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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청춘극장-꽃-

웹소설 > 일반연재 > 로맨스, 드라마

에리카8
작품등록일 :
2019.04.01 14:41
최근연재일 :
2019.06.13 07:00
연재수 :
53 회
조회수 :
3,684
추천수 :
103
글자수 :
332,222

작성
19.04.18 23:53
조회
127
추천
0
글자
0쪽

튤립 12회차를 끝내며,,

남편의 지위가 여성의 지위이고 인생에 전부였던 1970년대 시절의 이야기는 19일에 끝이네요,,


20일 부터는 인동초(금은화)시작입니다,,

중간 정도 까지 온 것을 스스로 자축해 보아요,,


전 아무 생각없이 공모전 일주일 전부터 해볼까 하고 생각하고 남과 다른 글을 적고 싶다는 평소의 생각을 실천해 보았어요,,


제 인생에서 이런 기회는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았거든요,, 로맨스에 대해서 평소 말라버린 정서를 탈피해 보고 싶기도 하고, 한국에 젠더갈등이 심각하다는 게시판 글도 읽으면서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기 바라는 맘에 시대에 아픔을 써보자 했어요,,


여자없는 남자도 없고 남자없는 여자도 없는데,,모두가 피해자가 되어버리는 현실이 싫어서요,,제 생각에 인간은 가해자이면서 피해자이기도 해요,,

내가 오늘 누군가에게 상처 받았다면 내일 나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거든요,,

내가 모르는 죄도 많을 거고요,,

이런 가벼운 생각으로 공모전 일주일전에 시작을 했다가 정말 고생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제가 착각했던 것이


5000자를 한회에 써야 한다는 부분-3000자로 알고 있었어요-


제가 지금 하는 일이 하필 결산 하는 분기라 일이 겹친 부분,,


비자연장문제가 이번달에 있었고,,


서울사람이 지방을 선택해서 사투리 부분을 해결해야 했던 점,,


읽으면서 좀 이상했던 말투들,,이건 제가 대한 뉘우스를 보면서 저렇게 말하고 싶다라고 생각해서 글로 써보고 싶었고, 고수라고 추임새 넣는 분들의 흉내도 내보았어요,


종교와 맞지 않는 부분,,


남녀상열지사를 적어야 하는데,,별다른 감정이 생기지 않고 풍부하게 적지 못하는 부분에서 로맨스가 맞는가 하는 생각,,


1970년대 물가를 잘 모르고 생활상을 몰라서 공부를 해야 했던 점,,-그럼에도 뭔가 20%부족한 것 같은 자괴감에 괴로웠고요-

아직 어린 소녀를 나쁜 사람들에게 못쓸일을 당하게 만들어서 감정처리를 잘 못해서 글을 쓰다가 같이 동화 되어버려서 힘이들기도 했고요,


오늘 어떤 예비작가님이 게시판에 올린 아무도 댓글을 달아주지 않아요,,무플이 무서워요,,,하는 글을 읽으며 제가 참 행복하고 복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분에게 미안하지만요,,,ㅠㅠ

제가 흔들릴때마다 댓글 달아주신 님들 잊지 않아요,,고맙거든요,,

다시 15편을 더 써야 하지만,,또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 믿어요,,

오늘을 열심히 살아갈 뿐,

제 부족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9.04.19 13:29
    No. 1

    뭐랄까. 용기와 노력에 찬사드리고 싶네요. 대중소설이라기에는 주인공인 말자가 겪고 있는 아픔이나, 이야기들이 재밌지는 않지만 단순히 사이다와 로맨스를 부르짖는 소설즐 중에서 이런 느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19.04.19 18:16
    No. 2

    곰발러님,,고맙습니다,
    제가 고민인 부분이었어요,,로맨스가 맞나?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고,,공지글에도 댓글을 남겨주시니 정말 고맙네요,,
    이제 로맨스가 나오도록 꼬~옥~노력해 보겠습니다,,
    이제 로맨스가 나올 예정입니다,, 20편지나서,,,ㅜㅜ
    전 사랑도 그렇게 급하게 하지 않게 만들고 싶어요,,
    주인공만 재미지게 살면,,전 더 외롭잖아요,,
    사랑도 천천히,,,잔잔하게 하고 싶어요,,
    낭만이 있고요,,
    만나면 그냥 바로 첫눈에 하트가 날아가는 사랑은 제가 좀 상상이 힘들어요,,
    앞으로도 열심히 쓸테니 저의 로맨스도 한 번 봐주세요,,
    이상하면 저에게 말씀해 주시면 고맙구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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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인동초(그녀의 선택:시후)2 +2 19.05.17 71 1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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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인동초(금은화)19 19.05.13 34 2 14쪽
34 인동초(금은화)18 +2 19.05.10 55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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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인동초(금은화)16 +2 19.05.09 45 2 13쪽
31 인동초(금은화)15 +5 19.05.08 40 2 16쪽
30 인동초(금은화)14 +4 19.05.07 45 2 16쪽
29 인동초(금은화)13 +2 19.05.06 65 2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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