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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 님의 서재입니다.

봉황의 칼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완결

밤길
작품등록일 :
2013.09.06 23:05
최근연재일 :
2014.12.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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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683,299

작성
14.06.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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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제8장 상처(12)

이 글은 가상의 이야기이며 등장인물,사건등 모든 내용은 실제와 관련없는 허구임을 밝힙니다.




DUMMY

“강서방이 준 돈을, 마냥 가지고 다닐 수 없어서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상의를 하려고 불렀다.”

이모의 말에 이미 내용을 알고 있던 혜영이 입을 열었다.

“이 집을 구할 때 어디서 큰돈이 생겼나보다 했더니, 이제 보니 그건 껌값 이었네. 이모는 그런 큰돈을 어떻게 가지고 다녔수?”

“얘, 말 말아라, 쟤들은 둘 다 신경도 안 쓴다. 지들 위해서 쓸려고 챙기는데 나 혼자만 애간장 태우고 있다니까.”

“호호! 미안해 이모.”

자영이 웃으며 이모를 달래자 휘가 나섰다.

“그 돈은 자영 이 사람의 얼굴을 고치는데 필요하다고해서 구해 온 것인데 얼굴이 다 나았으니 이제 필요 없게 되었소. 어디 이모님이나 자영, 그리고 혜영씨를 위해서 쓸데 있으면 사용하시오.”

혜영이 입을 떡 벌리고는 휘를 바라보았다.

“허! 정말 대단한 사람이네요. 한두푼도 아니고 여행가방 두 개에 가득 담겨있는 돈을 용돈 던지듯 한단 말이예요?”

“나야 돈이 그리 필요 없고 쓸 줄도 모르니 어쩌겠소. 자영이 필요하다면 모르겠지만 이모와 우리가 살아가는데 불편하지 않을 정도면 되지 않겠소.”

“그리 생각할 게 아니네. 자영이만 하더라도 돈 때문에 여기까지 팔려오듯 끌려와 모진 꼴을 당하지 않았나, 동생이 보고 싶어도, 찾아가지도 못하고 있는데 절대 함부로 할 게 아니야.”

이모의 말에 휘가 머쓱한 듯 머리를 긁적였다.

“흠...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이런, 자넬 탓하는 게 아니야. 돈을 마련한 게 자넨데 누가 뭐라고 하겠는가. 그냥 우리가 이 돈을 어떻게 할 건지 상의하자는 거지. 경찰도 쫓아다니는데 앞날을 모르니 무작정 들고 다닐 수도 없고 나 혼자 끙끙거리는 것도 힘들고.”

“쓸 돈만 빼놓고 은행에 넣어 놓으면 되지 않을까요?”

자영의 말에 기다렸다는 듯 이모가 말을 받았다.

“얘, 그것도 생각해봤는데 네 이름으로 통장 만들 수 있니? 강서방도 그렇고.”

그제야 이모가 고민하는 게 뭔지 깨달은 자영이 웃으며 이모의 손을 잡았다.

“그냥 이모이름으로 하면 되잖아요.”

“얘, 싫다. 그렇게 큰돈을 어떻게 내 이름으로 넣어놓니.”

“그럼, 이모와 혜영언니 앞으로 해요. 그리고 혜영언니도 돈 필요하면 사용하시고요.”

혜영이 눈을 반짝이며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어머, 나도 끼워주는 거야? 고마워라. 호호호, 그럼 거기서 나 조금만 떼 주라, 가게나 새로 단장해야겠다.”

“그러시구려, 우리 중에서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쓰면 되지 않겠습니까?”

이모가 그런 모두를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그래도 이건 자영이와 자네 돈이네.”

“그럼 자영 이사람 동생에게도 건네주면 되겠네요. 내 처남 되는.”

“그렇지, 자네 처남이지. 호홋!”

동생 얘기가 나오자 자영의 얼굴이 금방 어두워졌다. 지금의 행복에 취해 잠시 잊고 살았다. 동생이 지금 어떻게 지낼지, 소식도 없는 자신을 원망하며 애타게 찾아다닐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런 동생을 잊고 지냈단 생각에 자신이 한없이 미워지며 또 다시 눈물이 고였다.

“이런... 동생 얘기가 나오니 또 눈물이 고이는구나. 쯧!”

이모가 안쓰러운 듯 자영을 바라보았다.

“이제 얼굴도 점점 나아지고, 행동하는데 크게 불편한 게 없으니 동생에게 연락이라도 줘야겠어요. 한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기다리기엔 너무 미안하고 불안하네요.”

“전화 한통이면 될텐데 너무 무심했구나. 동생이 얼마나 애타게 찾겠니?”

‘제 몰골이나 형편이 그래서 연락을 못했어요. 물어보면 해줄 말도 없고, 흑흑...“

기어이는 자영이 울음을 터뜨렸다.

“그래, 내일이라도 동생에게 연락해봐라. 그 후에 동생에게 송금이라도 하자.”

“뭐라고 얘기해야할지 생각도 해봐야겠어요. 난 거짓말이 서툴러서 동생이 금방 알아채는데... 아~ 동생 목소리 들을 생각만 해도 가슴이 울렁거려요.”

“그렇게 보고 싶은 걸 못하고 살았으니...쯧쯧!”

이모가 훌쩍이는 자영의 등을 토닥이자 휘가 안쓰러운 눈길로 바라보기만 했다.

돈의 처리문제를 고민하던 일행은 쓸 돈을 일부 남기고 이모와 혜영의 통장에 넣기로 하였다. 또 미연이 몫으로도 떼 내어 남기기로 하였고 자영의 동생에게 보낼 돈은 혜영의 통장에서 처리하기로 하였다.

그날 밤, 밤새 고민하였지만 동생에게 해 줄 말, 사실은 핑계를 찾지 못한 자영은 다음날도 끝내 동생에게 연락을 하지 못했다. 어차피 늦어진 전화, 잘하면 한국에 곧 돌아갈 수도 있을 것이니 동생이 걱정하지 않을 확실한 방안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보기로 한 것이다.



서울 지방경찰청.

출근을 하고 있지만 정신은 온통 일본의 소식에 쏠려있는 준영이었다. 하루 종일 멍하니 있을 때가 더 많았고 그러다보니 주어진 업무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었다.

저번 일본 수사팀과의 업무공조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기에 윗선에서 배려해주는 차원에서 눈감아주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징계를 받아도 벌써 받았을 것이다.

오늘도 수사과장에게 불려가 한 소리를 듣고 왔다. 보고서작성이 늦어진 것에 대한 추궁이었다.

새로운 업무는 주어지지 않았다. 그것이 수사과장이 자신을 배려한 최대한의 조치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덕분에 다른 동료들이 일에 치여 힘들 것이다.

“휴우~”

복도에 나와 담배를 한 대 문 준영이 안주머니에 지니고 다니는 휴가원을 만져보았다. 일본에서 연락만 오면 휴가원을 제출하고 달려갈 생각이다. 이미 수사과장에게는 미리 구두 상으로 허락을 받아 놓았다.

수사과장과 동료들은 모두 준영의 사정을 알고 있었다. 사채업자 놈들을 두들겨 패며 사고를 칠 때 무슨 사정인지 다들 알 게 되었고, 준영의 처지를 십분 이해해줬다.

자신 때문에 일이 더 늘어나 고생하는 동료들에게는 미안했지만, 누나에게 닥친 일의 진실을 알게 되고 난 후엔 도저히 제 정신으로 지낼 수가 없었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그때 준영의 주머니에서 휴대폰 벨이 울렸다. 준영이 담배를 비벼 끄고 얼른 휴대폰을 꺼내들었다. 국제전화 번호였다.

준영의 가슴이 두근두근 뛰었다.

“네, 김준영입니다.”

기대대로 휴대폰에서 그토록 기다리던 일본말이 들려왔다.

[나, 미나모토일세.]

준영이 얼른 일본말로 대답을 했다.

“네, 반장님. 저 김준영입니다. 어떻게 되었습니까? 말씀 좀 해 주시지요.”

[허허, 이 친구. 급하기는... 내 전화를 많이 기다렸나보구먼.]

“네? 아~ 네. 죄송합니다. 마음이 조급해서요.”

[그래, 내 자네 기분 이해를 하지. 늦어서 미안하네.]

“휴우~ 아닙니다. 그런데 어떻게 좀 알아보셨습니까?”

[응, 그래도 좀 더 정확히 알아보려고 시간이 걸렸어.]

“그 그럼, 제 누나를 찾으셨습니까?”

[으응, 찾긴 찾았는데 자네 누나를 찾은 게 아니라 소식을 들었다고 해야겠지.]

“소식이요?”

[그래, 누나가 일본에 와서 지냈던 행적이네.]

“네에~ 그럼 지금 누나가 어떻게 지내는지는 모른다는 건가요?”

준영의 마음에 불안감이 스멀스멀 싹트는 가운데 미나모토의 말이 이어지질 않았다. 준영도 말을 꺼내기가 점점 불안해져 안절부절 못하고 있을 때 미나모토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런 말 꺼내기가 참 힘들구만, 그래도 어쩌겠나.]

쿵!

준영의 가슴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렸다. 왜 저 말의 뜻을 모르겠는가? 제발, 제발 아니길.

“바 반장님, 서 설마?”

[미안하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아니죠? 설마 죽었단 소린 아니겠죠?”

[이보게, 김경위, 진정하게.]

“반장님! 어서, 어서 대답 좀 해주세요. 아니죠? 네?”

[자네 누나는... 정확히는 실종이네.]

“네? 실종이요?”

[그래, 잠시만 진정하고 내 말을 듣게. 내가 그동안 파악한 내용을 자네 메일로 보냈네. 보고나서 내게 다시 전화하게. 상세한 내용은 그 후에 하기로 하지.]

“네? 메일이요? 아 알겠습니다. 제가 보고 바로 전화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반장님.”

통화를 끝낸 준영이 부리나케 자신의 자리로 달려갔다. 그러나 이미 다리에 힘이 풀리고 제정신이 아니었기에 준영의 발걸음은 술이 취한 듯 휘청거렸다.

겨우 자신의 자리로 돌아온 준영이 마우스를 잡고 메일계정을 열자 곧 미나모토로부터 온 메일내용이 모니터를 채웠다. 손등으로 훔쳐도 자꾸만 흐르는 눈물로 흐려진 준영의 시야가 마구 흔들렸다.


“준영아, 무슨 얘기야? 갑자기 일본으로 간다는 게”

보나마나 저녁도 제대로 챙겨먹지 않을 것 같아서 전화를 했는데 갑자기 내일아침 비행기로 일본으로 간다는 준영의 얘기에 지희가 만사 제쳐놓고 준영의 집으로 달려왔다.

준영은 헐레벌떡 들어서는 지희에게 시선도 주지 않고 여행용 가방을 챙기고 있었다. 대꾸도 없었다.

“왜 그래? 혹시? 일본에서 연락 있었어?”

준영이 짐을 꾸리던 손을 멈추고 지희를 올려다보았다.

“그래.”

“아... 그래? 그래서 가는 거야? 누나는 어떻게 지내신데? 잘 지내시는 거지?”

준영이 잠시 멈추었던 손을 다시 놀리며 눈길을 돌렸다.

“아니, 실종이래.”

“뭐어? 실종이라고? 그 그럼... 어 어떻게 되는 거야?”

지희가 준영의 앞에 쪼그려 앉으며 준영의 팔을 잡았다.

“아이 참, 얘기를 좀 해봐. 도대체 무슨 얘기야. 갑자기 실종이라니?”

준영이 그런 지희를 바라보다가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다.

“지희야.”

준영의 착 가라앉은 목소리에 지희의 몸이 갑자기 떨려왔다. 마치, 어릴 때 무서운 얘기를 듣기 전처럼.

“주 준영아.”

“지희야. 누나가 개새끼들에게 몹쓸 짓을 당하고... 끄 끅. ...자살을 하려했데. 죽으려... 우욱. 흑!”

복받치는 울음을 삼키려는 듯 준영의 목소리가 흐느끼고 있었다. 지희가 혹시나 하고 우려했던 말이 기어이 준영의 입에서 나왔다.

“준영아, 어떡해. 어떡하니... 흑흑!”

지희가 준영의 흐느끼는 어깨를 감싸 안았다.



일본. 내각조사실 특별수사본부의 직속으로 편성된 SAT(특수급습부대)의 지휘부.

겐조와 미우라는 수사2과의 회의참석 외에는 이곳에서 대기상태로 팀원들의 훈련 상황과 대비상태를 체크하고 있었다.

천종사건 발생 후 특수본이 꾸려지며 전국의 각 지역 경찰청마다 편성되어있는 지역SAT에서 최정예요원들만 차출하여 2개 팀을 만들었다.

기본적으로 SAT팀은 팀원 개개인에 대한 인적사항부터 팀의 위치나 활동내용까지 모두 비밀로 하고 있었다. 그만큼 대테러 위협에 대한 대처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보아야했다.

겐조중위는 자위대의 특수작전군 소속이었기에 직접적인 참여는 하지 않고, SAT 지휘권을 가지고 있는 미우라의 보좌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범인과 부딪친 경험과 직접 대면했다는 경력 때문에 차출되어 있는 것이다.

“도대체 얼마나 놈이 대단하기에 이 정도의 화력과 능력을 겸비한 병력을 가지고도 불안해하지?”

미우라는 가급적 겐조의 의견을 많이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그러하기에 그녀의 얘기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사소한 것도 그녀의 의견을 물었다. 하지만 그녀의 만족한 대답은 아직껏 없었다.

“놈과 어디에서 부딪치느냐 하는 게 문제겠지요. 뛰어다녀서는 놈을 잡을 수 없어요. 어둠 속에서도 총알을 피하는 사람이예요. 분명 매복에 걸렸다고 생각했는데도 도리어 우리가 당했어요. 초인이잖아요, 초인. 인정 못하시나요?”

“흠... 겪은 사람들이 있으니 믿지 않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뚜렷한 대응방안도 없으니, 거저 첨단무기를 믿는 수밖에 없나?”

“그래도 우리 무기가 먹힌다는 걸 다행으로 생각해야죠. 그도 피와 살로 이루어진 인간이란 걸.”

“아무튼 자동화기 외에 유탄발사기와 대전차미사일까지 준비하고 운용교육까지 시켰으니 나름 준비는 어느 정도 되었다고 할 수 있겠지?”

“도시라면 쓸모가 없겠지만, 저번처럼 야지나 산속이라면 먹히지 않을까요?”

“부딪쳐 봐야지.”

삑! 삑삑삑!

그때 상황실의 벨이 울리며 비상등이 번쩍였다. 동시에 미우라를 찾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상활실 요원이었다.

“팀장, 본부에서 비상발령입니다. 팀 전원 출동대기하고 팀장님 명령접수 하랍니다.”

“흠... 좋아, 다들 무장체크 하도록 하고 브리핑 룸으로 집결시켜.”

“넵, 무장체크 후 브리핑 룸 집결 통보합니다.”

“드디어 시작인가? 좋아, 가지!”

미우라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겐조도 설레는 마음을 누르며 미우라의 뒤를 따랐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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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0

  • 작성자
    Lv.99 라이룬
    작성일
    14.06.24 17:47
    No. 1
  • 답글
    작성자
    Lv.16 밤길
    작성일
    14.06.24 22:16
    No. 2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재밌다소설
    작성일
    14.06.24 19:27
    No. 3

    음 일본을 따돌려서 먼저 백두산가서 업글한다음 일본인 오는대로 다 조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밤길
    작성일
    14.06.24 22:17
    No. 4

    당분간은 일본을 떠날 일은 없을 듯하네요...중차대한 일을 해야하므로..ㅎㅎ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세계최강천
    작성일
    14.06.24 20:21
    No. 5

    돈 앞에서 에미에비도 없는뎅.....돈 개념이 너무 없군요. 저러다 뒷통수 맞을듯;;; 그리고 겐조(여자) 이름이 딱보면 남자이름 같아요. 개명 건의해봐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밤길
    작성일
    14.06.24 22:19
    No. 6

    돈... 제가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뒷통수도 몇방 맞았구요.ㅎㅎ
    겐조는 저는 성으로 생각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름은 마야. 그래서 겐조마야로 사용했는데...
    일본인은 성을 앞에 붙이는지 뒤에붙이는지 몰라서..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게 중요한 건 아니니까요. 하핫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가르릉
    작성일
    14.06.24 20:52
    No. 7

    자 이제 첩을얻으러 출동!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밤길
    작성일
    14.06.24 22:21
    No. 8

    헉! 저를 막장으로 내모는 건 설마 아니시겠죠?
    하앍~ㅋㅋ
    감사합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채이서
    작성일
    14.06.24 21:51
    No. 9

    원래 실종이라서 찾던거 아니였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밤길
    작성일
    14.06.24 22:22
    No. 10

    그냥 소식이 없어서 실종인 거하고 경찰이 찾는데도 어디있는지 못찾아서 실종처리 한 거하곤 틀리겠죠.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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