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장진백 님의 서재입니다.

역대급 보이스로 꿀빠는 게임생활

웹소설 > 작가연재 > 게임, 판타지

장진백
작품등록일 :
2023.05.13 14:57
최근연재일 :
2023.06.04 18:50
연재수 :
31 회
조회수 :
7,981
추천수 :
202
글자수 :
176,797

작성
23.05.17 18:50
조회
343
추천
11
글자
14쪽

제7화. 내 귀는 만렙 귀.

DUMMY

『[내 귀는 만렙 귀]

등급 : S+

종류 : 히든.


설명 :

토끼 소리가 들릴 정도로 귀가 매우 발달 되었다.

푸른 옹달샘 토끼 일족의 영웅인 만렙 토끼의 내단을 먹게 된다면 어떤 소리라도 잘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조건 : ‘푸른 옹달샘 만렙 토끼’의 내단 한번 먹기.

성공 : 스킬 ‘내 귀는 만렙 귀’ 획득, 히든 연계퀘스트 개방

수호령 : ‘푸른 옹달샘 만렙 토끼’ 획득.

실패 : 만렙귀 획득 불가능

히든 퀘스트 ‘내 귀는 만렙귀’ 영구 소멸』



만렙 토끼를 만나서 노래를 들려주고 난 뒤. 만렙 토끼에게서 내단을 받고 나서 동희에게 뜬 퀘스트다.


동회는 그 만렙 토끼의 내단을 먹고 나타난 퀘스트를 바로 완료했다.


[퀘스트 ‘내 귀는 만렙 귀’를 완료하였습니다.]

[스킬 ‘토끼소리가 들려’가 ‘만렙귀’로 진화합니다.]

[‘푸른 옹달샘 만렙 토끼’를 수호령으로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청력이 영구적으로 매우 강해졌습니다.]

[청력 손상률이 매우 적어졌습니다.]

[숨겨진 보상! 올 스텟이 영구적으로 +5상승합니다.]

[더는 ‘푸른 옹달샘 토끼 일족’ 내단으로 귀가 강화되지 않습니다.]

[숨겨진 보상! ‘푸른 옹달샘 토끼 일족’ 내단 전부를 섭취하여 영구적으로 모든 스텟이 10 상승하였습니다.]

[숨겨진 히든 퀘스트를 발동 조건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전과 같이 수많은 시스템 메시지가 나타났고, 이후 동희는 정말로 자신의 귀가 매우 좋아지는 것을 느꼈다.


들리는 소리가 챔피언 푸른 옹달샘 토끼의 내단을 10개 먹었을 때보다 더 잘 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와아아!”


귀에 들리는 소리가 잘 들리는 것을 떠나, ‘음률’이 담겨 들리는 것 같았다.


어디 변한 것이 청력뿐 이겠는가?


만렙 토끼의 내단을 먹으니 영구적으로 올 스텟이 10이나 상승했다.


거기다, 퀘스트 완료를 통해서 숨겨진 보상 올스텟 +5 더 상승했으며, 옹달샘 토끼 일족 내단을 전부 먹었다고 또 올 스텟이 10이나 상승 되었다.


실로, 말도 안 되는 어마어마한 상승 효과였다.


이 말도 안 되는 변화에 동희는 행복했다.


행복한 동희를 만렙 토끼가 불렀다.


“삐!(이봐)”

“어라, 너 왜 이렇게 작아졌어?”


동희의 말대로 만렙 토끼의 크기가 상당히 줄어들어 있었다.


동희에게 내단을 주기 전의 만렙 토끼는 분명 챔피언 옹달샘 토끼보다 약 머리 두 개 정도는 더 컸다.


하지만 지금 만렙 토끼의 크기는 평범한 옹달샘 토끼보다 작았다.


다 큰 비숑 크기만했다.


“너― 너무 귀엽다!”


그게 너무 귀여웠다.


에메랄드빛으로 빛나고 있는 보드라운 털.


작고 앙증맞은 토끼 앞발에 꼭 맞게 껴 있는 까만 격투 장갑.


포동포동해 보이는 엉덩이에 한 번쯤 만져보고 싶은 욕망을 부르는 토끼 뒷발.


거기다, 귀여움 가득 한 토끼 귀에 커다랗고 동그란 푸른 눈.


이런 존재가 아니 귀여울 수가 없었다.


너무나 귀여워 동희는 자신도 모르게 번쩍 들어 안는다.


“삐!삐!(놔라, 인간!)”

“아, 미안! 아팠어?”


만렙 토끼가 발버둥 치자, 동희는 사과하며 만렙 토끼를 땅에 내려다 주었다.


땅에 안착한 만렙 토끼는 폴짝 뛰어, 조금 동희 곁에서 떨어졌다.


이어, 고개를 들어 동희를 바라보면서 다시 일을 열었다.


“삐삐삐. 삐삐.(만렙 목소리를 가진 인간아. ‘만렙귀’를 얻었나?)”


번역된 소리가 사뭇 근엄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들리는 소리는 하이톤의 토끼 소리.


근엄함과 부조화를 이루는 그 목소리와 모습에 듣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했다.


동희는 웃음 지으며 답했다.


“응. 얻었어.”

“삐삐삐.(그럼 이곳에 귀를 기울여 보아라.)”


만렙 토끼가 장갑 낀 앙증맞은 토끼 앞발로 연못을 가리켰다.


연못의 이름은 ‘옹달샘 토끼 일족의 숲 옹달샘’이었다.


“와. 물이 엄청 맑네?”

“삐삐!(귀를 기울이라고!)”

“아, 미안!”


맑은 물에 딴짓하는 동희를 향해 만렙 토끼가 얼른 귀를 기울이라며 뒷발로 툭툭 찼다.


동희는 사과하며 연못을 향해 귀를 기울였다.


그러자 하나의 목소리가 동희의 귀에 들려왔다.


[···어······]


“어라?”


[···외로워······]


아주 아름다운 소녀의 목소리다.


그리고 외로움이 가득 담긴 목소리.


잔잔하면서 은은히 들리는 그 목소리는 물속에 던진 돌에 의해 생겨난 파문처럼 동희의 마음을 파고든다.


[···외로워······]

[나도 노래가 듣고 싶어···]


마음이라는 물속에 파고든 은은한 파문이 사라져 그 모습을 감출 때―


[나에게도 노래를 들려주지 않을래······?]


소녀의 목소리가 끊기자,


[숨겨진 히든 퀘스트를 발견하였습니다.]

[발동 조건이 완료되었습니다.]

[숨겨진 히든 퀘스트가 나타납니다.]


동시에 동희에게 퀘스트가 나타났고,


『[외로운 푸른 소녀를 위한 노래.]

등급 : SS

종류 : 히든, 메인스토리, 타임.


설명 :

외로운 푸른 소녀가 자신을 위하여 노래를 불러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소녀를 직접 만나, 그녀를 위한 노래를 불러주자.

만약, 노래를 들려주지 않는다면 소녀는 분노할 것이다.


조건 : ‘옹달샘 푸른 토끼 일족의 내단을 전부 먹은 자’, ‘옹달샘 푸른 토끼 일족의 만렙토끼에게 인정받은 자’, ‘푸른 연못 속 소녀의 목소리를 들은 자’.

성공 : ???

실패 : 푸른 소녀의 분노와 저주. 전직 퀘스트 소멸. 푸른 옹달샘 토끼 일족의 큰 실망.

보름달 수련 마을 소멸.

기간 : 30일』


그 순간―


‘푸른 옹달샘 토끼 일족의 숲 옹달샘’ 연못의 이름이 ‘푸른 소녀가 잠든 연못’으로 바뀌었다.


***


연못의 이름이 ‘푸른 소녀가 잠든 연못’으로 바뀌고 난 뒤.


동희에게 이어 나타난 시스템 메시지는 [던전에 입장 하시겠습니까?]였다.


아무래도 이 연못 자체가 던전과 연관되어 있었던 모양이었다.


하지만 동희는 입장하지 않았다.


아니, 자세히 말하자면 입장할 수가 없었다.


던전은 제한이 걸려 있었기 때문이다.


그 제한이 ‘레벨30’의 ‘무직’.


현재 동희는 직업이 없는 관계로 무직의 조건은 맞지만, 레벨이 10이라 조건이 되지 않았다.


“앞으로 20레벨이나 남았네?”


자신의 상태창을 불러 레벨을 확인한 동희는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를 수긍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사냥 한 번 하지 않고, 그냥 노래만 불렀는데도 동희는 레벨을 10이나 찍었다.


그런데 그 스텟을 살펴보면 보통 10레벨이 아니다.


일단 챔피언 토끼와 만렙 토끼 내단을 섭취하고, 퀘스트 완료해서 올스텟이 40이나 올랐다.


거기에 특수 스텟 정령력이 생기지 않았던가?


기가 막힌 것은 그 특수 스텟 정령력이 그동안 동희가 얻은 올스텟 효과를 받았다는 것이다.


어디 이것만 끝이랴.


판타지아에서 유저가 레벨업을 하면 보너스 스텟을 5씩 받는다.


동희는 그동안 단 한 번도 보너스 스텟을 사용하지 않았기에 모아둔 보너스 스텟만 해도 50개.


총합하자면,


[동희][LV10]

[힘 : 5+40][민첩 : 5+40]

[체력 : 5+40][지능 : 5+40]

[정령력 : 10+40][운 : 1+40]

[보너스 : 50]

[명예][속성][업적][퀘스트][스킬]


캐릭 생성 시, 운을 제외한 스텟이 통괄적으로 5라는 것을 감안 하면 현재의 동희의 스텟은 절대 레벨10의 스텟이 아니었다.


보너스를 제외하고도 최소 레벨4, 50대에 가까운 스텟을 가진 것이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수치였다.


여기에 보너스를 전부 사용한다면 동희는 뉴 에픽 월드를 시작한지 이틀 만에 레벨 60이상 찍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스킬은 직업이 개방되지 않았으니 뭐라 할 수 없지만, 애초에 히어로 전직 퀘스트 중이지 않던가.


가질 거 다 가졌다.


다른 이가 봤다면 거품 물고 핵이라고 신고해도 이상하지 않았다.


“이 정도면 크게 높은 것은 아니겠지?”


게임이야 대충 기본 상식 정도만 알고 있는 동희다.


그래서 자신의 스텟이 얼마나 어마어마한지 잘 모르기에 저런 말을 할 수 있다.


그저 지금의 동희에게는 레벨 제한이 걸려 던전에 들어가서 소녀에게 노래를 불러주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할 뿐이다.


“나중에 다시 와야겠네.”

“삐삐.(흠. 이상하군.)”

“왜?”

“삐이, 삐삐삐.(분명 기운은 수련이 잘된 레벨 30이상의 맞는 기운이었는데.)”

“그래? 뭐, 나는 아직은 잘 모르니까. 그나저나, 토끼야. 넌 여기서 소녀를 지키고 있었던 거야?”


팔짱을 낀 채 아리송해 하는 만렙 토끼를 보며 동희가 넌지시 묻는다.


그 물음에 만렙 토끼는 고개를 끄덕였다.


“삐. 삐삐.(나의 선조 때부터 쭉. 이렇게 지켜왔다.)”

“왜?”

“삐. 삐삐삐.(모른다. 그저 선조 때 이룬 약속 때문이란 것 밖에.)”

“삐이삐삐삐.(하지만 언제나 그녀는 외로워했다.)”

“삐삐삐삐.(누군가 자신을 찾기 원했고.)”

“삐이이삐삐삐.(그래서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존재가 나타났을 때 기뻤는데.)”


만렙 토끼가 침울해했다.


동희는 그런 만렙 토끼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입을 열었다.


“레벨을 올려서 다시 오면 되니 너무 걱정 하지마. 꼭 소녀를 위해 노래를 불러줄 거니까.”

“삐삐(그렇다면야.)”


만렙 토끼가 다시 기운을 차린다.


한쪽 주먹을 위로 올리며 폴짝 뛴다.


그 모습이 무척 귀여웠다.


동희는 자신도 모르게 만렙 토끼를 꼭 안았다가, ‘삐!’소리에 다시 내려놓았다.


안지 말라고 만렙 토끼가 뒷발로 툭툭 동희를 찼다.


투정 부리는 것 같다.


“그나저나, 토끼야. 너 왜 이렇게 작아졌어?”

“삐삐삐.(내단을 줬기 때문이다.)”

“아?”

“삐삐이이삐이이.(몇 백 년간 기운을 모은 나의 내단을 줬기에 기운을 잃어 이 모습이 된 것이다.)”

“그럼 주지 말지······.”


동희가 미안해했다.


귀가 잘 들려서 좋지만, 저렇게 기운을 잃을 정도였다면 안 받는 것이 나을 것 같았다.


하지만 만렙 토끼는 걱정하지 말라며 손가락을 흔든다.


“삐삐. 삐삐삐, 삐이이삐삐!(걱정할 것 없다. 너와 함께 다니며, 기운을 얻고 레벨을 올리면 다시 힘이 돌아 올 것이다!)”

“그러면 내가 열심히 도와줘야겠네?”


해결책이 있어 동희는 다시 얼굴을 활짝 폈다.


“삐이삐삐!(잘 부탁한다, 만렙 목소리 인간!)”

“그래! 나도 잘 부탁해!”


그렇게 서로를 향해 잘 부탁한다며 인사를 나눔과 동시에,


[푸른 옹달샘 토끼 일족의 영웅, 만렙 토끼에게서 완벽히 인정받았습니다.]

[최초업적 ‘토끼를 감동을 준 목소리가’가 ‘토끼에게 인정받은 친구’로 변경됩니다.]

[푸른 옹달샘 일족의 영웅, 만렙 토끼가 수호령으로 등록이 되었습니다.]

[이름을 정해주십시오.]


시스템이 만렙 토끼를 수호령으로 동희에게 등록되었음을 알렸다.


이전 퀘스트로 얻었다는 말은 들었지만, 당시에는 등록된 것이 아니었다.


만렙 토끼의 동의가 필요했는데, 지금 딱, 만렙토끼가 동의하여 동희의 수호령이 된 것이다.


동희는 만렙 토끼의 이름을 ‘토리’라고 정했다.


***


동희의 어머니인 영아와 동희의 아버지인 강찬이 ‘뉴 에픽 월드’에 접속했다.


오늘 아침에 동희가 게임 속에서 목소리가 나왔다는 것을 천수에게서 듣고, 곧장 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접속한 것이다.


기획사의 일이 바쁘지만, 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잠깐 짬을 냈다.


하지만 ‘뉴 에픽 월드’에 처음 접속하는 유저들의 스타팅 초보존은 랜덤.


다행히 두 부부의 스타팅 지점은 같았다.


“혹시 이곳의 이름은 어떻게 됩니까?”

“허억!”


강찬과 영아는 주변을 훑어보다가, 동희에게 들은 것과 다른 배경에 지나가는 유저를 붙잡고 물어보았다.


여성 유저였는데, 들리는 중년인의 음색에 절로 헉 소리가 절로 나왔다.


여심의 심장을 찌르다 못해, 박살 내버리는 깊은 동굴 속 중저음 목소리!


거기다 강찬의 외모는 깔끔하며 준수했고, 40대 중년인의 깊음 마저 있었다.

목소리 듣고 돌아봤던 여성유저는 그런 강찬의 외모에 속으로 또 한 번 비명을 질렀다.


“아, 어··· 버, 번호―”


여성유저는 단번에 자신의 번호를 알려주려고 했다.


그러나 강찬의 옆에 있던 한 여인의 존재에 그 말을 속으로 삼킬 수밖에 없었다.


외모, 몸매 모든 것이 그녀가 압도적이었기에.


지적인 미와 육체미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그녀를 보다가 자신을 살펴본 여성유저는 침울에 빠졌다.


밋밋했다.


“저기, 괜찮아요?”


그 엄청난 존재감을 가진 여인, 영아가 여성유저에게 괜찮냐고 묻는다.


“···네, 네 괜찮아요. 잠시 삶에 대한 회의를 느꼈을 뿐이에요.”

“그렇군요. 힘을 내요. 참, 여기는 어디인지 다시 물어봐도 되나요?”

“크란델공국이에요.”

“오란왕국이란 곳과 거리가 어떻게 됩니까?”


여성유저는 스트리머에다가 ‘뉴 에픽 월드’빠였기에 접속 기초 정보가 빠삭했다.


그 덕분에 오란왕국과 크란델 공국의 거리가 어느 정도인지 아주 잘 알고 있었다.


“거의 끝과 끝일 거에요.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과 남해 정도라 보시면 될 거에요. 물론, 거리상으로는 더 멀겠지만요.”

“허어.”

“아···”


강찬과 영아의 얼굴에 근심이 깃든다.


아들의 목소리 듣기 위해 접속 했것만, 하필 스타팅 한 곳이 아주 먼 곳이라니.


다시 초보존 스타팅을 하기 위해서라면 캐릭터를 지우고 재생성하면 되지만, 문제는 그 방법을 사용하면 일주일 뒤에 재생성되는 것이 문제다.


거기다 스타팅 지역은 랜덤이니 일주일 뒤에 오란왕국에 스타팅이 된다는 보장도 없고, 부부끼리 또 같은 곳에 스타팅 되라는 법도 없다.


마지막으로 강찬 부부는 엄청나게 바쁘니 함부로 막 할 수도 없는 노릇.


이대로 진행 해야 했다.


“이거 참.”

“먼 여정이 되겠네요.”


강찬과 영아는 하늘을 바라보며 아련하게 중얼거렸다.


그 모습이 그림이 되었기에 지켜보던 그 여성유저는 심장을 부여잡고, 코피와 함께 쓰러졌다.


게임 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며.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역대급 보이스로 꿀빠는 게임생활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그동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3.06.06 135 0 -
공지 연재 시간은 매일 오후 6시 50부입니다^^ 23.05.23 16 0 -
공지 1~6화까지 전부 수정했습니다. 23.05.17 136 0 -
31 제31화. 운수가 좋더라니만! 23.06.04 111 3 14쪽
30 제30화. 여행을 떠나요!(2) 23.06.03 150 5 12쪽
29 제29화. 여행을 떠나요(1) 23.06.02 137 4 14쪽
28 제28편_ 업적이 엄청나! 23.06.01 157 5 10쪽
27 제27편. 신이 줬어요! 23.05.31 167 5 16쪽
26 제26화. 푸른 소녀를 위한 공연.(5) 23.05.30 183 5 13쪽
25 제25화. 푸른 소녀를 위한 공연.(4) 23.05.29 168 4 12쪽
24 제24화. 푸른 소녀를 위한 공연.(3) 23.05.28 173 6 13쪽
23 제23화. 푸른 소녀를 위한 공연.(2) 23.05.27 174 6 12쪽
22 제22화. 푸른 소녀를 위한 공연.(1) +2 23.05.26 184 7 11쪽
21 제21화. 빌리는 기분이 참 좋았다. 23.05.25 192 5 15쪽
20 제20화. 이게 뭐야! 23.05.24 197 6 9쪽
19 제19화. 간다, 간다, 뿅간다아아! 23.05.23 201 5 12쪽
18 제18화. 주인공이 바뀌었어요! 23.05.23 219 7 14쪽
17 제17화. 동희는 전단지도 잘 돌려요. 23.05.22 220 5 9쪽
16 제16화. 운영팀도, 유저도, NPC도 같이 울었다. +1 23.05.22 252 5 12쪽
15 제15화. 아 몰랑! 23.05.21 243 4 11쪽
14 제14화. 악기가 필요해. 23.05.21 249 4 12쪽
13 제13화. 마음에 안 들어. 23.05.20 250 4 12쪽
12 제12화. 조카가 이상하다? 23.05.20 255 4 11쪽
11 제11화. 허수아비의 한! 23.05.19 254 4 13쪽
10 제10화. 허수아비야? 23.05.19 276 5 15쪽
9 제9화. 훈련장에서 부르는 노래. 23.05.18 299 6 15쪽
8 제8화. 갓 오피! 23.05.18 321 8 15쪽
» 제7화. 내 귀는 만렙 귀. +2 23.05.17 344 11 14쪽
6 제6화. 만렙 토끼마저······. +1 23.05.17 358 10 13쪽
5 제5화. 토끼 소리가 들려요. +2 23.05.16 381 10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