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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한 컵 망상 한 수저

이생망 백수가 세상을 씹어먹음

웹소설 > 일반연재 > 드라마, 현대판타지

parkpd
작품등록일 :
2022.10.28 09:56
최근연재일 :
2022.12.05 21:54
연재수 :
30 회
조회수 :
2,969
추천수 :
143
글자수 :
188,785

작성
22.12.0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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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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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죽음의 진실로 분노가 일었지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본 콘텐츠에 등장하는 지역명, 명칭, 브랜드, 단체, 공공기관, 종교, 인물, 건물, 배경, 법문 등 모든 것들은 창작으로 현실과 관련 없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고, 실제와 다르며, 콘텐츠에 등장하는 모든 내용이 창작된 것으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DUMMY

<죽음ㅁ의 진실로 분노가 일었지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생망027.jpg

수정은 경찰서 안으로 들어가, 서장실로 올라간다.

서장실 앞에 서자, 수정은 옷을 단정히 가다듬고, 윤솔을 보며, 옷에 묻은 먼지 하나를 떼어 준다.

서장실 문을 노크하는 수정.


수정의 노크 소리에, 문이 열리고 보좌관이 수정을 보자, 보좌관은 수정을 아는지, 바로 안으로 들어오라는 제스처를 보이고, 수정은 안으로 들어간다.

안으로 들어가자, 서장이 업무용 데스크에서 결재서류를 보다, 수정과 눈이 마주치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수정에게로 왔다.


반갑게 반기는 정한수 서장이었다.


“수정아, 아니 정경위 이게 웬일이야. 여기까지 다 찾아오고. 응?”


정서장이 얼마나 수정을 아끼는지, 서장의 말투만 들어도 느껴졌다.


[금지옥엽.]


정서장이 수정을 모시듯 소파로 안내하자, 보좌관이 차를 준비하러 간다.

수정이 자리에 앉고, 윤솔도 수정 옆에 앉는다.

그러자, 정서장이 수정에게 윤솔을 할끔 보고 묻는다.


“수정아, 누구?”


그러자, 수정이, 목소리를 가다듬고, 윤솔을 정서장에게 소개한다.


“아빠, 아니 서장님, 이쪽은 하윤솔씨.”

“윤솔씨, 이현경찰서 서장님.”


수정이 소개하자, 어색한 인사가 오간다.

정서장은, 윤솔에게 어떤일을 하느냐 물었고, 윤솔은 딱히 대답을 못해, 머뭇거리자, 수정이 답한다.


“아빠, 아니, 서장님, 요전에 떠들썩했었던, 비자금 사건 있었죠? 여당 국회의원이 연루되었던.”


수정의 말에 정서장도 안다는 듯. 답한다.


“알지, 알지, 그 큰 사건을 왜 몰라. 그런데?”


수정은 윤솔을 힐끗 보고는, 답을 이어간다.


“그걸 밝힌 게, 여기, 윤솔씨야.”


수정의 말에 정서장이 놀라며, 윤솔을 빤히 본다.


“오, 그래? 아, 자네가 한윤솔?”


정서장의 반응에 윤솔은 쑥스럽게 답한다.


“네, 하윤솔입니다.”


정서장은 수정을 본 후, 윤솔을 보며, 대화를 이어간다.


“아, 그렇군, 자네가, 그런데, 요즘 윤솔, 자네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소문이 있던데,”


그러자, 이번에도, 수정이 나서며 정서장의 의문에 답한다.


“아, 그건 사정이 좀 있어서, 사실 우리도 아빠, 아니 서장님께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서 왔어요.”

“물어볼 거?”

“네.”


수정이 정서장에게 질문하려는 순간, 보좌관이 차를 들고 들어온다.

차를 내려놓은 보좌관이 자리를 비우고, 수정의 질문이 이어진다.


“아빠. 혹시, 하정윤이란 이름 기억나세요?”


수정의 말에 정서장은 정색하며, 돌변한다.


“난, 할 말 없다. 그걸 물으러 왔다면, 돌아가라.”


그러면서, 정서장은 자리에서 일어나, 업무용 책상으로 가더니, 수정을 향해 당부한다.


“난, 일이 바빠서, 일을 봐야겠으니, 돌아가라. 그리고, 다시는 그 이름을 입에 담지 말고. 알았지? 정수정경위?”


정서장의 말에 수정이 정서장에게로 가서 낮은 톤으로 정서장에게 속삭이듯 한다.


“저기, 앉아 있는 윤솔씨의 큰아버지가 바로 하정윤이에요. 아빠.”


수정의 말에 정서장의 눈이 커지며, 수정을 뚫어질 듯 바라본다.

얼마간이 시간이 흐르고, 정서장은 힘들게 입을 뗀다.


“저, 정말이야?”

“응. 윤솔씨 아버지도 이현시에 사신다고 하고,”


수정의 말에 다시 한번 놀라는 정서장이었다.


“뭐, 뭐? 성함이, 성함이 어떻게 되시는데,”


그러자, 수정이 윤솔을 바라보며, 묻는다.


“윤솔씨, 아버님,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윤솔은 자연스럽게 자리에서 일어나, 정서장과 수정을 보며, 답한다.


“하, 정자, 의자 쓰십니다.”


윤솔의 말에, 정서장은 혼잣말하듯 이름을 되뇌더니, 윤솔을 보며, 다시 묻는다.


“혹시, 아버님이 과수원 하시나? 그전엔 체육관 하셨고?”

“네? 네. 혹시 저희 아버질 아시나요? 서장님?”


윤솔의 대답에, 정서장이 자리에 주저앉는다.

그리곤, 허탈, 망연자실, 허무, 이런 감정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수정만 바라본다.

수정은 그런 정서장이 걱정되어 정서장의 손을 꼭 쥔다.

그렇게 일정의 시간이 지나며, 정적이 맴돌던 서장실에 수정이 침묵을 깨며, 입을 연다.


“아빠, 이제 얘기 좀 해 주세요. 그때의 일을,”


정서장은 업무용 책상에서 일어나, 다시 윤솔이 있는 소파로 돌아왔다.

힘없이, 자리에 앉은 정서장은 죄인인양 윤솔을 바라보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고, 입을 열었다.


“하윤솔군, 미안하네, 내가 뭐라 할 말이 없네, 내가, 내가, 죄인이야. 내가 지켰어야 했는데, 내가 죄인이네. 용서하게.”


정서장의 사과에 윤솔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정서장을 만류하며, 입을 연다.


“서장님, 이러지 마세요. 다 지난 일이고, 전 큰아버지가 어떻게 돌아가셨는지도 몰라요. 그러니, 사과는 그만 하세요. 서장님.”


윤솔의 말에 수정이 정서장을 진정시키며, 그때의 일을 상세하게 들려달라 말한다.

정서장은 고개를 들어 수정을 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차갑게 식어 버린 차를 마시고, 입을 열었다.


“하정윤, 그 친구 이름은 내가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거야. 아니, 죽어서도 잊으면 안 되는 친구지.”


정서장은 회상이라도 하듯 서장실 천정을 본다.

그리곤 다시 그때의 일을 윤솔과 수정에게 들려준다.


“하형사와 난 공안부에서 배제되고, 살인 사건 수사에 배정되었어. 그때, 부녀자 연쇄살인 사건으로 떠들썩할 때였거든, 모든 경찰이 총력을 기했는데도, 잡지 못했어.”


정서장은 수정과 윤솔을 번갈아 보고, 숨을 고르듯, 다시 얘기를 이어갔다.


“그러다, 첩보라며, 윗선에서 지시가 내려왔지, 연쇄살인범이 또 살인을 저지를 것이라고, 그래서 나와 하형사가 먼저, 사건 예정 현장으로 출동하게 되었어.”


정서장의 말에 수정이 묻는다.


“왜 두분만 출동했어요? 그렇게 대단한 사건이면, 당시 의경도 있는 시절이니까, 대규모로 출동해야 맞는 것 아니에요?”


정서장이 수정을 보며, 수정의 의문에 답한다.


“원래라면 그렇게 해야지, 하지만, 그때 당시 서울에서 아주 큰 집회가 예정되어 있었어. 시청을 가득 메울 정도의 인원이 운집한다는 첩보가 있었지. 그러다 보니, 가용인력을 그쪽으로 미리 빼두다 보니, 관할 형사들도 그쪽으로 갈 수밖에 없었어.”


정서장말에 수정이 또 질문한다.


“또 물어서 죄송한데요. 아빠. 그럼 아빠나, 하형사님도, 집회 쪽으로 가야 정상 아닌가요?”


정서장이 한숨을 크게 내쉬며, 수정을 보았다.

그리고, 다시 입을 뗐다.


“맞아, 일반적으로는 그렇지, 일반적으로는, 하지만, 나와 하형사가, 공안부에서 왜 쫓겨났는지는 알지?”


정서장의 말에 수정은 김팀장에게 들은 얘기가 떠올랐다.


“응. 공안 경찰의 비위 사실을 폭로하려 했다고, 그래서 배제되었다고 들었어. 요.”

“잘 알고 있네, 맞아, 그래서 배제되었지, 그러니, 집회 관련 업무에서는 우릴 항상 배제했었어. 우리가 도리어, 패착의 패가 될까 봐, 위에서는 처음부터 자라낸 거지.”


정서장의 얘기에 수정과 윤솔은 긴 한숨이 나왔다.

조직이란 것이 정말 한심한 느낌이었다.

잘못 된 것을 고칠 생각은 안하고, 덮을 생각만을 먼저 하는 한심한 작태에 수정도, 윤솔도 한숨이 나왔다.


정서장의 말은 계속 이어졌다.


“해서, 나와 하형사가 투입되었고, 우린 그곳으로 향했어.”


* *


하정윤 형사 피살 당일.


정한수와 하정윤이 차를 타고 살인이 예고된 곳으로 향하고 있었다.


“정선배. 뭔가 이상하지 않아요?”

“응? 뭐가?”

“아니, 연쇄살인마라고 해서, 꼬리도 못 잡고 있는데, 어떻게 살인 예정지를 알아냈냐고, 범인 추정은커녕 특정도 못 했는데, 그것도 첩보라니, 너무 말이 안 되잖아.”


한수는 운전하며, 정윤의 말처럼 의문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것을 입 밖으로 꺼내지는 못했다.

그러면서, 정윤에게는 원칙적인 말을 한다.


“우리가 언제 거기까지 생각하고, 일했냐. 위에서 까라면, 먼저 까야지. 수사는 가서 해도 늦지 않아. 정윤아.”


한수의 말에 정윤은 찜찜했지만, 어쩔 수 없이 한수와 함께 현장으로 향했고, 현장에 도착하자, 둘은 놀랐다.


“뭐, 뭐야. 이거, 무슨 폐공장이 이렇게 커? 여길 우리 둘이 어떻게 확인해? 아우 내가 미치겠네, 정선배. 이거 그냥 돌아가죠. 처음부터 무리인 것 같은데.”


정윤의 말에 한수도 같은 마음이었지만, 지시를 받았으니, 일은 하고 가야겠단 생각에 정윤이에게 어쩔 수 없다는 표현을 하고, 차에서 내렸다.

그러자, 정윤이 무전기에 대고, 지원요청을 한다.


“현장 송신, 상황실 응답 바랍니다.”

“상황실 수신, 말하라.”

“현장 송신, 우리 현장에 도착했는데, 범위가 너무 넓어서 둘이 수사하는 건 불가능하니까, 바로 지원 병력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합니다. 수사 범위가 너무 방대해서, 지원이 있어야 수사 가능합니다. 지원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정윤의 요청에 상황실에선 자세한 내용을 말하라는 무전이 온다.


“여기는 상황실, 상황실 송신, 상황 자세히 설명 하기 바란다.”

“현장 송신, 현장 송신, 연쇄살인 예고 지역, 감포 산업단지, 산업단지, 폐공장으로 규모만, 만평 이상, 만평 이상. 독립 건물만 눈으로 봐도 10동은 넘는 듯. 이상.”

“수신, 상황실 송신. 알았다. 지원 확충되는 데로 보내도록 하겠다. 수사는 현장 판단에 맡기겠다. 이상.”


정윤은 지원요청을 했으나, 언제 들어 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두 사람은 지원 무전을 기다리다, 시간이 지체되어, 더는 기다릴 수 없어, 망설이고 있었다.


“정윤아. 들어가자, 여기에 서 있다고, 단서를 찾을 수도 없고, 첩보가 진짜라면, 지금 순간에도, 살인이 일어날지 모르니, 둘이라도 먼저 수색해 보자,”


정윤은 한수의 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되어, 한수의 생각에 응하기로 한다.

한수와 정윤은 흩어져서 살인마를 찾기로 하고, 둘은 각자 방향으로 건물을 확인한다.

건물이 워낙 크다 보니, 한 층을 수색하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런, 건물이 10개 동이나 있었다.


한수는 건물 수색에 몰입해, 열심히 건물 구석구석을 살폈다.

그때, 총성이 울렸다.

정윤이 수색하던 건물 편이었다.

한수는 미친 듯이, 정윤이 있는 곳으로 뛰었다.


한수가 정윤이 있는 곳으로 가니, 누군가가 건물을 빠져나갔다.

하지만, 한수는 정윤을 먼저 챙겨야 했다.

정윤을 찾아냈을 땐, 이미 복부며, 옆구리며, 여러 곳을 칼에 맞은 상태였다.

아직 숨은 붙어있었지만, 출혈이 심각했다.

정윤은 한수에게 미안하다며, 입을 열었다.


“서, 선배, 정선배, 미안해요. 나 때문에, 모진 일 당하게 생겼네.”

“야 미친놈아 무슨 개소리야. 어떤 놈이 이랬어. 어? 어떤 놈이. 이랬냐고!!”

“선, 선배. 미안해요. 한 가지만 제 말 좀 들어주세요. 선배.”

“마, 말해. 말해. 뭐든 들어 줄게 말해.”


정윤은 곧 숨이 넘어갈 듯, 숨이 약해지기 시작했다.


“서, 선배. 이 이거.”


정윤은 열쇠 하나를 한수에게 건넨다.

그러면서, 한수에게 말한다.


“날, 죽인 놈은 석열 공안부 석열, 그놈을 조심해요. 선배.”

“됐어, 말하지 마. 정신 똑바로 차려. 지원 병력 올 거야. 그러니까. 정신 차려. 응? 정윤아.”


정윤은 실없는 웃음을 짓고는 한수에게 작아지는 목소리로 당부한다.


“선배, 내 쌍둥이 동생이 있는데, 그놈에게는 내가 살인마와 싸우다 갔다고 전해줘요. 꼭. 그리고, 석열 그 자식을 꼭 잡아줘. 그놈은 여당뿐 아니라, 검찰하고도 연루되어 있어. 그 열쇠로 석열 놈을 꼭 잡아줘. 부탁이야. 선배.”


정윤의 숨은 잦아들며, 한수는 절규한다.


* *


이현경찰서 서장실.

한수는 어느새 눈가가 촉촉하게 눈물이 스며 있었다.

정윤의 죽음에 관해 말한 한수는 윤솔을 보며, 또 사과한다.


“미안하네, 내가 수색을 하자고 하는 바람에, 일이 벌어졌네. 정말 미안하네.”


윤솔은 정서장을 보며, 묻는다.


“그 열쇠는 어디 열쇤지 열어보셨나요?”

“아니, 무슨 열쇠인지, 짐작도 가지 않아. 그저 흔한 열쇠였어.”

“혹시 갖고 있으신가요? 그 열쇠.”


윤솔의 말에 정서장은 목에 건 목걸이를 풀어, 윤솔 앞에 내려놓는다.

목걸이 하단에 열쇠가 달려있다.


“이거네. 이 열쇠야.”


윤솔은 열쇠를 자세히 살펴본다.

그러자, 수정도 열쇠를 자세히 들여다 보는데, 둘다 처음 보는 열쇠인 듯, 고개를 갸우뚱 할 뿐이다.


정서장은 다시 입을 연다.


“이 열쇠는 내가 맡아 왔지만, 어쨌든, 유족에게 전해주는 것이 옳은 것 같아. 이제 윤솔군 자네가 갖게.”


정서장의 말에 윤솔은 선 듯 받지 못하고, 정서장에게 묻는다.


“제가 이것을 갖게 되면, 저희 큰아버지 수사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윤솔의 말에, 정서장은 부정적인 답변을 한다.


“자네나 유가족에게는 죄송한 일이지만, 하형사 건은 이미 종결되었네. 증거도 없고, 목격자도 없으니, 미제 사건도 아닌, 연쇄살인범을 잡아 공을 세우려다 피살당한 사건으로 말일세.”


정서장의 말에 윤솔은 분노가 일었다.


“그게, 말이 됩니까?”

“그러게, 말이네. 결국, 연쇄살인범을 잡아야. 하형사 살인범도 잡는 것이 되어버렸으니, 세상도 그렇게 알고 있고, 석열 그자가 판을 잘 짰어. 젠장.”


정서장의 말에 윤솔은 어쩔 방법이 없음을 느꼈다.

윤솔은 두 눈에 힘을 주며, 열쇠를 손에 쥐었다.

그리고, 정서장에게 맹세하듯 말한다.


“석열, 그자는 제가 지옥으로 보내겠습니다.”


분노에 찬 윤솔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서장실을 나갔다.

그러자, 수정도, 일어나, 정서장에게 전화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윤솔을 따라 나갔다.




선작 좋아요는 작가의 큰 힘이 됩니다.


작가의말

27화 ‘죽음의 진실로 분노가 일었지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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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윤솔은 없지만, 법인 설립은 준비 중이다. 22.12.05 70 1 13쪽
29 수사는 계속되지만, 미궁으로 빠져든다. 22.12.04 52 1 13쪽
28 기억은 없지만, 그림자를 쫓고 있다. 22.12.02 50 1 13쪽
» 죽음의 진실로 분노가 일었지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22.12.01 55 1 14쪽
26 대통령이지만, 그들은 부정한 존재일 뿐이다. 22.11.30 64 2 12쪽
25 능력은 비밀로 하려고 했지만, 비밀을 지키는 건 쉽지 않다. 22.11.29 63 2 13쪽
24 개인적인 복수라 생각했지만, 모두의 복수가 되어 버렸다. 22.11.28 63 2 14쪽
23 비밀인 것 같지만, 비밀이 아니다. +2 22.11.26 68 3 13쪽
22 살해당한 것에 불만은 없지만, 복수는 해야겠다. 22.11.25 78 2 13쪽
21 의혹이 있었지만, 진실은 밝혀졌다. 22.11.24 67 4 13쪽
20 본인이지만, 설명할 방법이 없다. 22.11.23 69 3 15쪽
19 언데드는 아니지만, 정체를 규명하기란 쉽지 않다. 22.11.22 73 4 13쪽
18 생환은 했지만, 존재는 알 수 없다. +2 22.11.21 77 2 13쪽
17 현실이지만, 판타지가 되었다. 22.11.19 72 2 13쪽
16 엔딩을 만들고 싶었지만, 엔딩은 허락되지 않았다. 22.11.18 82 4 13쪽
15 윤솔은 죽음이 소원이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22.11.17 82 6 12쪽
14 현실에선 총에 맞으면,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22.11.16 84 5 14쪽
13 무협은 아니지만, 무공이 생겼다. 22.11.15 86 7 12쪽
12 미션은 없지만, 불현듯 이벤트가 생겼다. 22.11.14 83 3 12쪽
11 스킬은 없지만, 방법은 강구 했다. 22.11.12 94 2 13쪽
10 소드마스터는 아니지만, 칼질은 좀 합니다. 22.11.11 99 2 12쪽
9 해리슨포드는 아니지만, 갑분 도망자가 되었다. 22.11.10 97 2 15쪽
8 SSS급 힐러는 없지만, 현실엔 유능한 메딕이 있다. 22.11.09 105 4 13쪽
7 서머너는 아니지만, 때론 정의가 소환된다. 22.11.08 100 4 15쪽
6 이능력은 없지만, 죽음을 마주한 경험은 무적이 된다. 22.11.07 106 3 12쪽
5 상태창은 없지만, 인맥은 계획을 완성 시킨다. 22.11.05 110 4 13쪽
4 초능력은 없지만, 그럴듯한 판을 짜다. 22.11.04 130 6 13쪽
3 판타지는 없지만, 경험은 창의력에 도움이 된다. +4 22.11.03 159 15 25쪽
2 회귀도 환생도 못 했지만, 친구가 내민 손을 잡았다. +2 22.11.02 205 14 21쪽
1 죽지 못한 현실에선 환생도 회귀도 없다. +15 22.11.01 427 32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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