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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02 님의 서재입니다.

검의 전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PresenT02
작품등록일 :
2021.01.16 06:39
최근연재일 :
2022.06.22 00:26
연재수 :
463 회
조회수 :
188,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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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2
글자수 :
2,648,899

작성
21.02.1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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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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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글자
16쪽

길드 대항전(34)

첫 작품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UMMY

검의 전설 135화.







대망의 PVP 결승전!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길드 대항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경기인만큼 엄청난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


게임을 안 하는 사람들까지 경기를 시청하기 위해 방구석에 앉아 핸드폰을 손에 쥐고 있었다.


특히 다른 나라보다 한국이 난리였다.


한국은 게임의 나라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게임 산업이 크게 발달해 있는 나라다.


그러니 다른 국가보다 게임에 대한 관심도가 높을 수밖에 없었다.


청소년들, 성인들에 이어서 노인들까지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그렇기에 온 국민은 GG 게임을 알고 있으며 대부분 플레이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게임을 한국인이 하지 않겠는가.


게임에 미친 사람들도 많이 있는 그런 한국에서 세계적인 축제 길드 대항전이 열렸다.


올림픽, 월드컵을 뛰어넘는 인기를 자랑하는 길드 대항전 마지막 경기에 한국인이 출전한다.


소위 말하는 ‘국뽕이 차오른다.’라는 것을 현재 한국인들이 모두 느끼고 있다.


『박준호 선수가 너무 자랑스럽네요!! GG에서 한 번도 얼굴을 크게 들이밀지 못했던 한국인들에게 힘내라고 하는 거 같아요. 박준호 선수 덕분에 한국인들에게 욕하는 사람도 많이 줄어든 것 같고요! 피라젤까지 이겨주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이 길드 대항전에서 1등 할 줄은 상상도 못 했음. 진짜 이번 길드 대항전은 박준호 때문에 본다.』


『박준호 선수 덕분에 저희 가게 매출이 2000%나 상승했어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매출을 위해서가 아니라는 점.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최근 동생이 의욕 상실 상태에서 나오지 못해서 걱정했었는데. 박준호 선수의 모습을 보고 기운 차렸습니다. 자기도 박준호 선수처럼 되고 싶다고 많이 얘기하고 다닌다고 하네요. 동생의 밝은 모습을 되찾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 GG 게임을 사들이는 한국인들이 늘고 있답니다. 뉴스 대문에 크게 장식되어 있네요. 이게 다 박준호 선수의 효과 때문이겠죠?』


『해외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다 박준호 소리만 하고 있음. ㅋㅋㅋㅋㅋㅋ. 역시 한국 언제나 게임계의 전설을 배출하는 국가다. 이게 한국. 이게 대한민국이다.』


여러 커뮤니티에서 사람들의 수많은 대화가 오갔다.


한국의 어떤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도 길드 대항전, 준호에 관한 이야기밖에 없다.


준호가 발생시킨 파장이 대한민국을 뒤집어 놓고 있었다.


뉴스에서도 준호에 대한 분석, 준호에 관한 정보들을 주제로 만들어지고 있었다.


『최근 여자 아이돌 ‘리네’가 박준호 선수에게 관심을 표출했습니다. 그의 날카로운 눈매와 장신 무엇보다 성격이 마음에 든다고 어필했습니다. 많은 연예인, 아이돌들이 박준호 선수에게 많은 관심을 보입니다.』


『일본 연예인 ‘세츠나’가 박준호 선수를 사랑한다며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화재 되고 있습니다. 박준호 선수의 인기가 얼마나 급격히 상승했는지 알 수 있는 하나의 사례입니다.』


급기야 유명인들이 준호에게 사랑을 어필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후에 이 기사를 볼 유나의 심정은 아무도 알 수 없다.


단지 그녀의 분노를 감당하는 사람은 준호라는 것만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결론은 전 세계의 사람들은 준호의 강함에 매료되었으며 그의 성격, 외모에 푹 빠져버렸다.


자신이 못생겼다고 주장하는 준호지만 어딜 가도 외모로는 꿇리지 않았다.


준호는 못생겼다고 말을 들은 기억이 희미하다.


물론 의식하고 있지 않고 생각을 거의 바꾸지 않는 준호는 자기가 못생겼다고 주장할 뿐이다.


그의 외모도 인기의 한 축을 담당하기는 했지만 애초에 실력이 있지 않았으면 절대 얻을 수 없는 인기다.


세계의 평을 바꿔버리는 인기를 얻는 게 고작 외모로 되겠는가.


준호의 무력!


모든 사람이 그 무력에 빠진 것이다.


그런데도 많은 전문가, 시청자는 우승을 확신하지 못했다.


본래 특별한 일이 없으면 사람은 가지고 있던 생각을 굽히지 않는다.


틀렸다는 사실을 직접 증명하지 않는 한 사람의 고정관념은 부서지지 않는다.


사람들이 모두 공통되게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


GG 게임을 플레이한 사람이라면 모두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


‘피라젤은 패배하지 않는다.’였다.


피라젤과 막상막하로 전투할 수는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단 한 명도 준호가 이긴다고 말하지 못했다.


『박준호 선수의 강함은 이미 증명된 사실이다. 하지만 언제나 박준호 선수에게는 이런 수식언이 붙는다. ‘피라젤 다음가는 선수.’라는 수식언이. 이를 부정하기는 힘들 것으로 추측된다.』


이 기사는 사람들의 인식을 대변하는 기사였다.


하지만 준호는 이를 부정하기 위해 싸운다.


자신이 최강이라고 말하고 싶은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다.


그 욕구는 준호에게도 있었다.


전 세계인들이 생각하는 환상을 부숴버리기 위해서 준호는 칼을 갈고 전투에 들어간다.



***



“하늘의 절대자라는 칭호. 제가 가져가겠습니다.”


“재밌군. 이렇게 기대되는 것은 너무 오랜만이다.”


한 문장의 대화.


서로 길게 말하지 않았다.


눈앞에 있는 적을 처치하는 것!


“순참.”


기대심 반, 긴장감 반이 지배하고 있는 표정을 지은 채 공격을 준비하는 준호와.


“광속검.”


지금까지 무표정을 유지한 것이 생각나게 하지 않을 만큼의 환한 미소를 지으며 공격하는 피라젤.


서로 비슷한 기능을 발휘하는 스킬을 발동했다.


칼이 부딪치며 큰 파생음이 발생하며 진동으로 지나간 자리에는 먼지의 폭풍이 생성됐다.


상대의 배후로 이동하는 두 스킬인 만큼 엄청난 속도를 가지고 있었다.


광속검은 오직 피라젤 특유의 검술로 만들어진 기술이다 보니 조금은 투박한 면이 있었고.


아테나가 만든 검술이기에 매우 정돈되어 상대를 보다 효과적으로 죽이는 기술이 있는 순참이었다.


아테나로 인해 정돈된 기술인 순참이 피라젤 고유의 기술을 상쇄시키는 것에 끝나지 않고 상처를 입혔다.


시청자들에게는 보이지도 않는 첫 번째 공방의 승자는 준호였다.


“와아아아아!!!!”


사람들은 열광했다.


언제나 고고하게 하늘에 서 있던 피라젤이 먼저 상처를 입었으니깐.


어쩌면 하늘의 지배자가 바뀔 수도 있다는 생각이 사람들을 흥분시켰다.


하지만.


“기보(氣步).”


피라젤이 시야에서 사라졌다.


기운을 이용하여 이동 속도의 한계를 뛰어넘는 보법.


준호가 가지고 있는 검성의 보법인 천보(天步)와는 다르게 직접 사용해야만 하는 단점이 있었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더욱 굉장했다.


“어디 갔지!?”


사람들의 시야에서 일순간 사라진 것이 아니라 아예 보이지가 않는다.


분명 시청자들은 준호도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을 거로 생각했다.


“검안(劍眼).”


역시 달라도 달랐다.


시청자들과는 다르게 피라젤의 보법을 파악했다.


검안이라는 스킬로.


본래 검안은 검의 성능을 완벽히 발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스킬일 뿐이었다.


검성의 스승이 만든 수련의 장이 검안의 능력을 향상해줬다.


「-검안(劍眼)


*도검 종류의 아이템을 감정할 수 있습니다. 감정할 시 그 아이템의 본 성능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검성의 눈으로 각성했습니다. 검성의 시야로 세상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액티브 스킬 생성: 순간 집중력이 강화되어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볼 수 있게 됩니다.


★검안의 본래 능력을 되찾아갑니다. 전대 검성의 강함에 다가갈수록 능력이 상향됩니다.★」


스킬 설명란이 처음과 비례해서 매우 추가되었다.


능력이 향상되어 활용도가 풍부해졌다.


검안을 사용하여 기보를 사용한 피라젤의 움직임을 모두 파악한 준호.


덕분에 엄청난 발재간을 부리던 피라젤의 모든 공격을 회피할 수 있었다.


저렇게 대단한 피라젤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회피하는 준호를 보며 시청자들은 경악했다.


심지어 검안을 사용해 눈에서 푸른 빛이 나와 사람들을 더욱더 열광했다.


“이 보법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게 회피한 놈은 네가 처음이다.”


“칭찬 감사하네요!”


처음을 제외하곤 아직 서로 공격 스킬을 사용하지 않았다.


정보가 없었기 때문이다.


서로서로 경계하고 있는 만큼 직업의 위험도를 높게 쳤다.


섣불리 스킬을 사용하는 전투로 넘어갈 시 위험해질 수 있었다.


그래서 초당 4번 검으로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


그들의 검이 만날 때마다 공기가 찢어지는 소리가 나며 사람들의 귀를 아프게 만들었다.


“번개의 육체.”


또 피라젤은 공격 스킬이 아닌 육체 강화 스킬을 사용했다.


번개의 육체.


제우스의 힘을 육체에 주입하는 것으로 속도를 비정상적으로 만들게 해주는 사기적인 스킬이다.


“젠장!”


기보로 인해 공격의 방향도 읽기 힘든 지경이었다.


그의 속도에 뒤처지지 않고 그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이미 검안까지 사용한 상태이다.


이 상태가 오래갈 거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빨리 다른 스킬을 사용할 줄은 몰랐다.


“연참!”


어쩔 수 없이 피라젤의 움직임을 감당하기 위해 스킬을 사용했다.


1초에 무려 10번의 검을 휘두를 수 있게 만들어주는 연참.


처음 이 스킬을 사용했을 때는 단순히 휘두르는 것 말고는 하지 못했다.


아무리 집중해도 이 속도를 따라가기에는 벅찼으니깐.


지금은 다르다.


10번의 검격에서 내 기술을 녹여 나만의 기술로 만들 수 있었다.


‘세계수의 가지!’


지금까지 있었던 공방으로 생성된 세계수의 가지를 억제하고 있던 준호.


연참을 사용하는 동시에 세계수의 가지를 한 번에 꺼내 들었다.


엄청난 수의 가지들이 피라젤의 다리를 구속하며 기보의 묘리를 없애버렸다.


“재밌군.”


검의 스킬까지 억제하는 준호의 기술이 피라젤은 놀라웠다.


자신의 검까지 의지대로 조종할 수 있는 사람은 준호밖에 없을 거다.


“사참, 낙참!”


연참을 사용하는 구간에 중간중간 기본 공격이 아닌 위협적인 공격을 사용했다.


아무리 10번의 공격이라고는 하지만 피라젤 정도의 실력자라면 가만히 서서 막을 수 있을 거니깐.


연참은 시간이 지날수록 혼자서 위력을 내기 힘든 스킬이다.


한데 검성의 기술이 고작 그 정도밖에 안 되는 것일까?


전혀 아니다.


이 스킬은 이렇게 사용하라고 만들어진 것이다.


“뇌전파장.”


가만히 당하고 있을 피라젤이 아니다.


자신의 몸을 강화하고 있던 제우스의 힘을 밖으로 방출시켜 세계수의 가지를 모두 태워버렸다.


연참을 막기 위해서는 기보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 기보를 되찾기 위해서 육체의 강화를 버린 피라젤이다.


“검심(劍心):파(破).”


곧바로 풀리자마자 다른 스킬을 사용했다.


두 사람이 피하고 싶던 스킬 위주로 하는 전투가 형성되어 버렸다.


검호의 검기가 피라젤의 검에 모이며 연참을 막기 시작했다.


상대방의 검기를 무력화시키는 파(破).


검기 자체를 부숴버리는 습성으로 연참의 기운을 시작으로 낙참, 사참의 기운까지 없애버렸다.


검사들끼리의 전투에서 검기를 부정하는 스킬을 가진 자가 얼마나 유리한지 알 수 있었다.


준호는 이미 당해본 기억이 있는 기술이라 당황하지 않았다.


다음을 생각하며 냉정히 전투를 이어나갔다.


우선 기보를 사용하는 피라젤을 유심히 관찰하기 시작했다.


기보의 묘리를 파악하지 못하면 결국 전투는 불리하기만 할 뿐이다.


다시 스킬을 사용하지 않는 전투 형태로 돌아가자 준호는 막기만 급급해졌다.


제우스의 힘을 방출해서 육체 능력에서는 준호가 앞섰지만, 기술 면에서 너무나 뒤떨어졌다.


컨트롤로 큰 자신감이 있었던 준호가 이렇게 일방적으로 당한다는 것은 적어도 단원들의 생각에서는 그려지지 않았던 전투 구도였다.


“세계수의 가지를 꺼내지 않는군. 그 수법은 이미 파악했다. 소용없다.”


“저도 다 생각이 있어서요!”


칼을 크게 휘두르며 잠시 거리를 두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상황이 좋아진 것은 아니었다.


이렇게 기본적인 전투에서 밀린다면 뇌전화를 사용한 피라젤의 전력을 감당하지 못한다는 게 기정사실이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기보를 확실히 이길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걸.’


기보의 기술은 조금은 파악했다.


파악한 거는 좋다.


파악한 사실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이 문제인 거다.


기술을 파악한 뒤에 무엇을 해야 할까?


적의 기술을 파악하면 좋은 점이 뭐가 있지?


준호는 계속해서 자신에게 질문을 던졌다.


빨리! 한시라도 빨리 정답을 찾아 피라젤를 이기기 위함이었다.


‘적의 능력을 알았으면 내가 뭘 해야 하는 거야!“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전투 중에 이렇게 깊은 생각을 한 적이 없었다.


이미 초집중 상태에 돌입해서 남들과 시간의 개념이 달라진 상태였다.


이 집중력만큼은 피라젤을 압도한다.


준호가 가진 최대의 재능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줬다.


기보의 기술을 파악할 수 있었던 것도 이 집중력 때문이었다.


’잠깐만. 기술을 역이용할 수 없다면 내가 똑같이 사용하면 되는 거잖아!‘


최고의 스승은 최강의 적이다.


이번 내 스승은 피라젤이 된 것이다.


과거 반의 전투를 복기하며 발전했던 것과 같이 이번에는 피라젤을 내 강함의 양분으로 삼는 거다!


”천보(天步)“


준호가 가지고 있는 보법.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서 효과가 강해지는 검성의 보법이었다.


준호는 이 기술에 피라젤의 보법을 덧씌웠다.


그러자 예상하지 못한 사태가 발생했다.


[당신의 능력으로 인해 검성의 보법과 신의 보법이 합성했습니다!! 스킬의 효과가 변경됩니다.]


「-천보(天步)


*하늘을 뛰어다닐 수 있을 정도로 몸을 가볍게 만들어주는 보법입니다. 검성이 과거 신들의 전쟁에 참여했을 때 비행하는 기사들을 잡기 위해 만든 보법입니다.


*제우스 신의 보법을 덧씌워 완벽히 각성했습니다. 플레이어 ’박준호‘만의 보법입니다.


*하늘을 날아다니며 공기를 발판삼을 수 있습니다. 공간을 잠시 뛰어넘을 수 있으며 능력에 따라 엄청난 속도를 가질 수 있게 만듭니다.」


”이거다!“


검안으로 기보가 신의 보법이라 이미 파악한 상태였다.


따라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었지만 대성공이다.


천보가 각성하여 기보보다 더욱더 훌륭한 보법이 완성되었다.


”천보!“


공기를 박차 순식간에 이동하기 시작한 준호.


이동하면서도 공기를 발판삼아 계속 이동을 가속했다.


한 번의 이동에서 무려 10번의 추진력을 얻은 준호의 속도를 따라오지 못한 피라젤.


재빨리 기보를 사용해서 자리를 이탈하려 했지만 늦었다.


”번개의 힘.“


제우스 신의 힘을 사용하고 있는 피라젤에게 번개의 힘은 봉인하고 싸우려고 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반응하지 못할 것을 알면 지금 가장 효과적인 기술은 번개의 힘이었다.


아무리 피라젤이라고 하나 이 상황에서는 절대 번개의 힘을 흡수하지 못할 것이다.


”검심(劍心):섬(嬐)!!“


흡수를 포기하고 맞싸우겠다고 결정한 피라젤.


빠른 판단으로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찌르기 형태의 검술을 사용했다.


하지만 늦은 것은 돌이킬 수 없었다.


번개의 힘이 천보의 힘을 얻어 믿을 수 없는 속도를 자랑했다.


섬(嬐)이 조금은 충격을 완화해줬지만 크게 베인 옆구리의 상처는 없어지지 않는다.


피가 철철 나오며 큰 고통을 호소하게 만드는 부상.


이 상처는 사람들 모두의 눈을 의심하게 했다.


”재밌다. 이토록 재밌는 싸움을 플레이어와 하게 될 줄이야!! 기대 이상이다!!


”기뻐해 주시는 건 감사하지만. 이번 승부는 제가 가져가겠습니다.“


승리에 조금 다가간 준호가 표정에 미소를 들어냈다.


준호의 상긋한 미소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선사했다.




매일매일 성실히 연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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