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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한 컵 망상 한 수저

이생망 백수가 세상을 씹어먹음

웹소설 > 일반연재 > 드라마, 현대판타지

parkpd
작품등록일 :
2022.10.28 09:56
최근연재일 :
2022.12.05 21:54
연재수 :
30 회
조회수 :
2,943
추천수 :
143
글자수 :
188,785

작성
22.11.16 17:30
조회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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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자
14쪽

현실에선 총에 맞으면,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본 콘텐츠에 등장하는 지역명, 명칭, 브랜드, 단체, 공공기관, 종교, 인물, 건물, 배경, 법문 등 모든 것들은 창작으로 현실과 관련 없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고, 실제와 다르며, 콘텐츠에 등장하는 모든 내용이 창작된 것으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DUMMY

<현실에선 총에 맞으면,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이생망014.jpg

석열은 윤솔 앞에 서더니, 커피를 들어 보이며, 웃는다.

윤솔은 테라스로 안내하고, 수정은 둘의 뒤를 따른다.

테라스에 바다를 바라보며, 앉은 세 사람은 커피를 시원하게 마신다.


“어때? 입에 맞나?”


석열의 말에 윤솔이 잔에서 입을 떼며 말한다.


“네, 맛있네요. 어디서 사 왔어요?”

“여기로 오는 길에 사 왔지, 브랜드는 응, 오 컵홀더에 쓰여있네.”

“그러네요, 프랜차이즈는 아닌 것 같네요.”


그러자, 석열이 미소를 짓는다.


“난, 약속을 지켰는데, 윤솔씨는 생각해 봤나?”

“뭘, 말인가요?”

“우리하고 같이 갈지 말지,”

“결과는 같다면서요.”

“뭐, 그렇긴 하지, 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진 않겠지, 우리와 함께 간다면,”


석열은 윤솔에게 말하면서도 힐끔힐끔 수정을 보며, 윤솔에게 눈치를 준다.

그런 모습에 윤솔도 신경 쓰이고, 윤솔은 석열과 함께 갈지, 고민한다.

윤솔은 떠나기로 마음을 먹긴 했으나, 그것이 석열과 함께 간다는 계획은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윤솔에겐 선택지가 없었다.


‘그래, 원래 죽으려고 했는데, 고통 없이 간다면, 그것도 축복이다. 하윤솔.’


윤솔은 결정하고, 석열에게 말한다.


“좋아. 갑시다. 당신도 경찰인데 뭐, 특별한 일이 있겠어?”

“그래, 잘 생각했어. 뭐, 지금 갈까? 아니면, 시간을 좀 줘야 하나?”

“차에 가 있으면, 금방 갈게. 뭐, 존대는 필요 없지?”


윤솔의 말에 석열은 썩은 미소를 짓더니, 남은 커피를 들고 타고 온 차로 향했다.

석열이 자리를 뜨자, 윤솔은 수정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미안해요. 수정씨, 하지만, 이게 최선이에요.”


그러자, 수정이 윤솔을 끌어안으며, 울음을 터트린다.

수정이 눈물을 흘리자, 윤솔은 미안한 마음에 수정의 얼굴을 잡고 눈빛을 눈에 새긴다.

그리고, 조용히 말한다.


“걱정하지 말아요. 저들도 경찰인데, 뭔 일이 있겠어요? 만약 내가 나타나지 않으면, 국외로 나간 거니까, 기다리지 말고, 알았죠?”

“그, 그게 무슨 말이에요? 윤솔씨.”

“아, 잠잠해질 때까지, 좀 숨어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아요.”


윤솔은 수정에게 너무나 뻔한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수정은 그런 윤솔을 말리지 못했다.

지금 윤솔을 막아도, 윤솔의 결정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에, 윤솔을 붙들고 놓지 못하고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그 모습을 석열이 지켜보며, 윤솔과 눈이 마주치자, 손가락으로 손목을 가리키며, 혼잣말을 뱉는다.


“시간이 없다고, 이 새꺄.”


윤솔은 그 의미가 무엇인지 대강 짐작이 되었다.

수정의 어깨를 양손으로 잡으며, 윤솔은 수정을 밀어내듯 자리에서 일어났다.


“수정씨, 고마웠어요. 수정씨 사랑합니다.”


윤솔은 수정에게 외치곤, 수정을 와락 끌어안고 키스를 한 후, 수정의 뒤로하고 테라스에서 뛰어내려, 석열이 있는 차로 뛰어들었다.


“갑시다. 형사양반.”


윤솔이 석열에게 말하자, 차가 이동한다.

집에 홀로남은 수정은 흐느끼며, 윤솔이 탄차를 바라만 보고 있었다.

윤솔이 타고 있는 차가 시야에서 사라지자, 수정은 뛰어나와 차를 뒤따르듯 뛰었지만, 이미 차는 사라지고 없었다.

수정은 그 자리에 주저앉고, 절규하며 눈물을 흘렸다.


*


윤솔과 석열은 뒷좌석에 나란히 앉아 있었다.


“거참, 희한한 놈이야. 죽인다는데도 따라나서는 걸 보면.”


석열의 말에 윤솔이 웃는다.

윤솔이 웃자, 석열이 윤솔을 빤히 보며, 다시 입을 연다.


“뭐야, 희한한 게 아니라 미친 건가?”


석열의 말에 윤솔이 웃음을 그치며, 말한다.


“무슨 그런 섭한 소릴, 난 희한하지도 미치지도 않았어.”

“뭐, 그렇다 치자.”

“날 죽인다면서, 어디로 가는 거지?”


윤솔의 말에 석열은 윤솔을 다시 빤히 본다.

그리고, 다시 입을 연다.


“뭐, 사람 목숨 거두는 일인데, 아무 데서 일벌이면 쓰겠나, 적당한 곳으로 미리 확인해 놨으니, 걱정하지 말고, 초조해하지도 말고, 편히 기도나 해둬. 천국 보내달라고.”


석열의 말에, 윤솔은 또 웃음이 터져 나왔다.


“풋! 우하하하, 천국? 크크크, 난 지옥행이야.”

“호, 그래?”

“그래, 지옥에서 기다릴게, 당신들을. 하하하.”


석열은 윤솔을 또 빤히 보며, 입을 연다.


“거참, 인물이네, 인물이야. 그래 지옥에서 기다리고 있어. 그런데, 좀 오래 걸릴 거야. 내가 생명력이 좀 강하거든.”

“아, 그러셔? 알았어. 그렇다 치자.”


윤솔의 말에 능글능글한 석열이 창을 보며, 운전하고 있는 수사관에게 짜증내듯 말한다.


“야, 아직멀었어?”


석열의 말에 수사관이 답한다.


“아닙니다. 다 왔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팀장님.”

“알았어. 씨발.”


석열은 욕을 하고, 담배를 하나 꺼내 입에 물고, 불을 댕겼다.

차 안엔 석열의 입에서 뿜어내는 담배 연기로 가득 차고, 윤솔은 차창을 내린다.

윤솔은 석열이 들으라는 듯 한마디 던진다.


“아, 씨발! 담배 연기 땜에 먼저 질식해 죽겠네. 젠장.”


윤솔의 말에 석열이 윤솔을 째려본다.

그리곤, 운전석에 있는 수사관에게 짜증 내며 말한다.


“너, 이 새끼, 내가 담배 다 태우기 전에 도착 못 하면, 홍수사관. 너도 이 새끼하고 같이 죽을 줄 알아.”


석열은 운전하고 있는 수사관에게 윤솔과 함께 죽여버린다고 하자, 속도를 높였다.

그리고, 석열이 담배를 다 태우는 순간, 차가 멈춰 선다.


*


석열은 차에서 내리며, 담배꽁초를 손가락으로 튕기며 아무렇게 버린다.

그리곤 조수석에 타고 있던 수사관이 윤솔의 차문을 열며, 말한다.


“내려, 이 새꺄.”


그러자, 바다를 바라보던 석열이 수사관에게 말한다.


“야, 야, 살살해. 어차피 죽을 거 알면서 따라온 놈인데, 정중히 모셔라. 마지막 가는 길 편하게 보내야지. 마. 저 새끼가 저세상 안 가고 귀신이 돼서 니 뒤를 졸졸 따라다니면, 어쩌려고 그러냐, 살살 잘 보내야지. 안 그래?”


석열의 말에 수사과들은 실실 웃으며, 윤솔을 절벽 앞에 세웠다.

그리고, 카메라를 꺼내 윤솔을 찍기 시작한다.

그 모습에 윤솔이 입을 연다.


“그건 뭐야?”


그러자, 석열이 설명한다.


“아하, 이거, 우리도 증거를 남겨야 해서, 뭐, 짐작하고 있겠지만, 우리도 좋아서 너 죽이는 거 아냐, 위에서 까라니까 까는 거지. 경찰국이 하는 일이 이런 거야. 아, 넌 그 세대가 아니라 모르겠구나, 독재 세대는 다 알겠지만,”

“아, 그럼 당신은 그 세대라서 이런 짓거리 한다는 거지?”

“뭐, 그렇지, 이것도 살아가는 삶의 방식이니까.”


윤솔은 방금까지 죽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했는데, 석열의 말을 들으니 억울한 기분도 들고 짜증도 났다.


“아, 이 쌔끼들 문제가 아주 많은 놈들이네, 같은 경찰인데, 이렇게 차이가 나나? 정의 구현을 하는 게 경찰 아녔어?”


윤솔의 말에 석열이 답한다.


“응, 정의 구현, 우리가 언제 니들 정의를 구현한다고 했냐? 우린 어디까지나, 윗선의 정의를 구현하는 거고, 니들 같이 하찮은 것들은, 그에 반하니까, 오늘처럼 저세상 가는 거고, 이게 정의 구현이지.”


윤솔은 석열의 말에 침을 뱉으며, 말한다.


“아, 정말 더럽네, 더 들으면, 내 귀만 더러워지는 것 같으니, 죽일 거면 빨리해. 나도 니들 기다리려면, 지옥에서 자리 잡아야 할 것 아냐. 씨발.”


윤솔은 죽음에 대해 거침이 없었다.

죽음이 무섭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사라진 지 오래인 윤솔은 고통 없이 간다는 희망이 아직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었기에, 거침없는 언사가 가능했다.

그러자, 석열은 재미가 없다는 듯, 눈썹을 씰룩거리며, 입을 열었다.


“죽을 놈이 너무 당당하니까, 너무 재미가 없다. 얘들아. 그렇지 않니?”


석열의 말에 카메라로 윤솔을 찍고 있던 수사관들의 얼굴이 찌푸려졌다.

수사관의 표정을 본 석열은 흥이 깨졌다는 듯, 윤솔에게 예고 없이 총알을 날렸다.

첫발은 윤솔의 가슴에 날아와 꽂혔다.


“커헉!”


윤솔의 예상이 빗나갔다.

머리에 한발로 고통 없이 가려던 계획이 말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윤솔에겐 그 고통이 느껴지지 않았다.

윤솔이 고통에 비명을 지르고, 살려달라 애원할 줄 알았던, 석열의 예상도 빗나갔다.


“뭐, 뭐야. 저 새끼.”


석열은 또 한발을 윤솔의 배에 쏘았다.


“컥.”


윤솔은 배에서도 출혈이 일어나며, 온몸이 붉은색으로 물들고 있었으나, 살려달라거나, 고통의 비명을 지른다거나, 비명을 지르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석열은 윤솔의 반응에 짜증이 나는지, 권총을 연속으로 발사한다.

두 발의 총알이 날아와 윤솔의 오른쪽 가슴과 배에 박혔고, 윤솔은 의식이 희미해짐을 느끼고, 앞으로 쓰러졌다.


윤솔이 쓰러지자, 석열은 윤솔에게 다가가 등에 또 총알을 날렸다.

윤솔의 몸이 두어 번 튕기듯 반응하고, 숨을 쉬지 않는지, 전혀 반응이 없었다.

그러자, 석열이 웃으며, 수사관들에게 말했다.


“살면서 이런 놈은 처음이다. 하하하. 뭐 별 미친, 이런 놈이 다 있냐.”


온통 윤솔의 피로 물든 바닥의 풀들과 윤솔을 카메라로 담고 있던 수사관들도 한마디 거든다.


“그러게요, 팀장님 이런 놈은 처음입니다.”

“미친, 무슨 병 있는 놈 아닐까요? 팀장님.”


수사관들의 말에 석열은 인상을 찌푸리며, 한발을 윤솔 머리에 갈긴다.

석열이 갈긴 한발이 윤솔의 머리를 관통해 땅에 탄이 박힌다.

총을 거두며, 석열은 수사관에게 말한다.


“시신은 던져버리고, 카메라로 찍은 영상은 바로 대통령실로 보내.”


석열은 윤솔이 살해된 자리를 떠나, 차에 오르며, 신발을 보고, 신경질적으로 말한다.


“아, 씨발, 신발에 피 묻었네. 이 짓은 돈을 많이 받으니까 좋기는 한데, 뒤처리가 참 짜증 난단 말이지. 젠장.”


석열은 차에 있던 티슈로 신발을 닦아 내고 차에 오른다.

그리고, 담배를 물고 맛있게 담배를 태운다.

수사관들은 윤솔의 시신을 절벽으로 던져버리고, 차로 돌아와 트렁크를 열고 옷을 갈아입는다.

그리곤, 옷가지를 모아, 태우고, 옷가지가 모두 태워지자, 차에 올라 자리를 뜬다.


*


윤솔은 바다에 버려져, 아래로, 아래로 가라앉았다.


*


집에 혼자 남은 수정은 울고, 울다, 눈물이 나오지 않는 순간까지 울었다.

너무나 슬펐고, 너무나 사랑했고, 너무나 행복했기에, 윤솔과 함께 했던 일주일이 수정도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렇기에 윤솔과의 헤어짐이 너무나 슬펐다.

그때, 수정의 전화기에 벨이 울린다.

수정은 마음을 가다듬고 전화를 받는다.


“여, 여보세요?”


전화기 너머 수호의 목소리가 들린다.


“나야, 별일 없지?”

“오, 오빠. 윤솔씨가 윤솔씨가,”

“윤솔이가 왜.”


수정은 다시 눈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수호에게 간신히 답한다.


“윤솔씨가, 흑. 정보부 사람들과 흑. 함께 갔어. 흐흐흑.”


수정의 말에 수호는, 수정에게 소리친다.


“너는 그걸 안 말리고, 너.”

“...”

“일단, 너 집에 꼼짝도 하지 말고 있어. 내가 갈게.”

“으, 응.”


수정은 수호와 통화를 끊고, 무릎을 모으고 쪼그리고 앉아 고개를 숙이고, 흐느낀다.

슬픔이 온 집안을 가득 메우고 수정은 숨죽여 흐느낀다.


*


석열은 서울로 향한다.

서울로 가는 도중, 석열의 전화에 벨이 울리고, 석열이 전화를 받는다.


“네, 비서관님.”


전화기 너머엔 대통령비서실 비서관이 석열과 통화 중이다.


“수사팀장님. 영상 잘 받았습니다.”

“네, 비서관님. 뒤탈 없이 확실하게 처리했습니다.”

“시신이 발견될 일은요?”

“그곳은 사람이 발걸음 할 수도 없고, 조류도, 밖으로 흐르지 않는 곳이라, 시신이 발견되는 일은 더더욱 없습니다.”

비서관은 석열의 말에 다시 묻는다.


“믿어도 됩니까?”

“아휴, 거긴 80년대부터 쭉 이용한 곳인데, 한 번도 그곳에서 시신이 유실되거나, 발견된 적이 한 건도 없습니다. 안심하세요. 비서관님.”


비서관은 바로 답하지 않고, 텀을 주고 다시 말한다.


“좋습니다. 믿죠. 수고했어요.”

“그, 그럼.”

“주소를 보낼 테니, 그리로 가면 받을 수 있을 겁니다.”

“네, 감사합니다. 언제든 무슨 일이든 맡겨 주시면, 완벽하게 해내겠습니다.”

“네.”


비서관은 짧게 답하고 전활 끊는다.

통화가 끝나자, 석열은 전화길 쳐다보며 한마디 한다.


“아, 이 쌔끼는 지가 비서관이지, 지가 대통령인 줄 안다니까. 건방진 새끼.”


석열이 탄 수사 차량은 빠른 속도로 서울로 향했다.


*


수호가 집에 도착하자, 수정은 쓰러져 있었다.

수정을 깨워보지만, 깨지 않는 수정을 수호가 병원으로 옮긴다.

병원에 도착한 수호는 수정을 응급실로 급히 옮기고, 응급의가 진찰한다.


“탈수입니다.”

“타, 탈수요?”

“네.”


수정은 일반 병실로 옮겨지고, 시간이 지나자, 수정이 눈을 떴다.

옆에 있던 수호가 걱정이 가득한 눈빛으로 수정을 바라본다.

그러자, 수정이 벌떡 일어나, 수호를 안았다.


“오빠, 이제 어떻게, 오빠. 윤솔씨가. 오빠.”


흐느끼는 수정을 보며, 수호는 수정을 따듯하게 등을 쓰다듬어 주었다.

수호의 눈에서도, 눈물이 스며 나왔다.

둘은 한동안 슬픔을 나누고 있었다.


*


윤솔은 어두운 바다에 잠겨, 조류의 흐름에 따라 흔들리고 있었다.


‘죽음을 쫓은 것은 고통스러운 세상을 끝내기 위함이었는데,’




선작 좋아요는 작가의 큰 힘이 됩니다.


작가의말

14화 ‘현실에선 총에 맞으면, 과다출혈로 사망한다.’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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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윤솔은 없지만, 법인 설립은 준비 중이다. 22.12.05 70 1 13쪽
29 수사는 계속되지만, 미궁으로 빠져든다. 22.12.04 52 1 13쪽
28 기억은 없지만, 그림자를 쫓고 있다. 22.12.02 49 1 13쪽
27 죽음의 진실로 분노가 일었지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22.12.01 54 1 14쪽
26 대통령이지만, 그들은 부정한 존재일 뿐이다. 22.11.30 62 2 12쪽
25 능력은 비밀로 하려고 했지만, 비밀을 지키는 건 쉽지 않다. 22.11.29 63 2 13쪽
24 개인적인 복수라 생각했지만, 모두의 복수가 되어 버렸다. 22.11.28 62 2 14쪽
23 비밀인 것 같지만, 비밀이 아니다. +2 22.11.26 66 3 13쪽
22 살해당한 것에 불만은 없지만, 복수는 해야겠다. 22.11.25 77 2 13쪽
21 의혹이 있었지만, 진실은 밝혀졌다. 22.11.24 67 4 13쪽
20 본인이지만, 설명할 방법이 없다. 22.11.23 68 3 15쪽
19 언데드는 아니지만, 정체를 규명하기란 쉽지 않다. 22.11.22 72 4 13쪽
18 생환은 했지만, 존재는 알 수 없다. +2 22.11.21 76 2 13쪽
17 현실이지만, 판타지가 되었다. 22.11.19 70 2 13쪽
16 엔딩을 만들고 싶었지만, 엔딩은 허락되지 않았다. 22.11.18 82 4 13쪽
15 윤솔은 죽음이 소원이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22.11.17 81 6 12쪽
» 현실에선 총에 맞으면,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22.11.16 83 5 14쪽
13 무협은 아니지만, 무공이 생겼다. 22.11.15 85 7 12쪽
12 미션은 없지만, 불현듯 이벤트가 생겼다. 22.11.14 83 3 12쪽
11 스킬은 없지만, 방법은 강구 했다. 22.11.12 91 2 13쪽
10 소드마스터는 아니지만, 칼질은 좀 합니다. 22.11.11 98 2 12쪽
9 해리슨포드는 아니지만, 갑분 도망자가 되었다. 22.11.10 97 2 15쪽
8 SSS급 힐러는 없지만, 현실엔 유능한 메딕이 있다. 22.11.09 105 4 13쪽
7 서머너는 아니지만, 때론 정의가 소환된다. 22.11.08 100 4 15쪽
6 이능력은 없지만, 죽음을 마주한 경험은 무적이 된다. 22.11.07 106 3 12쪽
5 상태창은 없지만, 인맥은 계획을 완성 시킨다. 22.11.05 109 4 13쪽
4 초능력은 없지만, 그럴듯한 판을 짜다. 22.11.04 130 6 13쪽
3 판타지는 없지만, 경험은 창의력에 도움이 된다. +4 22.11.03 159 15 25쪽
2 회귀도 환생도 못 했지만, 친구가 내민 손을 잡았다. +2 22.11.02 204 14 21쪽
1 죽지 못한 현실에선 환생도 회귀도 없다. +15 22.11.01 423 32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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