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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02 님의 서재입니다.

검의 전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PresenT02
작품등록일 :
2021.01.16 06:39
최근연재일 :
2022.06.22 00:26
연재수 :
463 회
조회수 :
188,755
추천수 :
2,802
글자수 :
2,648,899

작성
21.02.26 06:00
조회
444
추천
8
글자
16쪽

검호(2)

첫 작품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UMMY

검의 전설 147화.







언제나 노력을 쌓는 행위는 죽을 만큼 힘들다.


성격에 맞지 않는 사람에게 꾸준히 노력하라고 조언한다면 그것은 지옥에 가라는 말과 똑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지금 내 기분이 그래. 미칠 거 같아.”


매일매일 검을 휘두르며 검기를 연마해야 하는 검성의 조언은 소중했다.


맞다. 소중했다.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알 수 있었다.


청소년 때 부모님이 항상 공부하라고 하는 것과 비슷할 정도였다.


공부도 매일매일의 노력이 쌓여야 의미가 있다.


한창 놀고 싶은 나이일 때 방에 틀어박혀 공부하라고 하는 건 고문이나 다름없다.


“지금 내가 그렇다고. 고문하는 거 같다고.”


한창 사냥하고 싶은 시기일 때 이렇게 숲에 처박혀 검이나 휘두르라니 너무나 가혹했다.


심지어 조금도 움직이면 안 되는 명상도 해야 했다.


“살려주세요. 앞으로 착하게 살게요.”


-어리석구나. 벨리알을 잡기 위해서는 이 정도 노력은 노력도 아니다.


“그건 아는데. 힘든 건 힘든 거잖아요.”


-아직 더한 힘듦을 몰라서 그런 말을 하는 것 같구나. 수련의 난도를 올려야 할 필요성이 있겠어.


“죄송합니다. 잔말 없이 하겠습니다.”


-그래. 그래도 네놈이 벨리알과의 전투에서 보여줬던 모습은 참 인상적이었다. 조금은 희망이 보이는 전투였으니 다행이구나.


“그래요? 오랜만에 칭찬하시는 거 같네요.”


-진심을 담아 말해주도록 하지. 네놈은 이른 시일 내에 벨리알의 목을 칠 수 있을 거다. 첫 전투가 네놈에게 얼마나 큰 희망을 줬는지 나는 알 수 있다.


“갑자기 그런 말씀을 하시면 제가 힘들어집니다. 평소처럼 저를 욕해주세요. 그게 심적으로 편해요.”


벨리알과의 전투가 종료되고 10일이 지난 지금 검성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매일 얘기했던 사이처럼 당당하게 말을 하긴 했지만, 검성의 상태가 조금 이상했다.


너무 적극적으로 내게 칭찬을 해주는 것 아닌가?


벨리알과의 전투에서 내가 참 좋은 모습을 보였나 보다.


‘하긴 기본 스펙 차이가 그렇게 심했는데. 그 정도 했으면 선전했다고 볼 수 있겠지.’


실제로 벨리알도 내 실력을 인정했다고 볼 수 있었다.


반과 짧은 공방에서는 그렇게 심심해했으며 오히려 화내기까지 했으니.


‘이제 남은 건 아테나 신뿐인가?’


검성의 반응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좋았고 동료들의 반응도 나쁘지 않았다.


뉴스에서는 단지 내가 죽었던 사실로 일을 부풀리려고 하는 의도가 살짝 보였지만, 유나가 잘 수습해줘서 마무리는 좋게 끝났다.


하지만, 아직 아테나 신의 연락이 하나도 없다.


연락이 없을수록 조금 불안해지기 시작하는 마음은 어쩔 수 없다.


‘모두 반응이 나쁘지 않으니깐 이렇게 걱정은 안 해도 되긴 하겠지만.’


검성이 주문한 오늘치 분량을 모두 끝낸 뒤에 상위 종들을 잡으러 갔다.


나는 현재 엘 포레스트 포식자가 점령했던 곳에 머물고 있다.


포식자의 존재가 없어져 엘 포레스트 종들의 서열이 정확히 정해지지 않아서 혼란을 겪고 있는 숲의 상태를 조금이나마 호전하기 위해 이곳에서 사냥하고 있었다.


생태계를 붕괴시키는 상위 종들을 조금이나마 억압하는 것은 확실히 필요해 보였다.


중년 엘프의 부탁이 있어서 이러고 있지만, 사실 조금의 시간도 사냥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엘 포레스트의 상위 종 정리.


*엘프들은 현재 거주지를 옮기고 있어 인원이 매우 부족합니다. 하지만, 엘프는 숲의 정화를 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숲의 관리자로서 상위 종들의 개체 수를 줄일 필요성이 느껴집니다. 엘프들의 역할을 대신해주십시오.


*퀘스트 클리어 조건: 과거 포식자의 영역이었던 북쪽 숲에 서식 중인 상위 종 1000마리 사냥하기.


*현재 퀘스트 진행 상황: 781 / 1000


*퀘스트 클리어 보상: 엘프의 비약 10개, 엘프의 숨결.」


퀘스트 보상이 좋기도 해서 사냥이 고픈 나는 냉큼 퀘스트를 수락했다.


그래서 하루하루 숲을 돌아다니면서 상위 종들을 사냥하고 다녔다.


본래 상위 종을 나처럼 학살할 수 있는 플레이어는 없다.


가장 약한 상위 종의 레벨이 260이다.


기본 레벨이 높다는 것은 종족의 강함이 높다는 것과 연결될 수 있다.


준호 수준의 강자가 아니라면 상위 종을 쉽게 잡을 수 있는 사람은 분명 많지 않을 거다.


그리고 이곳에서 놀면서 사냥하는 사람은 내가 유일할 것임은 틀림없다.


“기참.”


한 합으로 상위 종 10마리가 썰려 나갔다.


이런 압도적인 공격력을 가진 내가 벨리알에게 너무나 무력했다는 것은 동료들에게는 믿기지 않는 사실로 다가가기도 했다.


실제로 벨리알의 마력을 경험했던 반을 제외하고는 단원들 전부가 내 말을 신뢰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우리를 더욱 혹독하게 수련시키기 위한 수작을 부리고 있다며 나를 비난하기만 바빴다.


반의 부가적인 설명으로 단원들을 이해시켜주기는 했지만, 믿기지 않는다는 것은 이해할 수 있었다.


그간 내가 보여줬던 모습들이 많은 믿음을 주고 있었던 거 같다.


“반은 잘하고 있으려나.”


다시 수련의 장으로 향한 반이 마지막으로 남기고 간 말이 마음에 걸린다.


‘나는 현재 네게 방해되고 있는 것 같군. 더욱 강해진 모습으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살성이 되고 자신감을 많이 끌어올린 반이었다.


자신감은 중요하다.


자신감이 크다는 것은 판단의 원동력이 되며 행동의 유연함이 늘어나는 효과를 얻으니깐.


혹여나 반이 자신감을 상실하지는 않았는지 조금은 걱정될 수밖에 없었다.


반은 벨리알의 공격을 단 하나도 막지 못했었으니깐.


나와의 차이가 극심히 느껴져서 탈력감에 빠졌을 가능성도 있다.


-걱정은 안 해도 충분하다. 너의 동료는 충분히 강한 정신을 갖췄다.


“고마워요.”


검성의 말은 언제나 많은 신빙성을 가졌다.


그의 판단이라면 믿고 넘길 수 있었다.



***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2주가 지나갔다.


엘프들의 거주지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명상을 하고 있었다.


2분만 지나면 지옥 같았던 시간은 종료될 것이다.


중년 엘프가 부탁했던 상위 종 사냥도 이미 클리어해둔 상태이다.


엘프의 숨결이라는 아이템 정보를 아직 확인하지 못했지만, 엘프의 비약을 섭취해서 모든 스텟이 100 상승했다.


엘프의 비약이 가지는 가치는 역시 엄청났다.


돈으로 환산하기도 힘들 정도로 엄청난 성능을 가진 비약이다.


이보다 좋은 비약이 과연 세상에 있을까는 의문이 생길 정도였다.


‘5초. 4초. 3초. 2초. 1초!!’


[‘검성의 수련’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


[퀘스트 클리어 보상으로 검성의 영역 스킬인 ‘우주의 검기’를 획득합니다.]


[퀘스트 클리어 보상으로 당신의 심기체가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심기체의 조화로 인해 모든 스텟의 성능이 상승합니다.]


[근력 스텟 1당 공격력 3, HP 7 상승에서 근력 스텟 1당 공격력 5, HP 20으로 성능이 상승합니다.]


[민첩 스텟 1당 크리티컬 확률 0.02%, 크리티컬 데미지 0.02%, 속도 0.06% 상승에서 민첩 스텟 1당 크리티컬 확률 0.01%, 크리티컬 데미지 0.05%, 속도 0.1%로 성능이 상승합니다.]


[체력 스텟 1당 HP 70 상승에서 체력 스텟 1당 HP 130으로 성능이 상승합니다.]


[투지 스텟 1당 공격력 3, HP 20 상승에서 투지 스텟 1당 공격력 5, HP 30으로 성능이 상승합니다.]


[용기 스텟의 성능이 상향합니다. 용기 스텟의 기본적인 성능을 상승하였지만, 당신의 마음에 따라 효과의 차이는 극명히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퀘스트 클리어 보상으로 스킬 ‘검호의 육체’의 효과가 상승합니다.]


「-검호의 육체.


*검호의 강화된 육체가 당신의 신체를 지배합니다. 누구보다 강한 육체를 추구하는 검호의 육체는 점점 성장할 겁니다. 검성의 도움을 받아 검호의 육체는 더욱 단단해졌으며 높은 힘을 발휘할 것입니다. 모든 피해를 10% 경감시키며 상태 이상 저항력을 상승시켜줍니다. 모든 스텟 300을 상승시켜줍니다.」


“헐.”


이게 무슨.


솔직히 이 정도로 좋을 줄은 몰랐다.


진짜 몰랐다.


스텟의 기본 성능을 상향시켜준다는 보상이 있었으면 진작 말하지.


심기체의 조화가 이런 효과를 불러일으킬지는 상상도 못 했었다.


심기체의 조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제야 알겠다.


검성과 오베론이 심기체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을 거 같다.


또한, 검호의 육체가 강화되어 추가적인 효과도 생겼다.


모든 피해 경감과 상태 이상 저항률 증가라는 효과는 패시브 스킬 중에서는 아마 최고로 좋지 않을까?


“진짜 이게 뭐냐. 아무리 그래도 너무 퍼주는 거 같은데.”


그토록 제우스 신의 시련이 힘들고 클리어 난도가 매우 높다는 뜻이겠지.


검성의 걱정으로 만들어진 퀘스트라고 봐도 되는 ‘검성의 수련’은 제우스 신의 시련 덕분에 생겼었다.


제우스 신의 시련을 극복하지 못하면 게임 자체를 플레이하지 못할 정도이다.


그 전에 확실한 강함을 손에 쥐여주는 듯해 보였다.


“영역 스킬의 효과를 아직 확인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충분히 만족하는데?”


영역 스킬을 얻기 위해서 검성의 수련을 열심히 이행했었다.


영역 스킬이 가져다주는 효과는 엄청나기 때문이다.


레전드리 직업의 영역 스킬이 얼마나 좋을지는 아무도 모를 것이다.


벌렁거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크게 호흡했다.


천천히 손을 움직여 ‘우주의 검기’ 스킬의 정보를 열람했다.


「-우주의 검기.


★검성의 영역 스킬입니다.★


*검성의 검기로 만들어진 영역 스킬입니다. 사용자를 기준으로 100M 크기의 검기의 원을 생성합니다. 검기의 원 안에서는 사용자와 파티, 길드원을 제외하고 모든 생물에게 공격력의 100% 검기를 초당 한 발씩 발사합니다. 검기에 맞은 대상은 검기의 표식이 생기며 표식이 생긴 적은 사용자의 공격을 절대 피하지 못합니다. 검성의 검기로 발현된 ‘우주의 검기’ 안에서는 검성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이 80% 하락합니다.


*‘우주의 검기’ 안으로 들어온 적은 누구라 할지라도 인지 가능하며 공격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스킬 발동 시, 초당 MP를 100씩 소모합니다.」


입이 열어지지 않는다.


너무나 사기적인 효과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검성의 영역 스킬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은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반경 100M를 내 영역으로 만들어주며 검기를 무한정으로 생산하는 능력.


거기서 끝나지 않고 검기에 맞은 대상에게 죽음의 꽃과 같은 효과인 명중률 100%로 만들 수 있었다.


가장 놀라운 것은 검성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80% 감소시켜준다는 것에 있었다.


검성 스킬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재사용 대기시간.


재사용 대기시간이 모두 길어 전투에서 스킬을 많이 사용할 수 없었다.


용기 스텟의 효과로 어찌어찌 버티곤 있었지만, 한계점은 명확했다.


하지만, 우주의 검기로 검성 스킬이 가진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짜 사기인 것 같다.


아무리 봐도 이 스킬보다 좋은 스킬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느껴진다.


“이제 오베론에게 가면 되겠지.”


우주의 검기를 사용하면서 전투할 미래의 나를 떠올리며 발길을 옮겼다.


목적지는 오베론의 성이었다.



『*박준호


*LV: 285 HP: 511720 MP: 12200

*직업: 검호의 도전자, 탐험가.

*칭호: 검의 가호[아테나 신의 가호, 순참(瞬斬) 획득],

영웅의 자질[네임드 보스, NPC와의 전투에서 승리 시 공격력 500 상승(1500, 3/10)],

검술의 달인[검을 주체로 사용하는 스킬 계수 100% 상승]


기본 공격력: 77077 마력: 1220


*근력: 3450(공격력 17250, HP 69000) *지력: 1220(마력 1220, MP 12200) *탐험: 1350

*민첩: 2650+2915(크리티컬 확률 56%, 크리티컬 데미지 278%, 속도 증가 556%)

*체력: 1900+190(HP 271700) *투지: 3200(공격력 16000, HP 96000) ★용기★

*여분 스텟: 245


*스킬: 대륙의 힘(체력 10%), 검성의 소드 마스터리 LV7(공격력 70%, 민첩 60%),

초원(공격력 5%), 엘프의 힘(공격력 15%, 민첩 20%), 고블린 족장의 끈기(HP 10%),

거인의 힘(공격력 30%), 엘프의 민첩함(민첩 30%),

검호의 육체(모든 피해 10% 경감, 상태 이상 저항률 증가, 모든 스텟 300 증가)

공격력 400 증가(직업 퀘스트 보상), 광부의 힘(공격력 700 증가 흑염석 MAX, 백염석 1개),

추위 내성, 약점관찰, 검술 강화, 근원 파괴, 검안(劍眼), 천보(天步),

스킬 융합{죽음의 꽃, 번개의 힘, 해신거참(海神巨斬)}, 페이르 검법{제1장 태산 가르기},

검성 스킬{낙참(落斬), 화참(花斬), 연참(連斬), 사참(死斬), 참백(斬百), 기참(氣斬), 해참(海斬)}

★우주의 검기★, 검성의 의지(체력 20% 이하일 시 공격력 50% 증가)』


마지막으로 스텟 창을 확인했다.


상승한 능력치를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마 오베론의 시련은 고달플 가능성이 100%다.


엄청 어려운 시련의 내용을 들고나올 거다.


“그래도 이만큼 강해진 나라면 충분히 클리어할 수 있겠지.”


모든 스텟의 성능이 상승하여서 전과 비교하면 거의 2배 이상은 강해졌다.


강해진 신체를 가지는 것만 해도 그냥 느낌이 확 달랐다.


스텟의 성능이 상승할 때의 느낌은 엄청난 쾌감을 선사해줬다.


강해지는 쾌락이 이런 느낌일까?


아무튼, 그냥 느낌만 해도 내가 매우 강해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오베론의 시련을 클리어하고 검호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이제 꿈이 아니게 됐다.


얼마나 난도가 높든 지 간에 극복해나갈 자신감이 생겼다.


검성이 얼마나 큰 도움을 줬는지 실감이 갔다.


오베론 성 앞에 도착한 내가 의기양양하게 문을 두드렸다.


과도한 자신감에서 나오는 행동이었다.


오베론에게는 살짝 우습게 보일 수 있는 행동이었지만, 괜찮다.


그는 내게 좋은 감정을 품고 있기도 하며 나는 강해져 졌으니깐!!


라는 건 솔직히 오만이며 자만이지만, 조금이라도 오베론에게 강해졌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


“아직 육체가 만들어지지 않았군.”이라는 소리를 한다면 골치 아파지기 때문이다.


레벨 350이라니, 상상도 하기 싫다.


제발 내 예상이 맞길 빌며 오베론을 만나러 갔다.


오베론은 의자에 앉아서 나를 반겨줬다.


매우 환한 얼굴로 환영해줬다.


깊은 안정감을 내게 주는 듯한 표정이었다.


조금 남아있던 경계심마저 아예 사라졌으며 호의적인 감정만 생기게 만들었다.


“잘 왔다.”


“오랜만이네요. 반가워요.”


앞으로 어떤 시련을 겪게 될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단 시작은 좋았다.


시작이 반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좋게좋게 출발하면 나쁠 것이 없다.


“몸이 잘 완성되었구나. 확실히 강해졌어.”


“감사합니다.”


“하지만, 살짝 실망이구나.”


“네?”


젠장 잘 풀리는 일이 없다.


설마라고 생각했던 그 경우가 나오면 나는 다시 절망의 늪에 빠져야만 할 것이다.


레벨 350이라는 절망에.




매일매일 성실히 연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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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벨리알 레이드(5) +1 21.06.09 435 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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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벨리알 레이드(1) +1 21.06.05 429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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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호(2) +1 21.02.26 445 8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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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아테나 신의 던전(5) +1 21.02.23 432 9 12쪽
143 아테나 신의 던전(4) +1 21.02.22 439 8 12쪽
142 아테나 신의 던전(3) +1 21.02.21 449 7 12쪽
141 아테나 신의 던전(2) +1 21.02.20 456 6 12쪽
140 아테나 신의 던전(1) +1 21.02.19 465 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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