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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백 님의 서재입니다.

역대급 보이스로 꿀빠는 게임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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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백
작품등록일 :
2023.05.13 14:57
최근연재일 :
2023.06.04 18:50
연재수 :
3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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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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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76,797

작성
23.05.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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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제24화. 푸른 소녀를 위한 공연.(3)

DUMMY

동희가 가진 스킬들은 총 4개다.

그 스킬들을 하나하나 보자면 이러했다.


#[만렙귀][M][패시브][S급]

만렙귀다. 언어를 가진 모든 만물의 소리를 아주 잘 듣고, 이해할 수 있다.

청력 손실이 거의 없어졌으며, 정신공격에 면역이다.


#[복식호흡법][LV1][패시브][A급][80%]

배로 호흡하여 마나와 체력과 스테미나를 회복한다. 휴식스킬과 중복가능하며, 편안한 자세로 휴식할시, 회복률은 2배 상승한다.

LV1단계 : 마나, 체력, 스테미나 회복률 10%.(누워서 할 경우 회복률 2배 상승)


#[뮤직][M][액티브][A급]

바드 전용 스킬. 등록된 노래를 불러 버프효과를 준다. 이 버프효과는 다른 직업의 버프효과와 중첩가능 하다.

같은 직업군이라면 효력이 높은 노래로 대처 된다.

노래의 버프효과는 노래 실력에 달려 있다.


[등록노래]

1.빙수[LV1][상태이상치료][B]

100m내 화상치료/면역(소), 더위치료/면역(소), 지속 체력 및 스테미나 회복(소).

지속시간 : 4분.

쿨타임 : 4분.

마나소모 : 200.

스테미너 소모 : 300.

체력 소모 : 200.


2.폭풍가도[LV1][폭풍/진화버프][S]

100m 범위 5분간 공/방 20%상승.

체력 20%상승. 혼란, 기절, 공포, 무기력, 우울상태 면역 및 해제. 용기버프(상세) 부여.

※특수 : 한 달에 한번 유저를 제외한 마법적 존재에 한하여 ‘조건’ 달성시, 마법적 존재가 원하는 존재로 진화 가능.

지속시간 : 5분.

쿨타임 : 10분.

마나소모 : 1000.

스테미너 소모 : 500.

체력 소모 : 500.


#[웨폰마스터리][LV1][패시브][A급]

모든 무기를 사용 제한 없이 무리 잘 사용할 수 있게 만든다.

LV1 - 공격력/공속 15%상승.

크리티컬 확률 15%상승.

크리티컬 대미지 15% 상승.

명중률 15% 상승.



동희의 레벨은 30.

직업은 아직 없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스킬 등급이 A등급이고, 그 효과 능력이 말도 안 되는 정도다.

단점이라면 대부분이 패시브이며 노래를 불러야 효과가 나타는 버프스킬만 있다는 점.


딱히 공격수단이라 할 수 있는 스킬은 [웨폰마스터리]밖에 없었다.


그렇기에,


[소녀를 봉인한 푸른 반구가 해제됩니다.]

[외로움에 빠져 있던 소녀가 봉인에서 풀려납니다.]

[외로움에 빠져 있던 소녀가 ‘기뻐 분노하며 폭주한 소녀’로 바뀝니다.]


적대적인 존재가 나타나면 강력하게 공격할 수단이 없었다.


[꺄하하하하하!]


봉인의 반구가 풀리자마자 울고 있던 소녀는 언제 울었냐는 듯, 미친 듯이 웃어 제겼다.


미친 듯이 웃음을 터트리는 소녀의 푸른 긴 머리카락들이 바람에 휘날리듯 부풀어 올라 날렸으며 소녀의 몸 역시 천천히 공중에 떴다.


소녀가 앉아 있던 공주 침대는 소녀에게서 흘러나오는 푸른 기운을 버티지 못했는지 ‘우직!’ 소리 내며 부서지기 시작했다.


부서진 침대의 파편들이 소녀 주변으로 붕 뜨더니, 소녀의 주변을 보호하듯 윙윙 돌기 시작했다.


그 안에서 소녀는 더욱 광소를 터트렸다.


순간 웃음이 뚝 멈춘다.


오싹한 정적이 공간을 흐른다.


하늘을 올려다보며 광소를 터트렸던 소녀의 얼굴이 천천히, 아주 천천히 동희를 향해 내려왔다.


광기가 서린 맑은 소녀의 푸른 두 눈에 동희가 담긴다.


[봉인을 풀어줘서 고마워.]


“뭘요. 서로 돕고 살아야죠. 이제 괜찮아요?”


감사의 인사를 전하려고 했던 모양이다.

동희가 그 감사의 인사에 별것 아니라고 웃으며 답했다.


[그래. 그 보답으로 뭐하지만, 고통 없이 보내줄게.]


“응? 왜요?”


[봉인을 풀어준 대가야. 그것도 나를 풀어줬으니 당연히―]


“노래 들으려고 한 거 아니에요?”


[??]


“???”


소녀는 고개를 꺄웃 기울였고, 동희도 따라 꺄웃 기울였다.


‘이렇게 되면 지금 무슨 상황인지 알지 않나?’


분명, 왠만한 사람이라면 상황 파악 금방 할 것 이다.


근데 눈앞의 저 잘생긴 사람은 전혀 모르는 것 같다.


[···혹시 지금 무슨 상황인지 모르는 거야?]


“무슨 상황이에요? 노래 듣고 싶어서 좋은 자리 찾아 올라간 거 아니에요?”


[이게 뭔― 아니, 자. 내가, 잘 설명해줄게.]


잠시 소녀는 공중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하나하나, 현재상황에 대해서 동희에게 친절히 설명해주기 시작했다.


[자. 조금 전에 내가 지금 공중에 떠 있었어. 그치?]


“네!”


[나의 이 아름답고 고운 긴 머리카락도 폭주한 기운에 휘날리고 있었고, 침대도 기운으로 부숴, 그 파편을 나의 폭주한 기운과 함께 흩날리게 했어. 너도 봤지?]


“네, 봤어요! 정말 멋있었어요! 장난이 아니던데요?”


[······.]


소녀는 조금 더 말을 이어갔다.


[···저기, 그리고 내 웃음소리도 들었지? 폭주하여 터트린 나의 광소. 거기다 내 눈 어때? 정상으로 보여?]


“맑은데, 정상은 아닌 것 같아요.”


[그래. 광녀 같지?]


“네. 맞아요! 광녀 같았어요!”


[······.]


소녀는 이상하게 기분이 나빴지만, 자신이 그러하다고 했기에 애써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자, 자. 그럼, 그런 맑은 눈의 광인이 강력한 힘을 내뿜고, 폭주하고 있어. 그럼 이 상황이 좋을까요, 안 좋을까요?]


“안 좋죠?”


[이러면 답이 딱 나오지 않아? 내가 널 이렇게, 저렇게, 막, 어 뚜시뚜시 할거라는 거. 응? 안그래?]


소녀는 손짓 발짓, 행동하며 동희를 이해시키려고 노력했다.


소녀의 그 열성적인 노력에 동희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해했어요!”


동희의 맑음 목소리에 소녀는 만족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도 혹시 모르는 일이라 묻는다.


[그럼 이제 이게 무슨 상황인지 한번 말해보렴.]


“네! 소녀님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 것 같아요! 절 뚜시뚜시 할 것 같아요.”


[좋아! 아주 잘 이해했어! 그럼, 우리 다시 분위기 맞춰서―]


“왜 기분이 안 좋은지 모르겠지만, 일단 제가 노래로 기분 풀어드릴게요. 그럼 괜찮아 질 거에요. 노래 듣고 싶어서 했잖아요?”


[······]


이 시키.

이해를 못 했네.


[···너, 내가 너를 해치지 않을 거라고 생각 하니?]


“왜 절 해쳐요?”


소녀는 답답했다.

답답해서 가슴을 탁탁 쳤다.


[아이구, 속이야!]


탕탕!


뭐 이런 것이 다 있나 싶다.

이런 분위기, 이런 상황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아야 하는 거 아닌가?


아니, 다른 것을 다 떠나서 이렇게 설명하면 알아듣는 시늉을 하고, 행동이라도 빠릿빠릿 움직여야 하지 않나 싶다.


그런데, 저놈의 인간은 도통 말이 안 통했다.


“저런. 괜찮아요? 체한 거 아니죠? 맑은 물 있던데, 떠 다 드려요?”


[······.]


소녀는 가슴이 더 막혀오는 것 같다.

그리고는 더는 말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안 그래도 저 목소리.

너무 좋아서, 미치도록 좋아서 누군가를 기억나게 만들어서 싫었다.


거기다 노래도 잘하고, 봉인을 풀 때 하던 짓거리도 ‘그’와 너무 닮아서 싫었다.


[그러고 보니, 성격도 비슷해.]


상황파악 못 하고 명랑한 어처구니없는 성격.

일단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려는 그 무신경한 성격.


[하. 오래전 일이 생각나서 기분이 참 더러워.]


결국, 답답함은 소녀의 분노의 원천이 되어, 소녀의 기운이 더욱 증폭하게 만들었다.


[그냥 쓰러져 버려.]


손을 들어 증폭된 분노의 기운을 동희에게 내 뿜기 위해 준비 자세를 취한다.


***


“가라! 소녀여!”


남진은 기쁨에 찬 목소리로 소리치며, 주먹을 든다. 힘차게 소녀를 응원했다.


저 상황파악 못 하는 게임 버그 같은 동희를 무찔러다오!


남진은 그것이 소원이었다.


‘봉인이 해제된 ‘폭주한 소녀’의 레벨은 150이나 되지! 아무리 버그 같은 존재라도 저건 못 잡지! 키키키킥!’


솔직히 말해서 저 전설의 유산과 관련된 ‘푸른 소녀’는 유저들이 잡으라고 놔둔 것이 아니다.


레벨 150을 레벨 30짜리 유저가 어떻게 잡겠는가?


그래서 잡지 말고, 해제되어 폭주한 그녀에 의해 유저가 쓰러져야 했다.


딱 죽기 직전, 미증의 힘으로 쓰러진 유저는 푸른 보름달 마을로 이동하게 된다.


이후 자신의 봉인을 풀어준 유저를 잡지 못한 푸른 소녀가 열 받아 보름달 마을을 쳐들어가는데, 이때 수련마을 방어 이벤트가 발생한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남진과 그 운영기획자들이 만든 유저 단체 퀘스트이자, 보름달 수련 마을의 첫 침략이벤트였다.


그곳에서 유저들과 NPC들이 함께 끝끝내 수비에 성공한다면 푸른 소녀를 막는 공헌도에 가장 기여한 유저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그것은 전설의 유산을 얻게 하는 퀘스트를 얻게 하는 혜택.


그래.

바로 이것이 바람직한 전설의 유산을 얻는 방향이었다.


‘이건 절대 못 망가뜨린다!’


이걸 만들기 위해 몇 주의 밤을 새웠던 걸까!


무슨 짓을 해도 안 될 것이라 남진은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랬는데,

정말 그랬는데―


“어, 어, 어?”


남진의 눈이 커진다.

그의 믿음이 여지없이 무너지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저, 저게 뭐야!”


당황한 음성이 남진의 입에서 새어 나오고, 커진 눈이 더욱 부릅떠졌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진 것이 남진의 눈앞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도오옹히이이이이! 이 버그시키이이! 으아아아아!”


남진의 억울함이 가득 찬 분노의 외침이 오늘도 스마일스마일사를 울린다.


구석에 쪼그려 눈물 훔치던 주현은 남진의 폭주에 조용히 동희를 응원했다.


‘동희씨 파이팅!’


***


“오호라. 이런 존재가 우리 보름달 수련 마을에 숨어 있었군.”


[아니··· 어··· 저, 저기요······?]


소녀는 미증의 기운을 거두었다.


기운에 부풀어 휘날리던 머리카락이 차분히 내려왔고, 주변을 망가 뜨리던 광폭한 기운도 천천히 사그라들었다.


공중에 뜬 소녀의 몸도 낙옆처럼 사뿐히 땅으로 내려왔다.


광녀와 같은 모습은 사라지고, 당혹에 가득 찬 수줍은 소녀가 되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순간 그녀의 눈앞에 말도 안 되는 일이 생겼기 때문이다.


{대장}

{빌리}


그랬다.

보름달 수련마을의 대장, 오란 왕궁 3강, 뉴 에픽 월드 최강 소드마스터 중 한명, 레벨 350이상 빌리가 그녀의 눈앞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동굴의 입구에서 나타난 것은 아니다.


동희주면에 노란색 게이트가 생겨나더니만, 그 게이트 너머에서 천천히 걸어 나왔다.


걸어 오면서 동희에게 날린 소녀의 기운을 주먹으로 퉁 쳐서 꺼트려 버렸다.


소녀는 제 기운이 촛불인줄 알았다.


더군다나, 빌리뿐 아니다.


게이트에선 무수히 많은 이들이 더 쏟아져 나왔는데, 전부 보름달 수련 마을의 정예병사들이었다.


“동희군, 잘 지냈어?”

“연극은 잘 보았네, 동희군!”

“앗, 피와병사님! 로만 병사님!”


피와와 로만도 있었다.

그 둘 역시 보름달 수련마을의 정예병사였다.


정예병사들의 레벨은 최소 150.

로만과 피와는 200이나 되었다.


그런 이들이 지금 빌리를 포함하여 총 50명.


병사들이 하나같이 모여들어 동희를 반가워했고, 동희는 그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주며 같이 반가워했다.


[헤헤헤.]


소녀는 더더욱 얌전해 졌다.

헤픈 웃음도 날렸다.

발도 비비 꼰다.


남진의 말대로 그녀의 레벨은 150.


높다.

상위권 레벨이며, 그녀의 능력도 강력했다.


보통 레벨 30 유저가 잡을 수 없는 괴물 같은 존재다.


하지만 그래봤자 레벨350의 진짜 괴물 빌리는 못 이긴다.


그가 검을 들고 휙휙 하면, ‘악악!’하고 사라질 운명이다.


그런데 거기다 50여명의 비슷하거나 좀더 높은 레벨대의 정예병까지.


만약, 그들이 들고 있는 창만 던져도 소녀는 순식간에 갈가리 찢겨 나간다.

얌전해지는 것이 신상에 좋다.


대체 왜 이런 괴물 같은 이들을 쏟아내는 게이트가 생긴 것일까?


다름 아닌 동희 때문이었다.


‘그나저나 공간이 넓네요! 노래를 부르기에 딱 좋구. 사람들 불러서 같이 들으면 좋겠는데! 아 맞다!’


,라면서 동희가 인벤토리에서 무언가를 꺼내 찢더니, 게이트가 열리고 빌리와 그의 정예병이 이렇게 나타난 것이다.


히든 던전이고, 능력 제한 직업 제한이 있다지만, 안에서 유저가 소환권으로 누군가를 부르는 것은 제한되지 않았다.

그래서 빌리와 그들을 부를 수 있었다.


“그나저나 생각보다 빨리 사용했구나.”

“여기가 넓어서 공연하기 딱 좋다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 소녀에게 노래를 불러주려고 하는데, 갑자기 빌리형이 생각나서 같이 노래를 들어달라고 하려구요!”

“후후, 그렇군.”


‘나와 내 군대를 소환하는 ‘소환권’을 노래를 들어달라고 하기 위해서 사용할 줄이야. 뭐, 악의 없이 사용하는 저 성격과 모습이 동희의 장점이지.’


빌리는 웃으며 이해했다.


“동생의 노래라면 내 언제든지 환영이지. 그전에 먼저, 정리 좀 해도 되겠나?”

“어떤 정리요?”

“뭐, 우리 동생이 노래를 잘 부를 수 있게 주변 좀 정리하려고 말이야.”

“앗, 그래 주시면 저야 감사하죠!”

“후후. 그래.”


빌리는 천천히 소녀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소녀가 더욱 수줍어했다.


[저, 저기요.]


빌리에게 수줍은 채 조심히 다가와 조심히 입을 연다.

그 앞에서 더욱 발을 비비 꼬고, 발로 땅을 지익지익 긋는다.


[저, 저는 이만 가도 될까요?]


빌리가 씩 웃는다.


“안돼.”


푸른 소녀는 울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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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제27편. 신이 줬어요! 23.05.31 167 5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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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화. 푸른 소녀를 위한 공연.(3) 23.05.28 173 6 13쪽
23 제23화. 푸른 소녀를 위한 공연.(2) 23.05.27 174 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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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제19화. 간다, 간다, 뿅간다아아! 23.05.23 201 5 12쪽
18 제18화. 주인공이 바뀌었어요! 23.05.23 219 7 14쪽
17 제17화. 동희는 전단지도 잘 돌려요. 23.05.22 220 5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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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제15화. 아 몰랑! 23.05.21 243 4 11쪽
14 제14화. 악기가 필요해. 23.05.21 249 4 12쪽
13 제13화. 마음에 안 들어. 23.05.20 250 4 12쪽
12 제12화. 조카가 이상하다? 23.05.20 255 4 11쪽
11 제11화. 허수아비의 한! 23.05.19 254 4 13쪽
10 제10화. 허수아비야? 23.05.19 275 5 15쪽
9 제9화. 훈련장에서 부르는 노래. 23.05.18 299 6 15쪽
8 제8화. 갓 오피! 23.05.18 321 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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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제6화. 만렙 토끼마저······. +1 23.05.17 358 1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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