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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프 인더 뉴월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완결

LADEO
작품등록일 :
2017.09.14 21:22
최근연재일 :
2021.02.08 10:37
연재수 :
246 회
조회수 :
26,791
추천수 :
328
글자수 :
670,937

작성
19.04.19 23:00
조회
74
추천
1
글자
6쪽

96화 세리스 이야기(9)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DUMMY

나는 호흡을 가다듬고, 조용히 계단밑을 내려보았고, 그곳에서 나는 끔찍한 것을 보았다.

술집에서 있는 것을 도와줬던 관계자의 사람들이 죽어있었다, 물론 그냥 죽어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 사람들의 몸은 산산조각 아니 갈기 갈기 찢겨져 있었다, 그리고 거기에는 태연한다는 듯이 갑옷을 걸치지 않은 아이리스가 식당의 테이블위에 앉아있었다.

"역시나~"

아이리스가 웃으면서 말했다.

"시간정지."

나는 외쳤다, 하지만 그 마법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아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시간은 분명히 정지했다, 하지만 아이리스라는 태연하게 검을 들고 움직였다.

"이 목걸이 대단한데?"

아이리스가 자신의 목에 감겨져있는 목걸이를 보고 감탄하며 말했다, 나는 도망칠려고 했다, 하지만 도망칠 수 없었다, 계단으로 올라가려고 하니 계단이 있었던 자리에 있던 공간 그자체가 없어져 버렸다.

"놀랐어?"

아이리스가 나에게 물었다, 나는 입술을 깨물었다.

"뭘 원하는거야?"

"원하는거?"

"어."

"그냥, 네가 이 세상에서 살아져버리면 좋겠어."

"무슨소리야?"

"네 존재가 너무나도 거슬린다고!!"

아이리스는 분노의 가득찬 목소리로 옆에 있던 검을 뽑아들었다, 그리고는 나에게 다가와서 휘둘렀다, 나는 검을 피하다가, 주머니에 있던 단검을 뽑아들어서 아이리스의 발을 내리찍었고, 아이리스는 비명을 지르면서 검을 떨어트렸고, 나는 그순간 아이리스가 들고 있던 검을 들고 아이리스를 베어넘기려고 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아이리스는 내가 자기의 검을 드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 까먹고 있었다는 것이다, 아이리스는 어디선가 꺼낸지 모르는 칼로 내 심장을 찔렀다, 입에서 혈액이 대량으로 흘러나왔다, 아팠다, 하지만 비명을 지를 수 없었다, 왜냐면 비명을 지르기전에 정신이 흐려져서 쓰러질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끝인 줄 알았다, 아니 끝이기를 바랬다.

나는 원하지 않았다, 내가 눈을 다시 뜨는 것을 말이다, 하지만 세상은 언제나 그랬듯이 나에게는 차가웠다, 나는 다시 눈을 떴다, 내가 눈을 뜬 곳은 다름 아닌 평범한 방의 침실이었다, 내가 다시 눈을 떴을 때 생각했다, 아버지는 산다는 것은 신이 준 축복이라고 했지만, 나는 별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신이 원망스러울 뿐이었다, 도데체 내가 진 죄는 무엇이길래, 이렇게 끔찍하고 잔혹한 짓을 하는 지 궁금했다.

내가 다시 눈을 뜬것은 바로 나한테 도망치라고 했던 남자애의 옆이었다, 남자애는 침대에 엉덩이를 걸치고 앉아서 책을 읽고 있었다.

"아.. 일어났니?"

남자애가 책쪽을 보면서 말헀다.

"어.."

"도망치라고 했는데 말이야..."

"여기를 벗어나라는 말인줄을 몰랐어.."

"뭐.. 어쩔 수 없나."

남자애는 귀찮다는 듯이 말했다.

"뭐가?"

"내가 만들어놓은 메뉴얼의 두번째를 실행시킬 시간이야."

"메뉴얼의 두번째라니?"

"만약에 내가, 너를 데리고 밖으로 나와서, 나의 관한 이야기를 조금 해준다음, 네가 내 예상밖으로 행동하는 것 중에서 네가 여기에 남는 거야."

"뭐야그거.."

"메뉴얼이야."

"굳이 필요해?"

"없는 거 보다는 휠씬나아, 마음이 안정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주 조금이랄까 긴장감을 풀어주거든."

"자 나가자."

남자애가 엉덩이를 침대로 부터 때면서 말했다.

"어디로 갈건데?"

"어디긴 어디야, 네가 이상한 짓을 한곳으로 가야지."

"아이리스라는 애가 있는 곳?"

"뭐, 크게 보자면 걔가 있는 곳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

"왜 가?"

"적어도 네가 저질른 일에대해서 너를 어떻게 해야할지 대화를 좀 해보게."

"나도 가야되?"

"어."

"왜?"

"내가 할거는 평범한 대화가 아니라서 말이야."

"무슨 소리야?"

"대화에서 이긴지가 말한데로 바로 실행되도록 너한테 마법을 걸어놓을거야."

"대화는 아니라고 본다만..."

"아니, 걱정마 우리가족의 경우는 서로 말로 치고 박고 싸우는 걸 모두 대화라고 부르는 성향이 있거든."

"걱정해야 할 부분같은데.."

"오히려, 그런 부분은 신경쓸 수록 안좋아."

"그래?"

"그래서 일종의 부탁같은 것좀 할게."

"뭔데?"

"절대로 아이리스의 심기를 걸리지 마."

"왜?"

"내가 아이리스는 최대한 달랠거야, 아이리스는 뭐랄까 감정기복이 심한편이 있지만..

본질자체는 나쁜애가 아니야."

"그래..?"

"왜?"

"아니.. 내가 본 그여자애는 그저 광전사로서 안보였어."

"광전사라고.."

남자애가 크게 한숨을 쉬면서 말했다.

"왜?"

"아니.. 왠지 언젠가 부터 아이리스의 별명이 그렇게 됬는지 기억이 안나서 말이야."

"별명이 광전사야?"

"어... 그렇게 보여도 은근히 귀여운 면도 많고, 나쁜애는 아니야.."

"도데체 뭘근거로 그렇게 말할 수 있는거야?"

"간단해, 만약에 전쟁그자체가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애초에 아이리스도 변하지 않았을거야, 아이리스는 전쟁중에 태어난 아이야, 물론 나도 그렇지, 그래서 진정한 사랑이 뭔지 못느껴서 말이야, 태어나고 얼마안되서 자기가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존재였던 사람인 엄마가 타인에 의해서 살해당해가서 말이야."

"너는 그런거에 비하면 정상적이네?"

"정상?"

"응."

"넌 내가 정상으로 보이니?"

"어."

"뭐.. 일단 나는 그애처럼 갑자기 살인충동을 일으켜서 사람을 죽이려고 하지는 않으니깐 밀이야."

남자애가 머리를 긁적이면서 말했다.

"나한테 존재하는 감정은 아버지에 대한 배신감이야, 그거 뿐이야."




악플을 되도록 이면 안달기를......


작가의말

시험에 집중하고 싶기에, 앞 2주동안은 연재를 하지 않습니다.

(5월에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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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89화 - 세리스이야기(2) 19.03.01 86 1 6쪽
89 88화 - 세리스의 이야기(1) 19.02.22 69 1 6쪽
88 87화 악연? 인연? 19.02.16 77 1 8쪽
87 86화 사신(3) 19.02.08 78 1 6쪽
86 85화 - 사신(2) 19.02.01 85 1 6쪽
85 84화 - 사신(1) 19.01.25 59 1 7쪽
84 83화 - i want to die 19.01.18 71 2 6쪽
83 82화 - 현무의 등장 19.01.11 87 2 6쪽
82 81화 날뛰는 괴물 19.01.05 81 2 6쪽
81 80화 - 위협은 방심했을때. 18.12.29 77 2 6쪽
80 79화 18.12.21 91 2 6쪽
79 78화 18.12.08 105 2 6쪽
78 77화 18.12.01 91 2 6쪽
77 76화 무영창 마술 18.11.24 92 2 6쪽
76 75화 마법의 기초 다지기 18.11.16 81 2 6쪽
75 74화 18.11.10 80 2 6쪽
74 73화 리스타트 18.11.02 75 2 6쪽
73 72화 세렌의 이야기(5) 18.10.27 90 2 6쪽
72 71화 세렌의 이야기 (4) 18.10.20 79 2 6쪽
71 70화 - 세렌의 이야기(3) 18.10.12 98 2 6쪽
70 70화 세렌의 이야기 (2) 18.10.05 95 2 6쪽
69 69화 - 세렌의 이야기(1) 18.09.28 92 2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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