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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한 컵 망상 한 수저

이생망 백수가 세상을 씹어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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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pd
작품등록일 :
2022.10.28 09:56
최근연재일 :
2022.12.05 21:54
연재수 :
3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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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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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글자수 :
188,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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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7 17:30
조회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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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글자
12쪽

윤솔은 죽음이 소원이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본 콘텐츠에 등장하는 지역명, 명칭, 브랜드, 단체, 공공기관, 종교, 인물, 건물, 배경, 법문 등 모든 것들은 창작으로 현실과 관련 없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고, 실제와 다르며, 콘텐츠에 등장하는 모든 내용이 창작된 것으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DUMMY

<윤솔은 죽음이 소원이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생망015.jpg

병원에서 울음을 그치지 못하고, 흐느끼고 있는 수정은 침대에 누워 눈물을 흘리고 있고, 수호가 수정의 옆에서 위로하고 있었다.


“오빠. 윤솔씨 어떡해? 어떡해.”

“괜찮아 수정아, 윤솔은 괜찮을 거야. 괜찮아.”


수정의 눈물은 좀처럼 그치지 않았다.

수정의 슬픔이 하늘에 닿아서일까?

그때, 병실 창문으로 빗방울이 들이쳤다.


수호가 급하게 창문을 닫고, 수정을 위로하자, 수정은 진정하지만, 빗방울은 거세게 창을 때리고, 수정과 수호는 윤솔의 걱정에 창밖을 내다본다.


검은 구름이 끝도 없이 몰려오고, 바람은 더욱 거세졌다.

마치 태풍이라도 오는 듯, 거센 비바람이 병원 창을 때리고 있었다.


*


폭풍은 윤솔이 있는 바다에도 세차게 일고 있었다.

바닷속의 조류는 분노한 듯이 휘몰아치며, 윤솔은 절벽의 바위에 부딪히며, 이리저리 조류를 따라 이동하고 있었다.


*


EM 본사


지율이 윤솔과 연락이 되지 않자, 초조해한다.


“윤솔, 왜 전화기가 꺼져 있는 거야.”


지율은 재희에게 연락해 윤솔이 출근했는지 묻는다.

하지만, 재희는 윤솔이 출근하지 않았다고 말하자, 지율은 재희를 대표실로 부른다.

시간이 지나고, 재희가 대표실로 들어오고, 둘은 소파에 마주 보고 앉는다.


“재희야, 혹시 윤솔에게서 연락 없었니?”

“네, 대표님. 왜요? 윤솔씨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겼나요?”


지율은 재희를 보며, 말을 이어간다.


“일주일 전에 내가 윤솔에게 휴가를 일주일 주었거든.”

“그런데요?”

“내가 윤솔과 연락이 안 돼서, 병원에 연락했더니, 퇴원 하루 전에 사라졌다는 거야.”


윤솔이 사라졌다는 지율의 말에 재희가 놀라서 되묻는다.


“뭐라고요? 사라져요?”

“응.”

“왜, 왜요? 뭤 때문에,”

“그건, 몰라, 소지품도 그대로 두고, 핸드폰만 들고 사라졌다고 해.”

“네? 그럼 혹시, 납치된 것 아니에요?”

“설마, 그럴 리가 있겠어? 대한민국인데?”

“대한민국은 무슨 얼어 죽을, 경찰에는 연락해 봤어요?”


재희의 말에 지율은 탁자를 가볍게 두들기며, 말한다.


“아, 아니, 아직.”

“아, 뭐해요. 먼저 실종 신고부터 해요. 아무 일도 없어야 할 텐데.”


재희의 말에 지율이 112로 신고를 하고, 경찰이 찾아갈 것이라는 말과 함께, 전화가 끊긴다.

지율은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재희에게 묻는다.


“112신고라는 게 이런 거야? 자세하게 묻지도 않고, 경찰이 갈 거라면서 끊는데?”

“저도 신고를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대표님, 아무튼 경찰이 오기로 했다면, 기다려 봐야죠.”

“그래야겠지?”

“네.”


지율과 재희는 경찰을 기다리기로 한다.


*


수정은 세차게 내리치는 비바람을 보며, 윤솔이 걱정이 된다.


“오빠, 윤솔씨 잘 있을까?”

“그러게, 걱정이네.”

“오빠, 정보부 석열팀장 위치 파악을 할 수는 없을까?”

“위치?”

“그건 왜?”


수정은 이제 울음을 멈추고, 형사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석열팀장이 있는 곳에 윤솔씨가 있을 수 있잖아, 함께 이동했으니,”

“그렇긴 하지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을지, 확인해 볼게.”


수호는 수정의 말대로 석열의 위치를 파악하고자, 연락을 취했다.

하지만, 석열이 경찰국 정보부 소속이란 이유로 바로 거절당했다.


“쉽지 않네, 정보부 수사팀장이라, 모두 비협조적이네.”


수호의 말에 수정은 실망하지만, 수호에게 다시 부탁한다.


“오빠, 그럼, 차량 하나 수배해줘 봐. 차 번호는 12xx 검은색 SUV차량.”

“알았어.”


수호는 바로 차량의 위치를 확인하고, 수정에게 말한다.


“서울로 들어갔다는데? 30분 전에 서울 톨게이트 들어왔데.”

“그럼, 윤솔씨도 서울로 갔나?”

“서울?”

“이제부턴 내가 알아볼게. 오빠 우선 집으로 가자.”


수정의 말에 수호는 링거를 가리키며, 말한다.


“저거, 다 맞으면, 그때 가자, 그때 움직여도 늦지 않아.”


수정은 침대를 박차고 나가려다, 수호의 눈을 보고, 고개를 끄덕이고, 얌전히 침대에 눕는다.

수호는 그런 수정을 보고, 창밖으로 세차게 내리는 빗줄기를 바라본다.


*


윤솔은 아직도 바닷속에서 조류에 휩쓸려 방황하듯, 이리저리 흔들리며 이동 중이다.

그러다, 큰 조류가 윤솔을 뒤집듯 회오리가 돌더니, 윤솔을 수면 가까이 올렸다.

외부의 파도에 휩쓸려, 암초에 걸려, 조류와 파도에서 벗어났다.

세찬 비바람이 윤솔을 적시고 있었다.


*


날이 저물자 비바람도 잦아들었다.

수호의 집으로 돌아온 수정은 평정심을 되찾은 듯, 여느 때 형사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수정은 서둘러 자신의 핸드폰을 켜고, 핸드폰이 켜지자 바로 전화를 건다.


“여보세요? 신선배?”


전화기 너머, 신형사가 반가운 목소리로 수정에게 답한다.


“응, 나야. 괜찮아? 다치거나 하진 않았지?”

“응, 신선배, 차좀 조회해줘.”

“차?”

“응. 차 번호는 12xx 검은색 SUV 지금 서울 시내 돌아다니고 있을 거야. 아까 2시간쯤 전에 서울 톨게이트 통과했고,”

“그럼, 두 시간 전 CCTV 뒤지면 되겠네?”

“응,”

“아직, 해남이야?”


신형사의 말에 수정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말을 이어간다.


“응. 내일 복귀 할 테니까. 올라가면, 정보부 석열 수사팀장에 대해서 털어 볼 생각이야.”

“뭐?”


신형사는 수사팀장을 턴다는 수정의 말에 놀라며, 수정과의 전화를 서둘러 끊으려 한다.


“정형사, 차는 알아볼 테니까, 자세한 건 내일 올라와서 얘기하자.”

“선배? 선배.”


수정이 신형사를 불러보지만, 전화가 끊겼다.

그 모습을 본 수호가 수정에게 묻는다.


“왜? 무슨 일 있어?”

“그건 잘 모르겠는데, 서울에도 뭔가 있기는 있나 봐.”


수호가 수정이 답답해하자, 물을 가져와 수정에게 권한다.


“너, 그러다 탈수 증상 오면, 또 병원 가야 한다. 수분 충분히 마셔.”

“오빠도 참.”


수정은 수호가 가져온 물을 마시고, 한숨 돌리려는 순간, 수정의 핸드폰에 문자가 온다.

문자를 보는 수정은 급하게 TV 리모컨을 찾는다.


“수정아, 왜 뭐, 뭐 찾아?”

“리모컨, 리모컨, TV 리모컨.”


수호가 TV 밑에 있는 리모컨을 잡아 수정에게 건넨다.

수정은 급하게 TV를 켠다.


TV에서 뉴스가 나오고, 뉴스 앵커는 인타이어와 대통령실 사이에 있었던, 사건을 비서실장의 개인적인 일탈로 매듭짓는 뉴스를 내보낸다.

그 뉴스를 접한 수정은 이상함을 감지한다.


*


지율과 재희는 경찰에게 윤솔에 관해 실종이라는 말을 하고 있었다.

그러자, 경찰관은 알았다며, 사건을 대충 접수하고, 돌아간다.

지율과 재희는 너무나 성의 없이 대처하는 경찰이 섭섭했다.


“아니, 무슨 경찰이 사건접수를 저렇게 간단하게 해? 이래도 되는 거야? 자세하게 물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흥분한 지율을 재희가 말리며, 말한다.


“대표님, 진정하세요. 어차피 경찰들은 갔어요. 윤솔씨가 지금 화제의 인물이라, 저런 걸 수도 있어요.”


재희의 말에 지율이 진정하고, 재희에게 되묻는다.


“그게 무슨 말이야? 재희야.”

“무슨말이냐 하면,”


재희가 말하는 도중 재희와 지율의 전화기에 문자가 온다.

둘은 재빨리 확인하고, TV를 켜자, 뉴스에서 인타이어와 대통령비서실과 있었던 비자금 사건은 비서실장 개인 일탈로 사건을 마무리하는 듯한 뉴스가 나왔고, 이를 본, 재희와 지율은 의구심을 갖는다.


“왜, 지금 저런 뉴스를 내보낸 것일까요? 대표님.”

“그러게, 딱히 밝혀진 것도 없는 상황에서 비서실장의 개인 일탈로 사건을 마무리한다고?”

“이해가 되지 않네요.”

“설마, 정부장이 말한 윤솔이 화제의 인물이란 것과 저것과 관련 있는거야?”


재희는 지율을 보며, 말한다.


“아뇨, 대표님, 아까는 그냥 말한 것인데, 대표님 말을 들으니, 무관하지 않은 것 같아요.”


지율은 잠시 생각하더니, 흥분하며 다시 입을 열었다.


“그, 그래서, 경찰이 성의 없이 조사했구나, 저것들은 윤솔이 지금 어딨는지 다 알고 있는 거야. 윤솔은 지금, 지금.”


지율이 말을 차마 다 하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그러자, 재희가 지율을 잡고, 묻는다.


“윤솔씨가 지금 어딨는지 아시는 건가요? 대표님?”

“그, 그, 그건, 정부 시설로 끌려갔겠지, 거기서 고문받고, 허위 진술했겠지. 윤솔은 일주일 동안, 고문을 받은 거야. 어떡해. 윤솔 불쌍해서 어떡해.”


지율의 말에 재희는 기가 찼지만, 틀린 말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아무런 확증도 없는 상황에 막연한 상상을 할 수 없어, 지율을 진정시켰다.


*


윤솔은 암초에서 잦아든 비를 맞으며, 어두운 밤을 홀로 보내고 있었다.

바다 위엔 급작스러운 폭풍으로 귀선하지 못했던 배들이 이제야, 항구로 모여들고 있었고, 반대로 폭풍 때문에 출항하지 못했던 고깃배들이 이제야 고기를 잡으러 배에 불을 밝히며, 바다로 나아가고 있었다.

마치 기적적으로 생환한 자들의 행렬 같았다.


윤솔은 암초에 걸려있는 채로 시간이 흘렀다.

바다를 환하게 밝혔던 고깃배들이 하나둘 항구로 귀항하고, 바다는 파도마저 고요했다.

별들도 이제 모습을 감추고, 동녘 바다와 하늘은 점점 붉게 빛나고 있었다.

태양이 수면 위로 얼굴을 내밀고, 태양이 솟아나 하늘로 올라가자, 윤솔의 손가락 하나가 꿈틀거렸다.


*


수정은 뜬눈으로 밤을 보냈다.


*


지율과 재희는 밤새 술로 밤을 보냈다.


*


수정이 수호를 깨웠고, 수호도 눈을 비비며, 일어났다.

수정은 서둘러 서울로 향했고, 수호도 바삐 서로 향했다.


*


윤솔의 손가락 하나가 또 움직인다.


*


지율이 눈을 뜨고, 재희가 술자리 앞에 있다.

지율은 재희를 보며, 인사불성인 상태로 말한다.


“뭐, 뭐야. 밤새, 마신 거야?”

“네, 대표님, 밤새, 마셨네요.”


지율은 서둘러 일어나려 했으나, 아직 몸을 가누지 못해 넘어졌다.

결국, 재희가 지율을 부축해 택시를 태워 집으로 보낸다.

재희도 몸을 추스르기 위해 집으로 향했다.


*


수정은 서울로 향하며, 신형사에게 연락한다.


“선배, 어제 전화는 왜 그렇게 끊은 거야?”


수정의 말에 전화기 너머 신형사는 조용히 말한다.


“그게, 어제, 석열팀장이 들이닥쳤었거든,”

“그게 무슨 말이야. 석열팀장이 마홍서에? 왜?”

“정형사가 하윤설을 데리고 있었다고, 그걸 따지러 왔었어.”

“뭐? 그걸, 왜, 지가 따져?”


수정의 말에 신형사가 주변을 살피는지, 말이 없다, 작은 목소리로 수정에게 전한다.


“정형사가, 하윤설을 데리고 있었는데, 팀장은 뭐 하고 있었냐며, 우리 팀장님을 나무랐어, 팀원들이 다 있는 자리에서,”

“이런 미친, 그놈이 뭔데, 팀장님한테.”

“그래서 지금 상황이 좋지 않아. 너도 뉴스 봤겠지만, 결국 덮고 가는 분위기고,”


신형사 말에 수정은 화가 났다.

석열이 하는 짓이 너무나 마음에 들지 않았고, 윤솔을 데려간 장본인이 윤솔을 보호하고 있던 것이 수정이라고 공표한 것이 더욱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리고, 순간 수정은 불길한 생각이 스쳤다.


‘설마, 저놈이 윤솔씨를 해치우고 나타나서, 알리바이 만들고 다니는 거야? 설마.’


“선배, 그놈 지금 어딨는지 알 수 있을까?”

“알아는 볼 건데, 큰 기대는 하지 마, 지금은 다들 납작 엎드려 있는 시기라서.”

“알았어. 선배. 도착해서 얘기해.”

“응. 조심해서 올라와.”


수정은 신형사와 통화를 끝내고, 속도를 높였다.


*


윤솔의 손가락이 또 움직인다.

그리고, 그 아래에서 작은 돌게 한 마리가 기어 나온다.

윤솔은 아직 아무런 움직임도 없다.

석열에게 머리와 가슴, 배, 등, 7발의 총알을 맞은 윤솔은 온몸의 피를 모두 쏟았는지, 온몸이 창백한 흰색으로 거죽만 그저 암초에 걸려 널브러졌을 뿐 아무런 움직임도 찾아볼 수 없었다.


바다 위엔 갈매기들이 윤솔이 있는 암초 위를 맴돌며 날아다녔고, 암초 주변엔 돌게들이 윤솔에게 몰려오고 있었다.

윤솔이 살아 있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다.


‘현실에선 이벤트는 있어도 기적은 없는 걸까?’




선작 좋아요는 작가의 큰 힘이 됩니다.


작가의말

15화 ‘윤솔은 죽음이 소원이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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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망 백수가 세상을 씹어먹음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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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윤솔은 없지만, 법인 설립은 준비 중이다. 22.12.05 75 1 13쪽
29 수사는 계속되지만, 미궁으로 빠져든다. 22.12.04 60 1 13쪽
28 기억은 없지만, 그림자를 쫓고 있다. 22.12.02 54 1 13쪽
27 죽음의 진실로 분노가 일었지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22.12.01 60 1 14쪽
26 대통령이지만, 그들은 부정한 존재일 뿐이다. 22.11.30 70 2 12쪽
25 능력은 비밀로 하려고 했지만, 비밀을 지키는 건 쉽지 않다. 22.11.29 68 2 13쪽
24 개인적인 복수라 생각했지만, 모두의 복수가 되어 버렸다. 22.11.28 67 2 14쪽
23 비밀인 것 같지만, 비밀이 아니다. +2 22.11.26 70 3 13쪽
22 살해당한 것에 불만은 없지만, 복수는 해야겠다. 22.11.25 85 2 13쪽
21 의혹이 있었지만, 진실은 밝혀졌다. 22.11.24 71 4 13쪽
20 본인이지만, 설명할 방법이 없다. 22.11.23 73 3 15쪽
19 언데드는 아니지만, 정체를 규명하기란 쉽지 않다. 22.11.22 78 4 13쪽
18 생환은 했지만, 존재는 알 수 없다. +2 22.11.21 82 2 13쪽
17 현실이지만, 판타지가 되었다. 22.11.19 76 2 13쪽
16 엔딩을 만들고 싶었지만, 엔딩은 허락되지 않았다. 22.11.18 89 4 13쪽
» 윤솔은 죽음이 소원이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22.11.17 87 6 12쪽
14 현실에선 총에 맞으면,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22.11.16 88 5 14쪽
13 무협은 아니지만, 무공이 생겼다. 22.11.15 89 7 12쪽
12 미션은 없지만, 불현듯 이벤트가 생겼다. 22.11.14 88 3 12쪽
11 스킬은 없지만, 방법은 강구 했다. 22.11.12 98 2 13쪽
10 소드마스터는 아니지만, 칼질은 좀 합니다. 22.11.11 106 2 12쪽
9 해리슨포드는 아니지만, 갑분 도망자가 되었다. 22.11.10 102 2 15쪽
8 SSS급 힐러는 없지만, 현실엔 유능한 메딕이 있다. 22.11.09 108 4 13쪽
7 서머너는 아니지만, 때론 정의가 소환된다. 22.11.08 104 4 15쪽
6 이능력은 없지만, 죽음을 마주한 경험은 무적이 된다. 22.11.07 111 3 12쪽
5 상태창은 없지만, 인맥은 계획을 완성 시킨다. 22.11.05 113 4 13쪽
4 초능력은 없지만, 그럴듯한 판을 짜다. 22.11.04 134 6 13쪽
3 판타지는 없지만, 경험은 창의력에 도움이 된다. +4 22.11.03 166 15 25쪽
2 회귀도 환생도 못 했지만, 친구가 내민 손을 잡았다. +2 22.11.02 211 14 21쪽
1 죽지 못한 현실에선 환생도 회귀도 없다. +15 22.11.01 448 32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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