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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한 컵 망상 한 수저

이생망 백수가 세상을 씹어먹음

웹소설 > 일반연재 > 드라마, 현대판타지

parkpd
작품등록일 :
2022.10.28 09:56
최근연재일 :
2022.12.05 21:54
연재수 :
30 회
조회수 :
2,978
추천수 :
143
글자수 :
188,785

작성
22.11.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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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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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
13쪽

엔딩을 만들고 싶었지만, 엔딩은 허락되지 않았다.

본 콘텐츠에 등장하는 지역명, 명칭, 브랜드, 단체, 공공기관, 종교, 인물, 건물, 배경, 법문 등 모든 것들은 창작으로 현실과 관련 없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고, 실제와 다르며, 콘텐츠에 등장하는 모든 내용이 창작된 것으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DUMMY

<엔딩을 만들고 싶었지만, 엔딩은 허락되지 않았다.>

이생망016.jpg

수정은 서둘러 마홍서로 향했다.

마홍서에 도착한 수정은 급히 강력팀 사무실로 들어가고, 팀장과 얘기한다.


“팀장님, 어떻게 된 일입니까.”


다짜고짜 묻는 말에 팀장은 당황해 정확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자, 신형사를 불러 같이 대화한다.


“정형사가, 그 하윤솔인가 하는 사람과 같이 있던 게 맞아?”

“네, 하지만, 석열팀장이 윤솔씨를 데리고 갔어요.”

“뭐?”


수정과 대화하던, 팀장이 놀라며, 수정을 똑바로 본다.


“그렇다면, 그놈, 석열이 놈이 지금 뭔가를 꾸미고 있는 거야.”

“꾸며요? 뭘요?”

“그놈 아주 유명해. 정치 경찰이라고.”

“정치 경찰?”

“응.”


수정은 석열의 태도를 곱씹어 보며, 생각한다.

석열이 윤솔을 데려간 목적, 그리고 윤솔이 남긴 거짓말.


“팀장님 혹시, 석열팀장이 우리 서로 들어오기 전에 공항에 갔던 흔적이 있나요?”

“...응? 그건 모르지, 확인을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공항은 왜?”

“아닙니다. 확인하고 말씀드릴게요.”

“알았네. 정형사도 혹시 모르니까 몸 사리고, 지금은 그놈들 들쑤셔봐야, 좋을 게 하나 없어. 석열 그놈 대통령실과 뭔가 거래를 한 것 같으니, 말이야.”

“네?”


수정은 팀장의 말에 놀라 다시 묻지만, 팀장도 근거는 없다며, 자세한 얘기는 하지 않는다.

수정과 신형사는 석열이 해남에서부터 움직였던 동선을 찾아본다.


*


지율은 밤새워 마신 술로 술병이 나, 집에서 꼼짝 못 하고 침대에 누워있다.

신음하며, 정신을 못 차리는 지율 옆으로 꿀물을 가지고 들어오는 지율의 아내 유리가 들어와 지율을 깨운다.


“여보, 지율씨 정신 차려봐. 오늘 출근 안 해? 얼마나 마셨길래 아침에 들어왔어. 응?”


유리의 말에 지율이 반응은 하지만, 좀처럼 일어나지 못한다.

그러자, 유리도 화가 나는지, 꿀물을 침대 옆 협탁에 놓고 나간다.

시간이 지나고, 지율이 정신을 차리며, 일어나, 유리가 가져다 놓은 꿀물을 마시고, 한마디 한다.


“아, 머리야, 어제 너무 많이 마셨나 보네, 유리 꿀물은 언제나 맛이 좋군.”


꿀물의 감상을 늘어놓으며 혼잣말을 한 지율은 침대에서 일어나, 거실로 향했다.


“여보, 여보, 유리야.”


지율이 유리를 부르자, 주방에서 나오는 유리는 지율에게 묻고 싶은 건 많지만, 다감한 어조로 말한다.


“왜, 더 누워있지. 왜 일어났어, 당신 오늘은 회사는 쉬는 거야?”

“그러게, 너무 무리했네, 어제 너무 많이 마신 것 같아.”

“이기지도 못할 술 왜 그렇게 많이 마셨어.”

“응, 윤솔이 연락이 안돼.”


지율의 말에 유리는 잠깐 생각하더니, 이내 입을 연다.


“윤솔씨라면, 당신 친구?”

“응.”

“무슨 일 있는 건 아니고?”

“일? 무슨 일.”

“아니, 나야 모르지. 당신 친구니까 당신이 알겠지.”

“내가?”


유리의 말에 지율은 윤솔과 함께 했던 일들을 되짚어 본다.

그러더니, 급하게 옷을 입고, 회사로 향한다.


*


윤솔은 암초에 걸린 상태로 아무런 반응이 없다.

갈매기 한 마리가, 윤솔의 등에 올라앉아, 윤솔을 뜯어 먹으려는지, 윤솔을 쪼기 시작한다.

그러자, 윤솔의 손이 움직인다.

순간, 놀란 갈매기는 날아가고 윤솔의 손 밑에선 주먹만 한 돌게가 기어 나온다.


*


수정은 신형사와 함께 석열의 위치를 확인한다.

서울로 들어와 공항으로 향한 흔적은 없다.

수정은 한숨을 내쉬며, 화가 난 듯 소리친다.


“석열 이 개자식, 윤솔씨를 어디로 데려간 거야.”

“정형사 진정해. 순서대로 찾아보자, 해남에서부터.”

“알았어. 선배.”


신형사 말에 수정은 신형사와 함께 해남에서부터 석열이 이동한 경로를 찾는다.

하지만, 수호의 집에서 윤솔을 데리고 나간 후 흔적이 사라졌다가, 2시간 뒤 77번 국도에 나타난다.

그러자 수정은 답답해하며, 말한다.


“미치겠네, 송평에서 나가서 어딜 갔다가 2시간 반이나 지나서 나타나냐고, 젠장. 미치겠네.”


수정의 말에 신형사가 조심스럽게 말한다.


“정형사 좀 냉정하게 생각하고, 혹시, 이 사라진 2시간 반 동안 윤솔씨를 어떻게 한 거면?”


신형사의 말에 수정은 신형사를 째려보곤 해남 지도를 찾아 살핀다.

그리고, 도로를 하나하나 짚어본다.


“송평에서 여기 77번 도로에 나타난 곳까지 거리는 40km 정도로 길어야 아무리 오래 걸려도 한 시간이면 갈 거린데, 여길 2시간 반 걸렸다는 게 걸리네. 정형사 생각은 어때?”

“그러게. 선배, 송평에서 여기 선두저수지 근처까지 카메라에 하나도 걸리지 않았다는 것도 많이 의심이 가네.”

“해남으로 가봐야 하나?”


신형사 말에 수정은 전화길 꺼내 수호에게 전화한다.


“응, 오빠. 한가지 좀 부탁이 있는데, 윤솔씨는 지금 행방불명이야.”

“뭐? 석열팀장이 데려간 것 아니었어?”

“그건, 맞아 그런데, 석열팀장이 내가 윤솔씨를 보호하고 있다는 듯이 떠벌리고 다니는 게 아무래도 꿍꿍이가 있는 것 같아.”

“그럼, 내가 뭘 해줬으면 하는 건데?”


수정은 수호에게 송평에서 선두저수지까지 해안가부터 숲속까지 수색을 요구했고, 수호는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수호가 해변 쪽은 찾아보겠다는 말을 전하고, 수정과 수호의 통화는 종료된다.

해남은 수호에게 맡기기로 하고, 수정은 신형사와 함께 석열의 뒤를 캐기로 한다.


*


석열은 날이 저물고 밤이 되자, 수사관들과 함께 대통령 비서관이 알려준 주소지로 향한다.

그 뒤를 수정과 신형사가 밟는다.


*


수호는 가까운 해변가부터 수색하지만, 이미 밤이라, 내일부터 수색해 보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


지율은 회사에서 재희와 함께, 윤솔과 추진했던 일들을 확인한다.

그러다, 윤솔의 노트북에 담겨 있는 인타이어 비자금 생성 파일을 보고, 놀란다.

재희와 지율은 서둘러 파일을 닫고 놀란 가슴을 부여잡고, 진정하려 애쓴다.


“서, 설마, 이것 때문에 윤솔이?”


지율이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자, 재희도 아직 진정되지 않은 놀란 가슴을 잡고, 말한다.


“그, 그런가 봐요. 대표님.”

“윤솔, 이 녀석은 이런 정보를 어디서 모은 거지?”

“어쩌면, 윤솔씨 보통 사람이 아닐지도 몰라요.”

“이, 이 자료를 어, 어떻게 해야 하지?”

“윤솔씨가 돌아올 때까지 비밀로 해야죠. 대표님.”

“으, 응. 그래야겠지? 그 노트북 잘 숨겨 놓도록 해 정부장.”

“네.”


재희와 지율은 아직도 놀란 심장이 진정되지 않고 있었다.


*


석열은 비서실에서 말한 곳에 도착해 차에서 내렸다.

석열일행이 차에서 내리자, 폐건물 안에서 깜빡깜빡하는 조명이 몇 번 빛나더니, 석열의 핸드폰에 문자가 온다.

석열이 핸드폰을 꺼내 확인하자, 액정에는 문자가 표시되어 있다.


‘들어와.’


석열은 문자를 확인하고, 수사관과 함께 폐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건물 입구에 대기하던 수정이 차에서 내리려 하자 신형사가 막는다.


“선배. 왜. 들어가서 저것들이 뭘 하는지 확인해야 할 것 아냐.”


흥분한 수정과 달리, 신형사는 침착했다.

그리고, 수정에게 말한다.


“정형사, 화가 나는 건 알겠는데, 냉정해지자, 저것들이 진짜, 대통령비서실과 거래한 거라면, 넌 여기에 누가 와있을 것이라, 생각하냐?”

“그, 그야, 정부 쪽 인사나, 대통령비서실 쪽 인사겠지?”

“그래, 너도 경비업무 해봐서 알겠지만, 이런 건물을 선택한 이유 정도쯤 충분히 유추 할 수 있잖아.”

“유추라,”


수정은 흥분을 가라앉히고 생각한다.


“그럼, 건물 옥상에 감시조가 있다는 거야?”

“너라면, 안 세우겠냐?”


신형사 말에 수정은 건물들을 살펴본다.

폐건물이었지만, 석열일행이 들어간 건물은 건물 옥상에서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이었다.

폐건물에 먼저 와있는 정체불명의 사람들은 이를 다 계산하고, 수정처럼 뒤를 밟는 이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장소를 이곳으로 정했다는 생각이 수정의 머릿속에 새겨졌다.


“만약을 위해 저격팀도 세울 수 있는 위치네, 이곳은,”

“그래, 지금 정형사처럼 아무 생각 없이 뛰어 들어갔다간, 옥상에서 날아오는 총알은 절대 피할 수 없어.”


신형사 말에, 수정은 순간 모서리가 쳤다.


“선배, 군대 어디 나왔어? 너무나 정확하잖아.”


수정의 말에, 신형사는 답하지 않고, 다른 말로 얘기한다.


“이제, 우린 여기 있다가, 석열팀장이 움직이면, 그 차를 쫓는 거야.”

“알았어. 선배.”


수정과 신형사는 차에서 대기하며, 석열일행이 움직이기를 기다렸다.


*


윤솔은 바닷바람에 옷깃이 휘날리며, 옷이 조금씩 건조되고 있었다.

그리고, 손가락 하나가 움직였다.


*


재희는 윤솔의 노트북을 보며, 고민에 빠졌다.

윤솔의 노트북을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재희는 윤솔의 계획과 정보에 관해, 너무나 궁금해서 보고 싶었지만, 양심이 허락지 않아, 망설이고 있었다.


‘내가, 윤솔씨의 노트북을 본다면, 범죄일까?’


재희는 선과 악의 싸움으로 어두운 방 안에서 갈등하고 있었다.


*


수정과 신형사는 잠복을 하듯, 폐건물을 주시하고 있었다.


“아, 시간이 한참 됐는데, 왜 안 나오지?”

“그러게, 정형사.”


수정과 신형사가 지쳐 갈 무렵, 석열이 여러 개의 가방을 석열일행이 타고 온 차 트렁크에 싣고 있었다.

석열은 얼굴에 웃음이 가시지 않았다.

그 모습을 지켜 보고 있는 수정은 석열을 보며 말한다.


“저 자식은 뭐가 좋아서, 쳐 웃고 있는 거야?”

“아마도, 저 가방들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정형사.”

“그럼, 저건 혹시 돈?”

“그럴지도,”


트렁크에 가방을 실은 석열일행은 차를 출발시킨다.

석열이 탄 차가 수정의 차를 지나쳐 가자, 수정은 석열을 뒤를 쫓는다.

수정은 차를 출발시킨 후 자신의 차를 뒤따르는 차가 있는지, 후방을 주시하며, 한참을 확인한다.

뒤따르는 차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신형사에게 말한다.


“선배 절대 놓치면 안 되니까, 거리 잘 유지하고,”

“알았어.”

“그런데, 이쪽은 돌아가는 길이 아닌데?”

“그러게, 저것들이 어디로 가는거지?”

“혹시, 윤솔씨가 있는 곳으로 가는 건가?”

“그럼 좋겠지만, 일단 따라가 봐야 알겠지.”


신형사가 운전하는 차는 석열차와 거리를 유지하며, 잘 따라가고 있었다.

석열일행이 도착한 것은 한적한 교외의 별장 같은 곳이었다.

신형사는 별장이 보이는 외곽에 차를 대고 수정과 석열일행을 지켜보았다.

석열은 트렁크에서 가방을 꺼내, 별장으로 들어갔다.


“저기에 가방을 옮기네? 뭐지? 돈이 아닌가?”

“그러게, 저 집도 수상하네, 별장인가? 석열팀장은 도대체 얼마나 받아먹고 살았기에 저런 별장도 다 있냐.”

“왜 선배도 지금부터 저놈들처럼 정치 경찰 하려고?”

“설마.”


수정과 신형사는 석열일행을 쭉 지켜 보고 있었다.

석열일행은 가방을 다 옮겨 놓고, 한동안 별장에서 있다가, 수사관들이 가방을 하나씩 챙겨 들고나오고, 석열은 빈손으로 나온다.

그리고, 서로를 보며, 기쁜 듯 웃으며, 차에 올라 이동한다.

수정과 신형사는 석열일행이 별장 근처를 완전히 벗어나자, 수정과 신형사는 별장으로 향한다.


“와, 가까이에서 보니까, 꽤 큰 별장이네. 선배.”

“그러게, CCTV가,”


신형사는 CCTV 위치를 확인하고, 수정은 별장에서 거리를 두고 주변을 확인한다.

그리고, 둘은 다시 만나 얘기한다.


“아, 들어가는 건 무리인 듯싶은데? 정형사.”

“그러게요. 별장 전체에 아주 CCTV로 도배를 해놨네. 선배.”

“그래도 가방째로 별장에 넣어 놓는 것으로 봐서, 은행에 저축하는 스타일은 아닌가 보네.”


신형사 말에 수정은 신형사를 바라보며, 말한다.


“선배도 참.”

“아니, 그런 뜻이 아니고, 당분간 저 가방을 옮기지 않을 거란 거지.”


신형사 말에 수정의 몸에 소름이 돋고, 신형사를 다시 본다.


“선배, 그럼,”

“그래, 들어갈 방법을 찾아서, 다시 오자고, 위치는 알았으니, 급하게 옮기진 않을 거야.”

“네, 알았어요. 선배.”


수정과 신형사는 석열의 별장에서 떠난다.


*


바다 위 불을 밝혔던 고깃배들이 하나둘 항구로 돌아오고, 날이 밝아 온다.

윤솔은 암초 위에서 새로운 아침을 맞이한다.

일출의 붉은 태양 빛 때문인지, 윤솔의 창백했던 손이 붉은빛이 돌았다.

윤솔의 손가락이 또 움직였다.

그리고, 손이 움직였다.


태양이 바다를 벗어나, 하늘로 올라가는 순간, 윤솔의 머리가 움직였다.

그리곤


“케엑, 켁, 켁켁, 켁.”


무엇인가 뱉는 듯한 기침 소리가 들리고 나서, 윤솔의 팔이 움직였고, 암초를 집고 윤솔이 일어났다.

암초에서 태양을 바라보는 윤솔.


‘나는 살아난 것인가? 나에겐 죽음이 허락되지 않는 것인가? 삶의 고통을 끊을 수 없는 것인가,’




선작 좋아요는 작가의 큰 힘이 됩니다.


작가의말

16화 ‘엔딩을 만들고 싶었지만, 엔딩은 허락되지 않았다.’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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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윤솔은 없지만, 법인 설립은 준비 중이다. 22.12.05 70 1 13쪽
29 수사는 계속되지만, 미궁으로 빠져든다. 22.12.04 52 1 13쪽
28 기억은 없지만, 그림자를 쫓고 있다. 22.12.02 50 1 13쪽
27 죽음의 진실로 분노가 일었지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22.12.01 55 1 14쪽
26 대통령이지만, 그들은 부정한 존재일 뿐이다. 22.11.30 65 2 12쪽
25 능력은 비밀로 하려고 했지만, 비밀을 지키는 건 쉽지 않다. 22.11.29 64 2 13쪽
24 개인적인 복수라 생각했지만, 모두의 복수가 되어 버렸다. 22.11.28 63 2 14쪽
23 비밀인 것 같지만, 비밀이 아니다. +2 22.11.26 68 3 13쪽
22 살해당한 것에 불만은 없지만, 복수는 해야겠다. 22.11.25 78 2 13쪽
21 의혹이 있었지만, 진실은 밝혀졌다. 22.11.24 67 4 13쪽
20 본인이지만, 설명할 방법이 없다. 22.11.23 69 3 15쪽
19 언데드는 아니지만, 정체를 규명하기란 쉽지 않다. 22.11.22 74 4 13쪽
18 생환은 했지만, 존재는 알 수 없다. +2 22.11.21 77 2 13쪽
17 현실이지만, 판타지가 되었다. 22.11.19 72 2 13쪽
» 엔딩을 만들고 싶었지만, 엔딩은 허락되지 않았다. 22.11.18 83 4 13쪽
15 윤솔은 죽음이 소원이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22.11.17 82 6 12쪽
14 현실에선 총에 맞으면,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22.11.16 84 5 14쪽
13 무협은 아니지만, 무공이 생겼다. 22.11.15 86 7 12쪽
12 미션은 없지만, 불현듯 이벤트가 생겼다. 22.11.14 83 3 12쪽
11 스킬은 없지만, 방법은 강구 했다. 22.11.12 94 2 13쪽
10 소드마스터는 아니지만, 칼질은 좀 합니다. 22.11.11 99 2 12쪽
9 해리슨포드는 아니지만, 갑분 도망자가 되었다. 22.11.10 97 2 15쪽
8 SSS급 힐러는 없지만, 현실엔 유능한 메딕이 있다. 22.11.09 105 4 13쪽
7 서머너는 아니지만, 때론 정의가 소환된다. 22.11.08 101 4 15쪽
6 이능력은 없지만, 죽음을 마주한 경험은 무적이 된다. 22.11.07 106 3 12쪽
5 상태창은 없지만, 인맥은 계획을 완성 시킨다. 22.11.05 111 4 13쪽
4 초능력은 없지만, 그럴듯한 판을 짜다. 22.11.04 130 6 13쪽
3 판타지는 없지만, 경험은 창의력에 도움이 된다. +4 22.11.03 160 15 25쪽
2 회귀도 환생도 못 했지만, 친구가 내민 손을 잡았다. +2 22.11.02 206 14 21쪽
1 죽지 못한 현실에선 환생도 회귀도 없다. +15 22.11.01 428 32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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