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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한 컵 망상 한 수저

이생망 백수가 세상을 씹어먹음

웹소설 > 일반연재 > 드라마, 현대판타지

parkpd
작품등록일 :
2022.10.28 09:56
최근연재일 :
2022.12.05 21:54
연재수 :
30 회
조회수 :
2,980
추천수 :
143
글자수 :
188,785

작성
22.11.15 17:30
조회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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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글자
12쪽

무협은 아니지만, 무공이 생겼다.

본 콘텐츠에 등장하는 지역명, 명칭, 브랜드, 단체, 공공기관, 종교, 인물, 건물, 배경, 법문 등 모든 것들은 창작으로 현실과 관련 없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고, 실제와 다르며, 콘텐츠에 등장하는 모든 내용이 창작된 것으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DUMMY

<무협은 아니지만, 무공이 생겼다.>

이생망013.jpg

윤솔은 바위에 기대 쉬고 있자, 힘이 회복됨을 느꼈다.

그리곤, 자리에서 일어났다.

숨 쉴 때마다 느껴지는 바람에 실려 온 바다 내음과 숲속 향이 윤솔의 머리를 맑게 했다.

윤솔은 바위가 있는 길에서 나와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숲의 가장자리에서 이상함을 느꼈다.


‘뭐지? 이 기분은? 뛰어내린다 해도 다칠 것 같지 않다.’


윤솔은 꿈같은 소릴 하며,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며, 다리를 풀었다.

그리곤, 산 아래로 뛰었다.

윤솔은 산과 바다 사이의 공기를 가르며, 아래로, 아래로 향했다.

지면에 윤솔이 착지하는 순간, ‘쿵’하는 소리와 함께, 수호와 수정이 소리가 난 곳을 바라봤다.


*


수정이 산 아래를 내려다 보며, 수호에게 말한다.


“오, 오빠도 들었지.”

“응, 산 아래서 났어.”

“오빠, 서둘러 내려가자.”

“응.”


수정과 수호는 서둘러 산 아래로 뛰었다.

수정은 설마 하는 마음으로 윤솔을 걱정하며, 전력을 다해 뛰어 내려갔다.


*


산 아래로 단숨에 내려온 윤솔은 신기했다.

윤솔은 산을 올려다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와우,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길 줄이야. 미, 미쳤다. 와.”


윤솔은 현실이 믿기지 않는지, 뜻 모를 감탄사를 연발하여 내뱉었다.

그리고, 천천히 수호의 집으로 이동했다.

윤솔이 집으로 들어서려는 그때, 윤솔의 뒤로 차들이 차례대로 주차를 하더니, 윤솔을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하윤솔씨.”


그 소리에 윤솔은 뒤를 돌아보며, 대답 대신, 실수했다는 듯 혼잣말을 한다.


‘아차차, 너무 들떠서, 실수했다.’


윤솔은 차분하게 서 있자, 차 문이 열리고 중년남이 내리며, 선글라스를 벗고 윤솔에게 다가간다.

중년남은 어제, 수정에게 윤솔에 관해 묻던 수사관이었다.

수사관은 윤솔 앞에 서서 말한다.


“하윤솔씨 같이 가주셔야겠습니다.”

“왜 같이 가야 하나요? 난 당신들을 처음 보는데,”


그러자, 중년남이 씩 웃으며, 말한다.


“아, 제, 소개가 늦었군요. 미안합니다. 난 경찰국 소속 정보부 수사관 석열입니다. 편하게 열 수사관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만,”

“경찰국, 그것도 정보부, 나에게 무슨 볼일이시죠?”


윤솔의 능청스러운 대응에 석열은 어이없는 표정을 지으며, 말을 이었다.


“인타이어 건으로 같이 가주셔야겠습니다.”

“그것이라면, 영상으로 누구나 다 알 수 있도록 말씀드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더 묻고 싶은게 있으신가 보죠?”


석열은 윤솔의 말에 헛웃음이 났다.


“뭐, 당연한 거 아닐까요? 당신이 저지른 일은 범죄니까요.”


석열의 말에 윤솔이 웃었다.


“범죄? 범죄요? 무슨 범죄일까요? 범죄는 인타이어와 여당 국회의원 그리고 대통령비서실에서 저질렀죠.”

“그러니, 당신이 범죄를 저질렀단 겁니다. 국기 문란, 국가 전복 시도, 반정부 테러, 등등 당신에게 씌어질 범죄의 종류죠. 뭐 이만하면, 사형감 아니겠습니까?”


석열의 말에 윤솔은 불쾌한 감정이 앞서지만, 사형이란 말에 미소가 지어졌다.


“당신 말은, 당신을 따라가든 여기 있든, 날 죽이겠다는 말로 들리는데, 틀린가?”

“훗, 반응이 좀 다르네, 다른 사람들 같으면, 도망갈 궁리를 하든, 살 궁리를 하는데, 전혀 그런 생각을 안 하네?”


윤솔은 또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고, 입꼬리가 실룩거린다.


“나하고 말씨름하려고 왔나? 당신 정도면, 권총은 들고 다닐 거고, 그렇지?”

“뭐, 일단은 갖고 다니기는 하지.”

“그럼 뭐해 꺼내서 당겨. 그럼 간단한걸, 뭘 그렇게 중얼거려.”


석열은 재밌다는 듯 윤솔을 보며 다시 묻는다.


“같이 갈 생각이 없나?”

“응. 여기가 좋아.”

“그래? 그럼 도망갈 생각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가?”

“그렇다고 볼 수 있지.”


윤솔의 말에 석열이 윤솔을 빤히 쳐다보더니, 선글라스를 다시 쓰고, 뒤돌아선다.

그리고, 차에 오르기 전 한마디 한다.


“내일은 커피나 한잔합시다. 하윤솔씨.”


윤솔은 고개를 끄덕이며, 답한다.


“커피는 정보부에서 삽시다.”


윤솔의 말에 석열은 대답 대신 윤솔을 한번 쳐다보고 차를 출발시킨다.

정보부 수사관들이 사라지고, 윤솔이 집으로 들어가려는데, 또 윤솔을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하윤솔!”

“윤솔씨!!!!”


수정과 수호가 뛰어오며, 윤솔을 부른다.

윤솔은 반가운 목소리에, 뒤돌아보며 활짝 미소를 지었다.

수호, 수정과 함께, 집으로 들어간 윤솔은 하루가 지났다는 사실에 놀란다.


수정은 윤솔에게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물었고, 윤솔은 판타지같이 자신이 겪은 어제의 일을 이야기한다.

수정과 수호는 윤솔의 말에 놀라기도 했지만, 윤솔의 말이 거짓이라고 생각했는지, 윤솔에게 눈으로 볼 수 있는 증거를 제시하라 한다.

그러자, 윤솔은 수정에게 말한다.


“아, 정말 누가 형사 아니랄까 봐. 증거를 너무 좋아하네, 음, 그럼. 밖으로 나가죠.”


윤솔이 앞장서서 밖으로 나온 수정과 수호는 윤솔을 의심의 눈으로 빤히 쳐다봤다.

그러자, 윤솔은 엄청난 스피드로 산으로 뛰어가는 듯싶더니, 하늘에서 떨어져, 수정과 수호 앞에 섰다.

윤솔의 모습에 수정은 물론이고 수호도 할 말을 잃고, 멍하니 서 있었다.

둘의 모습에, 윤솔은 태연한 듯, 입을 연다.


“산을 뛰었더니, 배가 고프네, 수정씨 혹시 집에 먹을 것 있어요?”


윤솔의 말에 수정이 대답은 하지만, 아직 제정신은 아닌 듯 했다.


“네, 네, 이, 있어요.”


셋은 다시 집으로 들어가고, 윤솔은 태연히 식사 거리를 찾아 탁자에 올리고,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수정과 수호는 아직, 윤솔에게 생긴 능력이 충격이었는지, 소파에 앉아 멍한 표정으로 윤솔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식사, 같이 안 해요?”


윤솔의 말에, 수호가 벌떡 일어나며, 냉장고로 가더니, 맥주를 꺼내 든다.


“아, 나 맨정신으론 못 버티겠어.”


수호가 맥주캔을 따자, 수정이 바로 한마디 한다.


“오빠, 나도, 하나 줘. 나도 맨정신으론 안 되겠어.”


수호가, 맥주캔을 하나 더 꺼내더니, 수정에게 가져가 둘은 소파에 앉아 윤솔을 보며, 맥주를 들이켰다.

윤솔은 너무나 배가 고파, 음식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를 정도로 허겁지겁 배를 채웠다.

그리고, 배를 매만지는데, 이상한 것이 느껴졌다.


윤솔은 상의 속으로 손을 넣어 보는데, 어제의 상처는 둘째치고, 한 달 전 칼에 맞은 상처까지 없어진 듯했다.

윤솔은 일어나, 상의를 급히 벗어 던지고, 자신의 복부를 확인한다.

갑자기 옷을 벗어 던진 윤솔을 보는 수호와 수정, 수정은 급하게 고개를 돌리고 수호는 한마디 한다.


“윤솔, 밥 먹다 말고 옷은 왜 벗고 난리야.”


윤솔은 자신의 몸 여기저기를 살피며, 흥분한 듯 말한다.


“어? 어. 상처가, 상처가 모두 사라졌어.”


윤솔의 말에 수호와 수정이 맥주를 내려놓고 윤솔에게 와서 함께 윤솔의 몸을 살피는데, 상처가 보이지 않는다.

수정이 윤솔의 몸을 보고 놀라, 감탄하며 입을 연다.


“어, 어, 건달들하고 싸울 때 상처가 다 없어졌네? 어? 대박이다. 와.”


윤솔의 상처가 사라진 것을 확인한 수정이 연신 감탄하다, 윤솔에게 묻는다.


“상처가 사라지다니, 이건 어떻게 한 거예요? 이것도 윤솔씨 능력인가? 치유 능력 뭐 그런 건가?”

“그러게요, 하지만, 난 딱히 뭘 한 게 없는데요.”


윤솔의 몸을 만져보다 말고, 얼굴이 빨개지더니, 소파로 가서 맥주를 마저 마신다.

수호는 윤솔을 관찰하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윤솔에게 묻는다.


“윤솔, 그 큰 바위가 어딨어?”

“아, 저기 뒷산에 중턱에 있어요.”


수호는 윤솔에게 그곳에 가보자고 말하고, 셋은 휴식을 취한 뒤 산으로 올랐다.


*


윤솔이 앞장서고, 수정과 수호는 윤솔을 뒤따르며, 산에 오른다.

오솔길을 걸어서 오르다 보니, 윤솔이 갑자기 멈춰 섰다.

그리고, 샛길로 살짝 들어가니, 바위가 있었다.

그 집채만 한 바위로 셋이 다가갔다.

그러자, 수호가 입을 뗀다.


“이, 바위야? 윤솔?”

“네, 어제 이 바위를 만지고 암흑 속으로 빠졌어요.”

“어떻게 했는지 똑같이 보여 줄 수 있어?”


수호의 말에 윤솔이 어제와 같은 패턴으로 움직였다.

윤솔은 바위를 손으로 집고 한 바퀴 돌았다.

하지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어? 왜, 왜 이러지? 어제는 이렇게 하니까, 암흑으로 빠졌는데,”


윤솔이 몇 번이고 시도했지만, 결과는 같았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자, 수정이 입을 열었다.


“뭔가, 일치해야 하는 조건이 있나? 시간대라든가, 태양의 위치라든가. 뭐 그런. 영화에서 보면 그런 것들 많잖아.”


수정의 말에 수호가 수정을 보며, 말한다.


“그건, 영화고, 이건 현실이잖아.”


수호의 현실이란 말에, 수정은 한숨을 내쉬며, 말한다.


“그래, 현실, 현실이지, 현실에 이런 일이 일어났으니, 영화 같은 일이, 그러니 영화를 떠 올린 거야. 왜, 접근이 잘 못 된 것 같아? 오빠?”


수정의 말에 수호도 뭐라 답할 말이 없었다.

현실에서 현실을 부정하는 일이 생겼으니, 윤솔 당사자 이외에 수정과 수호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 것이 당연했다.


사실 윤솔도 지금 자신이 마냥 신기할 뿐이었다.

그러다, 수정이 윤솔에게 묻는다.


“윤솔씨, 정보부 수사관들하고 무슨 말 했어요? 무슨 말을 했길래 정보부 놈들이 쉽게 물러났어요?”

“아, 그냥 뭐, 별다른 얘긴 없었고, 날 감시하나 봐요. 내일도 커피 한잔하자고 하던데요?”

“아, 그래요? 그 말은 내일도 여기로 오겠다는 말이잖아요.”

“네, 하하하,”


윤솔은 수정에게 걱정거리를 늘려 주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는 말은 차마, 할 수 없었다.

이후로도 윤솔은 몇 번 더 시도해보았지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자, 셋은 다시 집으로 내려왔다.


*


집으로 들어온 셋은 테라스에 앉아 앞으로의 일을 고민하고 있었다.

수호가 걱정되는 의견을 낸다.


“정보부 놈들이 이제 매일 출근 할 것 같은데, 괜찮겠어? 윤솔.”

“네, 들켰으니, 이젠 어딜 가도 따라올 것 같으니, 차라리 들키고 나니 마음이 편해졌어요.”

“그래?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할 거야? 여기 계속 있을 거야? 아니면, 서울로 갈 생각인가?”

“글쎄요. 아직 거기까진, 하지만 형님께 폐 끼치는 것도 그렇고, 수정씨를 곤란하게 하는 것도 그렇고, 서울로 올라가야겠죠?”


윤솔의 말에 수정이 대화에 끼어들며 말한다.


“윤솔씨, 폐라니요, 곤란이라뇨, 그런 것 없어요. 윤솔씨가 원하면, 여기에 계속 있어도 돼요. 그렇지? 오빠?”


수정은 수호를 보자, 수호도 괜찮다고 대답한다.


“윤솔, 언제든 계속 있어도 돼, 그러니, 그런 말 하지 말고, 편히 쉬면 돼.”


수호의 말에 윤솔은 너무나 고마웠다.

하지만, 윤솔은 하루라도 빨리 떠나 주는 것이 남매를 위한 것이라, 생각했다.

한편으론 수정과 헤어지기 싫었다.

그런 생각이 들자, 윤솔의 마음 한 곳에서 슬픔이 올라오고 있었다.

윤솔은 미소로 수호의 말에 답했다.


“고맙습니다.”


수정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윤솔을 바라봤다.

윤솔도 수정을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그날 밤, 윤솔과 남매는 윤솔이 얻은 특이한 능력을 축하하며, 맥주를 즐겼다.

그리고, 다음 날이 밝았다.

날이 밝고 수호는 위기의 순간에도 자기의 일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출근했다.


수정과 윤솔이 집에 남아 정보부를 상대하기 힘들 것이라, 생각했지만, 수정의 자신만만함과 윤솔이 얻은 힘을 믿고 출근했다.

수정과 윤솔은 정보부 놈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시간이 점심쯤 되자, 차 한 대가 집 앞으로 들어왔다.

정보부 차량이었다.

윤솔은 그 차를 보고, 혼잣말하듯 내뱉는다.


“와, 진짜 오네.”


석열은 반가운 동료를 만나듯 손을 들고 인사한다.


“요! 하윤솔씨, 그리고 정수정경위. 반가워요.”


수정과 윤솔에게 성큼성큼 걸어오고 있었다.

그때, 윤솔이 외친다.


“커피는 어딨어요?”


윤솔의 말에 석열이 서둘러 차로 돌아가더니, 커피를 집어 드는데, 석열의 권총이 보인다.

석열은 커피를 들고서, 웃으며 다시 윤솔이 있는 곳으로 걸어왔다.

권총을 지닌 석열은 윤솔과 점점 가까워지고 있었다.




선작 좋아요는 작가의 큰 힘이 됩니다.


작가의말

13화 ‘무협은 아니지만, 무공이 생겼다.’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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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망 백수가 세상을 씹어먹음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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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윤솔은 없지만, 법인 설립은 준비 중이다. 22.12.05 70 1 13쪽
29 수사는 계속되지만, 미궁으로 빠져든다. 22.12.04 52 1 13쪽
28 기억은 없지만, 그림자를 쫓고 있다. 22.12.02 50 1 13쪽
27 죽음의 진실로 분노가 일었지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22.12.01 55 1 14쪽
26 대통령이지만, 그들은 부정한 존재일 뿐이다. 22.11.30 65 2 12쪽
25 능력은 비밀로 하려고 했지만, 비밀을 지키는 건 쉽지 않다. 22.11.29 64 2 13쪽
24 개인적인 복수라 생각했지만, 모두의 복수가 되어 버렸다. 22.11.28 63 2 14쪽
23 비밀인 것 같지만, 비밀이 아니다. +2 22.11.26 68 3 13쪽
22 살해당한 것에 불만은 없지만, 복수는 해야겠다. 22.11.25 78 2 13쪽
21 의혹이 있었지만, 진실은 밝혀졌다. 22.11.24 67 4 13쪽
20 본인이지만, 설명할 방법이 없다. 22.11.23 69 3 15쪽
19 언데드는 아니지만, 정체를 규명하기란 쉽지 않다. 22.11.22 74 4 13쪽
18 생환은 했지만, 존재는 알 수 없다. +2 22.11.21 77 2 13쪽
17 현실이지만, 판타지가 되었다. 22.11.19 72 2 13쪽
16 엔딩을 만들고 싶었지만, 엔딩은 허락되지 않았다. 22.11.18 83 4 13쪽
15 윤솔은 죽음이 소원이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22.11.17 82 6 12쪽
14 현실에선 총에 맞으면,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22.11.16 84 5 14쪽
» 무협은 아니지만, 무공이 생겼다. 22.11.15 87 7 12쪽
12 미션은 없지만, 불현듯 이벤트가 생겼다. 22.11.14 84 3 12쪽
11 스킬은 없지만, 방법은 강구 했다. 22.11.12 94 2 13쪽
10 소드마스터는 아니지만, 칼질은 좀 합니다. 22.11.11 99 2 12쪽
9 해리슨포드는 아니지만, 갑분 도망자가 되었다. 22.11.10 97 2 15쪽
8 SSS급 힐러는 없지만, 현실엔 유능한 메딕이 있다. 22.11.09 105 4 13쪽
7 서머너는 아니지만, 때론 정의가 소환된다. 22.11.08 101 4 15쪽
6 이능력은 없지만, 죽음을 마주한 경험은 무적이 된다. 22.11.07 106 3 12쪽
5 상태창은 없지만, 인맥은 계획을 완성 시킨다. 22.11.05 111 4 13쪽
4 초능력은 없지만, 그럴듯한 판을 짜다. 22.11.04 130 6 13쪽
3 판타지는 없지만, 경험은 창의력에 도움이 된다. +4 22.11.03 160 15 25쪽
2 회귀도 환생도 못 했지만, 친구가 내민 손을 잡았다. +2 22.11.02 206 14 21쪽
1 죽지 못한 현실에선 환생도 회귀도 없다. +15 22.11.01 428 32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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