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장진백 님의 서재입니다.

역대급 보이스로 꿀빠는 게임생활

웹소설 > 작가연재 > 게임, 판타지

장진백
작품등록일 :
2023.05.13 14:57
최근연재일 :
2023.06.04 18:50
연재수 :
31 회
조회수 :
7,936
추천수 :
202
글자수 :
176,797

작성
23.06.03 18:50
조회
146
추천
5
글자
12쪽

제30화. 여행을 떠나요!(2)

DUMMY

동희는 빌리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그 시간 동안 빌리와 동희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달순이는 빌리와 있었던 기억 때문에 동희의 뒤에서 얼굴만 빼꼼 내밀고 있었고, 토리는 정신 수양하듯 가부좌를 틀고 눈을 감고 있었다.


“쿠울~”


정신수양 하는 척 잤다.

세상이 완전히 밤에 물들자 빌리도 삼순이도 각자에게 배정된 잠자리도 돌아가 잠든다.

동희 역시 로그아웃하여 현실에서 잠을 청했다.


다음날이 되어 다시 접속한 동희는 마을을 떠나기 전 악기점에 들려 샤르다에게 작별인사를 고했다.

샤르다는 울며 동희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았다. 겨우겨우 떼어내어, 악기점에서 여행길에 사용할 바드전용 기타를 구입했다.


공격력보다는 내구도가 가장 높은 것 위주로 찾았는데, 샤르다가 일전 공연에 대합 보답이라며 ‘레어’급 기타를 선물로 주었다.


“이렇게 멋진 기타를 선물로 주시다니!”


동희의 눈이 반짝였고,


“후후후.”


샤르다는 마치 자신감 넘치게 첫사랑에 선물 고백한 소년처럼 코밑을 쓱 훑으며 웃었다.


“이런 선물을 받았는데 가만히 있으면 안되죠!”


동희는 곧장 광장으로 나갔다.

멋진 선물을 받았기에 샤르다를 위해서, 그리고 보름달 수련 마을에 노래 한 곡 수련마을에 뿌리고 가기 위해서 였다.


“엉엉엉!”


샤르다가 감격하여 눈물을 쏟아냈고, 악기점 문 바로 걸어 잠구고는 뛰쳐나가 동희가 노래 부를 맨 앞자리에 앉았다.


“삐?(무엇이더냐?)”

“뀨?(뭐야?)”


이미 앞 자리를 꿰차썬 토리와 달순이가 끼어드는 샤르드를 얼굴 찡그리며 바라보았지만, 이내 그가 선물을 기타해준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봐주었다.


“삐삐.(오늘만이다, 인간.)”

“뀨우.(운 좋은줄 알아.)”

“후욱후욱! 노래! 동희님의 노래!”


토리와 달순이에게 목숨을 위협받았다는 것 조차 모를 정도로 흥분한 샤르다는 얼른 동희의 노래가 시작 되기를 바랬다.


“저, 전직하면서 연주 스킬도 얻었으니, 한번 노래해볼까!”


그 말대로 동희는 히어로 클래스로 전직하면서 뮤직스킬 안에 연주곡 하나가 등록되었다.

이제는 바드 전용스킬인 [뮤직]이라는 이름이 아닌, 퍼펙트싱어 전용스킬이 되어버린 [퍼펙트 뮤직]이라는 이름의 스킬.

그 스킬에 등록된 연주곡은 동희가 세이레나를 위해 샤샤극단에서 불러줬 ‘푸른 공주야 다같이 놀자!’다.


일전에 샤샤이 극단에서 ‘안녕? 푸른 소녀.’와 ‘잠든 푸른 소녀와 노래하는 용사님’이라는 이름의 시나리오가 합쳐서 만들어진 합주 연주곡이었다.


물론, 합주가 아니더라도 솔로 연주로서도 가능했고, 솔로 노래를 불러도 가능한 곡이었다.


원곡인 ‘안녕? 푸른 소녀’의 중반쯤 넘어가면 슬픈 감이 없지 않았는데, 이번에 ‘푸른 공주야 같이 놀자!’로 바뀌면서 대부분이 여행길에 들뜬 음률로 바뀌어 있었다.


전체 곡이 살랑살랑 기분 좋게 만드는 곡이었다.

더군다나, 전직하고 얻게된 스킬이다 보니 버프 효과가 있었다.


[퍼펙트 뮤직.]

[등록노래]

1. 빙수야.

2. 질풍가도.

3.‘NEW, 푸른 공주야 같이 놀자!’

[LV1][활력버프][A]

스테미너 소모량을 5분 동안 없앤다. 이동속도 20%상승. 체력 증가 및 회복률 20%상승. A급 이하, ‘기분 좋음’효과 발생.

범위 : 시전자 중심으로 50M

지속시간 : 5분.

쿨타임 : 4분.

마나소모 : 500.

스테미너 소모 : 500.

체력 소모 : 500.


딱 어디론가 여행을 가거나, 이동할 때 사용하기 참 좋은 노래였다.

거기다 기분 좋음효과가 있으면 무기력, 우울증 같은 ‘디버프’스킬에 대한 면역력이 생긴다.

기분좋음을 포함한 버프 효과는 상당히 좋은 버프라고 볼 수 있었다.

거기다 동희의 목소리까지 입으니 버프 효과는 2배.

물론, 이 또한 히어로 클래스 전직을 한 뒤 생긴, ‘퍼펙스 보이스’라느니 스킬의 효력이다.


동희의 노래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다.

등록된 모든 노래를 불렀고, 한 번 더 싸이클 돌아 끝났다.

마을 사람들이 광분하여 앵콜을 외쳤다.


“엉엉엉! 날 가져요, 동희씨!”

“으아아아! 노래! 노래에에에에!”

“동희 만세에!”

“힘이 넘치는 구나아아아!”

“앵콜! 앵콜! 앵콜!”


뭔가, 큰일이 날것 같은 분위기다.

다행히, 빌리와 허수아비들이 중재에 나섰다.


[우리의 친구! 근육의 은인!]

[지킨다!]

[그것이 근육의 의리.]


“음!”


근육 허수아비들의 확고한 신념이 담긴 묵직한 그 음성에 빌 리가 고개를 끄덕였다.

이윽고, 서로 다른 두존재는 서로를 바라보다, 눈빛이 번쩍 빛나다니, 좌우로 근육의 포주를 취했다.


근육의 멋짐이 폭발하고,


“아아악! 내눈!”

“심청아! 심청아!”

“근육테러다! 으아아악!”


광분했던 유저들이 눈이 멀면서(?) 정신을 차렸다.

과격한 진압(?)이라 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동희는 오늘 밤, 아니, 어쩌면 영원히 보름달 수련 마을을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다들 잘 지내세요!”

“꼭 다시 오게!”

“엉엉엉!”

“우리는 자네를 기다리네!”


[보름달 수련 마을 NPC들의 호감도가 최상이 되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의 호감도를 90%이상 MAX를 찍었습니다.]

[최초업적 ‘보름달 수련마을의 음유시인’을 얻었습니다.]


그렇게 동희는 업적까지 얻으며 보름달 수련마을을 떠났다.

동희의 첫 번째 목적지는 ‘야초르 마을’.

보름달 수련마을에서 약 하루 거리에 떨어져 있는 마을이었다.

이곳을 정한 이유는 목캔디 제조 때문이었다.


어젯밤.

빌리의 집에서 로그아웃하기 전에 나눈 대화중에서는 그에게서 얻었던 제조법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그 이야기의 끝에 대부분의 재료들이 이 야초르 마을에서 나온다는 것을 입수하여 그곳으로 행선지를 정한 것이다.

더군다나, 야초르 마을에는 목캔디 제조를 위한 약초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었다.


“뀨 꾸규뀨꾸.(확실히 이건 그가 남긴 것이 맞아.)”


어느덧, 달순이는 동희의 옆에서 토리와 함께 종종 걸음으로 걸으며 목캔디 제조법을 꼼꼼히 살피고 있었다.


어제 자세히 살피고 이야기 해주고 싶었지만, 하필 잠든 곳이 빌리의 집이라 겁을 먹어 말을 하지 못해 지금에서야 말하게 되었다.


“정말?”

“뀨. 뀨우우우 뀨 뀨뀨뀨뀨. 뀨우.(응. 거기다 이 제조법 보니까 나와도 연관되어 있어. 왜냐면 내 힘이 들어가야 하거든.)”

“그럼 목이 더 시원해져?”

“뀨. 뀨우우우우, 뀨뀨뀨뀨뀨(음. 그 시원하다는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목에 대한 보호는 강력하게 이뤄 질 거야. 이걸 보니까, 이전에 잊헜던 기억이 조금 나는 것 같아. 그도 노래를 부르기 위해서는 몸이 그 누구보다 튼튼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사람이었단 걸.)”

“우와! 그럼, 만들면 토리랑 달순이도 튼튼해도 줄게. 다 같이 튼튼해져서 열심히 노래 부르자!”

“삐삐!(좋다!)”

“뀨, 뀨뀨뀨.(뭐, 준다면 거부하지는 않겠어.)”


토리는 기운넘치게 대답했고, 달순이는 새침하게 대답했다.

종종 걸음이 박자를 맞추어 통통 뛰는 것을 보아 기분은 좋아 보였다.


“뀨뀨뀨? 뀨우우뀨뀨.(근데 만들 수는 있겠어? 이거 제대로 목에 좋게 만들려면 최고급으로 만들어야 해. 이거 보통 노력으로는 안되걸?)”

“괜찮아! 열심히 하고, 노력하면 다 돼!”

“······뀨우우우우. 뀨꾸?(······걱정 없어 보이는 것이 그와 닮은 것 같네. 역시 후예라서 그런가?)”


동희가 퍼펙트 싱어라는 것이야 계약한 정령이기에 잘 알고 있는 사실.

물론, 그 이상의 기억은 전부 봉인되었거나, 날아갔기에 생각나는 것은 없다.

한가지 더 있다면 동희가 전 주인과 비슷한 성격이라는 것.

그래서 이 여행길은 참 쉽지 않겠다고 달순이는 생각했다.


‘뭐, 재미있을 것 같구.’


이제 옛 추억, 옛 이야기.

이제 사라져버려 기억도 없는 그 시절 보다는 다시 만들 이야기를 동희랑 함께 하는 것이 참 재미있을 것이라고 달순이느 또 한 번 생각했다.


***


야초르 마을을 가는 길목에는 초원과 들판이 있었다.

그곳을 지나는 이가 동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초원과 들판에 서식하는 곤충형 저렙 몬스터들을 잡는 유저들이나, 어디론가 여행가는 유저들도 많았다.


현재 뉴 에픽 월드의 계절은 초 여름.

너무 뜨겁지 않은, 딱 적당한 온도의 날씨.

거기다 들판과 초원 위에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여행길에 오른 유저와 사냥하는 유저들의 마음을 달래 주었다.


“이야, 노래하기 딱 좋은 풍경이다. 그치?”

“삐!(맞다!)”

“뀨!(응!)”

“그럼 노래해야지!”


좋은 날씨와 그림 같은 풍경을 보면 음유시인들, 바드와 같은 예술인들은 절로 노래가 나오기 마련.

역시나 천생 노래꾼인 동희가 이 순간을 놓칠 일 없다.

등 뒤에 맨 샤르다에게 받은 클래식 기타를 앞으로 돌려 매고.

띵띵, 기타 선을 만지며 음을 찾고.

그러다 천천히 기타의 선율을 바람 속에 흘리기 시작했다.


아아아~


그 기타 선율에 맞춰 동희가 천천히 입을 열어 푸른 공주야 놀자를 불렀다.

아름답고 즐거운 노래가 동희의 여행길을 반긴다.

토리와 달순이가 기분이 좋아 주변을 깡충깡충 돈다.


“어라, 이게 무슨― 허어어억!”

“뭐야! 이벤트 떴어?! 무슨 이런 미친 노래가!”

“BGM도 있었다고!? 와, 스마일스마일사 돌았네! 아니 무슨 BGM에다가 얼마나 돈을 쏟아부었기에 이런 환상을 만들어 내냐!”


갑자기 들려오는 환상적인 노래에 유저들은 BGM을 만들어낸 스마일스마일사의 기획능력에 극찬하다가, 곧 들려오는 노래가 BGM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버프가 들어와 몸의 활력을 쏟구치게 해주었으니까.


“이, 이거 BGM아닌 것 같아!”

“버, 버프가 들어왔어!”

“헐! 나도! 대박! 미친! 뭐, 이런 버프가!”

“나도 들어왔어! 아니, 대체 범위가 어느정도기에 전부다 들어!?”


그 버프가 그냥 버프가 아니다.

스테미너 소모량을 10분 동안 없애고, 이동속도 40%상승에 체력 증가 및 회복률 40%상승. 거기다 ‘기분좋음’효과 버프를 10분 동안 받게 하는 엄청난 버프다.

이것만해도 눈돌아 갈 일이것만.

기가막히게도 지형과 선곡 버프마저 받았다.


[살랑 살랑 여름 시원한 바람, 여행길에 맞는 노래입니다.]

[지형, 계절, 환경에 따른 버프 효과가 0.5배 상승합니다.]


이는 오직 예술계열을 한 직업군들만 가질 수 있는 효과!

이 버프를 한 유저만 받는 것이 아니라, 노래 듣는 모두가 받고 있다.

사냥하고 여행길을 나섰던 유저들은 하던 행동을 멈추고 놀라서 주변을 훑고, 하늘도 바라보았다.

이런 버프, 노래를 언제 들어봤겠는가?


“어디 뭐 대현자라도 나타난 거야?”

“랭커나, 고렙 뜬 거 아냐? 아니, 랭커라도 이게 말이 되는 수치냐? 15분동안 60%상승 효과가 말이 되냐!?”

“노래로 들어오는 버프라면 바드계열 뿐인데, 이게 이정도라고?”

“내 친구가 버스킹하는 애라서 여기 직업을 겨우겨우 바드로 했는데, 이렇게까지 버프 효과가 없던데?”

“어디 바드계열 이벤트 NPC 뜬거 아냐?”


유저들은 두리번두리번거리며 계속해서 이 노래가 들려오는 것을 찾았다.

결국, 동희를 발견했고, 우르르 달려갔다.

이벤트NPC인줄 알고 퀘스트를 받으러 간 것이다.

하지만 결국 동희가 유저라는 것이 밝혀지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세상에··· 유저였다니···”

“와···”

“인간의 목소리가 이렇게까지 아름다울 수 있구나···”


모여든 이들은 대부분 초보유저들.

그들은 하나같이 놀라며 동희를 우러러보았다.

그런 유저들을 보며 동희가 웃으며 더욱 신나게 노래하며 이동했고, 유저들은 동희엑 홀려 졸졸졸 따라다녔다.

그러다 동희는 한 커다란 푸른 나무 밑에 자리 잡고 여러 곡 뽑는다.

이때 장범진의 봄 연금 중 하나인 ‘벚꽃여행’도 불렀는데, 당시 참석했던 한 유져가 말하길.


“유저들이 모여서 바라보는 모습이 마치 장범진의 ‘벚꽃 여행’의 뮤직비디오 같았습니다. 아니, 벛꽃을 피웠습니다! 그렇게 봄이었습니다! 엉엉엉!”


여담이지만 동희의 퍼펙트 뮤직에 벚꽃여행이 등록되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역대급 보이스로 꿀빠는 게임생활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그동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3.06.06 134 0 -
공지 연재 시간은 매일 오후 6시 50부입니다^^ 23.05.23 15 0 -
공지 1~6화까지 전부 수정했습니다. 23.05.17 134 0 -
31 제31화. 운수가 좋더라니만! 23.06.04 110 3 14쪽
» 제30화. 여행을 떠나요!(2) 23.06.03 147 5 12쪽
29 제29화. 여행을 떠나요(1) 23.06.02 136 4 14쪽
28 제28편_ 업적이 엄청나! 23.06.01 156 5 10쪽
27 제27편. 신이 줬어요! 23.05.31 165 5 16쪽
26 제26화. 푸른 소녀를 위한 공연.(5) 23.05.30 181 5 13쪽
25 제25화. 푸른 소녀를 위한 공연.(4) 23.05.29 167 4 12쪽
24 제24화. 푸른 소녀를 위한 공연.(3) 23.05.28 171 6 13쪽
23 제23화. 푸른 소녀를 위한 공연.(2) 23.05.27 172 6 12쪽
22 제22화. 푸른 소녀를 위한 공연.(1) +2 23.05.26 183 7 11쪽
21 제21화. 빌리는 기분이 참 좋았다. 23.05.25 190 5 15쪽
20 제20화. 이게 뭐야! 23.05.24 196 6 9쪽
19 제19화. 간다, 간다, 뿅간다아아! 23.05.23 200 5 12쪽
18 제18화. 주인공이 바뀌었어요! 23.05.23 217 7 14쪽
17 제17화. 동희는 전단지도 잘 돌려요. 23.05.22 219 5 9쪽
16 제16화. 운영팀도, 유저도, NPC도 같이 울었다. +1 23.05.22 251 5 12쪽
15 제15화. 아 몰랑! 23.05.21 242 4 11쪽
14 제14화. 악기가 필요해. 23.05.21 248 4 12쪽
13 제13화. 마음에 안 들어. 23.05.20 248 4 12쪽
12 제12화. 조카가 이상하다? 23.05.20 254 4 11쪽
11 제11화. 허수아비의 한! 23.05.19 252 4 13쪽
10 제10화. 허수아비야? 23.05.19 274 5 15쪽
9 제9화. 훈련장에서 부르는 노래. 23.05.18 298 6 15쪽
8 제8화. 갓 오피! 23.05.18 320 8 15쪽
7 제7화. 내 귀는 만렙 귀. +2 23.05.17 342 11 14쪽
6 제6화. 만렙 토끼마저······. +1 23.05.17 356 10 13쪽
5 제5화. 토끼 소리가 들려요. +2 23.05.16 379 10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