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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지만 화이팅 입니다!

Npc 가이

웹소설 > 일반연재 > 게임, 판타지

병선
작품등록일 :
2014.07.01 12:04
최근연재일 :
2014.09.12 18:30
연재수 :
36 회
조회수 :
161,002
추천수 :
5,331
글자수 :
152,498

작성
14.08.25 20:51
조회
3,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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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글자
9쪽

Npc가이 -30화- 대면

DUMMY

[축하합니다! 레벨이 올라 lv80이 되었습니다]


"아싸! 렙업!"


[스킬: 피의 목마름(active)이 생성 되었습니다]

[피의 목마름(active)] 상대의 피로 자신의 hp를 max hp의 1%만큼 채운다. 쿨타임 2분.

[상태창을 여시겠습니까?]


"응!"


[[Npc가이]] lv.80 [경험치]1%

[직업]가디언 [칭호]지키는 자: 레벨당 체력 포인트 5증가.

[공격]82 [방어]826 [MAX HP]112,320

[[스텟]]

[힘]10 [체력]1400(680)

[민첩]10 [지능]10

[지혜]10 [행운]10

[[착용아이템]]

[주무기]서펀트:공격80 -체력 100.

[부무기]타이런의 가호:방패막기 성공 시 방어180적용 -데미지 감소 20.

[투구]블랙 드래곤의 헬름:방어50 -체력 50. 스킬 쿨타임 10% 감소.

[갑옷]블랙 드래곤의 풀 플레이트 메일:방어150 -체력 150. 데미지 감소 10%.

[장갑]블랙 드래곤의 건틀렛:방어50 -체력 50. 공격 속도 10% 상승.

[신발]블랙 드래곤의 그리브:방어50 -체력 50. 이동 속도 10% 상승.

[망토]없음

[벨트]버럭의 금속 허리띠:방어10 -휴식(base)사용시 회복되는 hp가 대폭 상승한다.

[액세서리]관종의 팔찌: 적 적대치 상승.

[[셋트효과]] [블랙 드래곤의 편애] 블랙 드래곤 '아스트라드'에게 예쁨을 받는다...

-방어 100증가.

-체력 20% 증가.

-max hp 20% 증가.

-상태이상 저항 증가.

-스킬 쿨타임 10% 감소.

[[스킬]]


[직업전용 스킬(passive)]

[피의 축복(passive) Lv6] Max Hp의 100% 추가효과. 스킬레벨 증가 시 10%씩 증가. 숙련도3.

[피의 권능(passive)] Max Hp의 100% 추가효과.

[체력은 국력(passive)] 체력 포인트당 hp+5 추가.

[리커버리(passive)] 이동이나 전투 중에도 휴식(base)의 효과 30% 적용.


[직업전용 스킬(active)]

[피의 목마름(active)] 일정 거리 안에 있는 상대의 피로 자신의 hp를 max hp의 1%만큼 채운다. 쿨타임 2분.

[전장의 함성(active)] 일정거리 안에 있는 길드, 파티원 모두에게 5분간, 자신의 max hp의 10%만큼 max hp를 증가시켜 준다. 쿨타임 4분.

[풀 체인(active)] 체인소드를 사용하여 원거리의 적을 자신 앞으로 끌어와 3초간 이동을 방해한다. 쿨타임 10초.

[가디언 실드(active)] 전방에 거대한 빛의 방패를 10초간 소환하여, 자신과 동료들을 보호한다. 체력 수치 만큼 방어력이 상승한다. 쿨타임 5분.

[페인 오브 가디언(active)] 30초간 지정한 동료의 데미지를 자신이 대신 감당 한다. 쿨타임 5분.

[핸드 오브 타이탄(active)] 거대한 손으로 적을 움켜쥐어 자신의 앞으로 끌어온다. 자신의 체력 포인트에 비례하는 데미지를 가한다. 적 방어력 무시. 쿨타임 20초.


[일반스킬]

[방패치기(active)] 방패로 가격하여 2초간 스턴. 대상의 적대치 대폭 상승. 쿨타임 15초.


아크문드를 떠나 온지 30여일.

낮부터 저녁까지는 이동을 하고, 비교적 사람이 뜸한 밤부터 아침까지는 사냥을 했다.

쭉쭉 오르는 레벨에 맛이 들려, 이동 보다는 사냥에 집중 한 탓에 계획 보다 일정이 많이 늦어졌지만, 어찌 됐든 '아수른'의 근처까지 도착 할 수 있었다.

어쩔 수 없는 것이, 블랙 드래곤을 착용 한 이후부터의 사냥은 사냥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정도의 사냥이 되어버렸다.

학살.

엄청나게 오른 방어와 만피 덕에 휴식도 거의 필요가 없었다.

그저 몬스터가 있는 곳으로 대충 뛰어들어 쳐맞고 있으면 로키가 뛰어들어 마무리하면 끝.

다시 몬스터를 찾아 이동하는 동안 스킬 '리커버리'로 인해 얼마 줄지도 않은 hp는 채워지고, 또다시 학살.

그렇게 정신 없이 몬스터를 찾아 몇번 휘젓고 나면 다시 레벨업.

꿀 같은 레벨 업을 멈추기가 쉽지 않았던 탓이다.

"가이, 이제 80레벨인가"

"응"

레벨이 오르면서 로키의 불안도 어느정도 해소가 됐다.

데헷의 위탁소에서 마련한 아이템들을 착용하면서 3천 정도의 hp가 증가 됐고, 거기에 스킬 '전장의 함성'으로 늘어나는 hp가 1만 정도 되니 이제 몬스터들에게 공격을 당하더라도 한 두방에 죽을 걱정은 없게 되었다.

"넌 지금 71이던가?"

"맞다"

역시 용아가 가져가는 경험치 때문인지 좀처럼 격차가 줄지를 않았다.

"용아도 이제 레벨 높겠네?"

"19렙이다"

"와, 부럽네"

처음 봤을 때 용아의 렙이 6이었는데, 증가했을 능력치들을 생각 하니 이제는 정말 괴물 소리를 들어도 할말이 없을 정도였다.

'주인이나 무기나...'

사람 몸뚱이 만한 도끼를 양손에 들고 순식간에 몬스터를 때려 잡는 로키를 보고 있자면, 몬스터들이 안 됐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다.

게다가 워로드로 전직하면서 새로 얻게 된 스킬들은...

'하아-'

정도라는 게 있는 건데 말이야.

어느 정도래야 그런가 보다 라도 하지.

로키의 무지막지한 공격력과 더불어 펼쳐지는 스킬들은 뭐라 표현 하기도 힘든 것들이었다.

게다가 그 늑대는 또 뭐고...

"나는 가이의 그 갑옷이 부럽다"

대체 저 소리를 몇번을 하는 건지.

하긴, 내가 봐도 장난 아니게 멋있기는 하지만.

'후후'

머리부터 발끝까지 빨려들 듯한 검은색으로 이루어진 갑옷 '블랙 드래곤'

다른 갑옷들처럼 번쩍이는 광은 없지만, 그 침잠된 검은 색이 오히려 더 멋스러움을 풍긴다.

능력치야 더 말해봐야 입만 아플 정도고.

언덕에 올라 서펀트의 손잡이에 왼손을 걸치고 -서펀트가 자꾸 바닥에 끌려 손잡이부분을 누르고 다니던 것이 이제는 습관이 되어버렸다- 경치를 살필 때면 나도 모르게 주위를 한번 둘러보게 된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모습을 봐줬으면 하고.

'여기에 망토만 걸치면...'

이야기 속 용사들의 모습이 혹시 이러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베시시 입이 벌어졌었다.

아쉽게도 망토는 길드에 가입하지 않으면 착용을 할 수가 없는 아이템 이었지만.




"어느쪽이야?"

아수른의 북문을 통과하며 로키에게 타이런이 있는 대장간의 방향을 물었다.

"따라와라"

주위를 빙 둘러,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아있는 나무들.

동과 남으로는 드라칸 산맥이 있고, 우리가 지나온 북쪽과 서쪽 역시 크고 작은 산들로 둘러싸인 오크 부락 아수른.

벨로스를 떠나 온지 두달여 만에 도착한 로키가 살던 마을.

조용한 산골 마을일 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벨로스보다도 커 보이는 마을 이었다.

로키의 뒤를 따르며 보이는 상점들이나, 거리에 사람들도 많고 활기가 넘쳤다.

"얼마나 더 가야 돼?"

지금 지나는 이곳이 번화가 인 듯싶은데도, 계속 안으로 들어가는 것 같아 의아한 마음이 들어 물었다.

아카디아에서 잘나가는 대장장이라면 중심가에 터를 잡고 있을 법도 한데.

"조금만 더 가면 된다"

북적거리는 번화가를 지나 한참을 더 걷다 보니, 한가로운 길목이 나타났다.

"이 길만 꺾어지면 나온다"

'타이런'

대체 어떤 인물일까.

무슨 이유로 로키에게 용아를 건네 줬을까.

혹시, 나의 기대처럼 태초인들과 관계가 있는 인물일까?

그런것이 아니더라도 분명, 무언가 있는 인물인 것은 틀림이 없었다.

많은 궁금증들이 일었었지만 이제 그것도 끝이다.

저 모퉁이만 돌면 드디어 타이런을 만나게 될테니.

만나서 물어보면 될 일이니.

땅! 땅! 땅!

역시 대장간이 멀지 않았다는 듯 들려오는 쇳소리.

마침내, 길목을 돌아서자 대장간으로 보이는 커다란 목조 건물이 나타났다.

땅! 땅! 땅!

그 건물의 중앙에 앉아 모루를 향해 힘껏 망치질을 하고 있는 덩치 좋은 노년의 오크.

'npc타이런'

타이런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던 로키가 갑자기 멈춰 섰다.

"왜 그래?"

아무런 대답 없이 뚫어질 듯 타이런을 응시하고 있는 로키.

"왜 그러냐니까"

"아니다..."

"그게 무슨..."

"얼굴과 이름은 같지만... 내가 알고 있던 그 타이런이 아니다"

타이런을 가리키던 로키의 손이 떨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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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Npc가이 -29화- 넌, 내 등만 보면서 따라오면 돼. +27 14.08.21 3,945 131 9쪽
29 Npc가이 -28화- 아크문드 +11 14.08.18 4,030 148 10쪽
28 Npc가이 -27화- 너 죽고, 나 죽자! +15 14.08.14 3,901 140 11쪽
27 Npc가이 -26화- 빠밤 +11 14.08.11 3,878 148 10쪽
26 Npc가이 -25화- 교육 +13 14.08.06 3,906 138 11쪽
25 Npc가이 -24화- 위탁소 +10 14.08.05 3,740 136 9쪽
24 Npc가이 -23화- 붉은 망토의 남자 +14 14.07.31 4,004 151 10쪽
23 Npc가이 -22화- 패턴 +5 14.07.30 4,149 143 9쪽
22 Npc가이 -21화- 각성 +7 14.07.29 4,147 142 10쪽
21 Npc가이 -20화- 출발 +8 14.07.26 4,020 143 9쪽
20 Npc가이 -19화- 타이런 +8 14.07.25 4,311 144 10쪽
19 Npc가이 -18화- 지미 +14 14.07.24 4,021 154 10쪽
18 Npc가이 -17화- 설명 +17 14.07.23 4,224 142 10쪽
17 Npc가이 -16화- 동료 +17 14.07.22 4,326 154 10쪽
16 Npc가이 -15화- 벌목꾼 로키 +11 14.07.21 4,250 151 9쪽
15 Npc가이 -14화- 오크 +12 14.07.19 4,306 156 7쪽
14 Npc가이 -13화- 틈 +8 14.07.18 4,280 159 9쪽
13 Npc가이 -12화- 전직 +7 14.07.17 4,226 158 11쪽
12 Npc가이 -11화- 신들의 정원 +8 14.07.16 4,447 152 11쪽
11 Npc가이 -10화- 에오스(Eos)와 에리스(Eris) +12 14.07.15 4,377 175 10쪽
10 Npc가이 -9화- 현자 데이미르 +7 14.07.14 4,929 164 10쪽
9 Npc가이 -8화- 현자의 탑 +6 14.07.12 4,493 159 11쪽
8 Npc가이 -7화- 체력은 국력! +4 14.07.11 4,459 147 11쪽
7 Npc가이 -6화- 탱커 +7 14.07.10 4,471 152 10쪽
6 Npc가이 -5화- 뭔티? +7 14.07.07 4,619 149 10쪽
5 Npc가이 -4화- 살아간다는 건... +13 14.07.06 5,447 155 12쪽
4 Npc가이 -3화- LEVEL UP! +13 14.07.04 4,844 163 9쪽
3 Npc가이 -2화- 벨로스 영지 +7 14.07.02 5,388 155 12쪽
2 Npc가이 -1화- 성문지기 // 1부-성문지기 +8 14.07.01 5,460 192 10쪽
1 prologue +8 14.07.01 5,389 150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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