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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요 야모님의 서재에

작전명 마법소녀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yahmo
작품등록일 :
2023.07.28 22:24
최근연재일 :
2023.11.04 21:30
연재수 :
57 회
조회수 :
995
추천수 :
20
글자수 :
314,519

작성
23.08.2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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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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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6쪽

39. 스파이와 스파이

DUMMY

39. 스파이와 스파이




“지금부터 네옴마레 소개 및 안내를 시작하겠습니다. 자! 다들 절 따라오시죠!”




에일린의 반 강제적인 협박으로 네옴마레의 일원이 된 아르센과 니에베, 로라.


베아는 이미 리리슨에게 안내와 교육을 미리 받은 덕에 제외되었다.




“일단 이걸 착용해 주세요.”




에일린이 내민 것은 네옴마레를 상징하는 브로치와 전용 후드였다.




“우리는 제복이 아닌 후드와 브로치 착용으로 구분합니다. 출근 시에는 필시 착용해주세요. 복장은 자유이나 가능하면 단정하고 움직이기 편한 복장으로 부탁드려요 ”




에일린은 잔뜩 신난 얼굴로 그녀들에게 브로치를 나눠 주었다.


그녀들은 에일린의 말에 따라 브로치를 착용했지만 여전히 맘에 안 든다는 표정이었다.




“이걸로 강제 이직이네...”




“그래도 내 직장은 내 손으로 고르고 싶었는데...”




“나도....”




“허헣.... 어쩔 수 없지 않나...세상엔 공짜는 없는 법....”




아니마의 말에 그녀들은 한숨을 쉬며 현실을 부정하였다.




“자~ 여러분! 지금부터 단원 등록을 할 거에요! 절 따라오세요~”




에일린의 손짓에 그녀들과 아니마는 힘없이 그녀를 따라갔다. 현재 위치는 1층. 1층 긴 복도 끝에 업무 지원실이라는 방이 있었다. 그들은 에일린의 안내에 따라 업무 지원실로 들어갔다.




똑똑-




“누구시죠?”




“저 에일린이에요. 잠깐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네! 들어오세요~”




문을 열고 들어 가니 지원실장이 당연 알고 있었다는 듯 등록 서류를 에일린에게 내밀었다.




“신입이죠? 알 것 같았어요~”




“역시 눈치 백단! 센스 최고네요!”




“하하핫.... 고맙습니다....”




지원실장이 부끄러워하며 머리를 긁적였다. 에일린은 그들에게 지원실장을 소개하며 등록 서류에 기입해줄 것을 요구했다.




“여기에 성함이랑 입단 동기 등을 적어주세요.”




“입단 동기라....”




아르센이 등록 서류를 보면서 어떻게 써야 할지 생각하자




“입단 동기는 간단하지 뭐...”




니에베가 입을 열었다.




“여기 리더님의 협박이요.”




그러자 로라가 눈 앞에서 폭탄 발언을 하자 에일린이 얼굴을 붉히며 애써 부정하였다.




“아...아니예요!!”




“에일린님.... 대체 어떻게 된 거죠....? 협.... 협박이라니...”




“그니까 이건 오해예요!! 그쵸 여러분?!!”




그들은 일부러 고개를 돌리며 에일린의 시선을 회피했다.


그러자 지원실장의 의심은 더 커지게 되었다.




“에일린님......?”




“히이이이익!! 아.... 아니라니까!!!”




“부정한 방법으로 데려온 건 아니겠죠....?”




“제가 그런 짓을 할리가 없잖아요!!”




에일린이 지원 실장 몰래 그들을 째려보며 신호를 보내자 그제서야 부정해주기 시작했다.




“아...맞...맞아요오.... 기분탓 입니다...”




“네...기분탓이요....”




“기분탓이 아닌 것 같지만 기분탓 입니다....”




“지금은 노코멘트로 하겠네....”




지원실장은 묘하게 그들이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지만 자신들의 입으로 아니라고 하고 있으니 일단 기분탓으로 여기고 넘어가기로 하고 자세한 건 나중에 알아보리라 결정했다.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의심을 피해가며 겨우 등록 서류 작성을 마친 그들은 에일린의 안내에 따라 휴게실에서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


“여러분~ 등록을 마친 소감은 어떠셨나요?”




“진짜 별로인데요..”




“완전 최악.”




“혹시 이중인격이세요?”




“이...이중인격이라니....로트라데! 말 조심하시게! 그러다 무슨 꼴을 당할지도 모른다네!! 두렵지도 않은 겐가?!”




“으윽.......이...이것들이....”




에일린은 굉장히 열 받지만 참고 넘어가야 한다며 주먹을 쥔 채 속으로 열심히 억눌렀다.




“그...그렇다면 정말 유감이네요.... 하...하하하하....”




“그래도 이 홍차랑 과자 맛있으니 특별히 봐 줄게요.”




“풉....로트라데 너무 솔직한 거 아닌가?”




“아아~ 알코올이었음 더 좋았을텐데....”




“그...그것 참 미안하네요......”




니에베와 아르센도 겨우 웃음을 참고 있었다.


에일린은 그런 로라에게 억지 웃음을 지으며 사과한 후 겨우 스스로를 진정시켰다.




“휴식이 끝나면 업무 교육도 받으셔야 해요. 그건 실제 임무 나가서 현장에서 배울 겁니다.”




“그 업무 교육이라는 거 언제까지인가요?”




에일린의 안내에 아르센이 먼저 질문하였다.




“일종의 수습기간으로 평균 1~3일 정도입니다. 여러분들이라면 하루 안에 충분히 습득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은 어떤 임무인가요?”




이어서 니에베도 질문했다.




“그건 직접 가보면 알 겁니다. 흐훗....”




“에??”




에일린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을 따라오라며 손짓했다.


그녀는 이동하는 내내 임무지에 대한 질문에 전혀 답하지 않고 그저 웃으며 가보면 안다고만 대답하며 입을 다물었다.


그렇게 임무지까지 전용 차량을 타고 40분을 달려 도착한 임무지는 웬 농촌 시골 마을이었다.




“저희 전용 차량 정말 빠르죠? 원래는 두시간 거리였어요~”




“우와~ 그건 대단하네요!”




“근데 아르센.... 우리 왜 여기에 온 걸까...?”




“그러게 니에베.... 마물 냄새는 안 나는데.... 기척이나 그 어떠한 소리도 없고....”




“무슨 농사라도 지으라는 건가?”




“그럼 알코올 농사는 어떤가? 로트라데.”




“푸핫!! 그거 나쁘지 않네!!”




아니마의 말에 로라가 폭소하자 에일린과 아르센 그리고 니에베도 결국 폭소하고 말았다.




“푸흡....아니마는 의외로 재밌네요!!”




에일린의 긍정의 반응을 보이자 아르센과 니에베도 동의했다.




“일...일단은...푸흡....임...임무를....!!”




“괜찮으세요? 푸흐흡.....”




“아니마가 너무 웃긴 말을 해서 진정이 잘 안 되잖아!! 푸하하핫!!!”




그렇게 한참을 웃다 에일린이 먼저 교육 안내를 위해 입을 열었다.




“지.... 지금부터 무슨 일을 할 건지 알려드릴게요....!! 자, 주목!”




에일린의 말에 다들 겨우 스스로를 진정시키고 에일린에게 시선을 집중시키기 시작했다.




“여기서 우리가 뭐 할 거냐면.....”




잔뜩 긴장한 그들. 니에베는 너무 힘들고 어려운 일이면 어쩌지 하며 불안해하고 있었고 아르센은 스스로가 빠른 시일 내에 완벽하게 습득 가능할지에 대해 걱정 중이었다. 여기서 퇴출되면 유스에게 생존했음을 들켜 또 타겟이 될 것임이 분명할테니 싫어도 리더인 에일린에게 인정을 받아 이곳에 정착하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을거라 생각했다. 또 에일린이 네옴마레의 단원으로 있는 동안 유스의 공격으로부터 지켜준다고 하니 당연 일 잘하는 직원이 되어 그녀의 기대에 그 이상으로 만족시켜줘야 한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로라는 그러든지 말든지 알코올과 안주 생각만 하며 전혀 듣고 있지 않았고 아니마는 그런 로라가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보고 있었다.




“이 마을 주민들의 농사 보조입니다!”




“에...?”




그들은 순간 당황한 표정으로 몇초 간 에일린을 바라봤다.




“노....농사?”




“농사 보조는 뭐야?”




“마물 퇴치 같은 거 아니었어?”




“이 몸이 지금 잘못 들은 건가...?”




에일린은 그들의 반응을 가볍게 무시하고 말을 이어 나갔다.




“잘못 들은 게 아닙니다. 농사 보조 맞습니다!”




“저기.... 여기 자경단 같은 거 아니었나요.....?”




아르센의 물음에 에일린은 맞다고 대답했다.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 네옴마레는 라이오레아와 다르게 사소한 일이라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면 그것이 무엇이든 도와주는 게 철칙입니다.”




“근데 농사 보조라뇨....?”




“이렇게 함으로써 작은 신뢰들이 생기며 이것들이 쌓이고 쌓여 하나의 긍정적 이미지 메이킹이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는 이런 일들을 통해 후원을 자처하는 기업이나 주민들도 많이 늘었지요.”




“그럼 이렇게 도와주면서 대가 같은 걸 받지 않지 않고 후원금으로만 운영되고 있다는 건가요?”




“네. 맞습니다. 실제로 후원 기업 20개, 개인 후원은 80명입니다. 그 중 백만장자도 있죠.”




“우와.... 그렇구나.....”




“일종의 후원금 벌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




로라가 이해하기 쉽게 다시 한번 설명했다.


그러자 다들 고개를 끄덕이며 납득했다.




“자! 이제 시작해볼까요?”




“.............”




“대답은?”




“네.....”




첫 임무가 농사 보조라니 해보지 않아도 귀찮고 체력 소모가 큰 일인 것만 같아 다들 실망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 탓에 축 처지며 대답했다.




“모두들 너무 축 처져 있어요! 자자~ 다들 긍정적으로 홧팅 홧팅!!”




“네에....”




에일린과 그들이 밭으로 들어가자 마을 주민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이리 오라며 손짓했다.




“아이고~ 이제 왔어? 한참을 기다렸다우~”




“얼른 이리 와서 밭 좀 갈아줘~”




“대신 후원금 빵빵하게 줄텡게~”




이 때 작업 반장이 나타나 그들에게 작업을 지시하였다.




“거기 근육 빵빵한 아가씨는 힘이 꽤 세보이니 수확물들 좀 옮겨주고! 앙갈래 아가씨는 섬세해 보이니 포장 좀 도와줘~ 그리고.....”




“뭐요.”




“..............”




원래 창백하고 다크서클이 가득한 로라의 얼굴을 보고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 작업 반장은 무엇을 시켜야 할지 고민이었다.




“자....자네는....”




“네.”




“.........”




“뭐하면 되는데요.”




“어.....음....그...그래! 수확하는 것 좀 도와줘....”




“알겠슴다.”




“그리고 자네는....”




드디어 아니마의 업무 지시 차례.




“..........”




샤샤삭-




“???”




도망친 아니마였다.


소환수는 언제든 원하는 때에 소환 취소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기에 아니마는 이것을 악용해 탈주했다.




“...........저....저게...!!!!”




로라를 포함한 그녀들은 아니마에게 분노할 수 밖에 없었다.




“저기....아니마 어쩔 거에요....?”




“그거 누구 소환수 아니던가요?”




아르센과 니에베의 물음에 할 말을 잃은 로라. 작업 반장은 주인으로서 책임을 지라며 아니마 몫까지 두배로 수확하라고 지시했다.




“자신의 소환수라면 동료들이 피해보지 않도록 잘 가르쳐 놨어야지~”




“..............................”




썩은 표정으로 굳어버린 로라는 여러번 소환을 시도해도 아니마가 자꾸 거절한 탓에 두배 노동을 피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그럼 수고하도록.”




작업 반장은 그녀들을 각각 일터로 배정한 뒤 자신의 일을 하러 돌아갔다.




“아니마 이 망할 자식!! 죽여버리겠어!!!!”




절규하며 절망하는 로라였다.




한편 이 모든 것을 몰래 지켜보는 중인 한 사람이 있었으니.




“.............. 살아있었단 말인가....”




그건 바로 유스가 보낸 무색 무취 무음 투명 특수 자객이었다.


그녀는 오감이 뛰어난 아르센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유스의 또 다른 실험작이었다.


네옴마레에서 유스를 죽이기 위해 하도 별 짓을 다 하다 보니 유스는 만일을 위해 정기적으로 스파이를 보내 네옴마레의 동향을 살피고 있었다. 자객은 바로 라이오레아로 돌아가 이 사실을 유스에게 보고했다.




“끈질긴 쥐새끼들 같으니라고..... 어떻게 살아 있는 거지?”




“그건 알 수 없습니다만..... 살아있는 건 확실합니다.”




“저것들은 개개인의 능력이 매우 뛰어난 편이다. 그런 것들이 네옴마레에 협력하게 되어 인력이 늘어나면 내가 더 귀찮아져. 그러니 빠른 시일 내로 제거하도록.”




“네! 유스님.”




“그래서? 어떻게 제거할 셈이지?”




“유스님이 주신 이 능력으로 완전 투명화가 가능하니 오늘 새벽에 네옴마레에 잠입하여 그녀들을 죽이고 오겠습니다.”




“훌륭하군. 전부 죽일 수 없다면 한명이라도 제대로 죽이고 오도록.”




“네! 본부대로 하겠습니다!!”




자객은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 그녀들을 죽일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 때 렌스더로 변신한 모르스가 유스의 집무실로 착각하여 자객의 방으로 문을 덜컥 열고 들어왔다.




“유스님!!!!! 엥....?”




사실 이 전에 유스가 살포한 혼살 독가스 때문에 죽을 뻔한 모르스는 유스에게 찾아가 따질 생각이었지만 아직 치료 중이라 다 낫지 않아 생긴 후유증으로 다른 사람이나 사물로 착각을 하곤 했다.




“레....렌스더님...?”




“아.... 유스님의 집무실이 아니었구나... 미...미안하군....”




“아...아닙니다... 전 괜찮으니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나저나 이 무기들은 뭔가?”




“아아! 이것들은 암살 도구입니다.”




“암살 도구?”




“넵! 오늘 아르센과 니에베 그리고 로트라데의 생존이 확인되어 오늘 반드시 죽이라는 유스님의 명에 따라 지금 준비중입니다.”




“오늘?”




“네! 오늘 새벽에 행할 예정입니다. 매일 네옴마레에 잠입하여 지켜본 보람이 있네요!”




“거.....쉽지 않을텐데.... 괜찮겠나?”




“괜찮습니다! 그들 중 전투 경험이 부족한 니에베부터 노려볼 생각입니다! 한명이라도 성공하면 되니까요.”




“흠.... 그럼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을지도..... 자네 꽤 고생이 많구만.... 그럼 수고하게.”




“넵! 렌스더님!!”




모르스는 자객의 방으로 나가자마자 바로 자신의 집무실로 향했다.


그러고는 베아에게 바로 전화를 걸어 작은 목소리로 방금 얻은 정보를 바로 전달했다.




뚜루루루루-




“여보세요?”




“베아트리스! 나야! 모르스!!”




“뭐야 무슨 일이야?”




“지금 엄청 안 좋은 소식이 있는데 라이오레아에서 매일 네옴마레로 스파이를 보내서 몰래 감시하는데 그 도중에 너랑 다른 녀석들의 생존이 확인되서 오늘 새벽에 죽이러 갈 거래!”




“뭐?? 그게 진짜야?”




“웅웅! 어떡하지..... 괜찮겠어...?”




“흠......”




“그러고보니 니에베가 가장 약하니까 그 녀석 먼저 죽일 거라고 하던데?”




“호오? 아...잠깐만, 거기서 나만 살아남으면 되잖아? 오늘 새벽이라고 했지?”




“응! 그런데 왜....?”




“내 손으로 굳이 귀찮게 그녀들을 죽일 필요는 없잖아? 내가 그 새벽에 네옴마레 건물에 없기만 하면 되고.....”




“오오? 이해했어!”




“그러니 오늘 새벽에 잠깐 신세져도 될까?”




“응....?”




“너 집에 가서 잠깐 몸 좀 피할까 하는데.....괜찮아...?”




“물론이지!! 언제든 대환영이야! 내가 세실에게 미리 말해둘테니 예정보다 더 일찍 와도 돼!!”




“고마워 자기!”




“꺄아아아앙~ 당연하지~~ 우리 자기를 위해서라면 그 정도는!!”




“그럼 끊을게. 오늘 새벽에 봐!”




“응응~ 알았어! 나의 달링~~”




뚝-




“으흐흐흐흐흐....”




모르스는 처음으로 자신의 집에 온다는 사실에 너무나도 기대되어 매우 고조된 상태였다.




“그러고보니 집 총 층수가 2층이고 지하에 내 방이 있으니까 크흐흐흫.....”




역시 세상에는 공짜는 없는 법.


모르스는 그 대가로 매우 음흉하고 뜨거운 밤을 기대하고 있었다.


베아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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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53.농성전 시작 23.10.06 9 0 9쪽
52 52. 부녀 재회 23.10.02 8 0 13쪽
51 51. 울지 않는 아이 23.09.30 12 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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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45. 헌 옷 주면 새 옷 줄게 23.09.11 14 0 13쪽
44 44. 복수의 화신으로 23.09.09 16 0 8쪽
43 43. 이별의 순간 23.09.04 17 0 10쪽
42 42. 아둔한 첩보원 23.09.02 16 0 10쪽
41 41.피로 물들여진 눈(雪) 23.08.29 18 0 14쪽
40 40. 부정의 연속 23.08.28 16 0 13쪽
» 39. 스파이와 스파이 23.08.27 17 0 16쪽
38 38.이직 아님 이직 23.08.26 18 0 10쪽
37 37. NEO Magical Revolution 23.08.25 20 0 13쪽
36 36.사랑의 스파이 23.08.22 21 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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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33. 의도적 유혹 거짓된 사랑 23.08.19 18 0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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