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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백 님의 서재입니다.

역대급 보이스로 꿀빠는 게임생활

웹소설 > 작가연재 > 게임, 판타지

장진백
작품등록일 :
2023.05.13 14:57
최근연재일 :
2023.06.04 18:50
연재수 :
31 회
조회수 :
7,979
추천수 :
202
글자수 :
176,797

작성
23.05.25 18:50
조회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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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자
15쪽

제21화. 빌리는 기분이 참 좋았다.

DUMMY

동희가 허수아비들을 진화 시킬 쯤.


그 때가 일전에 천수가 말한 동희의 퇴원날인 딱 일주일이 되는 때였다.


“퇴원해도 매일 병원에 와서 통원치료는 받아야 된다. 아직은 넌 환자니까.”


[알겠어요, 삼촌!]


“그래. 그래도 게임을 하면서 동희의 얼굴이 활짝 편 것이 다행이다. 게임속에서 말을 했으니, 언젠가 현실에서도 분명 말할 날이 올거다. ”


[그럼요. 믿고 있어요, 삼촌. 그리고, 게임은 정말 재미있어요. 계속 노래할 수 있어서 좋고,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일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그래. 그럼 됐다. 곧 너희 부모님들이 오실 테니 기다리고 있어.”


[네!]


천수는 씩 웃으며 몸조리 잘하라고 병원에서의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동희가 사용했던 캡슐은 이미 저번주에 스마일스마일사 기술팀에 이사 문의한 상태.


그래서 동희가 퇴원 날 오전 일찍 전문인력이 미리 와 설치 된 것을 해체 후, 동희네 집으로 옮겨갔다.


동희의 부모님은 현재 동희랑 같이 병원에 있다지만, 집에는 동희의 이모인 희원이 대기하고 있어서 설치하는데는 아무 문제 없었다.


아마, 동희가 퇴원 수속 하고, 집으로 이동 할 쯤이면 아마 설치가 끝나 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렇게 모든 수속을 끝내고, 차를 타고 집으로 이동한 동희.


집문의 대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저 넓은 마당에서부터 다다닥 뛰어와 동희를 반겨주는 생명체가 있었다.


“왈왈!”


거대한 골드 리트리버, ‘골디’였다.


“핥짝! 핥짝! 핥짝!”


동희가 반응하기도 전에 달려들어 넘어뜨린 골디는 기쁨에 미쳐 동희의 얼굴을 마구 핥았다.


동희의 얼굴이 온통 골디의 침 범벅이 되었다.


“우리 골디가 형아 무진장 보고 싶어했구나?”

“아이고, 녀석. 나에게는 저런 적 한 번도 없었는데, 서운하네.”

“왈왈!”


영아와 강찬이 빙그레 웃으며 골디를 안아주었다.


그제야 동희가 골디의 침마수에서 풀려났다.

싫은 기색은 없었다.


오히려 더 활짝 웃으며 골디와 안고 구른다.


여전히 동희는 말을 할 순 없어 입으로 표현 못 했지만 보고 싶었다는 그 마음은 골디에게 충분히 전해졌다.


오랜만에 골디까지 포함하여 집에 온 식구들이 모였다.


영아와 강찬도 동희의 퇴원 날에 맞춰 일을 뺐기에 오늘은 온종일 같이 있을 수가 있었다.


“동희도 퇴원했고,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였으니, 집에서 맛있게 밥이나 먹어볼까?”

“그럴 줄 알고 이미 바비큐 할 준비를 다했어요. 나중에 희원이랑, 오빠도 온다고 했고.”


그날 밤.


동희네 온 가족이 모여서 동희의 집 마당에서 바비큐 파티를 열었다.


몇 개월만에 돌아온 집의 향기와 가족의 사랑에 취한 동희는 바비큐 파티가 끝나자마자 죽은 듯 곯아떨어졌다.


다음날이 되어 동희는 세면과 가벼운 운동 후, 바로 게임에 접속했다.


“안녕하세요! 빌리 교관님!”

“왔는가, 동희군.”



동희는 접속하자마자 바로 빌리를 찾아갔다.


오늘도 어김없이 허수아비 존의 수련생들을 위해 한 몸 희생하여 기합주던 빌리는 동희의 반가운 인사에 환하게 웃으며 반겼다.


“왔는가, 동희.”


보름달 수련마을에서 수련한 이들이라면 아마 화들짝 놀랄 정도로 큰 미소다.


“동희군을 보니 내 기분이 더 좋아지는군! 이 정도로 기분이 좋았던 적은 없어. 하하하!”


웃음마저 시원하게 나왔다.


“교관님이 기뻐하시니 저도 기분이 좋아요! 마음에 드신 거 맞죠?”

“마음에 들 다뿐인가! 동희군은 이 보름달 수련 마을의 은인이나 마찬가지라네.”


빌리가 기뻐하는 이유는 동희가 허수아비존에 해놓은 일 때문이었다.


동희와 빌리는 흐뭇하게 웃으며 앞을 바라봤다.


[쳐! 더 쳐! 너의 힘이 고작 그 정도뿐인 되지 않더냐! 나약하다, 나약해!]


“이이익!”


[그 정도로 날 때리려고 하다니! 아직 멀었다! 이것이 궁극의 방어기법! 으랏차아오오!]


“미친! 내려치는 것을 근육으로 다 막고 있어!?”


[그래 거기! 그쪽도 더! 아주 찰지게 잘 때리는구나! 날 좀 더 흥분시켜 보아라! 껄껄껄!]


“이런 씨X! 쓰쓰마가 미쳤나! 허수아비들을 죄다 변태 근육으로 만들어 버렸어!”


[변태 근육이라니! 이것은 궁극의 근육!]

[절대적인 방어!]

[최강의 아름다운 근육!]


불끈!


허수아비 근육들이 각종 헬스 포즈를 취했다.


[우리의 근육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나약한 닝겐 따위에게 줄 힘 따윈 없다! 으하하하!]

[내면의 힘을 원하나! 그럼 더 때려라!]

[약해! 너무 약해! 그 정도로 약해선 필드의 벌레 하나도 못 잡겠다! 이 똥 덩어리! 아니, 똥보다 못한 인간 같으니!]


“으아아아아!”

“오냐! 오늘 끝장내보자! 이 근육덩어들아아아!”


퍼퍼퍼퍽!

파파파팍!


근육의 도발에 수십의 초보유저와 NPC훈련생들이 눈이 돌아갔다.


광기를 머금고 미친 듯이 각종 목재무기를 내려친다.


혼란과 광기와 근육의 열광이 일어나고 있는 곳.


오와 열을 맞춰 나열해 있는 1.5배 펌핑 된 ‘듀웨인 잔슨’들이 근육으로 모든 공격을 막으며 유저들을 놀리거나 다독이고 있는 곳.


그런데, 그 듀웨인 잔슨들의 하반신이 이상했다.


거대한 통나무다.


상체만 듀웨인 잔슨으로서, 마치 옛 오락실에 있는 팔씨름 게임 인형기계 같다.


그렇다!

그 듀웨인 잔슨들은 다름 아닌 바로 이곳의 ‘허수아비’들 이었다!


우울하고, 힘이 없고, 두들겨 맞는 것에 회의를 느껴 삶에 대한 의욕이 없었던 그 허수아비들!


동희의 노래를 듣고 빛에 휩싸여 폭발했던 허수아비들은 이후 용기백배, 근육 빵빵, 최강 방어력(?)을 지녀 아무리 두들겨 맞아도 끄덕 없는 존재로 진화, 초월해버린 것이다!


동희의 [폭풍가도]가 100%로 아니, 거의 500%이상 먹혀들어 갔다 볼 수 있었고, 이것이 바로 동희가 보름달 수련마을에 해 놓은 기상천외한 짓이었다.


[으하하하! 아주 기분이 좋구나!]

[맞는 것이 이리도 시원한 일일 줄이야!]

[여전히 약하다, 인간! 이래서야 나를, 나의 근육을 만족시키겠는가!]

[약한 자에게는 스텟은 없다!]

[소년이여 진화하라!]


“으아아! 이 미친 것들아! 막지 말고 맞으라고오오오!!”

“이 미친 쌍스마놈들아악! 허수아비 돌려내에에!”


용기와 정열이 넘치는 허수아비들의 외침과 유저들의 비명 소리가 섞이며 보름달 수련 마을의 허수아비존 하늘에 울려 퍼졌다.


“하하하! 아주, 좋아! 아주 완벽해!”


이 모든 것을 보고 있는 빌리는 너무너무 만족스러워 입이 귀까지 걸렸다.


팔짱을 끼고 있는 그의 근육이 꿈틀 거렸다.


말은 안했지만, 빌리의 근육 역시 허수아비 못지않았다.


“내 오랜만에 잠들었던 전투의 투기마저 끓어 오르는군! 으하하하!”

“히히히!”


동희에게 준 빌리의 퀘스트는 완벽한 대성공이었다.


이미 그에 대한 보상을 동희는 빌리에게 받았다.


동희가 로그아웃하기 전 빌리를 만나고, 진화된 허수아비들을 보여준 뒤 완료가 된 것이다.


동희는 퀘스트 완료로서 빌리의 호감도는 최상을 찍었고, 여러 가지 퀘스트 완료 보상을 받았는데, 그중 소원권을 지금 당장 사용했다.


“빌리 대장님! 소원권 지금 사용해도 되나요?”

“당연하네! 내 힘이 닿는 한 모든 것을 이루어 주지! 단, 도의에 어긋나지만 않는다면 말이야!”

“사탕 주세요!”

“···음?”


빌리는 잘 못 들은 줄 알았다.


하지만 초롱초롱한 동희의 눈빛을 보니 조금 전 들은 것이 잘못 들은 것이 아닌 듯 했다.


혹시나 해 묻는다.


“내가 잘못 들은 것이 아니라면, 자네가 지금 소원권으로 사탕을 달라고 한 것 같은데, 맞나?”

“네! 맞아요. 빌리대장님에게 얻는 목캔디! 저는 그걸 원해요!”


동희가 수련장을 온 이유.

허수아비존을 찾은 이유.

그것은 다름 아닌 목캔디 때문이다.


목을 시원하게 하고, 목의 손상률도 조금 낮춰 주는 목 캔디!


스텟? 스킬?

동희는 그런 건 전혀 원치도 않았다.


오직 노래, 노래를 부르기 위해 목이 좀 더 시원해지는 그 목캔디를 위해서 온 것이었기에, 소원권으로 냉큼 빌었다.


바뀐 빌리의 퀘스트에는 목캔디를 준다는 보상이 없었으니까.


“······.”


빌리는 정말 진심인가 싶어 동희를 조금 더 살펴봤다.


솔직히 이 소원권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든지 많다.


빌리가 가지고 있는 ‘레어급 아이템’을 달라고 하던가, 혹은 빌리에게만 받을 수 있는 전사등급 ‘히든클래스 전직퀘스트’를 달라고 할 수도 있다.


어쩌면 소원권으로 빌 수 있는 소원이 잘 몰라서 저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빌리는 자신이 줄 수 있는 최상의 것들을 소원권으로 받을 수 있다고 이야기했지만―


“목캔디 주세요! 많이 주세요!”


돌아오는 동희의 답은 오직 목캔디 요구.


빌리는 결국 동희의 말이 더 없이 진심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후··· 후하하하하!”


동희의 진심을 알고 난 빌리는 그렇게 호탕하고 시원스럽게 웃어 버렸다.


허수아비를 보고 마음에 들어 진심으로 웃음 짓던 그 웃음보다 더 기분이 좋아 보이는 웃음소리.


“으하하하! 으하하하하하!”


빌리의 웃음은 한동안 이어졌다.


호탕한 웃음이 멈춘 뒤에도 빌리의 얼굴에는 기분 좋은 미소가 걸려 있었다.


“내, 여태 많은 유저라는 이들을 만나봤지만, 자네처럼 특이하고 멋진 유저는 처음 봤군. 좋아. 사탕을 주겠네. 아니, 그것보다 더한 것을 주지.”


그리 말하며 빌리 리가 자신의 인벤토리에서 아이템을 꺼냈다.


그것은 복주머니처럼 생긴 주머니였는데, 바로 동희가 원하는 목캔디가 들어가 있는 주머니였다.


“자, 받게. 자네가 원하는 캔디가 든 주머니야.”


[보름달 수련마을 군대장 빌리에게서 ‘고급 목캔디 꾸러미’를 받았습니다.]


“우와아아! 모캔디다!”


동희가 열어서 확인해보니 민트색의 캔디들이 영롱한 빛을 내고 있었다.


대부분이 매직등급인 목캔디였는데, 여태 다른 이들이 받아간 목캔디보다 더욱 고급진 목캔디였다.


동희는 더욱 눈을 반짝이며 캔디를 하나 꺼내어 입에 넣고 굴려 보았다.


“허어억!”


헉 소리가 나올 정도로 맛있다.


전에 먹었던 목캔디보다 더 싸한 느낌이 올라왔으며, 목 손상률을 더 낮춰 주었다.


거기다 소량이지만 일반캔디에 붙어 있지 않던 마나 회복까지 있었다.


“와아! 이런 목캔디면 노래를 아무리 불러도 목 쉴 일 없을 것 같아요!”

“후후후. 아직 더 있네, 동희군.”

“네?”


자식 보는 아버지의 미소를 짓고 있던 빌리가 이어서 동희에게 두 개의 아이템을 더 건네 주었다.


그것은 ‘목캔디 제조법’이라고 쓰여 있는 제조 책과 빌리의 이름이 새겨진 금메달이었다.


“보통 목캔디는 흔한 간식류 아이템이네. 동네 아이들도 사 먹을 수 있고, 왕국 어디 가서도 살 수 있지.”


캔디는 빌리의 말대로 어느 마을 잡화점만 가도 살 수 있는 간식류로 분류된 아이템이다.


“다만, 거기 적혀 있는 ‘목캔디’는 좀 다르지. ‘영약’으로 분류된 캔디라 할 수 있지.”


캔디는 약이 아니다.


목을 보호하고 목 손상률을 낮춰 주는 효과는 있다지만, 지속 복용하면 오히려 체력이 깎이며, 목에 부작용이 조금 생긴다고 맨 밑에 적혀 있었다.


캔디라는 간식이기에 적정량만 섭취하라는 경고가 있는 것이다.


가상현실 게임이라지만 현실처럼 디테일했다.


하지만 지금 빌리 리가 준 제조법에 적혀 있는 ‘목캔디’는 정말 영약으로 분류된 캔디.


“오래전부터 우리 가문에서 보관하고 있던 책인데, 솔직히 전사인 나에겐 소용이 없는 책이네. 간혹 심심찮게 만들어 수련생들에게 줄 뿐이었지.”

“완벽히 제조하려면 시간이 걸리고, 들어가는 재료도 만만치 않더군. 어차피 전사이자 군인인 내가 여기서 벗어 날 수 없으니 가지고 있어봤자 소용없네.”

“난 동희군에게 준 캔디 정도만 만들어도 충분해. 그러니 이걸 주겠네. 비록 캔디 제조법이지만 이걸 받아주겠나?”

“······.”


동희는 주륵 눈물을 흘렸다.


그저 허수아비들에게 노래를 불러주고, 겸사겸사 빌리의 부탁도 들어준 것인데 이런 귀중한 보물을 받을 줄 몰랐다.


동희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공손히 받았다.


“흑흑, 고마워요, 빌리대장님. 이런 귀한 보물을 주신다니··· 으흑흑···”

“그 정도로 감격을 할 정도인가? 자네는 정말, 그 마음마저 공손하군! 하하하! 자네가 참 마음에 들어! 이제부터 날 형이라고 불러도 좋네. 으하하하!”

“앗! 그래도 되나요?”

“으하하하! 그럼, 그럼! 그리고, 두 번째 아이템은 나의 친구라는 것을 알려주는 증명패라네. 어느 나라든 가서 힘든 일 있으면 그 패를 한번 꺼내 보라고, 동생. 으하하하!”


[최초 업적! ‘오란왕국 절대 3강의 동생!’을 달성하였습니다!]

[최초 업적! ‘후작급 귀족의 호감을 가진자!’를 달성하였습니다!]


빌리에게 책과 메달을 받고 대화를 나눈 동희에게 시스템 메시지가 무수히 올라왔다.


전부 최초로 얻은 업적들이었다.


더욱이 그 업적들은 6개월 동안 뉴 에픽 월드에서 살다시피한 랭커조차도 얻지 못한 업적들이다.

그것을 이제 게임 한지 겨우 한 달도 안된 동희가 얻은 것이다.


말도 안 되는 일이며, 엄청난 일을 저질렀지만, 동희는 전혀 알 수 없었다.

오직 목캔디와 목캔디 제조법을 받은 것을 매우 좋아할 뿐이었다.


여담이지만 빌리는 사탕과 제조법은 호의로 건네주는 선물이라며 동희의 소원권을 받지 않았다.


***


빌리에게서 사탕과 제조법을 받은 뒤 동희는 허수아비존을 나왔다.


‘듀웨인 잔슨’이 되어버린 허수아비들과 빌리의 배웅을 받아 동희가 다음에 간 곳은 다름 아닌 푸른 토끼 동산의 옹달샘.


“삐삐삐!(이제 들어가나?)”


옹달샘이 있는 숲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토리가 그리 물었다.


“응! 이제 조건이 되잖아!”

“삐! 삐삐삐, 삐이이삐삐삐!(그렇군! 조금 더 허수아비들과 우정을 다지고 싶었는데!)”


빌리와 동희가 이야기를 나눌 동안, 토리는 듀웨인 잔슨으로 변한 허수아비들과 깊은 우정(?)을 나누고 있었다.


거기다 완벽한 자세에, 완벽한 타격을 지니고 있어 허수아비들로부터 엄청난 칭찬을 받았다.


덕분에 토리 역시 스텟을 받았다.

그것도 완벽하게.


“나중에 내려가서 우정을 나누게 해줄게!”

“삐삐!(그렇다면야!)”


토리는 알겠다며 한 손을 올리며 폴짝 뛴다.


흐뭇한 표정으로 토리를 바라보았다.

그런데 토리가 이전보다 조금 더 커진 것 같았다.

아니, 확실히 1.5배 정도 더 커져 있었다.

이는 다름 아닌 동희 때문이었다.


자세히 말하자면, 허수아비들에게 불러줬던 그 ‘폭풍가도’ 때문이랄까?


거기다 토리뿐 아니다.

동희 역시 많은 변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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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제22화. 푸른 소녀를 위한 공연.(1) +2 23.05.26 184 7 11쪽
» 제21화. 빌리는 기분이 참 좋았다. 23.05.25 192 5 15쪽
20 제20화. 이게 뭐야! 23.05.24 197 6 9쪽
19 제19화. 간다, 간다, 뿅간다아아! 23.05.23 201 5 12쪽
18 제18화. 주인공이 바뀌었어요! 23.05.23 219 7 14쪽
17 제17화. 동희는 전단지도 잘 돌려요. 23.05.22 220 5 9쪽
16 제16화. 운영팀도, 유저도, NPC도 같이 울었다. +1 23.05.22 252 5 12쪽
15 제15화. 아 몰랑! 23.05.21 243 4 11쪽
14 제14화. 악기가 필요해. 23.05.21 249 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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