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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달응뎅이 님의 서재입니다.

뇌황 전생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슈달응뎅이
작품등록일 :
2021.02.08 15:30
최근연재일 :
2021.04.01 16:44
연재수 :
6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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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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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29,064

작성
21.03.0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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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정도 아니며 사도 아닌, 마였다.]:8

DUMMY

"오고 있습니다!"


넘실대는 거대한 기운이 자신들을 향해 쇄도하고 있다.


'이건 사공이 아닌가?!'


빙공 또한 사공의 계열이지만, 그 궤를 달리한다.

넘실거리는 끈적한 사공의 기운이 마공을 압도하고 있다.

그 뜻은 이해타산적으로 주변에 모여드는 그저 그런 사기(私氣)가 아닌, 사공 중의 사공.

사공 중 마에 대한 믿음과 교리로 인해 마치 불공처럼 공력을 고르고 고른 그런 류와 비슷했다.


'마공도 아닌 것이 이런 집약적인 사공을 쓴다고?'


천공.

그 중, 사공으로 분류되는 빙공.

마공과 비슷한 궤로 사공 중 하나의 종류로 모르는 사람들이 안다면 빙공 또한 정순하다 느껴 정공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스스로의 기운을 가두고 다른 이의 기운을 빼앗는다.

그저 빼앗는 것일 뿐, 그것은 사공이지만 사공이 아니다.


'빙황인가?'


빙황이 이런 수준의 빙공을 다룬다는 것은 들은 적이 없었다.

그녀가 일취월장해서 빙공을 섭렵했거나.


'뇌천맹주인가?!'


멀리서 소리친 남궁적이라는 말.

남궁적이 멀리서부터 달려오고 있는 것이다.


"온다!"


발걸음소리가 마치 거인의 발소리마냥 쿵쿵 울려댄다.

괴수라도 처들어오는 것마냥 긴장하며 마천단은 자신들만의 진법을 펼치려 했다.


"뇌공은 아니라고 사료됩니다! 허나! 앞에 보이는 인물은 분명!"


남궁적.

뇌천맹주이자, 자신들의 목적.

그의 목을 거두고 산서로 돌아갈 계획이었기에 그들에게는 직접 사냥감이 달려드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왜 이리 불안한 것이냐.'


저 멀리서부터 허리춤의 검에 손을 올리고 달려오고 있다.

그의 굳은 입.


'뇌공을 사용한다고 했는데...'


마치, 빙공을 뿜어대는 것과 같은 그의 기운.

넘실대는 기운은 분명 빙공의 그것이었고, 빙공의 영향으로 주변의 눈들이 자리를 비켜주듯 해일처럼 갈라져 남궁적의 걸음을 보태주고 있다.


"방어하라!"


남궁적의 주변에 넘실거리는 것은 분명 강기.

몸을 보호하는 종류의 호신강기가 분명한데, 그 궤가 마치 돌진하는 황소의 몸마냥 크게 불어나와 그대로 마천단에게 돌진하는 중이었다.


"옵니다!"


피해야 하나, 아니면 마천단의 의기를 보여주기 위해 방진을 유지하며 저 기운을 맞받아쳐야 하나.


'우린 마천단이다! 저 따위 속셈으로 우리를 물러낼 수는 없다!'


휘두르는 소리가 귀신의 울음소리와 같다는 귀도.

칼날에 뚫린 구멍에서 새어나오는 귀신의 울음소리로 마음을 다잡으며 마천단의 단주는 소리를 지른다.


"방진을 더욱 강고히 하라! 우린 마천단! 마교의 떳떳한 무인들이다!"


그 말을 천문극, 아니 남궁적이 들었다.


"개지랄 싸네! 남 안방 처들어오는 개새끼들 주제에!"


허리춤에서 뽑혀져 나오는 천하명검.

제왕창궁검(帝王滄穹劍).

그 검이 빛날 때, 모든 사와 마는 눈 앞에서 사그라들지니.

남궁세가.

강남의 제 일의 문파로, 사도련이 지금까지 강북으로 침략하지 못한 칠옹성의 세가.

그 세가의 자랑이자, 그 대표인 검이 뽑아올려진다.


'할아버지.'


자신도 모르게 남궁적은 남궁백의 과거를 기억한다.

그와 같이 만들어낸 그것.

정공이 아니더라도 능히 기운을 끌어내어 완벽한 검식을 만들어낼 수 있는 그것.

제왕검법이나 제왕무적검법이 아니다.

정공을 사용할 수 없는 몸이지만, 남궁백과 같이 만든 그 검식은 정공이 아닌 사공으로도 충분히 빛을 발할 수 있다.


'섬전십삼검뢰.(剡電十三劍雷)'


벼락과 같은 빠른 13번의 칼 놀림.

그리고 제왕보를 펼친다.

남궁백이 했던 발놀림은 사공의 기운으로 더욱 거칠어졌고, 그대로 칼을 아래로 내린다.


'위에서 아래가 아닌.'


최대한 저들을 박살내기 위한 검식.

섬전십삼검뢰를 반대로 움직인다.

사공의 묘리.

하늘에서 땅으로 내리는 것이 인의공이라면,

억지로 끌어올려, 검식을 반대로 한다는 것은 보통의 일이 아니다.

주화입마는 고사하고, 제대로 된 검기의 발출 또한 이뤄지지 않을 것.

그것을 막대한 양의 사공과 검과 무공에 대한 천문극의 기억과 심결로 매꿔버렸다.


"땅에서 하늘로 올라가 줘야지!"


'파아아앙!'


빙공의 기운과 함께, 주변의 눈까지 덮쳐 시야를 가리며 큰 검강이 그들에게 날아든다.

땅을 가르며 수직으로 솓아오르는 검강의 기운이 마천단을 덮쳤다.


'이건!'


천외천의 분노.

분명 천마기로 인해 뇌공이나 정공 계열의 무공을 쓰지 못할 것이라고 계산했던 마천단의 단주.

그런데, 지금 이 상황은 빙공으로 천마기를 억제하고 사공으로 그들을 상대하고 있는 남궁적이 보인다.


"크아아악!"


사선으로 그은 역천의 검은 방진을 펼치던 오른 쪽에 있는 마천단 무인들을 쓸어버린다.


'뇌천맹주는 분명 정공을 익혔다고 했는데?!'


90년이 넘는 세월을 사공과 함께 해온 천문극이었다.

그 기억이 새록새록 살아있는 남궁적이 사공만 쓸 수 있을 때 제대로 날뛰지 못한다?

그것은 절대 아니었다.

천문극으로서의 심결과, 남궁백과 함께 하면서 만들어진 검식.

그리고 그 중간을 잇는 희대의 명검 제왕창궁검이 함께 하니, 그의 진노는 그대로 눈 밭 위에 거대히 등장했다.


"아직 안 끝났다!"


옆으로 긋는 일검양단의 자세.

제왕보를 펼치며 그대로 반월을 크게 그려낸다.


'남궁의 검.'


사공을 사용하지만,

그리고 빙공을 쓰지만,

지금 현재 남궁적의 검은 남궁백의 그 검이었다.

넓은 대지 위에, 마치 하늘과 땅을 그대로 일도양단 내려는 듯 움직이는 검의 곡선은 위에서 바라봤을 때 마치 초승달과 같아 더욱이 웅장함을 자아낸다.


'콰드드득!'


빙공의 영향으로, 까만 빙결이 수직으로 샘솓은 검강을 따라 솓아올랐다.

마치, 절대 너희들은 따라잡을 수 없는 천외천의 경지임을 자랑하듯, 보통 건물 한 채의 지붕 높이만큼 넓게 솓아오른 빙각.

그것을 자신들도 모르게 멍하니 쳐다보게 되는 마천단의 무인들이었다.


"으아아아아!!!"


고함을 토하며 크게 반월과 함께 전진하는 남궁백.

일거에 수십의 무인들이 반으로 쭉 갈라지며 죽어나간다.

항상 함께 해온 뇌공은 없지만, 그의 검은 과거 흑수심공의 효력으로 검은 기운이 발출되며 마공을 제압해나간다.


"마공진! 마공진을 펼쳐라!"


주위를 넘실대는 마공으로 마인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마공진.

가까이만 가도 다른 기운들이 침범하지 못하고, 제대로 힘을 쓸 수 없게 만드는 진법이었다.

마천단 단주의 명령은 꽤나 객관적이지만 상대가 잘못되었다.


"십삼검.(十三劍) 천벌(天罰)"


눈에서부터 광명이 터지며, 검을 몸의 수직으로 세운다.

그대로 하늘에서부터 빛줄기처럼 내려가는 13개의 검.

천문극은 내리 그으려던 검을 멈추고 서서히 검을 거둔다.


'아니야, 네 놈들에게는 이런 찬란한 기운으로 상대하는 것조차 사치스럽다.'


사공.

단전에서부터 손과 발에 넘실대는 검은 기류를 타고, 서서히 검은 180도 돌아가 검날이 하단을 향한다.

하늘에서 내리는 검은 단죄의 검.

허나, 땅에서 솓구치는 검은 무엇일까.


'괴물을 잡으려면 괴물이 되어라.'


머릿속에서부터 새로운 심결들로 아득해지는 것을 느낀다.

이를 꽉 깨물고 하단에서 그대로 온 힘을 다해 13개의 검을 그려낸다.


'괴물의 손톱이겠지.'

"십삼검(十三劍) 역천벌(易天罰)"


호랑이가 온 힘을 다해 달려들어 앞 발로 상대를 그어버리는 것과 같이, 자세를 취한다.

하늘이 아닌 태산이요.

태산의 굳은 심지를 피어낸다.

천문극이 사공을 사용할 때 익혔던 모든 심결을 이 안에 담는다.


'난 당신처럼 인의공으로 저 놈들을 단죄 하기에는 너무 더럽게 살았어.'

"아직 몸도 안 풀었는데 뭐하냐?"


땅에서부터 올라치는 기운은 이미 남궁백의 제왕검의 위력을 넘어섰다.

본래의 심득 수준을 보자면 천문극이나 남궁백이나 비슷했지만, 현재 남궁적으로서 그는 남궁백의 심득과 함께 천문극의 심득까지 함께한다.

그리고 알게 되었다.

사공은 땅이요.

땅은 하늘로 올라가니.

결국은 만류귀종이 아니겠는가.

그 생각과 함께 척추에서부터 만류기원신공이 의기를 받들듯 몸의 자세를 곧추세워주며 마보의 자세와 함께 검이 마천단의 무인들에게 쏟아붙여진다.


"끄아아악!!!"


보통, 검의 궤적 안에 있어야지만 통하는 섬전십삼검뢰.

허나, 인외의 무인이 사용하게 될 시, 검강까지 뿌려대며 긋는 그 검은 검의 사정거리가 필요가 없었다.

마공진?

마공진 안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헛수고일 뿐.

상대를 바라보기만 해도 마기로 짓누르는 마교의 대장로나 천마급이 아니고서야 그의 대적수는 아무도 없었다.


"이 개자식들아! 죽어서 영혼이 되어 돌아가면 천마에게 전해라!"


이미 각오를 다졌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죽은 목숨.

그리고 두번 째는 자신을 위해 셋이나 목숨을 잃었다.

그들이 바라던 염원.

그저 자신이 살길 바랬을 수도 있지만, 그들의 넋을 위로해주려면 응당 진정한 중원의 무인답게 표현해줘야 한다.


'피는 피로.'


그래.

몹쓸 자신의 군자와 몹쓸 자신의 대장군놈아.

앞 날 창창한 어린 것들아.

잘 보거라.

할 일도 많았고, 살릴 목숨도 많았던 할배.

정파의 수좌로서 할 일 많아 집안도 신경쓰지 못하고, 황혼에 들어서는 집안 걱정으로 잊혀진 검술 하나 살리기 위해 폐관까지 든 자신 한 번 못챙기는 양반아.

이 답답한 양반들아.

잘 봐두거라.


"흑권.(黑拳)"


주먹을 꽉 쥔다.


'이건 황보비웅이 썼을 권이다.'


뇌공을 제외한다면 정확히 황보비웅에게 전수했던 권의 자세.

마보를 취하며 왼 주먹에 넘실거리는 흑수공의 힘을 그대로 발권한다.

마치, 백보신권을 보는 것과 같은 웅장함.

곰처럼 모든 어깨와 팔꿈치에 실린 힘이 권강을 일으키며 왼 편에 달려드는 마천단의 무인들을 곰발로 찢어낸 것처럼 발출시킨다.


"팔괘진.(八卦陣)"


제왕보와 함께 제갈묘익에게서 명령으로 갈취해낸 제갈명학보(諸葛名鶴步).

그 두 가지를 이용해 그에게서 배운 팔괘진을 펼쳐낸다.

금세 여덟 명의 자리를 혼자서 채우며 남은 마천단을 가둔다.


"니들 묫자리는 여긴데 어딜 가려고 해. 새끼들아."


방어가 아닌, 팔괘진을 펼친 이유.

가두기 위함.

신묘한 기운이 감돌며, 마공단을 다시 펼치려 하던 무인들도, 달려들던 무인들도, 퇴각을 준비하던 마천단 단주 또한 모두 당황한다.


'이,이건!'


산서에 침입했을 때 뇌천맹주를 쫓기 위할 때 목숨을 바쳐 구궁팔괘진을 펼쳤던 제갈묘익.

그 녀석이 썼다던 팔괘진의 그것과 비슷하다.


"생문을 찾아라!"


팔문 중 하나.

생문을 찾아서 되려 나가야 한다.

저 괴수는 지금, 자신 혼자 팔괘진을 펼쳐서 모든 이들을 가두려 하는 셈이다.


'콰드드득!'


생문이 아닌 곳에서 지진이 일어난다.

용암이 솓구치고, 다른 곳은 눈태풍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뇌천맹주는 진법에도 능한 것인가?!'


제갈묘익에게서 우겨넣기 식으로 보법만 배운 천문극.

진법의 진 자로 제대로 모르지만, 천외천의 막대한 내공과 제갈세가의 비기인 제갈명학보를 이용한 결과였다.

제갈명학보 만으로는 혼자서 팔괘진을 만들 수는 없지만, 그것은 남궁백이 억지로 가르쳐준 제왕보의 속도로 매꿔버렸다.

무식할 정도.

허나, 혼자서 팔괘진을 만들 수는 없다, 혹은 진을 설치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마천단은 끔찍한 재앙 속에 생문을 찾아 움직일 수 밖에 없었다.


"자."


그리고, 그들은 생문이 어디있는지 알아차릴 수 있었다.

팔괘진을 만들고 생문을 억지로 비꼬아 변환시킨 남궁적.

그의 등 뒤가 바로 생문의 입구였으니까.


"꼭 천마에게 전해라. 제대로 다시 놀아보자고."


손가락을 뿌드득 거리는 소리를 내며 말아쥔채로 남궁적이 비릿한 웃음을 지었다.

자신들도 모르게, 마천단은 죽음이 코앞으로 다가옴을 느끼고, 벌벌 떨게 되었다.

정파의 수 없이 많은 고수들과 사파의 마두들 앞에서도 떨지 않았던 그들, 허나 확실한 죽음 앞에서는 그들 또한 마교도가 아닌 그저 그런 사람이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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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도 아니며 사도 아닌, 마였다.]:8 +2 21.03.09 691 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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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정도 아니며 사도 아닌, 마였다.]:3 +4 21.03.05 707 8 14쪽
42 [정도 아니며 사도 아닌, 마였다.]:2 +1 21.03.04 804 8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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