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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비 님의 서재입니다.

오메가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완결

향비
작품등록일 :
2008.02.27 00:13
최근연재일 :
2008.02.27 00:13
연재수 :
8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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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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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글자수 :
407,516

작성
08.01.2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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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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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5쪽

[오메가] 제 9장. 풀리는 비밀. 그리고...

DUMMY

제 9장. 풀리는 비밀. 그리고...


“네에? 뭐라구요?”

“죄송하지만, 카케이트님을 만나시려면 미리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지금 예약 하시면 대략 2달 쯤 후에 만나보실 수 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만나려는 분들은 많고, 카케이트님께서 사람들 만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셔서요. 보통은 마법사 길드를 통해 예약을 넣고 오시는데... 정확하게 언제쯤 만나주실 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심하면 1년씩 기다리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그렇군요. 휴우... 그럼 일단 예약을 좀 해주시겠습니까?”

“알겠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예약이라도 해 놓고 느긋하게 올 걸 그랬나? 우리에게 정보를 줬던 마법사는 가 봐야 만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지. 아무래도 시아가 로즈힙의 손녀라는 것 때문에 예약이 된 게 아닐까 싶다.

우리는 마법사의 탑 근처에 있는 여관으로 들어갔다. 이제부터 무한정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나는 답답한 마음에 여관방에 올라가 마법서를 꺼내 보았다.

“어라?”

예전엔 마법서에 아무런 글씨도 적혀 있지 않은 완전한 백지였는데, 지금 보니 앞쪽 몇 장에 룬어가 적혀 있었다. 나는 로즈힙에게서 룬어도 제법 배워서 완전히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읽을 수 있었는데, 복잡다난한 수식들이 늘어서 있어 읽으면서도 무슨 말인지 알아 볼 수가 없었다.

‘정보 마법서’

-----------------

마법서(스킬북)

마법에 대해 서술한 책이다. 이 책을 이용해 마법을 익힐 수 있다.

내구력: 150/150

수록마법(15): 실드, 힐, 안티 포이즌, 그레비티, 리커버리,

슬립, 매혹, 배리어, 방음, 테이밍, 이미지,

맹약, 텔레포트, 워프, 마나증폭

속성: 회복계, 정신계, 공간계

-----------------

엥? 마법이 15개나 들어 있어?

대략 마법들을 살펴보니 대표적인 회복계와 정신계, 공간계 마법들이다.

이상한데? 그럼 더 대표적인 공간계 마법인 블랭크 같은 것은 왜 없는 거지? 자. 생각해보자. 실드, 힐, 안티 포이즌, 그레비티... 어떤 특성이 있을까? 이걸 깨닫게 된다면 마법서의 비밀은 풀린다. 뭐냐?

한참동안 마법들을 적어 놓기도 하고, 이런 저런 방법으로 비교를 해 보았다. 하지만, 그 마법들의 특징은 도저히 알 수가 없었다.

아. 모르겠다. 한 숨 자고 생각해봐야지.

침대에 털썩 누워 잠을 자려고 노력해 보았지만, 머릿속이 복잡해서 그런지 잠은 오지 않고 점점 정신이 맑아지기만 했다. 갑자기 로즈힙이 걸어 주곤 했던 슬립 마법이 그리워졌다. 슬립을 자기 자신에게 걸다가는 마법을 끝내기 전에 잠들어서 사고를 일으킬 수도 있다. 그냥 시아에게 걸어 달라고 할까? 자고 있을라나?

잠깐! 슬립? 그래. 슬립 마법이 있어. 힐도 있고, 텔레포트도 있고, 워프도... 이건... 맞아. 내가 직접 경험했던 마법들이다. 전부. 이 마법서는 소유자가 경험하는 마법을 기억하는거야.

그렇다면 로즈힙은 왜 마법서의 비밀을 풀지 못했을까? 심하게 간단한걸? 그러고 보니 내가 경험했던 마법이 모두 기록된 건 아니야. 만일 그 가정이 맞다면 내가 사용하는 마법들은 전부 기록되어야 하잖아? 그렇구나.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마법은 기록되지 않는 거야. 의외로 간단하네. 지금이야 힐이나 슬립 마법 같은 것을 가지고 있지만,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으니까!

나는 급하게 옆방에서 자고 있는 시아를 깨웠다.

“시아야. 네가 알고 있는 정신계나 공간계나 회복계 마법 중에 내가 잘 모르는 게 뭐가 있을까?”

“웅... 블라인드 같은 게 있죠.”

“그건 뭔데?”

“실명 시키는 마법이요.”

대답을 하긴 했지만, 아직 잠이 덜 깬 듯 멍해 보였다.

“지금 그 마법 나한테 걸어 줄 수 있어?”

“지금요?”

“응. 해제마법도 알고 있지?”

“물론이죠. 세상을 구성하고 있는 마나의 힘이여. 태초의 맹약에 따라 지금 나 샤이아 로즈힙이 원합니다. 내 앞을 가로막는 적에게 빛의 축복을 거두어 주소서. 블라인드”

순간 눈앞이 어두워져서 깜짝 놀랐다.

“좋아. 이제 해제 해줘.”

“세상을 구성하고 있는 마나의 힘이여. 태초의 맹약에 따라 지금 나 샤이아 로즈힙이 합니다. 내 앞에 있는 자에게 빛의 축복을 돌려주소서. 실명해제.”

'정보 마법서'

-----------------

마법서(스킬북)

마법에 대해 서술한 책이다. 이 책을 이용해 마법을 익힐 수 있다.

내구력: 150/150

수록마법(17): 실드, 힐, 안티 포이즌, 그레비티, 리커버리,

슬립, 매혹, 배리어, 방음, 테이밍, 이미지,

맹약, 텔레포트, 워프, 마나증폭, 블라인드,

실명해제

속성: 회복계, 정신계, 공간계

-----------------

오오. 바로 이거야. 마도왕국에서는 마법진을 이용해 마법을 펼쳤던 것이 틀림없다. 아마 내게 마법을 펼치지 않고 이 책을 잡고 마법을 사용하기만 해도 될까? 공격 마법 같은 건 자기가 맞아 볼 수 없으니... 역시 실험을 해 봐야겠지?

“시아야 진짜 미안한데 다른 건 하나 더 없을까?”

“음~”

곰곰이 생각하는 시아. 아직 잠에 취해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있어요. 일루전.”

“그래? 그럼 이 책에다 그 마법을 한 번만 써 줄래?”

“네. 세상을 구성하고 있는 마나의 힘이여. 태초의 맹약에 따라 지금 나 샤이아 로즈힙이 원합니다. 내 앞을 가로막는 이에게 환상을 보이게 하소서. 일루전.”

“고마워. 자는데 깨워서 미안해. 잘 자~”

“네. 오빠도 안녕히... 쿨쿨”

진짜 꼭 깨물어 주고 싶을 만큼 귀엽다. 그런데 아무리 어리다지만 남자 앞에서 너무 무방비 한 것 아냐? 저렇게 잠들어 버리다니... 휴우. 일단 방으로 돌아가야지.

'정보 마법서'

-----------------

마법서(스킬북)

마법에 대해 서술한 책이다. 이 책을 이용해 마법을 익힐 수 있다.

내구력: 150/150

수록마법(18): 실드, 힐, 안티 포이즌, 그레비티, 리커버리,

슬립, 매혹, 배리어, 방음, 테이밍, 이미지,

맹약, 텔레포트, 워프, 마나증폭, 블라인드,

실명해제, 일루전

속성: 회복계, 정신계, 공간계

-----------------

되는군.

자 이번이 마지막이다. 나는 책을 손에 들었다. 그리고 내가 익히고 있던 마법 중 한 가지를 사용했다.

“온 우주에 흩어진 마나의 힘이여. 태초의 맹약에 따라 지금 나 세한이 원한다. 상처입고 고통 받는 존재를 치료할 강력한 힘을... 파워 힐.”

하지만, 마법서에는 파워 힐이 수록되지 않았다. 역시 내 가정이 전부 들어맞는군.

푸하하핫. 정말 황당한 경로로 마법서의 비밀을 풀어 버렸다. 내일은 마법사의 탑에 가서 관련 마법서를 전부 사서 시아에게 익히게 해야겠다. 그래서 이 마법서에다가 추가시켜야지. 150개를 전부 채우려면 뼈골 빠질 것 같은데?

난 그렇게 즐거운 상상을 하며 잠들었다.


* * *


밝은 색의 커튼 사이로 아침 햇살이 들어와 방을 환하게 밝혔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아침...

=쿠당탕탕

은 아닌 모양이다.

“아함. 뭐지?”

-옆 건물에서 나는 소리입니다.(피이스 오랜만에 등장! 출현 한지 50쪽이 넘었다.)

“그렇군. 어제 밤에 너무 생각을 많이 했나? 피곤해.”

-더 주무셔도 됩니다. 아직 7시가 되지 않았습니다.

=쿠당. 퉁. 퉁. 퉁

“카악. 시끄러워서 못 자겠어.”

단잠을 방해받은 나는 신경질을 내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밥이나 먹자.

“잘 잤어 시아?”

“누구 때문에 잘 못 잤어요. 힝. 왜자는 사람을 깨우고 그래요. 그것도 야밤에...”

“미안... 사실은 어제 마법서의 비밀을 풀었거든. 그래서 그걸 확인해 보려고 널 깨웠던 거야. 마음이 좀 급하더라고... 아하하! 더 자지 벌써 일어났어?”

“아마 오빠와 같은 이유로 일어났을 것 같은데요.”

=쾅. 콰아앙

처음에는 무언가가 넘어지는 소리, 그 다음에는 계단 같은 곳에서 굴러 떨어지는 소리.. 그리고 이젠 폭발하는 소리? 이건 대체 뭐야?

“일어나셨군요. 아침식사는 뭘로 준비 해 드릴까요?”

반쯤 졸린 눈으로 엉그적엉그적 내려오는 우리에게 종업원이 물었다.

“저는 부드러운 흰 빵이 들어간 간단한 아침 메뉴로 부탁드려요. 시아 넌?”

“하암. 과일 샐러드, 야채스프, 오렌지주스”

“라는 군요. 아하하”

여전히 졸린 눈으로 탁자위에 엎어져 있는 시아를 보며 웃지 않을 수 없었다. 하여간 귀엽다니까...

“주문하신 것 나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미리 준비해 놓고 있었는지 식사는 매우 빨리 나왔다.

“저기 근데 저 소리는 왜 나는 거죠?”

“손님도 참... 요 앞에 건물이 뭐죠?”

“그야 마법사의 탑... 아 그렇군요.”

“그렇습니다. 또 어떤 마법진을 연구하느라 그런 거죠. 전 지난밤에 조용했던 것이 신기할 뿐입니다.”

“그...그렇군요.”

나는 할 말을 잃고 말았다.

“맛있게 드십시오. 더 필요한 것이 있으시면 불러 주시구요.”

한참동안이나 인사를 꾸벅 하고 뒤 돌아가는 종업원의 뒷모습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달그락 달그락

“오빠. 그럼 이제 뭘 할 거예요?”

나는 아무 생각 없이 어젯밤에 떠올린 것을 말했다.

“음. 마법서를 구해서 여기다가 마법을 채워 넣어야겠지?”

“왜요?”

“왜라니?”

“마법을 배우고 싶은 거라면 마법서를 구해서 오빠가 집적 배우면 되잖아요.”

“그...그거야 그렇지만, 너도 마법은 배워야 하잖아.”

“전 아직 3서클 밖에 안돼요. 제가 배울 수 있는 마법이 얼마나 될 것 같나요? 전 이미 3서클까지 마법 중 배울 수 있는 것들은 거의 다 배웠어요. 솔직히 마법을 더 배울 생각도 별로 없구요.”

그렇다. 내가 왜 그 생각을 못 한 거지? 너무 당연하게 마법은 시아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 버렸다. 이 마법서에 마법을 입력하는 것도 바로 그 마법을 배우기 위한 것. 마법서가 있다면 당연히 그냥 그걸로 배워 버리면 된다. 쓸데없이 마법서의 내구력을 줄일 필요는 없는 것이다.

갑자기 혼란이 오기 시작했다. 난... 무엇을 해야 하지?

매화촌에서 그리고 흑룡산의 마을에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너무나도 즐거웠다. 배울 것도 많았고, 스킬의 숫자가 늘어나고 숙련도가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 희열을 느꼈다.

그런데 왜 나는 그렇게 많은 것들을 배우고자 했던가? 보통의 유저들은 자신이 가고 싶은 길과 관련한 한 가지 길만을 열심히 간다. 한 우물만 파는 것이다. 실제로 이것저것 배워 봐야 별로 도움이 되지도 않는다. 방대한 지식은 그 자체로 장점이 되기도 하지만, 어느 것 하나로도 정점에 설 수 없다.

수십 개의 스킬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 요 몇 달 동안 활용한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가게에서 물건 사면서 상업을 약간, 선빈과 대련을 하면서 검술을 약간 사용했을 뿐이다. 그 어느 것도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

나는 대체 무엇이 하고 싶어서 무엇 때문에 스킬의 숫자에 집착했던 걸까? 왜 그 많은 것들을 다 배운 걸까? 선빈은 궁술 하나 만으로 최고의 사냥꾼이 되었고, 영균은 상업 하나만으로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났다. 어린 시아까지도 정령술을 통해 정점에 서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나는? 게임을 시작한지 7년이 흘렀건만 아직 1차 전직도 하지 않았다.

내가 살아가는 목적은 무엇인가? 설마 게임 속에서 스킬을 전부 배우는 것이 내 목적인건가? 이 마법서를 채우는 것이 목적인 것일까? 게임을 하는 것이 내 목적인가? 아니야. 그런 것은 내 목표가 될 수 없다.

생각이 이어질수록 정체성에 혼란이 오기 시작했다.

내 삶의 목표는 무엇인가?

나의 창조 목적은 브레인을 견제하고 인간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지금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1호는 왜 나에게 그런 혹독한 훈련을 시켜서 이곳으로 보낸 걸까? 왜 나는 지금 게임이나 하면서 놀고 있는가?

나는 정말 인간이 맞는가? 왜 나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머리를 가지고 있는가? 내 육체적 능력은 인간이 아닌 안드로이드에 가깝다. 그럼 나는 인간인가 안드로이드인가? 왜 우리는 로이드라고 불리는가? 왜... 왜...

“오빠? 오빠?”

오빠? 그게 누구지? 날 말하는 건가?

“세한 오빠? 정신 차려요. 오빠아...”

세한? 그건 또 누구야?

나? 내가 정말 세한이야? 아니야. 내 이름은 세한이 아니야. 세한은 2호가 만들어 낸 그림자일 뿐이야. 정말 내가 세한이라고 할 수 있는 걸까?

“오빠... 흑흑~”

울고 있다. 그녀가... 시아가 울고 있다.

시아야 넌 NPC지? 인간이 아니잖아. 넌 네 자신이 NPC인 것이 원망스럽지 않니? 넌 인간과는 다르잖아. 왜 울고 있니? 설마 나를 위해 우는 거니?

“세한오빠. 정신 차려요. 네에? 오빠가 하라는 거 다 하고 오빠가 원하는 거 다 해줄게요. 이젠 절대 뭐라고 하지 않을게요. 그러니까 제발 일어나요. 정신 차려요.”

내가 원하는 걸 해준다고? 내가 하라는 걸 하겠다고?

하지만 난.... 난 모르는걸...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난 모르는걸? 나도 모르는걸 네가 어떻게 한다는 거지?

“오빠. 내가 무조건 잘못했어요. 제발 정신 차려요. 눈을 떠요.”

시아의 목소리가 귓가에서 윙윙하고 울린다. 꼭 물속에서 소리를 듣는 것처럼...

한 번 찾아 온 혼란은 내 육체를 잠식하고 영혼마저 잠식하려고 들었다.

-삐이. 피이스 현재 가능 최대 출력 62O 풀가동합니다. 사용자 보호 규정에 따라 1급 비상에 들어갑니다.

귓가에서 울리는 피이스의 목소리를 들으며 나는 어둠의 나락으로 빠져들었다.


=========================

마법서의 비밀... 좀 많이 황당하게 풀렸죠? 이 마법서는... 황당함이 모토입니다. 처음부터 쭈욱~ ^^

좀 길어보이긴 하지만, 한 편으로 다 올려버립니다. ㅋㅋ 8장까지 올리려고 했는데...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할께요. ㅋㅋ

많이 사랑해주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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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0

  • 작성자
    Lv.1 混世魔王
    작성일
    08.01.24 22:03
    No. 1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칼데라호수
    작성일
    08.01.24 22:28
    No. 2

    저기 캐스터가 아니라 퀘스트구요...ㅡㅡ;;;

    소석이 아니라 소속인데요...ㅡㅡ;;;(마법서의 비밀의 찾아서 - 2 에서)

    오타 넘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타댜
    작성일
    08.01.24 22:35
    No. 3

    갑자기 급진지 되버린 이 분위기..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향비
    작성일
    08.01.25 00:32
    No. 4

    死風神天님 감사합니다. ㅠㅠ
    오타는 아무리 보고 보고 또 봐도 잘 안보여요 ㅠㅠ 알려주시면 고칠께요. ㅋㅋ
    연리안님 급진지는... 얼마 못갑니다. ㅋㅋ 제가 그런 성격이 아니라...쿨럭!!
    混世魔王님 감사해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향비
    작성일
    08.01.25 00:34
    No. 5

    아. 그리고 한 번 올린 글은 될 수 있으면 수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소한 오류들이 좀 보일지도... 발견하는대로 댓글이나 꼬릿말로 달아놓을께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08.01.25 02:02
    No. 6

    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흑곰이랑게
    작성일
    08.01.25 06:09
    No. 7

    이건.... 신선의 경지까지 올라서... 날라다니는거 아냐-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향비
    작성일
    08.01.25 09:52
    No. 8

    火炎의死神님 시...신선의 경지라뇨. ㅠㅠ
    musado0105님 감사해요... 앞으로도 쭈욱~ 사랑해주세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峻鴻
    작성일
    08.01.25 09:55
    No. 9

    잘~ 보고 갑니다~~
    오늘은 언제쯤 올라오려나..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향비
    작성일
    08.01.25 09:59
    No. 10

    진천풍백님 나름대로 일정한 시각에 올리려고 노력중입니다. ㅋㅋ
    저녁에 올라온다니깐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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