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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한 컵 망상 한 수저

이생망 백수가 세상을 씹어먹음

웹소설 > 일반연재 > 드라마, 현대판타지

parkpd
작품등록일 :
2022.10.28 09:56
최근연재일 :
2022.12.05 21:54
연재수 :
3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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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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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88,785

작성
22.11.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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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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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초능력은 없지만, 그럴듯한 판을 짜다.

본 콘텐츠에 등장하는 지역명, 명칭, 브랜드, 단체, 공공기관, 종교, 인물, 건물, 배경, 법문 등 모든 것들은 창작으로 현실과 관련 없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고, 실제와 다르며, 콘텐츠에 등장하는 모든 내용이 창작된 것으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DUMMY

<초능력은 없지만, 그럴듯한 판을 짜다.>

이생망004.jpg

윤솔이 급하게 대표실로 들어가고, 지율은 윤솔을 반기며, 자리한다.


“그 말이 정말이야? 인타이어가 검찰 조사를 받는다는 게?”


윤솔의 흥분한 발언에, 지율은 차분하게 답한다.


“응.”

“지금이 기회 아니야? 인타이어를 EM에서 빼버릴 수 있는?”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어. 윤솔.”


윤솔은 곰곰이 생각하다, 지율에게 말한다.


“돈으로 묶여 있는 관계는 돈으로 떼어 놓을 수 있는 것 아닐까?”


윤솔의 말에 지율은 귀가 솔깃하고, 윤솔이 더 자세한 설명을 해 줄 것을 애타는 눈으로 갈망한다.


“윤솔, 방법이라도 있어?”

“특별한 방법이라기보다, 저들이 돈을 더 쓰도록 해야겠지?”

“돈을 써?”

“응, EM에 투자한 돈을 빼야 할 정도로 많은 돈을,”

“어떻게?”

“며칠만 내게 시간을 줘.”


윤솔은 지율에게 시간을 달라는 말을 하고, 대표실을 나왔다.


*


윤솔은 바로 행동을 개시했다.

윤솔은 먼저, 예전에 잘 알고 지내던, 제작사 대표에게 연락해 만나기로 하고, 제작사 대표와 일정을 정해 카페에서 보기로 약속을 잡는다.


*


카페에 들어선 윤솔은 만나기로 한 제작사 대표가 보이지 않자, 커피 두 잔을 시키고 자리를 잡고 앉아 제작사 대표를 기다렸다.

커피가 나왔는지 진동벨이 울리고, 윤솔은 커피를 갖고 자리로 돌아왔다.

그때, 카페 문이 열리고, 제작사 대표가 들어왔다.


윤솔과 함께 드라마를 제작했던, ‘제작사 카이로’ 대표였다.

카이로 대표는 윤솔을 보고 자리로 와서 앉는다.


“오랜만이야. 하피디. 이게 얼마 만이야? 하피디도 방송국 그만뒀다며,”

“아네, 조유성대표님도 오랜만입니다.”

“대표는 무슨, 회사에서 쫓겨난 지가 언젠데, 지금은 백수, 아주 깨끗한 백수. 가진 게 없지.”


모든 걸 내려놓고 한량으로 살아가는 듯한 말투에, 윤솔은 내심 망설였다.

자신이 하려는 일이 편안하게 잘살고 있는 유성에게 다시 괴로운 생각을 떠올리게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고민이 들었다.

하지만, 그 고민도 잠시, 유성은 윤솔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윤솔이 유성에게 제안한 것은 떼인 작가 원고료, 직원들의 미지급 급여와 강제퇴직에 대한 배상 등. 현재 진행 중이거나 진행하려 했으나 진행하지 못한, 모든 소송을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그걸 진행하면, 비용도 비용이지만, 승산이 있을까? 하피디?”


유성의 말에 윤솔은 자신 있게 얘기한다.


“네. 승산 있습니다. 이전까진, 인타이어가 부정한 이미지가 없었고, 투자하는 곳마다 모두 성공했다는 인식이 강해서, 인타이어 투자방식에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지만, 이번 국회의원과의 비자금 스캔들로 인해, 그들의 도덕성에 흠이 갔습니다. 이것을 파고들면, 소송은 유리하게 진행될 겁니다.”

“시대가 바뀌었으니, 그것을 공략한다인가?”

“네, 그리고 한 가지 더.”

“한가지? 그건 뭔가? 하피디.”

“저와 일하면서, 누락 된 해외 유통수익 있잖습니까?”

“있었지, 그것만 내가 받았어도, 그놈의 인타이어 놈들에게 투자를 받지 않았지.”

“그게 모종의 거래가 있었습니다. 유통사와 인타이어.”

“뭐?”


윤솔의 말에 유성은 너무나 흥분한 나머지, 탁자를 내려쳤다.

그 소리에 카페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유성을 쳐다보았고, 유성은 머리를 만지며, 주변 사람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진정하고, 자리에 앉은 유성은 목소리를 낮춰 윤솔에게 묻는다.


“그게 무슨 소리야. 모종의 거래라니,”

“해외 유통수익이 어디로 갔을까요? 대표님껜 안 갔고, 카이로에도 잡히지 않았고, 그렇다고 인타이어에도 없습니다.”

“그 말은, 누군가 인 마이 포켓 했다는 거야?”

“딩동댕.”

“그럼 그 돈은 누가?”


유성의 말에 윤솔은 웃으면서 답한다.


“그걸 이제부터 밝혀야죠.”

“어떻게?”

“한 가지 부탁이 더 있다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이것이라니?”

“해외 유통수익 청구 소송.”

“누구에게?”

“당시 콘텐츠 수출을 매칭 프로그램으로 해외 유통보증을 했던 콘다(한국콘텐츠유통에이전시)와 유통사인 ‘장우’를 상대로요.”

“뭐? 어떻게 그 소송을 해? 나에게는 자료도 안 남았다고.”


유성의 표정이 어두워지며, 커피잔을 손으로 움켜쥐자, 윤솔이 웃음 띤 얼굴로 유성에게 말한다.


“자료는 걱정하지 마세요. 저에게 다 있으니까. 당시 스텝 인건비와 저작료, 작가 원고료, 해외 유통수익, 부가 수익, 국내 유통수익 등 자료가 저에게 있어요.”


윤솔의 말에 유성은 놀라며,


“아니, 그 자료가 어떻게 하피디에게 있어?”

“그때, 제가 프로듀스 한 작품이잖아요. 기억 안 나세요?”

“기억?”


윤솔은 피식 웃으면서 말을 이었다.


“대표님이 워낙 까다롭고, 제작비를 후려치려 하셔서, 원래 담당이었던 소선배가 홧김에 그만두는 바람에 제가 맡게 됐었잖아요. 제작비 운영까지.”


유성은 고개를 갸웃하지만, 그때의 기억이 남아 머쓱하게 자기 일이 아닌 양 대답한다.


“그, 그런 일이 있었나? 그때?”


유성은 목이 타는지 급하게 커피를 들이켰다.


“네. 지금은 그게 천만다행이죠. 그 바람에 제작과 유통, 콘텐츠에 관련된 모든 수익과 수익처 자료가 제가 갖고 있게 되었으니까요.”

“그, 그래. 그럼 변호사는 누구로.”

“다행히 그때 법률 자문을 맡아 주신 분이 개업하셔서, 지금 열심히 일하고 계십니다.”

“그래?”


유성이 반가운 표정을 짓고 있을 때, 카페 문이 열리며, 슈트빨이 멋진 젊은 남자가 들어오더니, 윤솔의 자리로 와서 앉는다.

윤솔은 유성에게 방금 말한 변호사라며, 소개한다.


“대표님, 이쪽은 방금 말씀드린, 홍서우 변호사입니다.”


윤솔이 소개하자, 서우는 명함을 건네며, 유성과 인사를 한다.

윤솔은 변호사인 서우에게 소송에 관한 얘기를 간단히 설명한다.


“저작권에 관련해 작가 원고료 미지급 건과 스텝들 인건비 미지급, 그리고 해외유통수익 은닉에 대한 소송으로 요약되는데, 더 할 수 있다면, 제작사 카이로 직원 부당해고까지요.”


윤솔의 말에 서우가 답을 안 하고 생각에 빠지자, 윤솔과 유성은 초조하게 서우만 바라보다 목이 말라, 커피를 마시고, 유성은 얼음을 씹어 먹는다.

유성의 입에서 얼음이 다 사라질 때쯤, 서우의 입이 열렸다.


“작가 원고료나 스텝들 인건비 건은 쉽게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문제는 직원 부당해고 건은 쉽지 않겠어요. 거기에 해외유통수익 은닉은 더욱, 밝히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해외유통수익 소송 당사자에 콘다를 넣어도 돼요? 이러면, 완전 완패 각인데.”


[콘다 : 한국콘텐츠유통에이전시.]


서우의 말에 윤솔은 어렵지 않은 내용인 듯, 자세를 뒤로하며, 미소 띤 표정을 짓고, 입을 연다.


“변호사님은 해외유통수익 은닉에 해당하는 수익 청구 소송에 콘다가 들어있어 힘들다는 뜻으로 받아들여도 될까요?”


윤솔의 말에 서우는 고개를 끄덕였고, 윤솔은 그렇게 한 이유를 얘기한다.


“콘다를 넣은 것은 그들에게 실제 청구한다는 뜻이 아니고, 공무원 조직에 대한 심리를 이용하자는 취지입니다. 콘다에 소장이 전달되는 즉시 그들은 저희와 협상을 시작할 겁니다. 지금 콘다도 인타이어와 엮이는 것이 누구보다 싫을 테니까요.”


윤솔의 말에 서우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윤솔에게 묻는다.


“왜, 콘다가 소장에도 없는 인타이어와 엮인다고 생각할까요? 이건 제가 이해가 안 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하피디님. 소장엔 콘다와 당시 유통을 담당했던 주식회사 장우 두 회사만 명시가 할 예정인데 말이죠.”

“당시, 드라마를 유통할 때, 회사 최고 지분을 갖고 있었던 게 인타이어였고, 콘다 담당자들도 인타이어와 함께 미팅했죠. 장우도 함께요. 즉 미팅한 당사자는 콘다, 장우, 인타이어가 됩니다.”

“아하, 그래서. 하지만 은닉이란 것은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그것도 설명할게요. 장우는 카이로가 제작한 드라마를 48개국에 팔았습니다. 그런데 그 판매대금이 카이로에 들어오지 않았죠. 여기서 중요한 건, 장우는 48개국에 판매한 사실을 제작사 카이로가 인타이어의 투자금이 들어 온 후 당시 카이로 대표였던 조유성 대표님에게 알렸죠. 그런데 판매 계약서를 보면, 인타이어 투자금이 들어오기 한참 전에 판매가 이뤄졌어요.”


윤솔의 설명을 듣던 유성이 윤솔의 말을 끊으며, 흥분하며 말한다.


“이런, 미친, 그래서 나에게 둘의 거래가 있다고 얘기한 거구나. 하피디.”


유성의 말에 윤솔은 고개를 끄덕이고 말을 이어간다.


“그런데 웃긴 건, 이후 유성대표님이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직원들도 대폭 감원이 이뤄집니다. 이런 건, 뭐 어디까지나, 부실한 회사를 구조조정으로 건실한 회사로 만든다는 목적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이니, 뭐라 할 수 없죠. 하지만, 이때도 해외유통수익이 카이로에 들어 오지 않아요.”


윤솔의 말에 서우가 턱에 손을 괘며, 찻잔을 바라보고 말한다.


“그래서 은닉이란 표현을 사용하셨군요. 하피디님.”

“네, 유통수익은 카이로에 들어오지 않은 채로, 다른 회사에 팔리면서, 사라지게 됩니다.”

“하피디님은 이것을 어떻게 알고 계신 거죠? 표면적으로 외부 사람들은 알 수가 없는 구존데.”


서우의 말에 윤솔은 몸을 앞으로 바싹 당기고 말을 이어간다.


“해외유통수익은 방송사와 나누기로 되어 있었는데, 방송사로도 들어오지 않았으니까요. 방송사에선 소송을 준비했는데, 제작사가 사라졌으니 소송을 할 수가 없던 거죠. 거기에 전 대표였던 조유성대표님에게 할 수도 없는 것이었죠. 대표직에서 고의로 물러난 것이 아니라, 인타이어에 의해 강제로 쫓겨났다는 건 이 바닥에서 모두 아는 사실이었으니까요.”


윤솔의 말에 씁쓸한 표정을 짓는 유성이었다.

유성의 표정을 본 윤솔은 유성과 눈을 마주치며, 미소 지었다.

그러자, 유성도 표정이 나아졌고, 윤솔은 말을 마저 이었다.


“해외유통수익이 사라진 지금, 장우는 배임과 횡령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수밖에 없죠.”


윤솔의 말에 서우는 이제 이해했다는 듯 의자 등받이에 등을 기대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 모습을 본 윤솔의 입가엔 환한 미소가 지어졌다.

서우는 자신의 생각을 윤솔과 유성에게 얘기한다.


“하피디님이 말씀하시는 의도는 결국, 인타이어가 횡령을 했다는 걸 밝히겠다는 거군요. 작가 원고료와 스텝들 급여 미지급을 넣은 것은 인타이어가 부도덕한 회사라는 이미지를 부각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고요.”


윤솔은 그제야 활짝 웃으며, 커피를 입으로 가져가 마신다.


“네, 변호사님.”


윤솔의 대답에 서우는 퀴즈를 푼 것처럼 편하게 커피를 마셨다.

세 사람은 이야기를 마치고, 윤솔의 의도대로 소송을 시작하기로 한다.


*


윤솔은 서우와 유성과 말이 잘되어 기분이 좋았다.

기분 좋게 회사로 돌아와 지율에게 보고를 했고, 윤솔의 보고를 들은 지율은 기뻐했다.


*


어느덧, 시간이 흘렀고, 윤솔에게 보수가 들어왔다.

윤솔은 프리랜서와 같은 방식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했기에, 급여라는 개념보다 보수라는 말이 맞았다.


“이게 얼마 만에 보는 숫자인가.”


윤솔은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이 은행, 저 은행에서 전화가 오고, 윤솔은 바로 거지가 되었다.

그러고 보면, 윤솔이 지고 있는 빚에 이자도 되지 않는 돈이었다.


*


허탈한 마음에 집으로 들어와 누웠다.


“그래도, 기거할 곳이 있다는 게 어디냐? 월세는 보수에서 빠지니까, 월세 밀릴 걱정은 없네. 어디 보자, 그럼 한 푼도 안 남은 건가?”


윤솔이 휴대폰으로 계좌를 확인하자, 아직 30만원이 남아 있었다.


“이게, 최저생활비 보장인 건가? 어쨌든, 내려가서 라면이라도 사야겠다.”


윤솔은 오피스텔 1층의 편의점에서 라면과 약간의 간식 그리고, 소주 한 병을 사서 편의점을 나왔다.

핫바 하나를 입에 물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다,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고,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허겁지겁 엘리베이터에 올라타는 여자가 있었다.

여리여리한 키에 얼굴은 턱이 뾰족한 계란형이었는데 상당한 미인이었다.

거기에 희고 뽀얀피부가 돋보였다.


‘헙. 엄청난 미인이네, 저런 미인도 이 오피스텔에 사는 건가?’


윤솔은 속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그녀도 윤솔과 같은 층이었다.

윤솔이 엘리베이터 문 쪽에 있었고, 그녀는 윤솔의 뒤에 있었다.

윤솔은 엘리베이터 문에 비친 그녀의 모습에 홀린 듯 자꾸 시선이 갔다.


그녀와 같이 내린 윤솔은 자꾸만, 뒤따라오는 그녀가 신경 쓰였다.

마치, 윤솔이 쫓기고 있고, 미녀가 치한이 되어 윤솔을 따르는 형국이었다.

윤솔의 집 앞에 도착해 문을 급하게 열고, 뒤를 돌아보니, 그녀는 옆집 문을 열고 사라졌다.


‘아, 아, 아니, 저런 미녀가 내 옆집에 산다니, 대박이다.’


윤솔은 자신의 처지는 생각지도 못하고, 옆집 미녀에게 홀려 버렸다.

집에 들어온 윤솔은 라면을 끓여 소주와 함께 먹었다.

취기가 오르니, 옆집 미녀가 자꾸만 생각났다.

그날 밤, 윤솔은 꿈속에서도 그녀를 만났다.

이생망백수가세상을씹어먹음01.jpg




선작 좋아요는 작가의 큰 힘이 됩니다.


작가의말

4화 ‘초능력은 없지만, 그럴듯한 판을 짜다.’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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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윤솔은 없지만, 법인 설립은 준비 중이다. 22.12.05 71 1 13쪽
29 수사는 계속되지만, 미궁으로 빠져든다. 22.12.04 52 1 13쪽
28 기억은 없지만, 그림자를 쫓고 있다. 22.12.02 50 1 13쪽
27 죽음의 진실로 분노가 일었지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22.12.01 55 1 14쪽
26 대통령이지만, 그들은 부정한 존재일 뿐이다. 22.11.30 65 2 12쪽
25 능력은 비밀로 하려고 했지만, 비밀을 지키는 건 쉽지 않다. 22.11.29 64 2 13쪽
24 개인적인 복수라 생각했지만, 모두의 복수가 되어 버렸다. 22.11.28 63 2 14쪽
23 비밀인 것 같지만, 비밀이 아니다. +2 22.11.26 68 3 13쪽
22 살해당한 것에 불만은 없지만, 복수는 해야겠다. 22.11.25 78 2 13쪽
21 의혹이 있었지만, 진실은 밝혀졌다. 22.11.24 67 4 13쪽
20 본인이지만, 설명할 방법이 없다. 22.11.23 70 3 15쪽
19 언데드는 아니지만, 정체를 규명하기란 쉽지 않다. 22.11.22 74 4 13쪽
18 생환은 했지만, 존재는 알 수 없다. +2 22.11.21 77 2 13쪽
17 현실이지만, 판타지가 되었다. 22.11.19 72 2 13쪽
16 엔딩을 만들고 싶었지만, 엔딩은 허락되지 않았다. 22.11.18 83 4 13쪽
15 윤솔은 죽음이 소원이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22.11.17 82 6 12쪽
14 현실에선 총에 맞으면,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22.11.16 84 5 14쪽
13 무협은 아니지만, 무공이 생겼다. 22.11.15 87 7 12쪽
12 미션은 없지만, 불현듯 이벤트가 생겼다. 22.11.14 84 3 12쪽
11 스킬은 없지만, 방법은 강구 했다. 22.11.12 95 2 13쪽
10 소드마스터는 아니지만, 칼질은 좀 합니다. 22.11.11 99 2 12쪽
9 해리슨포드는 아니지만, 갑분 도망자가 되었다. 22.11.10 98 2 15쪽
8 SSS급 힐러는 없지만, 현실엔 유능한 메딕이 있다. 22.11.09 106 4 13쪽
7 서머너는 아니지만, 때론 정의가 소환된다. 22.11.08 101 4 15쪽
6 이능력은 없지만, 죽음을 마주한 경험은 무적이 된다. 22.11.07 106 3 12쪽
5 상태창은 없지만, 인맥은 계획을 완성 시킨다. 22.11.05 111 4 13쪽
» 초능력은 없지만, 그럴듯한 판을 짜다. 22.11.04 131 6 13쪽
3 판타지는 없지만, 경험은 창의력에 도움이 된다. +4 22.11.03 160 15 25쪽
2 회귀도 환생도 못 했지만, 친구가 내민 손을 잡았다. +2 22.11.02 206 14 21쪽
1 죽지 못한 현실에선 환생도 회귀도 없다. +15 22.11.01 428 32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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