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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요 야모님의 서재에

작전명 마법소녀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yahmo
작품등록일 :
2023.07.28 22:24
최근연재일 :
2023.11.04 21:30
연재수 :
57 회
조회수 :
1,094
추천수 :
20
글자수 :
314,519

작성
23.08.15 18:00
조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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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7쪽

30. 일일 간호 알바 대작전

DUMMY

30. 일일 간호 알바 대작전




“어머나-!! 너무 잘 어울린다 얘들아~~”




1인 소형 종합병원 [리덴나 알피르] 원장 아에르.


그녀는 지금까지 간호사 없이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해왔다.


그런 그녀에게 드디어 귀엽고 깜찍한 간호사’들’이 생겼다.




“하아.... 이게 대체 뭐야....”




근육 빵빵 터프 미녀 진료 보조 간호사 아르센.




“그러게... 지금 당장이라도 그 새끼를 환자로 다시 만들어버리고 싶어...”




“그쪽이냐??”




매일 매일 복수를 꿈꾸는 충동적 F형 감정파 병실 관리 간호사 니에베.




“아아... 알코올... 이럴 땐 알코올인데... 병원비 대신 알코올 잔뜩 뜯어내주겠어...흐어어어어... 아니 수납 받은 걸로 알코올을....”




중증 알코올 중독 수납 담당 간호사 로트라데 스피리타.




“그러면 안되죠!! 혹시 모르니 제가 계속 감시 할 거에요! 쓸데없는 생각 말아요!”




그 중 유일한 정상인 환자식 담당 우춘.




“그러고보니 나머지 한명 없지 않냐?”




“그러게...베아가 없는 거 같은데...”




그리고 여전히 병원 내에서 도주 중인 베아.




*************************




“거기서어어어어어어!!!”




“죽어도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




베아는 원장 아에르를 피해 도주 중이었다.


그는 한참을 달리다 아무 문이나 열고 들어가 문을 잠궜다.




“야!! 베아트리스! 이 문 안 열어?? 너도 일 해야지!!”




“허어억...허억..... 응....?”




이때 베아가 목격한 것은




“어...어머....”




“그거... 문 잠글 수 있었어요...? 입원한지 얼마 안되서....”




한 커플의 뜨거운 19금 고수위 사랑씬이었다.


이때 아르센이 떠올란 베아.


어쩐지 왜 그녀의 표정이 일정 시점부터 지금까지 안 좋았는지 바로 알 수 있었다.


청각도 좋은 아르센이 이런 소리를 듣고 모를리가 당연 없을테니 말이다.




얼굴이 살짝 새빨개지며 어안이 벙벙해진 베아는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고개를 꾸벅이며 사과했다.




“앗...죄...죄송함다... 하던 거 마저 하십쇼...”




쾅쾅-!!




“야! 베아트리스!! 이 문 열라니까??”




예상치 못한 전개에 당황한 베아는 커플의 침대로 후다닥 달려가 그들의 침대 밑으로 숨었다.




“저...저기...”




“쉿!!”




“그치만....”




“대신 내가 문 잠궈줬잖아!! 그러니 대신 내가 여기에 없다고 말해줘 어서!”




“ㄴ...네??”




“너네 여기서 그런 짓 한 거 원장한테 일러버려? 엉?”




“히이이이익!!”




커플은 하는 수 없이 베아의 요구대로 하는 수 밖에 없었다.




“여...여기 베아트리스라는 사람은 없어요...!!”




“그리고 지금 바로 나갈 수가 없으니 나...나중에 다시 와주세요!!”




아에르는 커플들이 하는 말을 듣고 하는 수 없이 물러났다.




“..............”




1분 간의 정적 후.




“가....간 거 같은데요....”




여성이 말하자 베아는 그제서야 슬금슬금 침대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아씨... 드디어 살았네... 고생했다.”




“근데 왜 쫒기고 있었던 거에요?”




“그건 몰라도 돼. 그럼 수고했다. 안녕.”




“저기....!”




드르륵-


탁-




베아는 병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주위를 살핀 뒤 아무도 없음을 확인한 그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완전히 안심한 그가 몸을 돌린 그 순간.




“잡았다~!!”




“아아아아아아아악!!”




아에르가 그의 뒤에서 갑자기 나타나 뒤에서 껴안은 것이었다.




“우왓! 씨벌 대체 어디서 나타난거야?!!!”




“여자애가 그런 거친 말을 쓰면 못써~ 귀엽고 이쁜 말만 해야지~~그치?”




“............”




“우리 베아찡!”




“하?”




“내가 모를 줄 알고? 너가 안에 있는 거 같은데 없다고 하니 수상해서 기척만 죽이고 나간 척만 한거지~ 어때? 나 완전 천재지? 그치?!”




“헐.......”




그도 결국 검거되어 아에르의 손에 끌려가고 말았다.






***********************




“푸하하하하하하하하!!!”




“너 그 꼴이 뭐냐? 진짜 웃긴다! 아하하하하하핳!!!!”




“그것도 전직 살인마 현직 간호사라니 꼴 좋다!!”




“그리고 얀데레 간호사이기도 하지~푸핫!!”




그렇게 전직 살인마 현직 얀데레 간호사가 된 베아.


그를 제외한 전원 핑크핑크한 간호복을 입은 그를 보며 신나게 폭소 중이었다.


우춘도 꼴 좋다며 로라 뒤에서 몰래 폭소하고 있었다.




“너희 전원 언젠가 반드시 죽여주겠어....”




베아는 그녀들을 언젠가 토막 살인내주리라 마음 속으로 칼을 갈았다.


그런 베아의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에르는 간호사 복은 베아가 가장 맘에 든다며 손을 치켜 세웠우며 일부러 그를 더 열받게 만들었다.




“아에르. 너도 언젠가 반드시 토막 살인 내주마....”




“여기선 원장님이겠지~~ 베~아찡!!”




빠직-




또 다시 열받은 베아.


그는 마나 칼날을 꺼내 아에르를 죽이려고 달려들었고 그런 그를 막는 우춘이었다.




“성질 좀 죽여! 누가 보면 어쩌려고 그래?”




“내 알바야? 어쩌라고! 됐고 어서 비켜!!”




“자~ 이제부터 다들 근무 시작이야~~ 어서 자기가 맡은 직무 위치로 돌아가도록~ 난 가서 오늘 번 돈 냄새나 맡으며 세봐야겠다~ 우후훗~”




아에르는 자기 할말만 대충 하고선 원장실로 돌아가 버렸다.


그렇게 아르센은 진료 보조 담당인 탓에 원장인 아에르를 따라 원장실로


병실 관리인 니에베는 병실들을 돌아다니며 순찰을 하였고


수납 담당인 로라는 병원 카운터에.


우춘은 환자식 담당이지만 한가할 때마다 로라를 감시하러 카운터로 틈틈히 나오기로 하였다.


베아는 도주 우려가 있기에 진료 보조로 지정하고 아에르가 원장실로 끌고 갔다.




그렇게 그들의 첫 근무가 시작되었고 근무 시작한지 10분 후


오늘의 첫 예약 손님이 오셨다.


그 손님의 정체는 바로




“엄마??!”




아르센의 어머니 라티아였다.

베아 추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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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45. 헌 옷 주면 새 옷 줄게 23.09.11 15 0 13쪽
44 44. 복수의 화신으로 23.09.09 17 0 8쪽
43 43. 이별의 순간 23.09.04 18 0 10쪽
42 42. 아둔한 첩보원 23.09.02 17 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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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39. 스파이와 스파이 23.08.27 18 0 16쪽
38 38.이직 아님 이직 23.08.26 19 0 10쪽
37 37. NEO Magical Revolution 23.08.25 21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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