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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한 컵 망상 한 수저

이생망 백수가 세상을 씹어먹음

웹소설 > 일반연재 > 드라마, 현대판타지

parkpd
작품등록일 :
2022.10.28 09:56
최근연재일 :
2022.12.05 21:54
연재수 :
30 회
조회수 :
2,984
추천수 :
143
글자수 :
188,785

작성
22.11.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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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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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스킬은 없지만, 방법은 강구 했다.

본 콘텐츠에 등장하는 지역명, 명칭, 브랜드, 단체, 공공기관, 종교, 인물, 건물, 배경, 법문 등 모든 것들은 창작으로 현실과 관련 없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고, 실제와 다르며, 콘텐츠에 등장하는 모든 내용이 창작된 것으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DUMMY

<스킬은 없지만, 방법은 강구했다.>

이생망011.jpg

윤솔은 테라스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앉아 있었다.

수호가 출근하고 나서, 윤솔은 줄곧 멍하니, 바다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수정이, 테라스로 가 윤솔 옆에 앉으며 다정하게 말을 건넨다.


“윤솔씨, 우리 산책이나 할까요?”

“...”


윤솔은 말없이 수정을 물끄러미 바라보자, 수정은 산책할 곳을 손으로 가리킨다.

뒤쪽에 보이는 낮은 산이었다.

윤솔은 고개를 끄덕이고, 수정과 함께 집을 나선다.


*


산의 초입에 들어서자, 오솔길이 펼쳐졌다.

두 사람이 나란히 걷기에 적당한 길이었다.

오솔길은 평탄하여 걷는데 안정감을 주는 이쁜 길이었다.

이쁜 오솔길을 걸으며, 수정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윤솔씨, 지금 상황이 불편하지 않아요?”

“네?”

“사실, 윤솔씨는 피해자인데, 갑자기 숨어 지내야 하니까, 불편할 것 같아서요.”


수정의 말이 이해는 되지만, 사실 윤솔은 불편한 게 전혀 없었다.

아니, 예전의 생활에 비하면, 너무나 좋은 환경과 상황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윤솔은 수정에게 전혀 불편함이 없다고 말한다.

그런 윤솔을 바라보는 수정도 웃으며, 계속 위로, 위로 올라갔다.


어느 정도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니, 집과 바다와 멀리 항구가 한눈에 들어왔다.

둘은 눈 앞에 펼쳐진 확 트인 광경을 한동안 바라보며 감상했다.

그러다, 윤솔이 입을 열었다.


“저는 언제까지 이렇게 숨어 지내야 할까요?”

“역시 불편하세요?”

“아뇨, 그런 뜻이 아니고, 상황이 너무 오래 지속되면 안 될 것 같아서요.”

“...”


윤솔의 말에 수정은 아무 말도 못 하고 윤솔을 바라봤다.

수정의 시선을 느낀, 윤솔도 수정을 바라봤다.

그리고, 둘은 점점 가까워지며, 자연스럽게 입술을 포갰다.

입술이 포개지자, 둘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불꽃이 일 듯 억제되었던, 마음의 자물쇠가 풀리자, 격렬한 키스를 이어갔다.

둘의 격렬한 키스가 끝난 후, 둘은 나란히 앉아 자연스럽게 바다를 내려다보았다.

그리고 수정이 입을 열었다.


“윤솔씨, 나 사실 당신 첨 봤을 때부터 좋아했어요.”

“...”

“그래서, 당신을 돕고 싶었어요.”


수정의 말에 윤솔은 자신도 한눈에 반해 좋아했다고, 선 듯 말할 수 없었다.

수정을 사랑하기에 지금 자신의 처지가 수정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때문에, 수정의 마음에 바로 답하지 못했다.

그저, 수정과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둘은 자신들의 감정을 확인하고, 올라왔던 길을 더듬으며, 길을 걸었다.

윤솔은 수정이 고백한 후부터 말이 없었다.

수정도 침묵하고 있는 윤솔에게 더 묻지 않았다.


둘은 조용히 오솔길을 걸었다.

그때, 윤솔은 뭔가 묘한 기분을 느꼈다.

그리고, 기분이 이끄는 곳을 바라봤다.

그곳엔 집채만 한 바위가 있었다.

바위를 보자, 윤솔은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멈췄다.

윤솔의 발걸음이 멈추자, 수정도 멈췄다.


“윤솔씨, 왜 멈췄어?”

“...”


윤솔이 물끄러미 바위를 보고 있자, 수정도 바위를 본다.


“어? 올라올 땐 못 봤는데, 이런 큰 바위가 있었네?”

“...”


윤솔은 무언가에 홀린 듯 바위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 윤솔을 깨우듯 수정이 불렀다.


“윤솔씨. 윤솔씨?”

“...”


결국 수정은 윤솔의 팔을 잡아끌었고, 그제야 윤솔은 정신을 차리며, 수정을 바라봤다.


“왜 그래, 윤솔씨, 어디 몸이 안 좋아요?”

“아, 아니요,”

“놀랬잖아요.”

“...”


윤솔은 정신이 없는지, 대답 없이, 수정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다, 윤솔의 뱃속에서 눈치 없는 소리가 들렸다.


“꼬르르르륵.”


윤솔의 뱃가죽 피리 소리에 수정이 반응했다.


“풋, 윤솔씨 배고파요?”

“...그런 것 같네요. 하하.”


윤솔은 멋쩍게 웃으며, 배를 매 만졌다.


“내려가요. 우리 맛있는 거 먹으러 가요.”

“네.”


둘은 서둘러 집으로 내려왔다.

집으로 내려오면서 윤솔은 조금 전 바위가 신경 쓰였다.

하지만, 수정과 함께 식당으로 향하고, 바위는 윤솔의 머릿속에서 사라졌다.


*


윤솔은 이쁘고 사랑스러운 수정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만 머릿속에 채워졌다.


식사를 마친 둘은 바다를 온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마치 휴양지에 휴가온 연인처럼 보였다.

수정은 내친김에 수호가 렌트해 준 차를 이용해 해남을 돌아보기로 생각하고, 윤솔과 함께 해안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겼다.


해가 기울고 석양이 지고 있었다.

둘은 차를 세우고 해가 지는 석양을 감상했다.

해남에서의 하루가 또 지나가고 있었다.

윤솔과 수정은 해남에서 즐겁게 휴가를 즐기고 있었다.


*


윤솔은 또 아침을 맞았다.

해남에 온 지 벌써 5일이 지났다.

휴가처럼 즐기는 것도 좋았지만, 윤솔은 수정과 연인처럼 키스하고, 말을 놓고 지내는 지금이 너무나 달콤한 생활이었다.

윤솔은 지금 이곳이 천국과 같았다.

그래서, 이 시간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TV를 켜면 상황이 녹록지 않았다.


현 사태의 최초 제보자였던 윤솔이 보이지 않자, 실종이라 떠드는 언론사가 있었고, 윤솔이 이미 살해됐다는 루머가 나돌고 있었다.

국회는 매일매일 인타이어가 뿌린 비자금이 여당 국회의원이 받았다는 증거와 대통령비서실로 흘러 들어간 정황이 밝혀진 만큼, 여당과 대통령실을 압수수색 해야 한다는 말이 터져 나오며, 혼란한 정국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윤솔은 TV를 보고 나서 자신의 처지가 어떤지 확실하게 인지하게 되었다.

대책이 없다면, 행복한 지금의 시간이 언제 깨질지 모른다는 생각이 윤솔의 머릿속을 강타했다.

윤솔은 대책이 필요했다.


‘이렇게 숨어 있을 수만은 없어. 대책이 필요하다. 그 누구도 나를 건드릴 수 없는 대책이,’


윤솔은 머릿속으로 대책을 생각해 보지만,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았다.

고민에 빠진 윤솔은 방안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생각했다.

그리곤, 벌떡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밖으로 나가 수정에게 자기의 생각을 말했다.


“이렇게 숨어만 있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아.”

“그럼, 어떻게 하려고? 방법이라도 있어?”

“사실 간단한 것 아냐?”


윤솔의 말에 수정은 이해되지 않았다.


“그게 무슨 말이야? 간단하다니?”

“그들이 원하는 답을 주는 거지.”

“어떻게? 그들이 원하는 답이 뭔지 알고.”


수정의 말에 윤솔은 잠시 고민에 빠지고, 말을 이어간다.


“그러게, 그들이 원하는 답이 뭔지 알 수가 없네.”

“응.”

“그들이 원하는 답은 진실이 아닐 테니,”

“그게 무슨 말이야? 윤솔씨?”


윤솔은 수정을 빤히 쳐다보다, 입을 다시 연다.


“그들은 진실엔 관심 없어. 정치적으로 자신들에게 얼마나 유리한 진술을 확보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지. 이건 수정씨도 잘 알고 있잖아. 그래서 날 피신시켜 준 거잖아.”

“그렇긴 한데, 윤솔씨. 그들은 짐승과도 같아, 윤솔씨가 노출되는 순간, 어떤 방식으로든 물어뜯을 거야.”

“그럴 테지, 그래서 생각해 봤어. 그들이 원하는 것이 뭔지,”


윤솔의 말에 수정은 긴장하며, 묻는다.


“그래서, 찾았어?”

“아니.”


윤솔의 말에 수정은 실망한 표정을 짓고, 자리에서 일어나려는데, 윤솔이 수정의 손을 잡는다.

그리고, 다시 말을 이어간다.


“그래서 그들이 원하는 질문을 받아 보려고 해.”

“뭐? 지금 나서면 안 된다는 건, 윤솔씨도 알고 있잖아. 안돼.”

“수정씨, 끝까지 말을 들어줘.”

“내가 나선다는 게 아니라, 공개적으로 그들의 질문을 받겠다는 거지.”

“어떻게?”


윤솔은 수정의 눈빛을 지그시 바라보며 눈을 맞추고는 활짝 웃는다.


“IP우회 프로그램으로 영상을 올릴까 해.”

“영상을?”

“응.”

“내가 직접 그들에게 묻는 거지, 나에게 어떤 질문을 할 것인지를.”

“질문을 받으면?”


윤솔은 수정의 말에 ‘씨익’ 웃어 보이며, 대답한다.


“답하는 거지, 영상으로.”

“그들이 윤솔씨를 잡으러 오면 어쩌려고.”

“그래서 질문을, 묻는 영상에, 이렇게 말해 볼까 하는데,”

“어떤 말을?”

“답변은 한 번뿐이니, 묻고 싶은 질문은 신중하게 잘하라고, 기회가 한 번이니 빼먹지 말고 잘하라고 말이야.”

“잘 될까?”


윤솔은 또 웃으며 이쁜 수정의 뺨을 한번 어루만지고 말한다.


“안 돼도 해볼 만하지 않을까? 최소한 음모론이나, 실종이란 가짜 뉴스는 없어질 테니까.”


윤솔은 꼭 타인의 상황을 말하듯 덤덤하게 말하자 수정이 윤솔의 뺨을 어루만지며, 가볍게 키스한다.


“윤솔씨 마음처럼 잘 됐음 좋겠다.”

“응.”


윤솔의 말에 수정은 수호에게 IP우회 프로그램을 요청하고, 프로그램을 받아, 윤솔은 핸드폰으로 영상을 만든다.

영상을 찍고 있는 장소가 어딘지 헷갈리도록 콘센트에 여행용 어답터를 꽂아 놓아, 호텔인지, 해외인지 모를 혼동을 유도하는 단서를 남기고, 벽지도 해외 호텔에서 사용하는 벽지를 붙여 연출했다.


영상은 간단했다.


윤솔 자신을 소개하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물의를 일으킨 점을 사과하고, 인타이어 기업의 만행과 어떻게 인타이어 비리를 밝히게 되었는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난 후, 국회와 대통령실에 통보하듯 물어볼 것이 있다면, 한 번만 답할 것이니,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질문을 게재하라는 내용이었다.


영어, 스페인어, 불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국 언어로도 각각 올리라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촬영을 마친 수정이 윤솔에게 물었다.


“왜 다국어로 질문을 올리라고 했어?”

“아하, 혼동을 줄 필요가 있어서.”

“그게, 무슨 말이야?”

“내가 출국 기록은 없지만, 다국어로 올리라고 하면, 해외에 나갔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잖아? 가능성이란 것 때문에.”

“아, 그럼 콘센트도 그렇고 벽지도 그렇고 호텔 분위기를 연출한 이유가 이것이었어?”


윤솔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말을 이었다.


“응, 이들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눈을 돌리면 좋겠다는 생각했어. 그래야, 국내 조사가 조금은 느슨해질 테니까.”

“윤솔씨.”


윤솔은 영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이상하거나, 위치를 특정할 만한 것들이 있는지 확인했다.

벽지가 국내산이 아니어서 윤솔의 연출에 큰 도움이 되었다.

윤솔은 IP우회 프로그램을 이용해 방송국으로 영상을 보내고, 익명게시판과 글로벌 영상 플랫폼에도 게재한다.


윤솔과 수정은 차를 준비해, 자리에 앉아 TV를 켰다.

한 시간여가 지나자, TV뉴스에서는 윤솔이 보낸 영상으로 난리가 났다.

모든 언론사는 정규방송을 일시 중단하고, 속보를 통해 윤솔의 영상을 뉴스로 내보냈다.

그리고, 수호의 전화로 수정의 전화기에 불이 났다.


“응, 오빠.”

“야 정수정, 이게 무슨 짓이야. 미쳤어?”


수호의 큰소리가 전화기를 넘어 집안에 울렸다.

수정은 귀를 전화기에서 떼 내고, 멀리하며, 통화를 이어간다.


“무슨 의미인지는 알고 있고, 퇴근해서 얘기해, 오빠도 통화하기 힘들 것 아냐.”


수정의 말에 수호의 목소리도 낮아지며, 통화가 이뤄졌다.


“조심해서 진행할 테니까. 오빠는 조용히 해주면 돼. 아 그리고 올 때 맥주하고, 치킨 좀 부탁해.”

“야, 정수정.”


수정이 전화를 끊고 윤솔을 보자, 윤솔은 수정을 보며, 그저 웃고만 있었다.

시간이 지나고, 수호가 퇴근해 집으로 돌아왔다.

양손엔 맥주와 통닭이 들려있었다.


수호는 화를 내며, 윤솔에게 물었고, 윤솔은 가감 없이 수호에게 모두 말했다.

윤솔의 말에 수호는 고민하더니, 앞으로의 일을 묻는다.


“그들의 질문에 답하는 것이죠.”

“그것으로 끝날까?”

“아니요, 끝나지 않죠.”

“그럼 어떻게 대응하려고,”

“언론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예정입니다.”

“언론을?”

“네.”


수호가 의문을 가지며, 맥주를 들이켜고, 다시 윤솔에게 물었다.


“어떻게 언론을 이용할 건데?”


윤솔은 씹고 있던 닭고기를 삼키고, 수호에게 말한다.


“형사들도 정보원을 보호하잖아요.”

“그렇지?”

“언론사 즉 기자는 취재원을 보호합니다.”

“그게 가능할까? 언론사라고 해도 일개 회산데, 정부에서 까라면 까야지.”

“제가 죄를 지었습니까?”

“아니지, 그저 정치적 이해 관계가 너를 지금으로 몰았지.”


수호의 말에 윤솔이 고개를 끄덕이며, 콜라 한 모금을 마시고, 말을 잇는다.


“네, 형님의 말처럼 정치죠. 정치. 그래서 언론사는 여론 때문에 절 보호할 겁니다.”


수호는 윤솔의 말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더 묻지 않았다.

하지만, 수호는 윤솔과 수정이 걱정되었다.

일이 잘 풀릴지 모르는 상태이고, 이대로라면, 수정도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수호도, 결단이 필요한 순간이 다가오는 것을 어렴풋이 직감하고 있었다.

그리고 윤솔은 수정을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생각했다.


‘이제, 나는 목표가 생겼다. 행복.’




선작 좋아요는 작가의 큰 힘이 됩니다.


작가의말

11화 ‘스킬은 없지만, 방법은 강구 했다.’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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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망 백수가 세상을 씹어먹음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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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윤솔은 없지만, 법인 설립은 준비 중이다. 22.12.05 71 1 13쪽
29 수사는 계속되지만, 미궁으로 빠져든다. 22.12.04 52 1 13쪽
28 기억은 없지만, 그림자를 쫓고 있다. 22.12.02 50 1 13쪽
27 죽음의 진실로 분노가 일었지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22.12.01 55 1 14쪽
26 대통령이지만, 그들은 부정한 존재일 뿐이다. 22.11.30 65 2 12쪽
25 능력은 비밀로 하려고 했지만, 비밀을 지키는 건 쉽지 않다. 22.11.29 64 2 13쪽
24 개인적인 복수라 생각했지만, 모두의 복수가 되어 버렸다. 22.11.28 63 2 14쪽
23 비밀인 것 같지만, 비밀이 아니다. +2 22.11.26 68 3 13쪽
22 살해당한 것에 불만은 없지만, 복수는 해야겠다. 22.11.25 78 2 13쪽
21 의혹이 있었지만, 진실은 밝혀졌다. 22.11.24 67 4 13쪽
20 본인이지만, 설명할 방법이 없다. 22.11.23 70 3 15쪽
19 언데드는 아니지만, 정체를 규명하기란 쉽지 않다. 22.11.22 74 4 13쪽
18 생환은 했지만, 존재는 알 수 없다. +2 22.11.21 77 2 13쪽
17 현실이지만, 판타지가 되었다. 22.11.19 72 2 13쪽
16 엔딩을 만들고 싶었지만, 엔딩은 허락되지 않았다. 22.11.18 83 4 13쪽
15 윤솔은 죽음이 소원이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22.11.17 82 6 12쪽
14 현실에선 총에 맞으면,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22.11.16 84 5 14쪽
13 무협은 아니지만, 무공이 생겼다. 22.11.15 87 7 12쪽
12 미션은 없지만, 불현듯 이벤트가 생겼다. 22.11.14 84 3 12쪽
» 스킬은 없지만, 방법은 강구 했다. 22.11.12 95 2 13쪽
10 소드마스터는 아니지만, 칼질은 좀 합니다. 22.11.11 99 2 12쪽
9 해리슨포드는 아니지만, 갑분 도망자가 되었다. 22.11.10 98 2 15쪽
8 SSS급 힐러는 없지만, 현실엔 유능한 메딕이 있다. 22.11.09 105 4 13쪽
7 서머너는 아니지만, 때론 정의가 소환된다. 22.11.08 101 4 15쪽
6 이능력은 없지만, 죽음을 마주한 경험은 무적이 된다. 22.11.07 106 3 12쪽
5 상태창은 없지만, 인맥은 계획을 완성 시킨다. 22.11.05 111 4 13쪽
4 초능력은 없지만, 그럴듯한 판을 짜다. 22.11.04 130 6 13쪽
3 판타지는 없지만, 경험은 창의력에 도움이 된다. +4 22.11.03 160 15 25쪽
2 회귀도 환생도 못 했지만, 친구가 내민 손을 잡았다. +2 22.11.02 206 14 21쪽
1 죽지 못한 현실에선 환생도 회귀도 없다. +15 22.11.01 428 32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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