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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한 컵 망상 한 수저

이생망 백수가 세상을 씹어먹음

웹소설 > 일반연재 > 드라마, 현대판타지

parkpd
작품등록일 :
2022.10.28 09:56
최근연재일 :
2022.12.05 21:54
연재수 :
3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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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5
추천수 :
143
글자수 :
188,785

작성
22.11.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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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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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
13쪽

SSS급 힐러는 없지만, 현실엔 유능한 메딕이 있다.

본 콘텐츠에 등장하는 지역명, 명칭, 브랜드, 단체, 공공기관, 종교, 인물, 건물, 배경, 법문 등 모든 것들은 창작으로 현실과 관련 없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고, 실제와 다르며, 콘텐츠에 등장하는 모든 내용이 창작된 것으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DUMMY

<SSS극 힐러는 없지만, 현실엔 유능한 메딕이 있다.>

이생망008.jpg

윤솔이 입원하고 일주일이 지났다.


“윤솔, 오늘부턴 밥도 먹을 수 있어?”


지율이 병실에 앉아 있는 윤솔을 보며, 기쁜 듯 말하자, 윤솔은 덤덤한 표정을 짓고 답한다.


“응, 그런데 말이야. 지율. 지겹지도 않냐, 아니 너 일 안 하냐? EM대표님?”


지율은 윤솔의 말에 반응하지 않고, 실성한 사람처럼 웃기만 한다.

윤솔은 그런 지율이 지겨운지, 고개를 돌려 창을 쳐다본다.

그리고, 조용히 말한다.


“그렇게 웃고만 있을 거면, 좀 나가주지? 나도 좀 편하게 쉬게.”


지율은 윤솔의 말에 웃음을 멈추며, 일어선다.


“그럴까? 그럼 난 회사에서 일 좀 볼게.”


지율이 병실을 나가려 돌아서자, 윤솔이 조용히 입을 열었다.


“고마워.”


윤솔의 말에 지율은 윤솔을 쳐다보며, 말한다.


“고맙기는 별게 다 고맙네. 몸이나 잘 추슬러.”

“아니, 집에 연락 안 한 거 너무나 고마워.”


윤솔의 말에 지율이 나가려던 발길을 멈추고, 윤솔에게 돌아와 담백하게 말한다.


“그걸 어떻게 말해. 너 같으면, 하겠어?”

“그러니까, 너무나 고맙다 지율.”

“실없기는 푹 숴. 퇴원하려면 아직도 멀었으니까.”

“응.”


지율은 병실을 나간다.

그러자, 교대하듯 정형사가 들어온다.

병실 안으로 들어온 정형사는 윤솔을 보며, 조용히 말한다.


“이젠 좀 살 것 같아요? 하윤솔씨.”


정형사 목소리를 듣자 윤솔이 정형사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으며 반긴다.


“네, 정형사님 이제 좀 살 것 같네요.”

“다행이네요.”

“사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윤솔의 말에 정형사는 웃으며 말한다.


“이제 삶을 마주하게 되었나 봐요. 윤솔씨.”

“...네?”

“사건에 관해 묻는 걸 보니 말이죠. 며칠 전만 해도 얼굴도 못 뵀는데 말이죠.”


정형사 말에 쑥스러운지 얼굴을 붉히는 윤솔은 더듬더듬 말을 이어간다.


“아, 그, 그때는 제가 뭐. 제정신이. 그래 제정신이 아니어서 그랬죠.”

“후훗, 그래요. 뭐, 강범상은 특수폭행, 살인미수, 횡령, 배임 등등 헬 수 없는 범죄를 저질러서, 살아서 바깥 공기 마시긴 힘들 것 같아요.”

“아, 그렇군요.”


윤솔은 기분이 이상했다.

자신을 죽이려 했던 사람이 죽기 전에 교도소에서 못 나온다는 말에, 기쁨보다는 허탈함이 밀려왔다.

강범상이 처벌받으면 통쾌할 것 같았지만, 지금의 밋밋하고 허탈한 감정이 무엇인지 윤솔은 알 수가 없었다.

윤솔의 표정이 멍하게 느껴지자 정형사가 입을 연다.


“기쁨보다 허탈함이 앞서죠? 윤솔씨.”

“...네. 네?”


정형사의 말에 윤솔은 놀랐다.

자신의 마음을 읽은 듯한 정형사의 말에 윤솔은 정형사를 빤히 쳐다보았다.


“우리도 그래요. 범죄자를 잡기 전까진, 잡으면 법정 최고형을 때려도 시원찮을 놈이라며, 흥분하다가도, 막상 범인을 검거하고 사법부로 넘기면, 허탈한 감정이 생길 때가 많아요. 그래서 우리 경찰은 사건을 빨리 잊으려 노력하죠. 아마 윤솔씨도 그런 감정일 거예요. 지금.”


정형사의 말에 윤솔은 너무나 공감이 갔다.

윤솔은 자신의 감정을 어루만져 주는 말을 해준, 정형사가 너무나 고마웠다.

따지고 보면, 지금 윤솔이 살아 있는 것도 정형사 덕분이었다.

윤솔이 목숨줄을 놓으려는 순간, 죽음이란 달콤한 늪에서 꺼내 준 사람이 정형사였기 때문이었다.

윤솔이 애잔한 눈으로 정형사를 바라보고 있을 때, 병실 문이 열리더니, 간호사가 의료용 트레이를 밀며 들어왔다.


“하윤솔님 주사 맞을 시간입니다.”


그러자, 정형사와 윤솔은 가까이 있던 거리를 급히 벌리며, 움찔하듯 움직였다.

움찔하는 두 사람을 본 간호사는 아무렇지 않은 듯 윤솔 앞으로 오더니, 다시 말한다.


“하윤솔님, 주사.”


간호사의 말에 윤솔은 링거를 쳐다봤다.

그러자, 간호사는 윤솔을 쳐다보며 말한다.


“하윤솔님 주사, 이건 항생제 주사라, 엉덩이에 맞아야 해요. 하의를 좀 내려줘야 하는데,”

“...”


간호사는 정형사를 본다.

그러자, 단발머리 정형사는 간호사의 시선이 머쓱한지, 귀를 한번 쓰러 올린다.

정형사의 모습에 간호사는 윤솔을 보며, 바지를 내리라며, 주사를 준비하자, 정형사는 그제야 상황이 이해되었는지, 급하게 병실을 나선다.

그 모습에 간호사는 미소를 짓고, 바지를 내린 윤솔의 엉덩이에 주사를 놓고, 씨익 웃으며, 윤솔에게 한마디 한다.


“하윤솔님, TV 보세요. 아주 핫해요. 하윤솔님.”

“...네?”


윤솔은 바지를 치켜올리며, 고개를 갸웃하고, 간호사가 나가자 TV를 켠다.

TV에는 윤솔이 한강 다리 위에서 격투를 벌이는 장면이 나온다.


“뭐, 뭐지? 뉴스?”


TV 화면엔 KMG방송국 CI가 보이고 화면 중앙에 윤솔이 격투를 벌이는 장면이 연속으로 방송되고 뉴스 앵커는 며칠 전 인타이어 비리를 알고 있는 하모씨를 인타이어에서 고용한 폭력배가 하모씨를 위협하려다 도리어 당하는 장면이라 멘트하며, 하모씨로 인해 인타이어 비리가 모두 밝혀졌고 미궁으로 빠질 뻔한 국회의원 비자금 사건을 해결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어지는 뉴스에서는 인타이어에게서 뇌물을 받은 국회의원들의 이름이 나열된다.

여당 의원으로 무려 6명이 뇌물을 받아먹은 것으로 밝혀지며, 그 중엔 대통령 비서실장도 뇌물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고, 선거캠프에도 전달된 것으로 의심된다며, 국감 기간과 맞물려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고 있었다.


윤솔이 병원에서 정신이 오락가락하던 1주일 동안 엄청난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다.

그때 병실 문이 열리며, 정형사가 들어왔다.


“어, 알려주려고 했는데, 이미 봤네요.”


윤솔은 정형사를 보며, 상황을 물었다.

그러자, 정형사는 천천히 설명해 주었다.

강범상을 잡고 나서, 강범상의 여죄를 밝히기 위해, 행적을 조사하던 중 국회의원들과 만남이 있었고, 강범상은 국회의원들과 만나면서, 살생부를 별도로 기록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정형사는 이어서 얘기했다.

강범상 자신이 정치를 할 목적으로 그들의 약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록해 놓은 것이 덫이 되어, 범죄의 증거로 자신의 목을 매게 되었다고 정형사는 설명했다.

정형사의 설명을 들은 윤솔은 놀람을 금치 못했다.

그저, 윤솔은 EM을 위해 계획했던 일이었기에 이렇게까지 파장을 일으킬 줄 몰랐다.


‘나비효과’


윤솔의 머릿속에 한 단어가 생각났다.

그리고, 정형사에게 다시 물었다.


“그럼, 인타이어는 어떻게 되나요?”

“인타이어는 이미 망했어요. 각 기업에 투자했던 돈들이 대부분 불법 자금이거나 출처 불능 자금이라 투자금은 모두 국고 환수 예정이고, EM에 투자한 돈도 모두 불법 자금으로 분류되어서, EM에서도 자금을 모두 반납했어요.”

“네? 정말이요?”

“네.”


윤솔은 지율이 왜 그렇게 미친놈처럼 웃고 다녔는지 이제야 이해가 됐다.


‘지율 이놈, 그렇게 중요한 일을 나에겐 얘기 안 해주고 나쁜 놈.’


속으로는 지율이 괘씸했지만, 인타이어가 EM에서 빠졌다는 소식은 윤솔에게도 너무나 기쁜 소식이었다.

그런데, 이해가 안 되는 건, 왜 자신은 일주일 중 기억이 조각 난 듯 띄엄띄엄 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정형사에게 또 물었다.


“정형사님, 뭣 좀 물어도 될까요?”

“네? 뭘요?”

“뭐, 대단하거나, 중요한 건 아닌데, 제가 기억이 띄엄띄엄 있어서 그런데, 제가 일주일 동안 병실에서 문제가 있었나요?”

“아, 그게.”


정형사가 윤솔에게 말하기가 쉽지 않은지, 머뭇거리자, 윤솔은 침을 꼴깍하고 삼킨다.

그때, 병실 문이 열리더니, 의사가 들어온다.

여리여리한 모습의 여의사였다.

가운에 세겨진 명찰엔 나하나라고 적혀있었다.

그리고, 가볍게 인사를 하더니, 링거를 만지며 점검하는 듯싶더니, 무심한 듯 입을 연다.


“몸은 어때요? 하윤솔씨.”

“아, 아 괜찮아요.”

“그래요? 뭐, 궁금한 건 없으시고?”

“궁금한 거요?”

“아, 그게.”

“제가 설명해 드릴까요?”

“네? 뭐를,”

“일주일간의 기억.”


하나의 말에 윤솔은 동공이 커지고, 하나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윤솔이 하나에게 설명을 요 하자, 하나는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억양으로 천천히 설명한다.


“하윤솔씨는 복부 자상으로 응급실에 실려 왔어요. 물론 칼이 몸에 꽂힌 채로 말이죠.”


하나가 설명을 시작하자, 윤솔과 정형사는 하나를 보며 집중해 듣는다.


“외상은 별달리 없어 보였고, 모두 칼에 의한 상처들만 있었죠, 그래서 병원에서도 복부 자상과 칼에 베인 상처들을 집중해서 치료했어요. 물론 수술도 마찬가지였고요. 그런데 아무도 몰랐어요. 하윤솔씨 머리에 피가 고여있다는 것을 말이죠.”


머리에 피가 고여있었다는 말에 윤솔은 놀란다.


“머리에 피가 고여요? 왜?”

“아마도, 격투 중에 머리를 심하게 부딪쳤거나, 맞았거나, 아무튼 충격이 있었던 것 같아요.”

“아, 그렇군요.”


윤솔은 머리를 쓰다듬어 보았다.

하지만, 수술 자국 같은 것은 없었다.

머리카락도 그대로였다.

윤솔은 자기 머리를 가리키며, 하나에게 말한다.


“어, 수술 자국 같은 건 없는데요?”


윤솔은 어벙한 표정을 지으며, 하나에게 말하자, 그 모습이 웃기고 귀여웠는지, 그보다 순수한 표정에 하나는 물론이고, 정형사도 웃음이 터져 나왔다.

두 사람이 웃는 모습에 윤솔은 머리를 매 만지며, 미소 지었다.

왜냐하면, 윤솔을 두고 웃고 있는 하나와 정형사가 너무나 아름다웠기 때문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잠시 유쾌한 시간이 지속되고, 하나는 다시 말을 이었다.


“머리에 피가 고였다는 건, 윤솔씨가 깨어나고, 얼마 안 돼 쓰러지면서 알게 됐어요.”

“아, 그렇군요.”

“윤솔씨가 쓰러지고, 긴급하게 CT와 MRI를 촬영했고, 머리에 피가 고인 걸 찾을 수 있었죠. 그런데, 수술하기엔 쉽지 않은 위치였어요. 머리를 열기엔 무리가 있었고, 그렇다고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도 신경을 건드릴 확률이 높아서, 머리에 고여 있는 피가 머리에서 굳지 않도록 해, 자연스럽게 신체가 혈액을 흡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치료 방법이 결정됐어요.”

“아, 그런 방법도 있군요.”


윤솔은 신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하나는 그런 윤솔을 보며, 설명을 이어갔다.


“하지만, 그 방법엔 부작용이 있었어요. 윤솔씨에겐.”


하나의 입에서 나온 부작용이란 말에 윤솔은 긴장하고, 하나는 침착하게 설명한다.


“머리에 고인 혈액의 응고를 막기 위해 약을 투약하는데, 문제는 윤솔씨가 복부에 자상이 있기 때문에 혈액 응고를 억제하기 위해 투약하면, 복부 자상이 아무는 속도가 늦춰진다는 거예요. 상처는 결국 혈액이 응고돼야, 피부가 아무는데, 혈액 응고를 지연시키니까, 상처가 아무는데, 시간이 더 걸리게 되는 거죠.”

“그렇게 되는군요. 상대적이네요. 서로.”


윤솔의 말에 하나는 잠시 숨을 고르고 설명을 이어간다.


“네, 그래서, 윤솔씨의 기억이 띄엄띄엄 있는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말짱한데요?”

“네, 지금은 머리에 고여 있던 혈액이 대부분 빠졌으니까요.”

“정말요?”

“네, 그래서 지금 검사받을 시간입니다. 윤솔씨.”

“검사요?”

“네, CT와 MRI 촬영이죠.”

“아하, 그렇군요.”


윤솔이 일어나 슬리퍼를 신으려 하자, 하나가 제지하며 말한다.


“윤솔씨는 누워있으면 돼요.”


그러자, 남자 간호사가 들어와 윤솔을 병실 침대째로 이동시켜 CT와 MRI를 찍고 병실로 돌아온다.

윤솔은 태어나 새로운 경험을 다양하게 하고 있었다.


‘세상에 이런 경험을 다 해보네.’


윤솔이 병실에 돌아왔을 땐 정형사는 보이지 않았다.

대신, 광고사업부 직원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직원들은 하나같이 얼굴에 웃음을 가득 담고 있었으며, 윤솔의 쾌유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빨리 복귀해 같이 일하자며, 응원해 병실을 떠났다.

윤솔은 태어나 이런 환대는 처음이었다.

직원들의 환대에 너무나 기뻐 넋이 나갈 정도였다.


날이 저물고, 윤솔은 병실에 혼자 남아, TV를 보았다.

뉴스엔 인타이어와 국회의원 스캔들로 가득했다.

그리고, 윤솔의 전화기에 벨이 울렸다.

액정에 표시된 이름은,


[아버지]


액정에 표시된 이름을 보자, 윤솔은 갑자기 패닉에 빠졌다.

아마도, 뉴스를 보고 윤솔에게 전화한 듯싶었다.


‘어떻게 설명해야 하지?’


윤솔의 머릿속에 지금까지 살아온 모습이 갑자기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너무나, 죄스럽구나.’


윤솔은 메여오는 목소리를 가다듬고 최대한 담백하게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


윤솔의 전화기 너머 아버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아버지, 죄송해요.”

“...”

“아버지.”

“그래, 목소리 들었으면 됐다.”

“...아버지.”


전화 통화는 끊기고, 윤솔의 눈에는 끝을 알 수 없는 눈물이 흘렀다.

윤솔은 밤새도록 눈물이 마르지 않았다.

그리고, 윤솔은 자신이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한가지 추가한다.


‘가족.’

이생망백수가세상을씹어먹음.jpg




선작 좋아요는 작가의 큰 힘이 됩니다.


작가의말

8화 ‘SSS급 힐러는 없지만, 현실엔 유능한 메딕이 있다.’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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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망 백수가 세상을 씹어먹음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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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윤솔은 없지만, 법인 설립은 준비 중이다. 22.12.05 71 1 13쪽
29 수사는 계속되지만, 미궁으로 빠져든다. 22.12.04 52 1 13쪽
28 기억은 없지만, 그림자를 쫓고 있다. 22.12.02 50 1 13쪽
27 죽음의 진실로 분노가 일었지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22.12.01 55 1 14쪽
26 대통령이지만, 그들은 부정한 존재일 뿐이다. 22.11.30 65 2 12쪽
25 능력은 비밀로 하려고 했지만, 비밀을 지키는 건 쉽지 않다. 22.11.29 64 2 13쪽
24 개인적인 복수라 생각했지만, 모두의 복수가 되어 버렸다. 22.11.28 63 2 14쪽
23 비밀인 것 같지만, 비밀이 아니다. +2 22.11.26 68 3 13쪽
22 살해당한 것에 불만은 없지만, 복수는 해야겠다. 22.11.25 78 2 13쪽
21 의혹이 있었지만, 진실은 밝혀졌다. 22.11.24 67 4 13쪽
20 본인이지만, 설명할 방법이 없다. 22.11.23 70 3 15쪽
19 언데드는 아니지만, 정체를 규명하기란 쉽지 않다. 22.11.22 74 4 13쪽
18 생환은 했지만, 존재는 알 수 없다. +2 22.11.21 77 2 13쪽
17 현실이지만, 판타지가 되었다. 22.11.19 72 2 13쪽
16 엔딩을 만들고 싶었지만, 엔딩은 허락되지 않았다. 22.11.18 83 4 13쪽
15 윤솔은 죽음이 소원이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22.11.17 82 6 12쪽
14 현실에선 총에 맞으면,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22.11.16 84 5 14쪽
13 무협은 아니지만, 무공이 생겼다. 22.11.15 87 7 12쪽
12 미션은 없지만, 불현듯 이벤트가 생겼다. 22.11.14 84 3 12쪽
11 스킬은 없지만, 방법은 강구 했다. 22.11.12 95 2 13쪽
10 소드마스터는 아니지만, 칼질은 좀 합니다. 22.11.11 99 2 12쪽
9 해리슨포드는 아니지만, 갑분 도망자가 되었다. 22.11.10 98 2 15쪽
» SSS급 힐러는 없지만, 현실엔 유능한 메딕이 있다. 22.11.09 106 4 13쪽
7 서머너는 아니지만, 때론 정의가 소환된다. 22.11.08 101 4 15쪽
6 이능력은 없지만, 죽음을 마주한 경험은 무적이 된다. 22.11.07 106 3 12쪽
5 상태창은 없지만, 인맥은 계획을 완성 시킨다. 22.11.05 111 4 13쪽
4 초능력은 없지만, 그럴듯한 판을 짜다. 22.11.04 130 6 13쪽
3 판타지는 없지만, 경험은 창의력에 도움이 된다. +4 22.11.03 160 15 25쪽
2 회귀도 환생도 못 했지만, 친구가 내민 손을 잡았다. +2 22.11.02 206 14 21쪽
1 죽지 못한 현실에선 환생도 회귀도 없다. +15 22.11.01 428 32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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