표정한 얼굴로 대답을 했다.

“그렇소.”

“하아~ 이 사람 정말 큰일 날 사람이네. 아니, 사람을 그렇게 죽여 놓고 이렇게 태연하다니. 허~”

“죽어도 싼 놈이오.”

그의 목소리가 싸늘하게 변했다.

물어본 이모가 오히려 흠칫했다.

“이모, 그만 하세요. 이미 벌어진 일이잖아요.”

자영이 물 컵에 물을 받아와 그에게 권하며 이모 옆에 앉았다.

“이제 경찰이 쫓아다닐 텐데 괜찮겠어요?”

“이미 그 백곰이라는 놈과 얘기를 했소. 큰 문제는 없을 것이오. 그리고 나는 상관없으니 나와 연관 짓지 마시오. 혹시라도 추궁당하면 모르는 사람이라 말하고.”

“휴우~ 각오한 일이지만 어째 자꾸 일이 커지는 것이 무서워지네. 계속 장사를 해도 될까?”

“이모, 혹시 그 사람 손목 잘린 곳을 찾다보면 식당에도 경찰이 오지 않겠어요? 저도 불안해요.”

“그래, 당분간 식당은 문을 닫아야겠지?”

“그런데 문을 닫아놓으면 더 의심하지 않을까요?”

“그것도 그렇구나. 그럼 어쩌니?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겠으니. 휴우~”

자영과 이모가 같이 한숨을 내 쉬었다.

“미안하오.”

그가 두 사람의 얘기를 듣고 있다가 한마디 했다.

“아녜요, 다 저 때문에 일어난 일인데 오히려 감사해야죠. 그 쪽에서 사과하실 일은 아닙니다.”

“내가 참을 수가 없었소. 놈을 갈가리 찢어 죽이고 싶었소. 그런 놈은 인간도 아니오, 당신을 그렇게 만든 놈을 어찌 살려둘 수 있겠소.”

“그 사실을 어떻게... ”

자영이 눈을 동그랗게 떴다. 자신이 당했던 그 치욕을 이 사람이 어떻게 안단 말인가? 통역을 해 줄때도 그 놈이 자신에게 행패를 부리다가 그리 된 듯 얼버무려 버린 것을.

“이제 다 지난일, 놈도 죽었으니 잊으시오.”

자영은 눈을 질끈 감았다. 잊고 싶었다. 정말 잊고 싶었다. 그러나 잊고 싶다고 잊을 수 있겠는가? 자신도 모르게 눈물 한 방울이 또르르 굴러 떨어졌다.

“흑!...”

그런 자영의 손을 잡고 이모가 토닥였다.

“그래, 그래 이제 다 잊고 맘 편히 살자. 자영아. 고맙소, 정말 고맙수... 어디서 이런 분이 나타나서 우리 자영일 살려주는구려. 정말 고맙수.”


좁은 방안에서 셋이 밥을 먹기는 힘들었다. 할 수없이 이모와 자영은 식당으로 향했다. 같이 움직이다가 혹시라도 눈에 뜨일 우려가 있어 그는 따로 움직였다.

이모와 자영이 식당에 당도하여 문을 따고 들어서자 어느새 그가 슬며시 들어섰다. 자영이 다시 돌아 나와 얼른 문을 잠갔다.

음식 준비를 하려 냉장고 문을 열어보던 이모가 이것저것 꺼내며 말을 이었다.

“며칠 쉬지도 않았는데 음식이 다 상하겠네. 낼이라도 문을 다시 열어야지 안 되겠다.”

“이모 몸도 아직 다 낫지 않았는데 힘들잖아요?”

“얘, 어떻게든 움직여야지. 돈도 없는데...”

자영이 갑자기 풀이 죽어 목소리에 힘이 빠졌다.

“미안해요 이모, 제가 도움도 못되면서 말썽만 일어나 장사도 못하고... 다 저 때문에... ”

“아이고, 얘! 그런 소리마라. 우리 두 사람 먹고사는 게 뭐 그리 어렵겠니. 내가 괜한 소리했다. 잊어, 잊어!”

이모가 펄쩍뛰며 재료를 든 손을 흔들었다.

식당 홀의 테이블에 앉아있던 그가 둘의 얘기를 듣고 있다가 끼어들었다.

“여기서도 돈이 많이 필요하오?”

“아니? 이 양반이, 세상물정을 몰라도... 요즘 세상에 돈 없이 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죽어가는 사람도 살리는 게 돈인데, 돈 만 있어 봐요. 자영이 저 얼굴도 고칠 수 있어요.”

“응? 아니. 돈으로 어찌 화상자국을 없앤단 말이요?”

말을 하고보니 하야시의 잘린 손목 생각이 번뜩 떠올랐다. 잘린 손목도 그 병원이란 곳에서 다시 붙여 놓는데 화상자국이라고 못 고칠 이유가 없어보였다.

“그 수술을 하면 고칠 수 있단 말이요?”

“요즘 기술이 좋아서 성형수술만 받으면 자영이 얼굴도 어느 정도 고칠 수 있지. 그 예쁜 얼굴을 저 모양으로 해 가지고 있으니...쯧쯧.”

“아이~ 이모, 그만해요. 어차피 우리 형편에 꿈도 못 꿀 일인데... 얘기하면 뭐해요.”

자영이 아무렇지도 않은 듯 쌀을 씻어 밥통에 올렸다.

이모와 자영이 손발을 맞춰 부지런을 떤 덕분에 풍성한 저녁상이 차려졌다. 처음으로 셋이서 마주보고 밥을 먹게 되었다.

“그래, 그냥 있는 걸로 대충 준비했는데 입에는 맞으신가?”

“진수성찬이요. 잘 먹겠소.”

“차린 건 별로 없지만 많이 드세요.”

“맛있구려.”

“호호호... 그 말투 좀 어떻게 안 되나요?”

“...??"

자영이 멍하니 쳐다보는 그를 보며 방긋 웃었다.

일부러 그의 좌측에 앉으려 노력하지만 그래도 일그러진 얼굴이 완전히 가려지는 건 아니다. 마스크를 벗고 마주하는 상황이 꺼려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 그러나 그의 멍한 표정을 보고 있자니 저절로 편한 웃음이 나왔다.

“꼭 조선시대 사람 같아요. 말투가 호호호”

“조선시대라... 음..."

그가 혼잣말을 하듯 말을 삼키며 묵묵히 밥을 먹었다.

자영은 전혀 숟가락을 들지 않고 그가 식사하는 모습만을 다정스레 바라보고 있었다. 저 사람이 없었다면 자신이 어찌되었을까? 아마도 하야시에게 다시 끌려가 놈들의 손에 치욕을 당하던, 죽임을 당하던 무슨 일이던 당했을 것이다.

저 사람이 경찰에 쫓길 생각을 하니 마음이 아팠지만 자신의 손으로 차린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고 있었다.

“왜 식사를 안 하시오?”

자신을 빤히 쳐다보고 있는 자영에게 그가 물었다.

“어서 많이 드세요. 전 배가 안 고파요.”

자영이 일어서며 주방으로 들어갔다. 누룽지로 숭늉을 끓이고 있었는데 팔팔 끓는 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쟤는 그냥 두고 어서 많이 드시우.”

이모가 자영을 힐끗 쳐다본 후 참견을 했다.

“자영이는 남들 앞에서 수저를 들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시고 댁이나 많이 드셔. 에휴~ 얼굴이던 입이던 저모양이 되어버렸으니 밥이나 제대로 먹을 수가 있어야지. 밥알 흘리고 국물 흐르는 추한 꼴을 당연히 남에게 보이기 싫은 게지.”

“으음... ”

그가 불편한 듯 옅은 신음을 내뱉으며 이모에게 물었다.

“그 수술...말이요. 성형수술이라는 거, 얼마나 돈이 필요한 거요?”

“왜? 돈 있수? 그런 수술은 한두푼 드는 게 아니라오. 나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몇 차례에 걸쳐서 해야 된다는데 당연히 돈도 엄청 많이 들겠지. 혹시라도 어디서 훔칠 생각일랑 하지마시우. 아무리 나쁜 놈을 죽였다고, 도둑질까지 할 생각은 아예 말아요.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드는 격이니까. 이제 그냥 조용히 숨어 살아요. 아니면 여길 뜨던지.”

“자영이 여기 있는 이상 움직일 생각은 없소.”

그의 눈빛이 달라졌다. 단호한 그의 뜻이 표정에도 그대로 나타났다.

이모가 그를 빤히 쳐다보았다. 이런 말을 할 때는 너무 진지한 그 모습에 감격해 가슴이 떨려왔다. 어느 날 갑자기 자영을 지키려 하늘에서 뚝 떨어진 사내. 단호한 그 손길이 잔인하지만 오직 자영이만을 위하는 그 든든함이라니. 이모는 이 사람만 있으면 자영이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단 생각이 들었다.

“이모, 막상 여기 오니 편안해지는 게 돌아가고 싶지 않네요. 이모 모셔다 드리고 전 여기서 잘게요.”

자영이 숭늉을 퍼가지고 나와서 테이블에 올려놓으며 이모에게 말했다.

“어이구, 내 그럴 줄 알았어. 내가 생각해도 밤에 누가 찾아오겠니? 나 바래다 줄 필요 없으니 그냥 편히 쉬어라.”

“내가 모셔드리리다.”

“아니야, 그럴 필요 없어요. 매일 늦은 시간에도 혼자 퇴근했는데 별 걱정을... 나는 신경 쓰지 말아요.”

이모는 저 사람이 있으니 자영을 혼자 둬도 그리 큰 걱정이 되지 않을 것 같았다.

“여긴 걱정하지 마시오.”

이모는 자기 마음을 훔쳐보는 것 같은 그를 보며 빙긋 웃어주었다. 그 웃음에 신뢰가 가득 담겼다.

“고마워요. 이 은혜를 어떻게 다 갚누.”

“잘 먹었소. 나는 잠시 나갔다 오겠소. 그리고 이거...”

그가 숭늉을 다 마시고 자리에서 일어서며 미리 준비했는지 돈을 꺼내 놓았다. 백곰이 준 것이다.

“아니, 왠 돈이우? 밥값일랑 생각도 마시오.”

“아니오, 난 돈이 필요가 없어서... ”

“그래도 이거 너무 많아요. 얼른 넣어요.”

“정말 난 필요가 없소. 필요한 분들이 사용하시오.”

이모와 자영이 뭐라고 했지만 그는 얼른 자리를 떴다.

뒤따라 나오는 자영을 들여보내고 주변을 살펴본 뒤 지붕위로 올라간 그가 휴대폰을 꺼내 1번을 길게 눌렀다.



백곰은 요즘 사무실에 잘 나가지 않았다. 두목의 무한 신뢰에 대한 부담도 조금 있었지만, 무엇보다 독사형님을 보기가 어색했다.

지금도 독사형님은 행동대장 노릇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두목의 믿음이 줄어들다보니 사무실에서 구박받기 일쑤였다. 그 독하던 독사형님이 귀신의 꿀밤 두 대에 갑자기 바보가 되어버린 건지 일처리도 매끄럽지 못 했고 마치다 조직의 흡수과정에도 실수만 연발했다. 뭐 뇌진탕이 의심스럽다는 의사의 진단이 있긴 했지만, 가끔 멍하니 앉아있는 것을 보면 사람이 변하긴 많이 변했다. 안 좋은 쪽으로.

두목이 마치다파의 자금세탁과 돈 관리를 하던 조또머니를 최우선적으로 흡수하라고 보냈는데 놀림만 당하고 돌아왔다는 소리도 들렸다. 예전의 독사기질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놈들이 총을 꺼내고 엄포를 놓으니 그냥 물러났단다.

두목은 백곰이 나서길 바랐지만 눈치만 빠른 백곰이 그걸 모를 리 없었기에 미리 슬쩍 도망 쳐 버렸다. 두목이 찾을 때는 저번 싸움에서 다친 곳 때문에 움직이기 힘들다고 핑계를 댔다.

당분간 백곰에게 푹 쉬라고 얘기한 사람이 두목 자신이었기에 뭐라고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조또머니만 접수하면 더 이상의 다툼은 필요 없었기에 두목은 애가 탔다. 그렇다고 병원에서의 엽기적 살인사건 때문에 경찰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에서 인원을 동원해서 다 대대적으로 때려 부숴버릴 수도 없었다.

그래서 저번에 본 백곰의 무력이라면 조용히 처리가 가능할 것 같아 백곰을 앞세워 조또머니를 접수하도록 부두목에게 지시를 해 놓았다.

이제 자신의 집이 된 하야시의 형 집에서 두 다리 쭉 뻗고 쉬고 있던 백곰이 휴대폰 벨소리에 짜증을 내며 아까 던져버린 휴대폰을 찾았다.

부두목이 계속 전화를 해대며 몸이 좀 나으면 사무실로 나오라고 했다. 조또머니 건을 상의하자며...

골치가 아파왔다. 아는 놈들이야 알아서 기겠지만 조또머니 놈들은 그동안 별로 부딪친 적이 없어서 생판 첨이다.

최강 백곰?? 그 이름을 떨쳤던 그때 일이 야마다파 내부에서도 별로 알려지지 않고 숨겼는데 조또머니 놈들이 알 리가 없다. 씨알도 안 먹힐게 당연한데 죽을 자리 찾아갈 일이 있는가.

핑계거리를 생각하며 휴대폰을 들여다보니 귀신이라고 떠있다. 정신이 번쩍 돌아온 백곰이 얼른 전화를 받았다.

“네, 형님. 백곰입니다.”

“ ... ... ”

“형님, 말씀하십시오.”

“ ... 말 통하는 놈 나와라.”

“네? 형님. 뭐라고 하시는지? 저... 형님 옆에 아무도 없습니까?”

“ ... ... ”

“형님, 여기도 저 혼잔데... 제가 다시 전화하겠습니다.”

“... ... ”

“형님, 제가 다시 전화 드리겠습니다.”

“ ... ... ”

“우선 끊습니다요.”

딸깍!

백곰은 허리를 숙여 눈앞에 없는 귀신에게 인사를 하며 휴대폰을 조심스럽게 끊은 후, 허겁지겁 노랑머리에게 전화를 해서 형님께 전화를 드리도록 했다.

노랑머리가 다시 전화가 와서 형님이 백곰을 만나고 싶어 하신다고 전했다. 백곰이 형님 계신 곳을 물었다. 형님이 전에 그 집으로 간다고 말했다고 노랑머리가 전했다. 백곰이 노랑머리에게 빨리 집으로 오라고 협박을 했다.

오고가는 전화 속에 노랑머리만 정신없이 바빴다.


작가의말

글을 쓰는 시간이 점점 줄어갑니다.

맘은 저만치 앞서 가있는데 글이 안 따라주네요. ㅎㅎ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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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

  • 작성자
    Personacon 수면선인
    작성일
    13.10.29 13:56
    No. 1

    오랜만에 쓰셨네요. 감정은 민자영에 우호적이진 않지만, 이성적으로 한 여성의 입장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동정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역시 히로인으로서는 탐탁치 않은 마음은 역시 저의 속물적인 마인드가 강렬한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밤길
    작성일
    13.10.29 16:55
    No. 2

    주변에 소소한 일들도 자꾸 생기고, 먹고 살려면 일도 해야하기에 글의 진척이 늦어지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졸작인데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온조동
    작성일
    13.10.29 16:12
    No. 3

    봉황의 기로 자영이 얼굴 치료하면 되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밤길
    작성일
    13.10.29 17:00
    No. 4

    감사합니다. 중간중간 글에 표현하는데 아직 제 실력이 많이 부족하네요.
    봉황은 현재 새로운 신체를 구성하느라 그 기운을 다하여 주인공의 몸속에 잠들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주인공은 예전 호위무사시절보다는 실력이 높지만, 가진 바 힘을 다 사용하지 못하고있다는 설정입니다. 그 정도만 가지고도 일반인 상대로는 천하무적이지만...ㅎㅎ
    좀 더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주인공이 봉황의 기운을 되찾게 됩니다. 그때부터는 지금 우리에게 시비를 거는 일본 지도층 윗대가리들을 건드려볼까 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우왕좌왕
    작성일
    13.10.29 17:06
    No. 5

    ^^*
    감사히 보고 갑니다.
    아베를 아뵤~ 박살내야....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밤길
    작성일
    13.10.29 17:45
    No. 6

    감사합니다.
    무엇을 상상하시던,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입니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제 글 실력만큼만 가능할 것 같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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